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모임을 마치고 헤어지면 꼭 이런느낌이요

어리석은자 조회수 : 7,502
작성일 : 2022-06-26 00:44:07
대학때도 먹고 마시고 놀다가 밤늦게 들어올때는 좀 혼자같고 우울해지고 이랬거든요
몇시간전에 여자끼리 있는 모임마치고 웃고 떠들고 사이좋게 헤어졌는데 또 우울해요
내가 그말을 하지말걸
편한척 하는 모임이였지 편한건 아니였나봐요
판단되어지는 것에 대한 긴장이 있어서 그런걸까요
다 십년씩 본사람들인데도 그래요
정말 모였다 헤어지면 뭉클하고 잠이 안오는 그런 사람들도 있었는데
음 언제였을까 기억도 안나네요 대학때 동아리가 그랬던거같네요
그랬던 기억이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예요
가면쓰고 웃고 돌아오면 쓸쓸함이 밀려와서 뭘 먹고싶지만
자제해야겠내요
IP : 221.165.xxx.25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6.26 12:45 AM (117.111.xxx.110)

    내향인이라 그래요. 저도 그래요. 넘 자책 마세요. 다들 그럽니다

  • 2. 괜찮아요
    '22.6.26 1:00 AM (39.7.xxx.8)

    혹시 완벽주의 성향이 있으신가요?
    본인이 기대하는 모임의 기준이나 그 안에서의 내 모습과 역할은 어떠해야한다 가 무의식적으로 압박을 줄 수도 있어서요
    어떤 말들을 해서 후회된다면 말을 줄이면 되고 안 해서 아쉽다면 표현을 늘리면 되는데 완벽주의 성향이라면 후회는 둘 다 올 수 있겠네요
    다 후회하고 살기 마련인데 자책이나 죄책감으로 연결돼 결국 모임 자체를 기피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대학 동아리때야 철이 없던 때니까 즐겁게 기억되는 거죠 철들면 재미없잖아요 원래^^
    괜찮아요 헛헛하고 우울해하지 마세요 이런 말도 하고 저런 말도 듣고 그러는 거죠
    웃을 수 있는 시간과 관계들의 유용함 그 인간관계의 당연함과 불완전함을 빗장 열고 받아들이세요

  • 3. 좋은
    '22.6.26 1:06 AM (220.117.xxx.61)

    좋은 사람 반
    아닌 사람 그 반의반
    나머지 반의 반은 멍청이라죠

  • 4. ..
    '22.6.26 1:06 AM (1.242.xxx.117)

    와!
    자책하다가 모임기피ᆢ
    함께 한 이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데
    혼자서 자신에 대한 기준이 엄격해서
    돌아서면 늘 자책합니다.
    그러다가 슬슬 모임에서 빠지고 싶구요.
    윗님 말씀 위로가 많이 됩니다.

  • 5. ..
    '22.6.26 1:11 AM (106.101.xxx.220) - 삭제된댓글

    저는 좀 다른 게
    신나는 콘서트나 노래방에서 신나게 놀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
    웬지 허무한 감정이 느껴져요
    마음이 허한 느낌
    집으로 돌아오면 가족도 있고 화목한데도요

  • 6. Juliana7
    '22.6.26 1:13 AM (220.117.xxx.61)

    그래서 우리에겐 82가 있다^^ 박수 짝짝짝 ㅎㅎㅎ

  • 7. dlfjs
    '22.6.26 1:16 AM (180.69.xxx.74)

    단체모임 별로에요

  • 8.
    '22.6.26 1:26 AM (175.116.xxx.238)

    저도 그런게 있는데 비슷한 분들이 계셨네요.
    위에 괜찮아요님 댓글 위로가 되는 것 같아요.

  • 9. 어리석은자
    '22.6.26 1:32 AM (221.165.xxx.250)

    메 철없던 시절 정서적 충만이 있어서 어른으로 마무리가 된거같아요
    같이 있어 불편하고 같이 있어야하고 같이 있으면 좋은 그 어딘가 항상 놓이는거겠죠

  • 10. 가볍게
    '22.6.26 1:42 AM (124.49.xxx.188)

    사세요.. 그사람들도 가뱝게 가벼운 마음일거에요..
    세상사.

    중요한건 없다
    ..하고

  • 11. ㅈㅈ
    '22.6.26 2:55 AM (58.234.xxx.21)

    저도 떠들고 오면 굳이 하지 않아도 될 말들이
    떠올라 기분이 벌로에요 ㅠ
    그래서 저도 모임을 줄여야 겠다 다짐...ㅡㅡ

  • 12. 그래서
    '22.6.26 8:26 AM (223.38.xxx.96) - 삭제된댓글

    나이들면 모임을 줄이고 사람 굳이 안보고 살려고 하는 거 같아요
    저도 딱 한 모임만 헤어질때 뿌듯하고 또 보고 싶다는 느낌이고 결국 그 모임만 남겼어요
    피곤한 만남은 득이 하나도 없습니다

  • 13. 괜찮아요님께공감
    '22.6.26 11:44 AM (122.36.xxx.160)

    혹시 완벽주의 성향이 있으신가요?
    본인이 기대하는 모임의 기준이나 그 안에서의 내 모습과 역할은 어떠해야한다 가 무의식적으로 압박을 줄 수도 있어서요
    어떤 말들을 해서 후회된다면 말을 줄이면 되고 안 해서 아쉽다면 표현을 늘리면 되는데 완벽주의 성향이라면 후회는 둘 다 올 수 있겠네요2222
    괜찮아요 헛헛하고 우울해하지 마세요 이런 말도 하고 저런 말도 듣고 그러는 거죠
    웃을 수 있는 시간과 관계들의 유용함 그 인간관계의 당연함과 불완전함을 빗장 열고 받아들이세요2222
    제가 두고두고 볼려고 복사해둡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6098 167cm, 몸무게 재어보니 51kg이네요 21 ... 2022/07/18 8,739
1356097 콜레스테롤 수치 궁금한점이 있어요 1 abc 2022/07/18 1,695
1356096 수분크림 끈적임 1도 없는 것 쓰시는 분~ 5 .. 2022/07/18 2,339
1356095 오늘 유희열 입장문을 보고 갑자기 숙명여고 교감과 쌍둥이 딸이 .. 4 갑자기 2022/07/18 5,509
1356094 아이들 방학이 너무 두려워요 12 aa 2022/07/18 3,983
1356093 또 죽였네요 헤어지자는 여친.. 37 매일 죽어나.. 2022/07/18 18,065
1356092 "왜 세금으로 코인 빚 갚나" 불만 폭발..금.. 25 놀고있네 2022/07/18 4,679
1356091 나도 야 소리 듣고 살았습니다 13 2022/07/18 5,148
1356090 명품가방도 당연 유행이 있는거죠? 4 @@ 2022/07/18 2,633
1356089 골프옷 6 dd 2022/07/18 1,881
1356088 모든 인간관계가 어긋날때.. 조언구합니다 19 2022/07/18 6,083
1356087 처조카, 처남댁까지 손 뻗쳐..'성'에 병적인 공무원 10 뭐지 2022/07/18 5,782
1356086 질문) 김치알못 도움 좀 4 .... 2022/07/18 1,137
1356085 저축보험 좀 봐주실래요(해지V만기) 5 .... 2022/07/18 1,207
1356084 125조원 세금을 빛투족에게 주는 것 반대합니다. 22 ,,,,,,.. 2022/07/18 1,949
1356083 로봇청소기 삼성꺼 괜찮나요? 8 로봇청소기 2022/07/18 1,609
1356082 베이츠모텔 1 2022/07/18 1,671
1356081 윤석열 이제는 팀킬당하네요 11 ... 2022/07/18 7,054
1356080 "착한 어린이상 받았던 모범생이 어쩌다"…'인.. 8 zzz 2022/07/18 7,331
1356079 크리넥스 마스크 새부리형 kf80 중형 찾아요 7 마스크 2022/07/18 1,690
1356078 보청기, 5 ..... 2022/07/18 900
1356077 강동구에서 살기 좋은 곳 어디에요? 21 sstt 2022/07/18 5,018
1356076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70만 원 지원…외국인 부인은 ‘배제’ 논.. 10 아이고두야 2022/07/18 3,672
1356075 탄수화물이 입에 달긴 해요 7 ㅁㅁ 2022/07/18 2,218
1356074 인하대 피해자 장례식장 조문 가능할까요? 29 ... 2022/07/18 5,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