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성정이 틀려먹은것인지, 왜 부당하고 나쁜 상황을 생각할까요?

고민 조회수 : 1,173
작성일 : 2022-06-26 11:57:49
고민입니다
가끔 어떤 상황에서 앞질러나가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나에게 부당한 상황을 미리 가정하고, 그러면 이렇게 확!뒤집어 엎어버려야지 하고 벼르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조만간 있을 회사의 하반기 인사를 생각하다가 내가 이번에 만약 아주 이상한, 말이 안되는 발령을 받으면 쫒아가서 혼자 당하지 않고 같이 망해보자고 할거라는가,
또 제 친정에서 만약 나중에 저만 차별해서 유산을 주신다고 한다면 그냥 그 자리에서, 그런 푼돈 필요없다고 연을 끊고 나오든가 하는 그런 생각을 요
왜 그럴까요? 제 성격이 못돼쳐먹은 것인지, 삐딱한 건지
스스로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그외 여러가지 생각을 하는데 하다가 화들짝 놀래요
내가 왜 이러나 하고요
IP : 14.40.xxx.7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Qqq
    '22.6.26 12:01 PM (119.67.xxx.22)

    저도 그래요.
    근데 최악의 상황까지 생각하는데
    항상 걱정하는 일의 80프로는 안일어나더라고요.

  • 2. ..
    '22.6.26 12:04 PM (175.113.xxx.176) - 삭제된댓글

    너무 피곤하게 사시는것 같네요 ..ㅠㅠㅠ 막말로 안되는 발령이 나고 쫒겨 나면 생각할때 같이 망해보자 이런 생각은 솔직히 안할것 같아요 .그냥 불안하고 그 인사 발표 날때까지 걱정은 되고 하겠지만요 그리고 친정이라고 하시는거 보니 결혼도 하신것 같은데 . 유산도 마찬가지이구요. 그런 생각을 솔직히 왜 드는지 싶기는 하네요 .ㅠㅠ 남들한테 표현을 안하면 원글님이 하는 생각을 남들은 모르겠지만 원글님 본인은 굉장히 본인이 우울하고 힘들것 같은데요 .

  • 3. ..
    '22.6.26 12:05 PM (175.113.xxx.176) - 삭제된댓글

    너무 피곤하게 사시는것 같네요 ..ㅠㅠㅠ 이상한데발령이 나고 쫒겨 나면 생각할때 같이 망해보자 이런 생각은 솔직히 안할것 같아요 그리고 그럼 그때 그냥 그상황에 맞게 행동을 하면 되죠 .그냥 불안하고 그 인사 발표 날때까지 걱정은 되고 하겠지만요 그리고 친정이라고 하시는거 보니 결혼도 하신것 같은데 . 유산도 마찬가지이구요. 그런 생각을 솔직히 왜 드는지 싶기는 하네요 .ㅠㅠ 남들한테 표현을 안하면 원글님이 하는 생각을 남들은 모르겠지만 원글님 본인은 굉장히 본인이 우울하고 힘들것 같은데요 .

  • 4. ...
    '22.6.26 12:07 PM (175.113.xxx.176) - 삭제된댓글

    너무 피곤하게 사시는것 같네요 ..ㅠㅠㅠ 이상한데발령이 나고 쫒겨 나면 생각할때 망해보자 이런 생각은 솔직히 안할것 같아요 그냥 그때 그냥 그상황에 맞게 행동을 하면 되죠 . 불안하고 그 인사 발표 날때까지 걱정은 되고 하겠지만요 그리고 친정이라고 하시는거 보니 결혼도 하신것 같은데 . 유산도 마찬가지이구요. 그런 생각을 솔직히 왜 드는지 싶기는 하네요 .ㅠㅠ 남들한테 표현을 안하면 원글님이 하는 생각을 남들은 모르겠지만 원글님 본인은 굉장히 우울하고 힘들것 같은데요 .

  • 5. ㅇㅇ
    '22.6.26 12:12 PM (122.35.xxx.2)

    아는분이 그러시는데
    실제로 행동으로도 옮기시더라구요.
    나이들 수록 더하면 더했지...

  • 6. ..
    '22.6.26 12:13 PM (175.113.xxx.176)

    너무 피곤하게 사시는것 같네요 ..ㅠㅠㅠ 이상한데발령이 나고 쫒겨 나면 생각할때 망해보자 이런 생각은 솔직히 안할것 같아요 그냥 그때 그냥 그상황에 맞게 행동을 하면 되죠 . 불안하고 그 인사 발표 날때까지 걱정은 되고 하겠지만요 그리고 친정이라고 하시는거 보니 결혼도 하신것 같은데 . 유산도 마찬가지이구요. 그런 생각을 솔직히 왜 드는지 싶기는 하네요 .ㅠㅠ 남들한테 표현을 안하면 원글님이 하는 생각을 남들은 모르겠지만 원글님 본인은 굉장히 우울하고 힘들것 같은데요 . 그리고 내가하는 걱정거리 진짜 윗님댓글처럼 80프로는 정말 일어나지도 않아요 저도 예전에는 한걱정했는데 이제는 그런 생각들때 그냥 그때 되서 생각하자 하면서 넘겨요.일어나지도 않을수도 있는데 미리할 필요는 없잖아요.그대신 안좋은 일이 발생할수 있으니까 그때 대비해서 준비는 해놓구요

  • 7. 폴링인82
    '22.6.26 2:37 PM (118.235.xxx.197) - 삭제된댓글

    나를 사랑하는 방어기재가 작동하는 거라고 생각하자구요.
    그리고 방어기재대로 내가 행동하는 행동파 아니고 지성인이잖아요.
    본인이 깜짝 놀라면 세상 누구도 깜짝 놀라니까
    다 같이 죽자 하는 논개정신 말고
    나를 위한 방법을 다시 생각해보자 하고
    다른 대안을 적어서 읽어 내려가고
    머릿속을 정리해보세요.
    성정이 틀려먹은 거 교정하고 개선되면 물러갑니다.
    점점 나아지는 나 자신이 휼륭하다 셀프칭찬 곁들여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4345 친구들의 도움 무척 고마우면서 부끄럽고 10 ㅇㅇ 2022/06/27 3,342
1354344 배가 너무아픈데 변이 안나와요 1시간째 22 ㅇㅇ 2022/06/27 4,387
1354343 ksoi 여론조사 8 ㅇㅇ 2022/06/27 1,875
1354342 주xx 등 4명 베를린서 "소녀상 철거" 시위.. 24 기레기아웃 2022/06/27 3,267
1354341 온수매트를 틀고 자 봤어요 7 50대 2022/06/27 6,401
1354340 마음을 내려놓는 순간 3 ... 2022/06/27 4,272
1354339 아직도 냉면 풀기 방법 모르는 분 있나요? 8 ㅇㅇ 2022/06/27 9,401
1354338 윤도리를 남자 박근혜라고 하기도 박근혜에게 미안할 정도네요 18 2022/06/27 2,591
1354337 복수를 소재로한 영화 추천 부탁합니다. 7 .. 2022/06/27 1,625
1354336 노후 몸이 불편해져도 자식이 모시고 45 미래가 우울.. 2022/06/27 18,613
1354335 산부인과 다녀온 후기 12 밤이라 2022/06/27 8,066
1354334 50원 ..... 클릭 20 ㅇㅇ 2022/06/27 3,302
1354333 저한텐 무슨 재능이 있는지 어떻게 알수있을까요 9 있자나요 2022/06/27 3,298
1354332 이제 잠들었네요 7 고딩맘 2022/06/27 2,571
1354331 지금 에어컨 틀고 있는 집 있나요? 13 궁금 2022/06/27 4,803
1354330 혹시 2일장 치뤄보신 분이 계시면 듣고 싶어요. 23 평범녀 2022/06/27 9,296
1354329 저는 냉난방은 솔직히 아껴본적이 없는데 7 ㅇㅇ 2022/06/27 3,914
1354328 템퍼 매트리스 쓰는분 여름에 어쩌세요? 6 ㅇㅇ 2022/06/27 4,005
1354327 지연수 “전직 교수 친부” 주장에 “확인 안 돼” 31 .. 2022/06/27 14,350
1354326 돼지의왕 보는데 살인자 응원하긴 처음이네요 1 드라마 2022/06/27 2,187
1354325 돌싱3) 여자 진행자들은 쌍꺼풀을 다시 한건가요? 3 쌍꺼풀 2022/06/27 4,561
1354324 아이가 병설유치원에 다니는데... 9 ..... 2022/06/27 3,022
1354323 콩비지전 하는데 실패만 반복해요 9 ㅡㅡ 2022/06/27 1,658
1354322 환혼 너무 재미있네요. 12 무덕이 2022/06/27 6,280
1354321 수지는 욕망이 크지않아보이고 악녀느낌이 없는데 14 그냥이 2022/06/27 7,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