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감당 안되는 떨림증 어떻게 극복할까요

ㅇㅇ 조회수 : 2,226
작성일 : 2022-06-24 18:30:21
근무 때 제가 업무 전화를 받는데
그때 사무실이 쥐죽은 듯이 조용하고
모든 귀가 통화 내용에 솔깃해서 집중돼있는것 같으면
목소리가 감당 안되게 떨리고 손, 몸이 다 후들후들 떨리고
정말 진정이 안돼요ㅠ
전화 받는 업무가 주 업무인데 솔직히 나쁜 생각이
많이 들 정도로 이런 나날들이 너무 힘듭니다ㅠ
약도 처방받아 먹는데 그것도 한두번이지 언제까지나
약에 기댈수도 없구요...
다른 사람들은 저에게 관심조차 없을수 있는데
저 혼자 괜히 의식하다보니 이상하게 행동하는 것일수도 있어요
다만 제가 발표공포증 주목공포증이 심하다보니
정말 많은 노력을 해도 급작스럽게 찾아오는 패닉은
어찌할수가 없더라고요..
그럴때는 상대방과 소통이 안됩니다 제가 정말 진정도 안되고
통화내용에 집중도 안되고 정말 신기하게
바로 땀이 뚝뚝뚝 떨어져요 막
저 극복할 수 있을까요... ㅠㅠ
남들이 보면 정말 이해 안되고 웃긴 상황일거여요..
갑자기 아무것도 아닌 상황에서 이러니..
정말 넘 힘들어서ㅠ 극복하신 분 도움의 말 주실 분 계셔요..?
IP : 118.235.xxx.2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6.24 6:35 PM (223.38.xxx.88) - 삭제된댓글

    그냥 타고난거 직업 바꾸세요.
    최근 읽은 소설 중에 언어장애가 갑작스레 생겨 일상에 '똥'이란 말 밖에 안나오는 여자 주인공이 있어요.
    그 증상 이후로 직장 사람들에게 배척당하는데
    본인이 죽을똥 살똥 겨우 연습에서 '똥'을 '동'으로 바꾸어 발음할 줄 알아요.
    원래 노래를 잘부르던 여주인공은 합창단에서
    '동'이란 발음 만으로 화음을 담당하면서 받아들여줘요. 합창단원들은 그녀가 동이라는 음으로 화음을 얼마든지 낼수 있기때문에 장애는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죠

  • 2.
    '22.6.24 6:37 PM (223.38.xxx.88) - 삭제된댓글

    그냥 타고난거 직업 바꾸세요.
    최근 읽은 소설 중에 언어장애가 갑작스레 생겨 일상에 '똥'이란 말 밖에 안나오는 여자 주인공이 있어요.
    그 증상 이후로 직장 사람들에게 배척당하는데
    본인이 죽을똥 살똥 겨우 연습에서 '똥'을 '동'으로 바꾸어 발음할 줄 알아요.
    원래 노래를 잘부르던 여주인공은 합창단에서
    '동'이란 발음 만으로 화음을 담당하면서 세상의 고립 속에서 비로소 무리에 받아들여지죠.
    합창 단원들은 그녀가 '동' 이라는 하나의 발음으로도 화음을 얼마든지 만들어 낼 수 있기때문에 장애는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죠.

  • 3.
    '22.6.24 6:38 PM (223.38.xxx.88)

    그냥 타고난거 직업 바꾸세요.
    최근 읽은 소설 중에 언어장애가 갑작스레 생겨 일상에 '똥'이란 말 밖에 안나오는 여자 주인공이 있어요.
    그 증상 이후로 직장 사람들에게 배척당하는데
    본인이 죽을똥 살똥 겨우 연습에서 '똥'을 '동'으로 바꾸어 발음할 줄 알아요.
    원래 노래를 잘부르던 여주인공은 합창단에서
    '동'이란 발음 만으로 화음을 담당하면서 세상의 고립 속에서 비로소 무리에 받아들여지죠.
    합창 단원들은 그녀가 '동' 이라는 하나의 발음으로도 화음을 얼마든지 만들어 낼 수 있기때문에 장애는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죠.
    힘들어하지 말고 본인 자체로 충분히 받아들어지는 곳으로 가세요.

  • 4. ..
    '22.6.24 6:46 PM (39.115.xxx.64)

    스피치 다녀보세요

  • 5. 공포증
    '22.6.24 6:47 PM (221.140.xxx.46) - 삭제된댓글

    너무 심하면 정신과 진료를 받아보시는건 어떨까요?
    아니면 직종을 바꾸신던가요 ㅠㅠ
    저도 무대공포증이 너무너무 심해서 학창시절 음악실기는 전부 낙제수준 이었어요.
    거짓말 안보태고 눈앞이 까매지고 수영장에 들어간 것처럼 주변이 웅웅거리면서 소리도 안들리고 머리속도 진공상태가 된것처럼 아무 생각이 안나고요. 손도 축축해접니다.

    이런제가 연극을 어찌어찌하다 하게 됐는데요 어찌어찌 무대에도 섰구요. 대사랑 동선을 다른사람의 50배는 더 되도록 자면서꿈속에서도 연습했어요. 결과적으로 잘하지는 못했지만 무사히 공연을 마쳤어요.

    그후에 교생실습을 하게 됐는데요
    이것도 연습을 무진장 다른 친구들의 몇십배는 했을거에요.
    앞에 보드놓고 멘트 숨쉬는것 까지도 연습했어요ㅜㅜ
    결과적으로 아주 잘했다는 칭찬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놀랍게 지금은 사람들 앞에서 떠드는 일을 하고 있어요.

    결론은 연습만이 살길이다 에요.
    그냥 연습이 아니라 미친듯이 합니다.
    내 목소리 녹음도 하고 상황별 예상 대화도 적어서 응대하고 전에 버벅댔던 상황도 다시 복기해서 연습하고요.
    한번에는 안돼지만 조금씩 나아지실거에요.
    그래도 너무 힘들면 정신과 도움도 생각해 보시길요.
    잘 하실거라 믿어요.

  • 6.
    '22.6.24 6:53 PM (124.49.xxx.78)

    기합넣는 운동 추천해요
    태권도 유도등.
    기가 약해서 그런데
    훈련하면 좋아져요.
    발표 피하지말고 오히려
    맞불작전으로 노력해보고
    안되면 ㅅ약물도움받아도 돼요.

  • 7. 전화
    '22.6.24 7:08 PM (223.38.xxx.16) - 삭제된댓글

    전화업무 시작하시고 증상이 발현됐나요?
    안그러던 사람도 전화업무하다가 스트레스로 그러는 경우 있거든요. 약물도 잠깐인거 맞고
    쉽게 극복안될거에요. 산재그런거 안돼나요? 산재처리하고
    전화업무 피하는 일 하면 좋을 것 같아요

  • 8. ...
    '22.6.24 7:35 PM (118.235.xxx.32)

    같이 계시분 사무실직원이 떨리는걸 알면 안된다는 생각을 하지 않으신가요?
    제 생각엔 그분들에게 나 대인공포 전화공포가 있다고 먼저 선포를 하시면 떨림이 아마 없어질지도 몰라요

  • 9. .....
    '22.6.24 7:49 PM (121.141.xxx.222) - 삭제된댓글

    그증상 오래되면 갑상선항진증 될수도 있고 검사해보면 지금 항진증일수도 있어요 현재 갑상선이 아니더라도 그증상 나을때까지는 갑상선 피검사 자주해보시고 커피 꼭 끊으시구요:::

  • 10. ㅇㅇ
    '22.6.24 8:41 PM (118.235.xxx.156)

    댓글들 감사합니다ㅠ
    이 증상이 시작된건 제 주위 상황이 모두 안좋게
    환경이 바뀌고 나서부터인거같아요.. 정확한 원인은 잘..
    저도 이 일을 안하고 싶은데 지금은 그만둘수 없고 꼭 일을
    이어나가야 해서요.. 조언들 고맙습니다...ㅠㅠ
    정말 하루하루가 살얼음판이네요 괜찮아졌나..? 했다가도
    순식간에 미친것처럼 찾아오니... 심각한 정도에요
    댓 감사해요..

  • 11. ㅇㅇ
    '22.6.24 8:46 PM (118.235.xxx.24)

    그냥 사무직만 해도 전화업무는 반드시 있네요.. 체력도 너무 없어서 어떤 육체노동을 해야할까싶고.. ㅠㅠ
    정말 왜 이런지 모르겠어요 약을 장기복용해도 될지..
    여러방법으로 또 마음 다스려보겠습니다.. 감사해요

  • 12. ..
    '22.6.24 10:03 PM (223.38.xxx.134)

    사회공포증같은거 아닐까요?
    신경정신과 진료받으시면 좋아질것같아요.

  • 13. ..
    '22.6.24 10:07 PM (118.220.xxx.210)

    약도 복용하시고요
    체력을 기를 수 있는 좋아하는 운동도 해보세요.
    불안증 있는 사람 많으니 너무 걱정 마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3105 94년 “선생님 차인표랑 같은 반이었어요?” 21 헤헤 2022/07/10 7,463
1353104 분명히 본 뉴스? 정보?가 기사검색에선 없거든요 궁금 2022/07/10 559
1353103 세탁기 헹굼 탈수만 같이 해도 흰옷에 물이 드나요? 6 첫날처럼 2022/07/10 2,104
1353102 오이지용 오이 5 ㄱㄱ 2022/07/10 1,594
1353101 정말 흡연자없는 세상에서 살고싶네요 9 ㅇㅇ 2022/07/10 1,308
1353100 아이를 혼내야 할 상황에서 혼을 못 내는 성격은 왜 그럴까요? 8 블라썸 2022/07/10 1,870
1353099 바질 꽃대 먹어도 되나요? 4 .. 2022/07/10 1,432
1353098 통일교는 따로 포교를 안하나요? 4 ㅇㅇ 2022/07/10 2,163
1353097 우영우에서 2화 신부 신세경 닮지 않았나요? 10 . 2022/07/10 3,184
1353096 친구없는 비혼 프리랜서 계시나요? 5 ㅇㅇ 2022/07/10 3,311
1353095 요즘도 코스트코 특정 카드만 되나요? 9 궁금 2022/07/10 2,433
1353094 복숭아 온라인배송 받으신분 4 수이 2022/07/10 1,874
1353093 아들만 결혼한경우 결혼해서 아들 유산 더준다는거는 2 ., 2022/07/10 2,089
1353092 안나와 우영우, 질문 드려요 14 흠흠 2022/07/10 3,363
1353091 굥이 결국 전범왜구 자위대를 한반도에 들이네요 7 쪽빠리ㄲㅈ 2022/07/10 2,328
1353090 미스터썬샤인 이제야 다봤는데 13 해피엔딩 2022/07/10 3,002
1353089 건조기를 제대로 못쓰고 있는것같아서ㅜㅜ 23 땅하늘 2022/07/10 4,430
1353088 오늘은 빨래 잘마를까요? 8 난이미부자 2022/07/10 1,687
1353087 동네한바퀴 제 생각에는… 29 슬픈 2022/07/10 5,001
1353086 자궁근종 만져지나요? 14 산부인과 2022/07/10 4,985
1353085 94년 여름 기억하시나요?? 71 ㅇㅇ 2022/07/10 6,484
1353084 에어컨과 환경오염? 9 에어컨 2022/07/10 1,170
1353083 간호조무사가 만만해요? 18 ,,, 2022/07/10 5,642
1353082 아는지인 그냥 표준말로 등록하죠 10 ... 2022/07/10 2,007
1353081 특급호텔 결혼식 초대 - 부조는 얼마 하시나요? 21 초대받았어요.. 2022/07/10 4,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