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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사랑하시나요?

joo 조회수 : 6,846
작성일 : 2022-06-26 08:25:08
선보고 착실하고 책임감 있는 남자랑 결휸했어요
처음에 그런점이 남자답고 그래서 결혼했는데
연애가 길지가 않아서 그런지, 또 결혼하자마자 애기가 연년생으로 생겨서 그런지, 연애때랑 다르게 스킨십도 별로고(솔직히는 짜증나고 몸냄새도 싫고) 사랑한다는 마음보단 그냥 같이 애들 키우는 파트너처럼만 느껴져요.
마음이 너무 공허하네요.
40대에요.
IP : 223.38.xxx.230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년차
    '22.6.26 8:28 AM (180.69.xxx.74)

    의리가 더 커요

  • 2. 솔직히
    '22.6.26 8:29 AM (70.106.xxx.218)

    결혼제도가 인간 본성이랑 안맞다고 봐요.
    아마 님처럼 사는 사람들이 많을걸요

  • 3. ,,
    '22.6.26 8:31 AM (70.191.xxx.221)

    남편 싫어하냐고 쓴 글 같은데요.
    원래 사랑보다 조건으로 결혼했고 애들 키우기 원해 낳았고
    짝짓기 끝내서 심드렁해졌다는 거 같아서요.
    사랑이 중요한 사람 아닌것 같은데 현재 불만스럽다는 정도.

  • 4. ..
    '22.6.26 8:31 AM (61.98.xxx.248) - 삭제된댓글

    원글님께 궁금한게 있어요
    연년생 아이들은 이쁘나요?

  • 5.
    '22.6.26 8:33 AM (222.109.xxx.155)

    남편도 똑같은 생각 할 거에요

  • 6. ㅇㅇ
    '22.6.26 8:33 AM (110.70.xxx.182)

    남편도 같을듯
    지금부터 서로 사랑해볼 기회를 만들게 노력해 보던가
    파트너로 살며 딴 데서 상쇄할 거리를 만들어보던가

  • 7. 생리적으로
    '22.6.26 8:35 AM (112.155.xxx.85)

    체취가 싫어지면 좋아하기 힘들더라고요

  • 8. joo
    '22.6.26 8:37 AM (223.38.xxx.230)

    아이들 너무 이쁘지요
    계획없이 연년생으로 생긴 아이들이라
    제 커리어에 약간 차질이 오고 그랬지만
    축복이지요ㅡ
    근데 아이들 이쁜지는 왜요?

  • 9. joo
    '22.6.26 8:38 AM (223.38.xxx.230)

    맞아요 남편도 똑같은 생각하는거 같아요
    그래서 마음이 더 공허한거 같구요

  • 10. 사랑이라...
    '22.6.26 8:39 AM (121.133.xxx.137)

    자는 상대를 위해 희생도 마다하지 않을
    마음이면 사랑이라 생각하는 사람
    그래서 자녀를 사랑하냐 물으면
    일초도 망설이지 않고 그렇다 할 수 있어요
    남편 포함 내가 사랑한다 생각했던 남자들...
    그 공식에 대입해 보면 노우예요
    서로 기브 앤 테이크, 필요충분의 관계였던듯요

  • 11. ㅇㅇ
    '22.6.26 8:39 AM (14.39.xxx.44)

    결혼할때부터 사랑보다는 파트너를 찾으셨구먼
    좋을때는 사랑이라 착각하기 쉬워요
    인생의 난도가 올라가면서부터 문제가 시작되는 거죠

  • 12. 여기서
    '22.6.26 8:40 AM (211.36.xxx.6)

    아이들 이쁘냐고는 왜 물어보나요?
    남편은 남편이고 아이들은 아이들이지
    질문하시는 분은 남편이 싫으면 아이도 싫어지나요?

  • 13. ...
    '22.6.26 8:41 AM (223.38.xxx.123)

    대부분 여자는 사랑해주는 남자를 만나야 행복하다고 하던데
    저는 제가 좋은 사람이랑 결혼했고 만난지 25년정도 되었지만
    아직도 남편이 좋아요. 남편은 한결같이 무덤덤 무난한 스타일이지만
    가치관,정치관,소비습관, 유머코드, 성실함 등이 처음과 똑같아서
    저와 잘 맞고 연애할때와 다르게 변했네 어쨌네 할게 없어요.
    생긴것도 미남은 아니지만 제가 중시하는 포인트에서 잘생겨서 ㅋㅋ
    서로 살찌고 늙고 변해가는 세월을 사이좋게 보내고있어요.
    아이도 무난하게 키웠구요. 제가 좀 변덕쟁이였는데 모든것은
    본인의 마음에 달렸다고 봅니다.

  • 14. 모순
    '22.6.26 8:44 AM (58.120.xxx.132)

    아이 얘긴 사랑하지 남편과 아이를 둘 씩이나 낳았으니 하는 말 아닐까요?

  • 15. ..
    '22.6.26 8:48 AM (70.191.xxx.221)

    자식욕심과 남편 사랑은 관련 없는 여자들도 많죠.

  • 16. ..
    '22.6.26 8:49 AM (112.154.xxx.208) - 삭제된댓글

    어쨌든 사랑해서 결혼하셨던거 아닌가요?
    애도 낳았다는건 ..그 증거?

    저도 40대중반이고 아이있고 그러한데..
    물론 얄미울때 있고 시들할때도 있지만
    이나이쯤 되니 안쓰럽기도 하고 복합적인 마음이니 어쨌든 사랑하니까 같이 살고있는데요.

    그리고 저는 어쨌든 사랑도 노력이 필요하다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좀 귀찮아도 따뜻한 말한마디. 어깨 토닥토닥 그런 작은거 중요해요.
    부부간 사랑은 주고받는거지 일방적인게 아니니까요.

  • 17. ㅁㅁ
    '22.6.26 8:55 AM (220.93.xxx.239) - 삭제된댓글

    적당한 조건 맞춰 거래?해놓고
    사랑까지 기대하는이들보면 웃김

    그럼에도 잘 맞춰사는이들보면 또 부럽기도 함

  • 18. ㅇㅇ
    '22.6.26 8:56 AM (118.37.xxx.7)

    사랑하는 사람과 밤마다 헤어지는게 아쉽고 영원히 같이 있고싶어서 결혼하신게 아니잖아요.
    동업자랑 결혼하셨는데 동업 잘 하시고 이제 와서 사랑 없어서 공허하다 하시면 곤란하죠.
    살다 보면 정들고 사랑이 싹튼다…..이건 확률 반반 아닐까요.

  • 19. 사랑해요
    '22.6.26 9:09 AM (123.214.xxx.17)

    내가 세월따라 늙었듯 사랑도 그모습이 변한걸 인정합니다 내게 20대의 풋풋함이 없듯 그때의 열정적인 사랑은 이젠 없겠죠
    하지만 연애할때 신혼때 애키울때 그모든 시간을 함께한 기억 지금 밥같이먹고 얘기하고 일상을 같이 보내는것 어찌되었든 한구석 읻을 구석이 있다는거 편안함을 준다는거 그게 이나이의 사랑이라고 느낍니다
    물론 그때그때 다좋았던것도 아니고 원망짜증분노 그런감정을 가졌던적도 있지만
    이제 50대 뭔지모를 짠함과 그래 우리사느라 수고했다 뭐 그런 동지의식도 느끼고
    무엇보다 가장 소중했던 자식이 더이상 내품안의 것이 아니라느낄때 이제 내게 남은 단하낭의 사람이라고도 느껴요
    그런의미에서 사랑합니다 그때의 열정은 없지만
    50이되니 사랑에 그리 큰의미를 갖지않게되고 그저 편하고 친구같은 내남편이 참 좋긴해요

  • 20. ㅐㅐ
    '22.6.26 9:13 AM (1.237.xxx.83)

    사랑의 힘은
    일상에서는 안 보여요
    가정에 위기가 닥쳤을때 드러나죠

    남편이 병에 걸려
    신장이든 눈이든 간이든
    떼어 줄 수 있겠다 느껴진다면
    그건 사랑이죠

    저는 의리인지 책임지 정체는 모호하지만
    제 일부 기꺼이 떼어 줄 수 있어요

    한때 난 아이들을 사랑할까?
    내 남편을 사랑할까?
    그냥 책임감이지 않을까?
    무지 고민한 적 있는데
    이 또한 사랑의 형태구나 결론냈어요

  • 21. 글쎄요
    '22.6.26 9:27 AM (121.162.xxx.174)

    사랑도 여러 형태죠
    삶의 동반자로 사랑하는게 결혼에 필요한 사랑이구요
    연애가 없어서 공허하기엔 사십대 지나 공허를 채워주는게 연애면 좀 곤란하다고 생각해요
    미.기혼 둘 다요
    미혼도 연애가 필요한거지 그게 근본적인 사람의 공허를 메꿀게 아니라는 건 알 나이니까.

  • 22. 사랑해요
    '22.6.26 9:28 AM (123.214.xxx.17)

    느끼시는 감정이 뭔지알아요
    아이키우는 일이 워낙 에너지도 많이 뺏기고 시선을 다른데 돌릴틈이 없잖아요
    그래서 부부가 서로를 바라보는게아닌 아이를 통하고 걸러 바라보는것같은
    합심하여 아이만 키우는것같은
    저도 느껴본적있어요
    근데 딱히 결정적인 이유가 있는게 아니면 그런거더라구요
    부부만의 시간부족 대화부족
    또 이건 나의 감정문젠데 그냥 무료함
    같은거 계속 보면 딱히 싫진않은데 좋은것도 아닌 질리고 새로운거 찾고싶은 마음
    전 그랬던것같아요
    왜그리 애들한테 아둥바둥했는지
    애들은 금방 크고 남편만 남더라구요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시선을 바꿀 계기를 만들어봐요~~

  • 23. 그러네요
    '22.6.26 9:28 AM (116.42.xxx.47)

    원글님 입장에서는 애정없이 안전빵인 남자를 고르고
    사는게 편하니 딴 생각이 드나봐요
    원글님처럼 시작한 부부들도 살면서 사랑이 커지는 부부들
    많아요

  • 24. ㄴㆍ
    '22.6.26 9:33 AM (118.235.xxx.94)

    첨에 님이 조건보구 결혼했네요
    사랑보단 책임 성실함등
    그럼 사랑빠진결혼생활 감당해아죠머
    누가 시켜서한게아니니
    근데 사랑보구해도 불성실하고 책임감없음 있던 사랑도 다 날아가요

  • 25. 댓글 강추
    '22.6.26 9:35 AM (124.49.xxx.188)

    역시82 댓글들 좋네요.
    돌하나 던졋을뿐인데 댓글들이 주르르르

  • 26. ...
    '22.6.26 9:36 AM (180.69.xxx.74)

    헤어질거 아니면 서로 노력 해야죠
    50년 이상 사는분들 매일 좋았겠어요?

  • 27. ...
    '22.6.26 9:37 AM (180.69.xxx.74)

    내편이고 아프면 걱정해주고
    돈 벌어다 주고 매일 밥 챙겨주는 사람이
    배우자 밖에 없는데..
    서로 잘 해야죠
    애들도 크면 나가고요

  • 28. 사랑하죠
    '22.6.26 9:44 AM (61.84.xxx.134) - 삭제된댓글

    27년차인데 사랑하지 않으면 못살듯요.
    근데 사랑도 노력이 필요합니다.
    남편을 사랑했었던 기억을 더듬어 보세요.
    그 부분을 다시금 사랑하고 존중해보세요. 사랑이 샘솟을거예요.
    님이 먼저 애교도 부리고 다가가면 남편도 반응해주겠죠.
    이제와서 다른 남자랑 불륜할 것도 아니고,이혼하고 새인생 찾을 것도 아니잖이요.
    내남편에게 다시 콩깍지 쓰려고 노력하는 게 여러모로 베스트입니다.

  • 29. 애들은 이쁘죠
    '22.6.26 9:49 AM (39.7.xxx.120) - 삭제된댓글

    연애 못하면,
    십년전만 해도 나이 쫓겨 중매로 만나 결혼하면 사랑이고 뭐고 없이 사랑없이 애만들수 있지요.
    남편은 싫고 같이 살기 싫어도 내가 낳은 애들은 남편과 별개로 이쁘지요. 남편이 좋다고 애도 이쁨 더 좋겠지만요.
    근데 남자가 착각하더라고요. 지가 좋으니까 지랑 낳은 애도 좋아한다고요. 꼴갑같은 생각이지요.
    그게 아니라 너랑은 어떻게 해서 애는 생겼지만 너랑 별개고 애 둘중 선택하람 너빼고 애들만 선택해요.

  • 30. evecalm
    '22.6.26 9:50 AM (39.123.xxx.94) - 삭제된댓글

    결혼, 출산 상황이 저랑 비슷..

    27년차..

    의리!!!!

  • 31. 애들은 이쁘죠
    '22.6.26 9:52 AM (39.7.xxx.120) - 삭제된댓글

    연애 못하면,
    십년전만 해도 나이 쫓겨 중매로 만나 결혼하면 사랑이고 뭐고 없이 사랑없이 애만들수 있지요. 중매가 사기가 많아요. 연애도 속이려면 속이지만 중매는 사람에 대한 사기가 70% 같아요.
    남편은 싫고 같이 살기 싫어도 내가 낳은 애들은 남편과 별개로 이쁘지요. 남편이 좋다고 애도 이쁨 더 좋겠지만요.
    근데 남자가 착각하더라고요. 지가 좋으니까 지랑 낳은 애도 좋아한다고요. 꼴갑같은 생각이지요.
    그게 아니라 너랑은 어떻게 해서 애는 생겼지만 너랑 별개고 애 둘중 선택하람 너빼고 애들만 선택해요.

  • 32. 사랑안해도
    '22.6.26 9:54 AM (39.7.xxx.120) - 삭제된댓글

    한집서 애들 키우며 너는 너 나는나 할수 있잖아요.
    남자시키들 가사일 삔질대고 안해서 사랑받을 자격이 없어요.

  • 33. ...
    '22.6.26 9:56 AM (221.140.xxx.68)

    남편 사랑하시나요?
    댓글이 좋네요~~~

  • 34. joo
    '22.6.26 10:14 AM (223.38.xxx.230)

    어머 댓글 너무 좋네요
    안전빵 거래나 조건만 본 결혼을 한 결혼은 결코 아니구요
    신혼 즐길겨를도 없이 애들 생기면서
    일에 육아에 치여서
    부부간 대화가 애들 얘기 제외하고는 거의 단절되고
    모든게 애들 키우는 위주로 되다보니까
    또 저는 저대로 일욕심이 있다보니까
    부부가 서로를 바라보는 시간이 많이 부족했던거 같아요
    댓글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 35. joo
    '22.6.26 10:17 AM (223.38.xxx.230)

    제목이 너무 자극적이어서 불편하셨다면 양해해주세요
    그런 의도는 아녔는데 솔직하지만 또 약간은 과장되기도 한 질문으로 몇몇분들 당황스럽게 한듯합니다.

  • 36. ㅁㅁ
    '22.6.26 10:21 AM (58.230.xxx.33)

    남편 너무 사랑해요.5년 그야말로 열애하고 결혼한지는 이제 7년차, 올해 6세된 아이 키우는데요. 아직 둘이 너므 좋고 우리 쏙 닮은 아이도 너무 예뻐요.

  • 37. ....
    '22.6.26 10:24 AM (211.177.xxx.23)

    불타게 사랑해서 결혼한 사람은 불타는 시기가 지나고 공허해지고
    조건보고 결혼한 사람은 조건이 바뀌거나 갑자기 여유로워지면 사랑얘기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전 사랑해서 결혼해서 17년이 지났는데 여전히 좋아요. 그래도 나 아플때 애들때문에 힘들때 같이 걱정할 사람은 결국 남편밖에 없어요. 오해는 마세요 지난 1년 치열하게 싸웠어요 사춘기 아이 대응방식이 다르고 제가 너무 힘들어해서

  • 38. 좋아지는
    '22.6.26 10:30 AM (124.53.xxx.135)

    어느 시기가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저는 결혼 24년 차 인데
    남편 퇴근하면 달려가서 안기고
    가볍게 입맞춤하고 궁둥이 토탁거리고 합니다.
    남편이 좋아서라기 보다는
    고생하고 돌아온 사람에 대한 예우차원으로요.

    부부관계 면에서도
    저도 한참 애들 키울때는 진짜 너~~~무 싫었는데
    어느 날 그런 생각이 드는거죠.
    아니 얼마나 좋길래 매일 이렇게 니 욕심 채운다고
    덤비냐?
    그래서 집중해 보기로 작정을 하고
    몰입해 보았어요.
    너만 좋냐? 나도 좋겠고야 말겠다!란 심정..

    이후의 변화는...
    남편이 어느 날 부터인지 부쩍
    따뜻하게 바라보더라고요.
    자신이 이해받고 존중받는 것 같아서
    행복하다고 하더라고요.
    서로에게 매끄러운 감정이 흐르니
    오히려 섹스를 거부할 때도 더 편했어요.
    나 오늘은 좀 별론데? 하면
    어, 그래 컨디션 좋은 날 뭉치자~
    하며 한 발 물러났고, 저는 약속은 했으니
    그날이 도래되면
    자기 씻을래? 내가 등밀어 줄게 하고
    먼저 손내밀었어요.
    이후로는 뭐든 선순환의 작용...
    아무튼 저희 부부 경우는 그랬습니다.

    몸에서 냄새나는게 싫다고만 생각하지 마시고
    유머있게 오늘은 당신을 내가 깨끗이 씻겨서 잡아먹고야 말겠다 라고 해 주시면서 한번쯤은 등도 밀어주시고 당신이 깨끗이 씻어야 내가 눈이 돌아간단 말이지 하면서 얘기도 건네 보시고요.
    제가 남편보다 6살 어린데
    저 자는데 남편이 건드린다?
    어허 누나 지금 피곤하다 하면 남편은 아, 예 하고 멈춥니다. 저는 그런 남편 손을 잠결이지만 토탁여 주고
    고맙다 하고 자고요. 그러면 남편도 아무 불만없어요. 그런상황에서 매몰차게 거절해버리면 자존심 상해서 골만 깊어가죠. 저도 예전에는 그랬어요.
    서로 노력해 보세요. 얼마든지 불이 확 당겨질 수 있어요.

  • 39.
    '22.6.26 10:35 AM (1.245.xxx.158) - 삭제된댓글

    사랑해요
    그게 연애때 불타는 사랑의 모습은 아니지만요
    없음 못살거 같고
    어떻게 나한테 이런배우자가 생겼나 하는 마음은 여전해요

  • 40. 좋아지는 님
    '22.6.26 11:02 AM (116.41.xxx.141)

    리스펙트!!!

    아고 무슨 부부성경구절같아요
    어디 신문에라도 나와서 온 세계인이 봐야할
    마스트해브아이템 으로 등극해야할 잇템글이에요 ~~

  • 41. 애공부
    '22.6.26 12:04 PM (125.138.xxx.203) - 삭제된댓글

    애공부 잘하고 못하고는 엄마탓 엄마머리라는거만 잊지마요

  • 42. 24년
    '22.6.26 2:27 PM (124.49.xxx.188)

    연애포함
    12ㅡ3뇬 까진 사랑햇던듯.. 지금은 벽지
    피하고싶은 사람

  • 43. 에고
    '22.6.26 4:06 PM (211.110.xxx.165)

    별탈 없이 잘 살아왔건만
    사랑 애증 다 거치고
    요즘은 너는 너 나는 나 이렇게 사는데 좋기도 하고
    무료하기도 한데 평화로와 좋아요

  • 44. ...
    '22.6.26 6:41 PM (110.13.xxx.200)

    그나마 신뢰라도 있고 책임감이라도 있으니 다행이네요.
    그것도 미약한 인간이라
    내려놓고 거리두고 살아요.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본인행동한 만큼만 내게 바래야지
    행동 꼬따위로 하고 바라면 혼나야죠.
    이젠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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