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종이호일깔고 삼겹살만 굽다가 새로 사온 종이호일을 깔고 소고기 무려 투뿔을 구웠는데 문 열어보고 깜놀
버썩 말라서 육표 느낌 나는거예요.
기름기가 하나도 없어요.
소고기는 에프에 굽는게 아니구나 소고기 아깝다 하고 말았는데 오늘 보니 제가 산 게 종이 호일이 아니고
기름 종이네요.
뭐라고 쓰여있냐면 기름을 흡수하지만 바닦엔 묻어나지 않는...기름진 음식 플레이팅, 고기 생선류의 해동지
그러니께 투뿔 쇠고기 기름을 이 기름종이가 다 흡수해버렸던거예요.
그럼 그렇지 삼겹살 구웠을땐 기름이 꽤 많이 고여있고 했거든요
종이만 보고 종이호일이려니 사왔네요.
어쩐지 고기가 종이에 막 들러붙고 좀 다르다 했는데 ㅠㅠ
전 같은 거 부칠 때 써야겠어요.
평생 저런 거 없이 살았는데 쓸데 없는 살림만 늘었네요.
종이 호일 또 사러가야하고요.
참고하세요.
세상에 바보는 나 하나가 아닐 수 있다고 믿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