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희 개는 산책 짧으면 억울한 표정으로 쳐다보고 있어요.

.. 조회수 : 3,534
작성일 : 2022-06-26 09:47:08
2008년 5월 생 토이푸들인데 
아직도 에너지가 넘쳐서 매일 놀자고 귀찮게 해요. 

산책을 아침, 저녁 두번 하는데 둘중에 최소한 한번은 한시간정도 길게 하는데 ( 둘 다 길게 해서 하루 두시간 할때도 있고요) 
어제는 너무 피곤해서 
아침에 10분하고 들어오고
저녁에도 10분만에 집에 가자고 했더니 길에서 우뚝 멈춰서서 엄청 억울한 표정으로 쳐다보는거에요.

귀여워서 사진 찍고 지금 다시 사진 보니 표정이 진짜 억울해 하면서
“ 어떻게 벌써 집에 가자고 할 수 있어? 말이 되?ㅠㅠ  “
하는거 같아요 ㅋㅋㅋ

어제 짧게 해서 방금 아침엔 30 분정도 산책 하고 왔는데
에너지 소비가 다 안 돼서 
집에 와서 또 놀자고 졸라요 ㅠㅠ

넌 만 14살 아직 10대지만 
난 곧 50살이라 피곤하다고, 너도 늙어봐, 힘들어라고 얘기하고 싶으나 ….

실제는 사람 나이로 70살도 넘은거라 말도 안 되는 변명;;;
그렇게 에너지가 넘치면 저 대신 집안 청소라도 좀 하라고 하고 싶네요 ㅋㅋㅋ 



IP : 203.30.xxx.25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놀 때만 에너지
    '22.6.26 9:50 AM (121.127.xxx.3)

    뿜뿜 하는 건 사람이나 마찬가지.
    노동은 사양 운동은 환영 멍멍멍 !

  • 2. dlfjs
    '22.6.26 10:04 AM (180.69.xxx.74)

    개가 14살이면 노인인데 건강하네요
    친구넨 눈도 안보이고 잘 못움직여요
    건강할때 많이 산책 해주세요

  • 3. ..
    '22.6.26 10:13 AM (203.30.xxx.252)

    저희 개 처음 왔던 2008년엔 저도 30대라 체력 좋았는데
    요새 살도 찌고 게을러져서 집에서 눕고만 싶고
    저희 마루 혼자만 아직 젊어요 ㅋㅋ
    아, 살 빼고 체력 좀 키워야지, 할아버지 강아지 체력을 못 따라가고 있어요 ㅠ

  • 4.
    '22.6.26 10:15 AM (39.7.xxx.132)

    개가 청소하면 사람들 다 키울듯해요
    지도 지가 청소해야하니 똥오줌 알아서 잘가릴듯

  • 5.
    '22.6.26 10:17 AM (203.30.xxx.252)

    지도 지가 청소해야하니 똥오줌 알아서 잘가릴듯
    ㄴ ㅋㅋㅋㅋㅋ 그러게요 ㅋㅋㅋ

  • 6. 이런 투정이
    '22.6.26 10:26 AM (121.165.xxx.112)

    그리울 때가 곧 옵니다.
    저희 개님은 세상 게으른 시츄였는데
    30분 산책도 불만이라 집으로 들어갈땐 눈으로 매번 욕하더니
    15살 넘기고는 10분만 산책해도 안아달라 하더군요.
    콧구녕에 바람넣는거 좋아해서
    개모차에 태워서 데리고 다녔는데
    산책힘들어하니 무지개 다리로 금방 건너 가버리더군요.

  • 7. ..
    '22.6.26 10:46 AM (203.30.xxx.252) - 삭제된댓글

    12살때쯤 살 찌고 관절에 문제가 심해지니까 ( 원래 선청성 슬개골 탈구) 산책을 싫어하기 시작해서,
    1.5킬로 살 빼고 산책 코스 가능하면 새로운 곳으로 바꿔가며
    산책에 흥미를 잃지 않게 하려고 애 쓰고 허벅지 근육 더 키워줬더니
    다시 산책 좋아하고 건강해졌어요.
    그때 산책 싫어한다고 그냥 두지 않고 살 빼고 더 운동하게 한게 잘 한거 같아요.

  • 8. ..
    '22.6.26 10:47 AM (203.30.xxx.252)

    12살때쯤 살 찌고 관절에 문제가 심해지니까 ( 원래 뒷다리 둘 다 선천성 슬개골 탈구) 산책을 싫어하기 시작해서,
    1.5킬로 살 빼고 산책 코스 가능하면 새로운 곳으로 바꿔가며
    산책에 흥미를 잃지 않게 하려고 애 쓰고 허벅지 근육 더 키워줬더니
    다시 산책 좋아하고 건강해졌어요.
    그때 산책 싫어한다고 그냥 두지 않고 살 빼고 더 운동하게 한게 잘 한거 같아요.

  • 9. 동갑쟁이네요
    '22.6.26 11:00 AM (125.187.xxx.44)

    우리푸들은 6월생이예요
    그댁 강아지는 아직 에너지 넘치는군요
    저희집 강아지는 오래걸으면 힘들어해서
    유모차 상시대기하고 걷습니다
    힘들어하면 태우고요
    아직 건강하니 부럽습니다

  • 10. 10분
    '22.6.26 11:01 AM (220.117.xxx.61)

    10분은 너무 짧은데요
    산책하다가 공원벤치에 앉아계시면 어떨까요.

  • 11. dlfjs
    '22.6.26 11:07 AM (180.69.xxx.74)

    우리앤 10살인데 2시간 돌아도 쌩쌩하고
    침대도 박차고 올라오곤 하더니
    요즘 소파도 잘 안 올라와요
    관절이 안좋은지

  • 12. 산책이 짧아
    '22.6.26 11:15 AM (218.52.xxx.98)

    못마땅한 강아지 눈빛보세요 ㅋㅋ

    https://m.bboom.naver.com/board/get?boardNo=9&postNo=3592365&entrance=

  • 13. ff
    '22.6.26 11:18 AM (156.146.xxx.5) - 삭제된댓글

    14살이 매일 두번씩 한시간씩 산책하는 거면 에너지 넘치는데요.
    장수견 되겠어요.

  • 14.
    '22.6.26 11:22 AM (203.30.xxx.252) - 삭제된댓글

    ㄴ ㅋㅋㅋㅋㅋ
    어제 저희 개 표정이랑 싱크로율 90프로에요.
    저희 개는 저기서 못마땅함 10프로 빠지고
    억울함이 10프로 더해졌어요 ㅋㅋㅋㅋ

  • 15. ..
    '22.6.26 11:23 AM (203.30.xxx.252)

    https://m.bboom.naver.com/board/get?boardNo=9&postNo=3592365&entrance=
    ㄴㅋㅋㅋㅋㅋ
    어제 저희 개 표정이랑 싱크로율 90프로에요.
    저희 개는 저기서 못마땅함 10프로 빠지고
    억울함이 10프로 더해졌어요 ㅋㅋㅋㅋ

  • 16. ...
    '22.6.26 11:30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노령견한테 들어가는돈이
    점점 많아져요
    저축한다 생각하고
    개 주인도 반려견도 운동 열심히!!!!

  • 17. 너무해요
    '22.6.26 11:48 AM (158.140.xxx.227)

    원글님, 이런 글 쓰시려면 줌인아웃에 사진 한장은 올리셔야 하는 거 아뉩니까아...

  • 18. 오구
    '22.6.26 11:44 PM (61.254.xxx.115)

    14살이 저리.건강한다니 축복받았네요 힘이넘치고 잘걷는다니 얼마나 감사할 일인가요..우리개는 6살되니 잘 못걸어요 산책 많이한다고 투덜대던 지나날이 미안해집니다 지인개는 5살인데 많이 아프다 어제 장례치르고왔구요 십분 너무 짧아요 30분은 해주세요.건강해서 정말 부럽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3981 마음을 내려놓는 순간 3 ... 2022/06/27 4,275
1353980 아직도 냉면 풀기 방법 모르는 분 있나요? 8 ㅇㅇ 2022/06/27 9,405
1353979 윤도리를 남자 박근혜라고 하기도 박근혜에게 미안할 정도네요 18 2022/06/27 2,595
1353978 복수를 소재로한 영화 추천 부탁합니다. 7 .. 2022/06/27 1,629
1353977 노후 몸이 불편해져도 자식이 모시고 45 미래가 우울.. 2022/06/27 18,616
1353976 산부인과 다녀온 후기 12 밤이라 2022/06/27 8,071
1353975 50원 ..... 클릭 20 ㅇㅇ 2022/06/27 3,304
1353974 저한텐 무슨 재능이 있는지 어떻게 알수있을까요 9 있자나요 2022/06/27 3,305
1353973 이제 잠들었네요 7 고딩맘 2022/06/27 2,577
1353972 지금 에어컨 틀고 있는 집 있나요? 13 궁금 2022/06/27 4,808
1353971 혹시 2일장 치뤄보신 분이 계시면 듣고 싶어요. 23 평범녀 2022/06/27 9,408
1353970 저는 냉난방은 솔직히 아껴본적이 없는데 7 ㅇㅇ 2022/06/27 3,920
1353969 템퍼 매트리스 쓰는분 여름에 어쩌세요? 6 ㅇㅇ 2022/06/27 4,019
1353968 지연수 “전직 교수 친부” 주장에 “확인 안 돼” 31 .. 2022/06/27 14,354
1353967 돼지의왕 보는데 살인자 응원하긴 처음이네요 1 드라마 2022/06/27 2,192
1353966 돌싱3) 여자 진행자들은 쌍꺼풀을 다시 한건가요? 3 쌍꺼풀 2022/06/27 4,564
1353965 아이가 병설유치원에 다니는데... 9 ..... 2022/06/27 3,026
1353964 콩비지전 하는데 실패만 반복해요 9 ㅡㅡ 2022/06/27 1,659
1353963 환혼 너무 재미있네요. 12 무덕이 2022/06/27 6,282
1353962 수지는 욕망이 크지않아보이고 악녀느낌이 없는데 14 그냥이 2022/06/27 7,992
1353961 꿈에서 다쳤어요 2022/06/27 577
1353960 G7 호주와 유럽 연합도 초청 못받았어요. 20 .... 2022/06/27 5,261
1353959 이상한 통증 4 ..... 2022/06/27 2,282
1353958 돼지고기 목살 구이 할건데 la 갈비처럼 양념 만들면 되나요? .. 3 ㅇㅇ 2022/06/27 1,567
1353957 윗집에서 소리나면 따라하는거 같은 기분이 들어요?? 1 ㅇㅇ 2022/06/27 2,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