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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결핍 어떻게 고칠수 있을까요?

ㅇㅇ 조회수 : 5,853
작성일 : 2022-06-24 03:15:39
애정없던 폭력 아빠 나에게만 엄한 엄마 밑에서 자랐는데

이제서야 제가 애정결핍이라는걸 알았습니다

아무에게나 애정을 갈구하던 사람도 아니고
자존감도 높아서 남자에게 칼차단이라
똥파리도 안꼬이고 늘 사랑 듬뿍 주던 남자와만 연애했고
굉장히 독립적인 성격이라 제가 애정결핍인지 전혀 모르고 살았는데

최근 썬남과의 관계 때문에 그동안 제가 애정결핍이였다는걸 알게 되었네요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지 못하고 살아서

남자가 무조건적인 사랑을 주면 빗장을 풀고 정말 푹 빠지는데 그 사랑이 때론 아빠같고 오빠같은 그런 크기의 사랑을 느끼고 갈구하게 되고
그땐 조건이고 뭐도 안보이거든요
그러다가 그 남자가 제 마음대로 안되면 엄청 화가 나고..
결국 그러다 보면 제가 상처 받지 않을려고 손절쳐버려요
내 마음에 100% 마음에 드는 사랑을 줘야 만족하지
70%만 마음에 들면 차라리 0이 낫다고 생각해 헤어지고 차단하는거죠

이게 다 애정결핍 유형이더라구요
외모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이런것도 애정결핍 유형인거고

그리고 남자에게 빠지는게 어려운데 저렇게 빠지면 뭐도 안보이고 빠지는거라
헤어지고 나면 진짜 너무 힘들구요 마음이 허합니다


애정결핍 극복하고 싶어요
스스로 고칠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IP : 112.152.xxx.6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6.24 3:37 AM (118.223.xxx.158) - 삭제된댓글

    진짜 애정결핍은 그런남자 못 쳐내고 질질 끌려다니다 인생 망.
    그정도 애정결핍은 많이들 가지고 있는듯해요.지혜로운 분들이 방법좀 많이 알려주셨으면 하네요. 저도 자라온 환경상 애정결핍있는데 팔자려니해요.

  • 2. ...
    '22.6.24 4:08 AM (211.234.xxx.137) - 삭제된댓글

    결핍은 고치는게 아니라, 채우는거예요.
    고치는거는 부모가 해야지
    이 조차도 주객전도 상황.
    타인을 통해 채우기는 정말 어렵구요.
    방법이라면 봉사활통 나보다 여리고 힘없는 사람들위해
    이타적 삶을 선택해보세요. 스스로 주면서 채우는수 밖에

    이것도 실행이 진짜 어렵지만
    가장 효과적입니다

  • 3. ...
    '22.6.24 4:09 AM (211.234.xxx.137)

    결핍은 고치는게 아니라, 채우는거예요.
    고치는거는 부모가 해야지
    이 조차도 주객전도 상황.
    타인을 통해 채우기는 정말 어렵구요.
    방법이라면 봉사활동 나보다 여리고 힘없는 사람들위해
    이타적 삶을 선택해보세요.
    스스로 주면서 자신을 채우는 수 밖에

    이것도 결핍이 있는 사람은 실행이 진짜 어렵지만
    가장 효과적입니다

  • 4. 심리상담
    '22.6.24 4:23 AM (49.174.xxx.232)

    풀배터리 검사나 다면성 인성검사 받고 제대로 해석할 수 있는곳애서 상담 받아보세요
    자신의 감정 들여다 보기가 잘 되어야 멈출 수 있는 듯해요

  • 5. ㅇㅇㅇ
    '22.6.24 5:16 AM (221.149.xxx.124)

    대인관계에서 애정결핍 관련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대인관계를 통해 사람으로 해결하려고 들면 안된다는 것이고, 가능하지도 않다는 것입니다. 이걸 본인 스스로 먼저 (마음 속 깊이 진심으로) 받아들여야 극복이 가능해집니다.

  • 6. ..
    '22.6.24 5:27 AM (125.142.xxx.69)

    그냥 오빠 아빠 같이 해줄 남자 찾아 결혼하세요
    자식도 낳고요 그렇게 애정을 채우세요
    안정적인 삶을 사세요
    주변 다른 거에도 애정을 주고 받고요 일 친구 지인 취미 등

  • 7. 윗님말씀
    '22.6.24 5:36 AM (1.241.xxx.216) - 삭제된댓글

    맞습니다 사람으로 채우지 마시고 스스로가 자기 자신을 사랑해야 합니다
    내가 뭘 좋아하고 뭘 싫어하고 뭐 할 때 신나하고 편안한지 서서히 알아가며 애정을 갖는 거에요
    결혼생활은 이런 기본적인 것들을 같이 해나갈 수 있는 평범하고 편안한 남자를 만나시면 됩니다
    비교적 사랑 많이 받고 자란 평범한 가정의 남자를 만나면 님도 자연스럽게 배우는게 있어요
    그런 남자들이 흔들림도 적고 님이 간혹 요동피는 것을 지켜봐주지요
    사랑은 내가 주면서도 채워집니다 님의 아이들에게 님이 못받은 애정을 자연스럽게 주다보면 그게
    대리충족이 되어서 행복함을 느끼지요
    이미 자신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는 님은 반은 성공이에요 조급해 마시고 하나씩 하나씩 해나가면 됩니다
    인생은 길고 다 내 마음처럼 되는 것도 아니지만 스스로를 다독이며 자연스럽게 살다보면 사랑을 배푸는 사람이 되어 있을겁니다 세상에는요 님같은 사람 무지 많아요^^

  • 8. 윈님들 말씀이
    '22.6.24 5:37 AM (1.241.xxx.216)

    맞습니다 사람으로 채우지 마시고 스스로가 자기 자신을 사랑해야 합니다
    내가 뭘 좋아하고 뭘 싫어하고 뭐 할 때 신나하고 편안한지 서서히 알아가며 애정을 갖는 거에요
    결혼생활은 이런 기본적인 것들을 같이 해나갈 수 있는 평범하고 편안한 남자를 만나시면 됩니다
    비교적 사랑 많이 받고 자란 평범한 가정의 남자를 만나면 님도 자연스럽게 배우는게 있어요
    그런 남자들이 흔들림도 적고 님이 간혹 감정적 요동치는 것을 지켜봐주고 기다려줍니다
    사랑은 내가 주면서도 채워집니다 님의 아이들에게 님이 못받은 애정을 자연스럽게 주다보면 그게
    대리충족이 되어서 행복함을 느끼지요
    이미 자신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는 님은 반은 성공이에요 조급해 마시고 하나씩 하나씩 해나가면 됩니다
    인생은 길고 다 내 마음처럼 되는 것도 아니지만 스스로를 다독이며 자연스럽게 살다보면 사랑을 배푸는 사람이 되어 있을겁니다 세상에는요 님같은 사람 무지 많아요^^

  • 9. ....
    '22.6.24 6:00 AM (1.252.xxx.109)

    원글님 타잎인데
    100프로 맘에 드는 남자가
    다시 시작하자고 했을 때 그만 뒀습니다.
    인생 최대의 실수였다고 생각해요.
    그런 사람 가고 나니 다른 사람들 눈에 안차더군요.
    1.241님 조언이 맞는 것 같아여.
    크게 문제 없는 정서적으로 안정된 평범남과
    가능하면 빨리 결혼하세요 결혼이 시작이어요.
    너무 고르다보면 총각 자체를 만나기 힘든 없는 시기가 옵니다.

  • 10. ...
    '22.6.24 6:04 AM (61.255.xxx.98)

    대인관계를 통해 사람으로 해결하려고 들면 안된다는 것이고, 가능하지도 않다222

  • 11. 결혼하면
    '22.6.24 6:27 AM (121.133.xxx.137)

    남편 넘 힘들지 않을까요?
    본인은 결핍 채우려 좋은 남자 만나
    결혼한다지만
    채워지는 동안 그 남편은...-_-

  • 12. ㅇㅇㅇ
    '22.6.24 6:53 AM (221.149.xxx.124)

    어차피 애정결핍 문제를 상대를 통해 해소하려고 들면 좋은 사람 못 만나요.
    대상관계, 어릴 때부터 양육환경, 더 나아가서 대인관계, 사회생활에서 문제없이 건강하게 자란 사람은 절대로 애정결핍 있는 사람에게 끌리지 않습니다.
    대인관계, 특히 연인관계는 절대 감정 봉사가 아니거든요. 사람마다 타인에게 필요로 하는 애정과 타인에게 줄 수 있는 애정의 평균치가 있는데, 이게 상대와 균형이 안 맞으면 한 쪽은 절대적으로 희생을 할 수 밖에 없는 거고, 정신이 건강하고 올바른 사람들은 본인이 일방적으로 희생해야 하는 관계에 (장기간) 끌려들어가지 않죠. 건강하지 않은 관계인 걸 아니까요.
    대인관계 (연인관계 혼인관계도 당연)는 철저히 서로 니즈를 주고받으면서 오래 지속할 수 있는 거거든요. 만약 원글님이 상대에게 절대적이고 맹목적인 (평균치보다 더 많은) 애정을 받고 싶다면, 원글님 역시 상대의 니즈를 평균치 이상으로 제공할 수 있어야 합니다. 여자가 남자 챙겨주는 거 맞춰주는 거.. 이런 건 장기간 지속하는 힘과 메리트가 없는 거고.. 결국엔 돈, 능력 등 변하지 않을 확실한 무언가로 교환을 해야겠죠. 원글님만 힘들어진다는 소립니다.

  • 13. ...
    '22.6.24 7:01 AM (222.233.xxx.145)

    타인을 통해 채울 수는 없지만 좋은 관계를 통해 치유하기도 하죠.
    남편에게 감사한데 재미있는 사실은 제 남편 역시 저와의 관계가 너무 좋고 행복하다고 고백한다는 거에요.
    일방적 관계란 없다는 거죠. 서로 어떻게든 주고받는다는 거.

  • 14. .....
    '22.6.24 7:28 AM (175.207.xxx.227)

    자기를 사랑하는법

  • 15. 오빠나 아빠같이
    '22.6.24 7:38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해 줄 남자 만나세요22222
    오은영샘이 말하는 정상적 퇴행이 가능한 남자.
    사랑받고 자라 꼬인데 없는, 마음 넉넉한 남자.

  • 16. ..
    '22.6.24 7:59 AM (180.71.xxx.240)

    아이를 낳아 사랑을 주면 채워지는게 있듯
    사람을 만나면 내가 사랑을 줘보세요.
    그러면서 조금씩 채워가는거죠.

  • 17. 안정적인 남자가
    '22.6.24 8:43 AM (123.199.xxx.114)

    없어요.
    결혼으로 아이까지 낳으면 쓰리콤보로 망합니다.
    혼자해결보세요.

    외모까지 보신다니 더 힘드시겠어요.
    성격하나만 봐도 없는걸

  • 18. ..
    '22.6.24 10:40 AM (211.51.xxx.159) - 삭제된댓글

    그런 남자 만나면 님은 채워지는데 상대는 힘들어요
    스스로 채워보세요. 조금씩이라도..

  • 19. ....
    '22.6.24 11:04 AM (110.13.xxx.200)

    자존감높으면 애정결핍일수가 없는데
    본인에 대해서 오해하고 있었네요.
    본인스스로 애정결핍없이 풍만하게 꽉 차있을때에 자존감이 높아지는거죠.
    누구에게 애정을 갈구하면 본인스스로가 자꾸
    작게 느껴져서 구멍이 나있는것처럼 느껴지거든요.
    근데 사실 누구에게서 그걸 채우려한다는 자체로 어쩜 더 힘들어질수도 있어요.
    항상 말하죠.
    내가 좋은 사람이어야 좋은 사람을 만날수 있고
    내가 그런 사람을 보는 눈이 있어야 선택할수 있는거구요.
    그래서 보통 운이 좋은 사람들이 그런 사람을 만나게 되거나 아니면
    내가 알아보는 눈이 있을때죠.
    남자를 보는 눈을 키우시고 그런 남자 아니면 결혼하지 마세요.
    모든게 내가 원하는 조건에 부합되는 남자보다는 내가 원하는 딱 그 부분이 부합된 남자를 찾으시구요.

  • 20. ...
    '22.6.27 4:26 PM (58.140.xxx.12)

    애정결핍에 대한 좋은 댓글이 많네요.
    사람으로 채우지 마시고 스스로가 자기 자신을 사랑해야 합니다
    내가 뭘 좋아하고 뭘 싫어하고 뭐 할 때 신나하고 편안한지 서서히 알아가며 애정을 갖는 거에요
    결혼생활은 이런 기본적인 것들을 같이 해나갈 수 있는 평범하고 편안한 남자를 만나시면 됩니다
    비교적 사랑 많이 받고 자란 평범한 가정의 남자를 만나면 님도 자연스럽게 배우는게 있어요
    그런 남자들이 흔들림도 적고 님이 간혹 감정적 요동치는 것을 지켜봐주고 기다려줍니다
    사랑은 내가 주면서도 채워집니다 님의 아이들에게 님이 못받은 애정을 자연스럽게 주다보면 그게
    대리충족이 되어서 행복함을 느끼지요
    이미 자신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는 님은 반은 성공이에요 조급해 마시고 하나씩 하나씩 해나가면 됩니다
    인생은 길고 다 내 마음처럼 되는 것도 아니지만 스스로를 다독이며 자연스럽게 살다보면 사랑을 배푸는 사람이 되어 있을겁니다.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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