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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약 복용 중단

ㅇㅇ 조회수 : 4,576
작성일 : 2022-06-24 21:10:07
경미한(?) 우울증 증상으로 알프람정 0.25mg과 렉사프로정 5mg을 인생 처음으로 열흘 정도 복용하고 있어요. 우울감은 좀 덜 해진 것 같은데, 너무 정신이 멍하고 무기력해요. 거의 하루 종일 누워있는 지경입니다. 공부하는 것이 있어서 책도 보고 암기도 해야하는데 불가능한 수준입니다. 아직 약도 남았고 예약된 진료날짜도 남았지만 주말동안 공부를 좀 해야할 것 같아서 약을 먹지 않을까 해요. 큰 문제는 없겠죠? 경험있으신 분 계시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IP : 210.217.xxx.23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향정신과약은
    '22.6.24 9:13 PM (211.110.xxx.60)

    막 끊으면 안돼요. 담당의사와 상의후 약을 바꾸든지해야지
    부작용 크게 올수 있어요.

  • 2. ㅇㅇ
    '22.6.24 9:13 PM (118.235.xxx.81) - 삭제된댓글

    심리상담으로 바꿔보세요
    싱담사로요

    약은 확실히 뭔가 뇌기능을 조절합니다

  • 3.
    '22.6.24 9:14 PM (220.117.xxx.26)

    의사와 상의 후 끊으세요
    호르몬 약이 그래요

  • 4. 저는
    '22.6.24 9:19 PM (180.226.xxx.225)

    알프람을 먹고 기억 상실을 여러 차례 겪었습니다.
    내과 통증 외과 등등에서 광범위하게 처방 되어서
    그다지 위험하지 않은 약물이라고 했는데
    저는 그런 부작용이 있었고
    중독성도 있어서 끊기도 힘들었습니다.
    경미하다시니 안드시는게 낫겠다 싶습니다.

  • 5. 원글
    '22.6.24 9:55 PM (210.217.xxx.231)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일단 겁이 조금 나서 오늘약은 결국 먹었고 다음 진료때 의사선생님과 이야기하고 끊을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 6. 원글님
    '22.6.24 10:27 PM (180.226.xxx.225)

    혹시 정신과가 아닌 내과나 신경과에서 알프람을 처방 받으신건지요?
    (내과나 외과에선 알프람을 많이 처방하더라고요.)
    제가 내과에서 가슴이 두근거리고 불면증으로 알프람을 몇달간 처방 받아서 먹었고 (통증 외과에서 어깨 통증에 처방한 약에도 알프람이 있었습니다.약 보고 놀라서 기억 상실 걱정에 빼고 먹었어요.)
    몇 번의 기억 상실이 일어나거나
    실신 같은 수면이 있기도 했었습니다.
    종일 멍~하고 기억이나 생각이 연결 되지 않는 등의
    부작용을 겪어서
    정신과로 옮겨서 상담했을때 의사 선생님이
    자신은 알프람을 처방하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중독도 있고 증상 완화에 좋지 않다고요.
    저는 세월호 사고로 충격 받아 우울증으로 인한 불안장애로 불면증이 심한 상태였고요.
    5년간 정신과 치료 받았고 현재는 좋아진 상태에요.
    졸피뎀 수면제는 갈수록 용량이 늘어야 잠을 잤었고알프람을 끊을때 정말 힘들었습니다.

  • 7. ...
    '22.6.24 10:41 PM (122.36.xxx.234)

    다음 진료날 기다리지 말고 처방 받은 병원에 전화해서 약 문제로 의사샘에게 문의할 게 있다고 하면 연결해줍니다. 그럼 들어보고 어떤 약을 빼고 먹으라고 할 거예요.

  • 8. 원글
    '22.6.24 10:45 PM (210.217.xxx.231)

    저는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진료보고 처방받았어요. 간헐적 남편의 분노 폭발과 사춘기 딸의 아빠와 똑같은 성향, adhd인 초등 아들까지 최근들어 제가 견디기가 너무 힘들고 우울해서 약을 먹기 시작했는데 우울감이 덜 해진 것보다 무기력과 멍함이 더 힘드네요.

  • 9. 원글
    '22.6.24 10:48 PM (210.217.xxx.231)

    210님 내일이 주말이라 담주 월요일이라도 병원에 문의해보겠습니다. 하는 공부만 아니면 그냥 멍하게 있고 싶은 마음도 없진 않는데... 벌려논게 있어서 그것도 싶진 않네요. ㅠ

  • 10. 에고
    '22.6.24 10:54 PM (180.226.xxx.225)

    원글님 ...마음을 다 헤아릴수는 없지만
    안타깝고 많이 힘드실거 같습니다.
    위로 드립니다.
    그 와중에 공부도 하시고 열심히 사시는거보니
    게으른 제 자신이 반성 됩니다.
    주변에 속 터 놓을수 있는 사람이 큰 위안과 힘이 되더라고요.
    이겨 내시길 빕니다.

  • 11. 원글
    '22.6.24 11:01 PM (210.217.xxx.231)

    180님 따뜻한 말씀 위로가 됩니다. 여러번 댓글주셔서 감사합니다.

  • 12. 복용기간이
    '22.6.25 12:02 AM (121.152.xxx.90) - 삭제된댓글

    몇일인가요? 경미하다고 쓰셨고, 그렇게 힘들면 약을 먹지마세요. 절대 괜찮아요.

  • 13. dd
    '22.6.25 12:24 AM (59.5.xxx.227)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처방이나 진단 시 혈액검사 같은 거도 하셨는지요
    혈액 검사로 특정 호르몬 부족 또는 과다 같은 것 알 수 있는 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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