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배우고 하는 것을 상당히 좋아하는데 다녀만 오면 반나절 이상 목 안이 불편하니까 다니기가 겁납니다.
서울이고 구립수영장이예요. 사설 보다는 그래도 물 관리를 잘하지 않을까 했는데 아닌가 봐요.
락스 냄새가 너무 심한 날도 있어서 수영장 측에 이야기 한 적도 있습니다.
그런 날은 코 안에 독한 락스향이 오래 쏴하게 남아 있어서 괴로워요.
수영을 그만두기는 아 쉽고 다니자니 무섭고 그런 상황입니다.
호텔 수영장을 회원 가입해서 다닐 형편은 아니예요.
무리를 하면 그낭하겠지만 굳이..싶어서.
해외 호텔 숙소 수영장은 이런 정도로 약품 냄새가 심하지 않는데 동네 구립 수영장은 다 이런걸까요?
제가 냄새를 잘 맞긴 하지만 제가 유난한건지, 다들 그냥 참고 다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수영 오래 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목 안이 깔깔한 느낌은 어떻게 없애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