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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제 일을 무시하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화가남.. 조회수 : 1,767
작성일 : 2022-06-25 01:55:50




남편은 회사원
새벽출근 밤퇴근이고 연차도 없고 암튼 힘들게 일하기는 합니다

저는 자영업이고
작년까지는 친청엄마 도움 받아가
최근들어 일을 좀 줄여서 아기 등하원은 제가 시킬수 있게 조정해놓은 상태에요
그래도 9시-6시 근무

남편월급이 더 많긴한데
업무량 비하면 그냥 비슷한거같아요
다만 남편 월급으로 큰 고정비빼고 다 적금넣고
제가 벌어서는 식비 보험 기타 생활비 나가고 있어요
(금전적인 문제는 아닐거라 생각하지만)

매번 말은 힘들게 일한다 고생한다 하거든요
근데 솔직히 그렇게 힘들지는 않아서 아니라고 말해요

문제는 이런경우..
남편 회사 휴가는 개인적으로 정하는데
남편이 그걸 정해줘야 저도 저희 직원들한테 말하고 예약도 안받고
계획을 할수가 있어요
올해 휴가 언제냐고 몇번 물어봤는데 올해는 정하기가 좀 힘들데요
근데 제가 몇번 독촉(??) 했더니
갑자기 다음주에 가자는거에요? (솔직히 본인도 말이 안된다 생각했으면서)

나는 뭐 일을 장난으로 하냐고 되물었어요

그리고는 7월 중순에 시댁 생신이 있는데
그건 어쩌냐 하니까 그럼 그것도 가고 휴가도 가자는데
시댁이 멀어서 1박은 해야하고 저는 한달에 두번이나 시간은 못빼는 일이거든요
본인도 그렇게 못할거면서 아무말이나 던지는데 너무 짜증나더라구요


결국 나아가서
시어머님도 아기 하원시간때문에(5-6시)
애을 그렇게 오래 놔둬도 되냐고 한마디씩하시는데
그럼 내 퇴근이 그시간인데 어쩌라는거냐는 생각이 든다
(하원은 100프로 제가 시켜요)
라는 말까지 나오고 결국 싸웠는데

지금 남편은 자고있어요
화가 나는데 깨우고싶은데 참고있네요



IP : 123.214.xxx.2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침
    '22.6.25 8:37 AM (119.204.xxx.8)

    원글님일을 무시한다기보다는
    그냥 아무 생각이 없는분 같네요.
    별 생각없는 사람한테 자꾸 물어보지말고
    원글님이 일정을 다 짜고
    미리미리 알려주고 따라오도록 하는게 어떨지요.
    나중에 딴소리로 안된다는둥, 네가 정한거라는둥 하면
    놔두고 혼자 움직이시구요.
    시댁행사도 남편이 약속안지켜 원글님 시간못빼면
    남편 혼자가게하구요.

  • 2. 프린
    '22.6.25 9:07 AM (211.34.xxx.211)

    따질것은 그때 그때 말하세요
    회사가 어찌됐던 힘들긴하죠
    일이야 두분 비슷하다해도 위아래 다 챙겨야 하는 자리에 있으니 자영업은 그건 좀 덜하니까요
    그리고 퇴직해봐야 자영업도 많이 힘든거구나 느낄거구요
    그건 둘째치고 맞벌이인데 육아를 온전히 책임지시는데 그거에 대해 강하게 얘기하세요
    애들 오래 안두면 언제한번 하원시켜본적있냐,맞벌이인데 나눠해야는건데 내가 다한다 등등 시간이 조금 더 자유로워 내가 당신을 도와주는거라는거등요
    그리고 7월에 시가행사참석하면 휴가는 힘드신거잖아요
    그럼 언제할거냐 묻지말고 통보를 하세요
    7월 시가 가야하니 휴가는 8월로 잡아 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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