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연봉높은거 부러운게 아닌 좋아 할 수도있는일

.. 조회수 : 2,772
작성일 : 2022-06-25 08:50:18
나도 힘들게 일하는데
이 삼천 밖에 못 받는데
억대 연봉 얘기들으면
상대적 박탈감 당연히 들 수 있지요.
노동에 대한 댓가 공정성 뭐 이런것은 한쪽으로 치워두고.

세금적인 면에서만 본다면
그런분들이 내는 세금 건보료로
코로나 지원금도 받고 의료비 싸게 냅니다.

월급 이백 삼백 받으시는 분들
막상 억대연봉 되서 세금을 그만큼 내게 되면
엄청 억울한 마음이 들지도 몰라요.

억억 해도 세금으로 몇천씩 나갑니다
내 연봉만큼 또는 그 이상으로 세금 내주는 사람들 있다는거
좋은일 아닌가요?
뭐 그 세금 내도 그렇게 받아보고 싶다 하는 분들
분명히 있겠지만 ㅎ.
능력이 안되는걸 어쩝니까.
그리고 이백 삼백도
쉬운 돈 아니에요.
내가 그 돈 받으려면 내가 받는 금액의 최소 세배는
회사에 벌어줘야 하는 겁니다.
월급 적다만 하지 마시고
내가 최소한 내 급여의 세배는 벌어주고 있나 생각해보세요.
물론. 내가 세배 벌어주니
나가서 하나 차려야 겠다 하는 사람 분명히 나오죠. ㅎ
현대차 노조가 순이익 30프로 달라고 한것처럼요.
저 억대 연봉 받는 사람도요.
그 몇배를 회사에 벌어주는 능력자들도
자기 능력이 아닌 회사의 기반과 능력을 등에 업고
일할 수 있는겁니다.
네이버에서 억대 연봉 받는 사람들이
나오면 네이버 만들 수 있을까요?
일론 머스크도 컴퓨터 두대로 사무실 쇼파에서만
자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내 시간과 돈 인생을 모두 쏟아부어서
회사하나 겨우 만들 수 있고
직원들 일자리 만들 수 있어요.
실패하면 나락이고요.
여러분 월급 삼 사백은 그런 사람들의 헌신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물론 불법 투기등으로 돈 쉽게 버는 사람들
비난받아 마땅합니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이 몇프로나 될까요
대부분의 소상공인들 중소기업 사장들은
뼈를 갈아서 리스크안고 회사만들고 키운거에요.

거기에 나는 아무 리스크 없이 안정적인 급여를
받으며 일 할 수 있는거
억대연봉비교하며 불행해 하기보다
지금 내 삶을 리스크 없이 이 정도로 유지 할 수 있음에
기뻐 할 수도 있는 일 입니다.
그게 싫다면 나와서 사업하시고요.
악플이 예상 되네요. ㅎ
IP : 180.229.xxx.7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2.6.25 8:51 AM (1.233.xxx.247) - 삭제된댓글

    저도 몇댓글보고 꽤나 놀랐습니다

  • 2. 82쿡
    '22.6.25 8:59 AM (175.223.xxx.150)

    남편들 맨날 놀면서 억대연봉 받는다던데요
    여긴 주부가 젤 힘든직업임

  • 3. ^^
    '22.6.25 9:00 AM (220.77.xxx.226)

    원글님 말씀 동의해요
    저는 평생 연봉 2~3천인 직업인이고요
    능력껏 사는거죠
    세금 많이내는 사람들이 더더더 많이졌음 좋겠네요

  • 4. ㄹㄹ
    '22.6.25 9:02 AM (175.113.xxx.129)

    맞아요. 고액연봉자는 세금이 거의 50프로 나오는 경우도 있어요ㅠ
    일하는 거 보면 생명줄 단축 되는거 같구요

  • 5. 주부도
    '22.6.25 9:03 AM (180.229.xxx.72)

    힘든 직업 맞죠.
    누군가 나 대신 집을 지키고 집안일 해주고 애들 키워주니
    나가서 맘 편히 돈 벌고 능력맘껏 키우고 할 수 있는거잖아요.
    꼭 벌어오는 돈만이 다는 아니에요.
    애들있는 맞벌이 여자가 억대연봉 받는다면
    그 뒤에 누군가는 그 여자를 대신해서 희생해주거나
    돈이 들겠죠.
    얻는 만큼 잃는게 있고 잃는 만큼 얻는게 있지 않을까요.

  • 6. 햇살
    '22.6.25 9:04 AM (221.146.xxx.206)

    억대연봉 현실적으로 감이 안와서 부러운줄도 모르겠어요 ㅎㅎ. 그들만의 세상인가보다해요. 대신 몇백더 받는게 현실에서 와 닿아서요. 의료보험 해택 받을때 많이 내주시는분들께 고맙긴했어요

  • 7. 참나
    '22.6.25 9:09 AM (1.234.xxx.165)

    그분 계산잘못 하신듯..실제로는 세금 더 내고 있었을 거예요. 아밈 실수령액을 반올림했거나..어쨋든 그분은 저소득층 4~5명은 부양하고 있는 셈이예요.

  • 8. ..
    '22.6.25 9:12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고액 세금 내는걸
    외국살때 보니
    인정해 주는 문화가 있는데
    왜 우리나라엔 없나 했는데...
    여긴 건강한 정신세계를 가진 사람들이 많네요~
    나도 더욱 노력해서 그렇게 돼 보려구요.

  • 9. 굳이
    '22.6.25 9:18 AM (118.235.xxx.71) - 삭제된댓글

    뜬금 없이 저 돈 잘벌어요. 축하해줘요. 좀 그렇지 않나요.
    돈으로 보상 받는데 축하까지 갈구하는건 좀
    그분보다 제가 더 잘버는 것 같은데 굳이 떠들고
    다니는 것도 유치하지 않나 싶어요. 축하는 가족끼리 하면 되고요.

  • 10. 굳이
    '22.6.25 9:20 AM (118.235.xxx.71) - 삭제된댓글

    뜬금 없이 저 돈 잘벌어요. 축하해줘요. 좀 그렇지 않나요.
    돈으로 보상 받는데 축하까지 갈구하는건 좀
    그분보다 제가 더 잘버는 것 같은데 굳이 떠들고
    다니는 것도 유치하지 않나 싶어요. 축하는 가족끼리 하면 되고요.
    소득구간 38%에 건보 국민연금 들어가면... 계산을 한참 잘못하는 것도 당황했어요. 아마 내년에 눈탱이 맞으실거예요.

  • 11. 굳이
    '22.6.25 9:22 AM (118.235.xxx.71)

    뜬금 없이 저 돈 잘벌어요. 축하해줘요. 좀 그렇지 않나요.
    돈으로 보상 받는데 축하까지 갈구하는건 좀
    그분보다 제가 더 잘버는 것 같은데 굳이 떠들고
    다니는 것도 유치하지 않나 싶어요. 축하는 가족끼리 하면 되고요.
    소득세 38% 건보 국민연금 계산하면 그 금액도 안 나오는데요.
    내년 초에 덜 낸 건보 국민연금 눈탱이로 내면 당황하실듯

  • 12. ...
    '22.6.25 9:33 AM (112.153.xxx.143)

    ㄴ 윗님 글에 동의해요. 전 그런 글에 댓글 달지는 않았지만 부럽지도 시기질투도 안해요. 그냥 어쩌라고? 싶어요. 세상에 부자가 얼마나 많은데 일일이 부러워하고 질투하고 하겠어요.

  • 13. ...
    '22.6.25 9:33 AM (175.113.xxx.176) - 삭제된댓글

    제동생 보면서진짜 세금 장난아니게 내는거 보면서 세금 낼때는 진짜 돈진짜아깝겠다는 생각이들어서 그런지 제동생이 억대로세금으로 나가는것 같던데 넌 진짜 애국자다 이런 이야기 저절로 나오긴 하더라구요 .그냥 그래서 그런지 돈잘버는 사람 만나면 저사람 진짜 세금많이 내겠다 이생각만 들어요 . 남동생한테서 그런걸 너무 많이 듣고 봐서 그런지

  • 14. 몇억대 연봉
    '22.6.25 10:55 AM (114.206.xxx.196)

    대학 동창 보니 워킹맘이면서도 회사 다니면서
    박사 과정하고 목표 지향점이 참 다르구나 싶었어요

    물론 집안 일이야 도우미 두고 회사 일에 몰두하고 살았죠
    도우미한테 보수 넉넉히 챙겨주니 쭈욱 한 분이 맡아서
    집안 일도 잘 챙겨준답니다
    아이들에게도 안정감 있고 좋았겠죠

    회사에서 그냥 열심히 한다고 몇억씩 (2억 이상) 줄리도 없고
    그 동창도 자기 분야에선 국내 탑급입니다
    다 받을만하니 그만한 보수 받는구나 싶더라구요

  • 15.
    '22.6.25 11:09 AM (1.212.xxx.138)

    원글님 동의해요.
    연봉이든 자식이든 뭐든 잘된 사람 축하해주고 나도 희망 갖는 게 좋지, 끌어내려서 좋을게 뭐가 있나요.
    자랑하면 축하해주고, 괴로워하면 위로해주고. 좋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5177 토-일 광화문 인근에서 가볼만한 미술 전시 있나요? 3 광화문 2022/07/15 1,072
1355176 검찰, 박지원 출국금지·서훈 입국 시 통보 8 북풍세네 2022/07/15 2,011
1355175 즐겨입던 바지 3 .... 2022/07/15 1,829
1355174 기가 막히네요.윤석열 사적 채용 2명 직급 9 ... 2022/07/15 2,662
1355173 정봉주 전의원 똑똑 한 사람인가요? 13 uf 2022/07/15 2,846
1355172 펑했습니다. 40 결혼 2022/07/15 23,681
1355171 겨우 스무살, 너무 마음 아파요 12 하루종일 2022/07/15 7,980
1355170 익선동 맛집중 중년모임들한테 무난한곳이 있을까요 8 ㅠㅠㅠ 2022/07/15 2,857
1355169 펌 '50년 만기' 보금자리론·적격대출, 내달 1일 나온다 2 .. 2022/07/15 1,811
1355168 미용실 머리펌 비용 너무비싸요 6 바닐라 2022/07/15 5,226
1355167 안나 궁금한점] 5회 선거유세 장면에서 4 안나보신분 2022/07/15 2,438
1355166 무섭다고 그냥 지나가는 사람 13 개가 애를 .. 2022/07/15 3,912
1355165 7시 알릴레오 북 's ㅡ 질병의 사회적 책임을 묻다 아픔이.. 2 같이봅시다 2022/07/15 827
1355164 엄지 손가락만 몇시간 째 쥐가 나고 있어요 2 .... 2022/07/15 1,400
1355163 인하대 익명게시판...요즘 남자애들 왜이래요 40 .. 2022/07/15 28,628
1355162 블랙의 신부 재밌네요~ 1 비발디 2022/07/15 2,989
1355161 일반적인 사무직은 실적 공개적으로 개시하는경우 없죠? 1 .. 2022/07/15 620
1355160 은희경 작가 작품인것 같은데 제목 좀 찾아주세요 5 꾸벅 2022/07/15 2,008
1355159 여의도 뉴욕같네요 14 ㅇㅇㅇ 2022/07/15 6,152
1355158 발가락 실금 문의 4 .. 2022/07/15 2,013
1355157 금요일이 너무나도 좋아요 4 행복 2022/07/15 2,080
1355156 이 나이에 사랑니가 올라와요 5 51세 2022/07/15 1,735
1355155 친구의 필요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말씀좀 해주세요 17 조언 2022/07/15 3,634
1355154 초5아이가 읽을만한 책 추천 부탁드립니다 엄마 2022/07/15 825
1355153 가장 맛있었던 아이스크림.. 2 ㅇㅇㅇ 2022/07/15 3,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