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모임을 마치고 헤어지면 꼭 이런느낌이요

어리석은자 조회수 : 7,456
작성일 : 2022-06-26 00:44:07
대학때도 먹고 마시고 놀다가 밤늦게 들어올때는 좀 혼자같고 우울해지고 이랬거든요
몇시간전에 여자끼리 있는 모임마치고 웃고 떠들고 사이좋게 헤어졌는데 또 우울해요
내가 그말을 하지말걸
편한척 하는 모임이였지 편한건 아니였나봐요
판단되어지는 것에 대한 긴장이 있어서 그런걸까요
다 십년씩 본사람들인데도 그래요
정말 모였다 헤어지면 뭉클하고 잠이 안오는 그런 사람들도 있었는데
음 언제였을까 기억도 안나네요 대학때 동아리가 그랬던거같네요
그랬던 기억이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예요
가면쓰고 웃고 돌아오면 쓸쓸함이 밀려와서 뭘 먹고싶지만
자제해야겠내요
IP : 221.165.xxx.25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6.26 12:45 AM (117.111.xxx.110)

    내향인이라 그래요. 저도 그래요. 넘 자책 마세요. 다들 그럽니다

  • 2. 괜찮아요
    '22.6.26 1:00 AM (39.7.xxx.8)

    혹시 완벽주의 성향이 있으신가요?
    본인이 기대하는 모임의 기준이나 그 안에서의 내 모습과 역할은 어떠해야한다 가 무의식적으로 압박을 줄 수도 있어서요
    어떤 말들을 해서 후회된다면 말을 줄이면 되고 안 해서 아쉽다면 표현을 늘리면 되는데 완벽주의 성향이라면 후회는 둘 다 올 수 있겠네요
    다 후회하고 살기 마련인데 자책이나 죄책감으로 연결돼 결국 모임 자체를 기피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대학 동아리때야 철이 없던 때니까 즐겁게 기억되는 거죠 철들면 재미없잖아요 원래^^
    괜찮아요 헛헛하고 우울해하지 마세요 이런 말도 하고 저런 말도 듣고 그러는 거죠
    웃을 수 있는 시간과 관계들의 유용함 그 인간관계의 당연함과 불완전함을 빗장 열고 받아들이세요

  • 3. 좋은
    '22.6.26 1:06 AM (220.117.xxx.61)

    좋은 사람 반
    아닌 사람 그 반의반
    나머지 반의 반은 멍청이라죠

  • 4. ..
    '22.6.26 1:06 AM (1.242.xxx.117)

    와!
    자책하다가 모임기피ᆢ
    함께 한 이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데
    혼자서 자신에 대한 기준이 엄격해서
    돌아서면 늘 자책합니다.
    그러다가 슬슬 모임에서 빠지고 싶구요.
    윗님 말씀 위로가 많이 됩니다.

  • 5. ..
    '22.6.26 1:11 AM (106.101.xxx.220) - 삭제된댓글

    저는 좀 다른 게
    신나는 콘서트나 노래방에서 신나게 놀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
    웬지 허무한 감정이 느껴져요
    마음이 허한 느낌
    집으로 돌아오면 가족도 있고 화목한데도요

  • 6. Juliana7
    '22.6.26 1:13 AM (220.117.xxx.61)

    그래서 우리에겐 82가 있다^^ 박수 짝짝짝 ㅎㅎㅎ

  • 7. dlfjs
    '22.6.26 1:16 AM (180.69.xxx.74)

    단체모임 별로에요

  • 8.
    '22.6.26 1:26 AM (175.116.xxx.238)

    저도 그런게 있는데 비슷한 분들이 계셨네요.
    위에 괜찮아요님 댓글 위로가 되는 것 같아요.

  • 9. 어리석은자
    '22.6.26 1:32 AM (221.165.xxx.250)

    메 철없던 시절 정서적 충만이 있어서 어른으로 마무리가 된거같아요
    같이 있어 불편하고 같이 있어야하고 같이 있으면 좋은 그 어딘가 항상 놓이는거겠죠

  • 10. 가볍게
    '22.6.26 1:42 AM (124.49.xxx.188)

    사세요.. 그사람들도 가뱝게 가벼운 마음일거에요..
    세상사.

    중요한건 없다
    ..하고

  • 11. ㅈㅈ
    '22.6.26 2:55 AM (58.234.xxx.21)

    저도 떠들고 오면 굳이 하지 않아도 될 말들이
    떠올라 기분이 벌로에요 ㅠ
    그래서 저도 모임을 줄여야 겠다 다짐...ㅡㅡ

  • 12. 그래서
    '22.6.26 8:26 AM (223.38.xxx.96) - 삭제된댓글

    나이들면 모임을 줄이고 사람 굳이 안보고 살려고 하는 거 같아요
    저도 딱 한 모임만 헤어질때 뿌듯하고 또 보고 싶다는 느낌이고 결국 그 모임만 남겼어요
    피곤한 만남은 득이 하나도 없습니다

  • 13. 괜찮아요님께공감
    '22.6.26 11:44 AM (122.36.xxx.160)

    혹시 완벽주의 성향이 있으신가요?
    본인이 기대하는 모임의 기준이나 그 안에서의 내 모습과 역할은 어떠해야한다 가 무의식적으로 압박을 줄 수도 있어서요
    어떤 말들을 해서 후회된다면 말을 줄이면 되고 안 해서 아쉽다면 표현을 늘리면 되는데 완벽주의 성향이라면 후회는 둘 다 올 수 있겠네요2222
    괜찮아요 헛헛하고 우울해하지 마세요 이런 말도 하고 저런 말도 듣고 그러는 거죠
    웃을 수 있는 시간과 관계들의 유용함 그 인간관계의 당연함과 불완전함을 빗장 열고 받아들이세요2222
    제가 두고두고 볼려고 복사해둡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2284 깨끗한 전세집 입주청소 꼭 안 해도 될까요? 5 ㅇㅇ 2022/06/26 3,066
1352283 반려동물에 보유세 징수, 국민 2명 중 1명 찬성했다 30 ........ 2022/06/26 5,293
1352282 (불판)임윤찬 리사이틀 보고 계신가요? 같이 대화 나눠요. 24 ㆍㆍ 2022/06/26 3,402
1352281 침대 헤드에 선반기능 있는 거 편한가요? 12 학생침대 2022/06/26 2,783
1352280 임윤찬군 무대 뒷 모습 찍은 영상이 있네요. 8 우와 2022/06/26 3,621
1352279 믹스커피 대신 19 2022/06/26 7,101
1352278 흑마늘은 어디에 좋은건가요? 3 ??? 2022/06/26 1,889
1352277 현재는아름다워~박지영 옷이 넘 예뻐요 12 주인공같아요.. 2022/06/26 5,296
1352276 어르신들 집에서 운동하는 자전거 추천 부탁드려요 4 잠실댁 2022/06/26 1,038
1352275 같이봐요..피아노를 너무나 사랑한 소년 5 아자아자 2022/06/26 2,269
1352274 요즘 제일 많이 쓰는 갤럭시폰은 뭔가요 6 .. 2022/06/26 2,055
1352273 반값택배 원래 이렇게 늦나요? 9 ㅇㅇ 2022/06/26 2,793
1352272 아직도 탄핵 안되었나 9 만공 2022/06/26 1,583
1352271 심리상담센터 어떻게 선택하나요? 11 대구 2022/06/26 1,758
1352270 대통령실 "나토가 우리 왜 부르는지 모르지만, 참석한다.. 30 .. 2022/06/26 7,056
1352269 낙오자는 어떻게 인생 재미를 추구해야 하나요? 12 2022/06/26 3,037
1352268 하트시그널2 김현우 매력은 뭐였을까요 17 ㅁㅁ 2022/06/26 6,411
1352267 경기도 '9시 등교제' 사실상 폐지, 2학기부터 학교 자율로 70 ... 2022/06/26 17,692
1352266 임윤찬 인터뷰 2탄이요 19 클래식 2022/06/26 3,777
1352265 탑건 첫장면부터 눈물 흘린 분 계신가요? 19 영화 2022/06/26 4,644
1352264 곰돌이무늬 바지를 샀는데 28 우우 2022/06/26 2,510
1352263 9시에 임윤찬 가장 최근 5.18 리사이틀 유튜브에서 보세요. .. 4 ㆍㆍ 2022/06/26 1,487
1352262 레티놀이 기미에 효과있네요 34 1.0 2022/06/26 13,987
1352261 성장주사때문에 고민입니다. 키가 넘 작아요.. 20 야옹쓰 2022/06/26 5,968
1352260 무슨 장마가 이런가요? 10 ... 2022/06/26 8,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