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젊을때부터 운동 열심히 하신 50대 후반분들~

......... 조회수 : 5,542
작성일 : 2022-06-23 15:23:16
관절 안아프시겠죠?

바닥에 앉았다 일어날 때,
변기에 앉았다 일어날 때, 
"아이고~" 소리 안하시나요??

여기저기 아파서 이제 운동 하는데
정말정말 후회돼요.ㅠㅠ

늦어도 40대부터 시작할 걸 그랬어요.
IP : 39.119.xxx.8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6.23 3:24 PM (125.177.xxx.243) - 삭제된댓글

    39살에 시작했는데 관절 상태 괜찮습니다

  • 2. 나이가
    '22.6.23 3:27 PM (211.109.xxx.118)

    어찌되시는지?
    저 43에 운동시작해 49인데 아직 앉았다 일어날때 소리내진 않아요.
    어제 우체국에 택배부치러 박스들고가다(박스가 컸거든요;;)대차게 넘어졌는데 첨 알았어요.
    제가 운동안하눈 상태에서 이정도로 심하게 넘어졌음 바로 병원갔울거 같은데(무릎까지고 피멍들었거든요;;)
    넘어지고 바로 일어나 운동다녀왔으니@@)

  • 3. 제목에
    '22.6.23 3:29 PM (59.6.xxx.68)

    50대 후반이라고 쓰셨는데 최소한 제목과 본문은 읽고 댓글 다셔야 하는 것 아닌가요
    40대야 아직 팔팔할 때고요

  • 4. 아이고 소리는
    '22.6.23 3:33 PM (223.38.xxx.122) - 삭제된댓글

    신체가 소멸해 가는 소리라고
    어디서 봤는데
    그 이후로는 의식적으로 안내려고 해요
    지금도 안늦었어요
    운동 식이 열심히 하면서 60대를 준비해야죠

  • 5. 40부터
    '22.6.23 3:36 PM (180.224.xxx.118)

    운동 시작해서 올해 환갑입니다. 아직까진 관절 괜찮습니다..친구들 오십견으로 힘들어할때도 아무일 없이 지나갔죠. 운동의 힘이라고 생각해요~매일 평지걷기 1시간 주 2회 필라테스 합니다

  • 6. 40초반에
    '22.6.23 3:37 PM (58.148.xxx.110)

    운동시작해서 50초반인데 앉았다 일어나면서 한번도 아이고 소리 내본적 없어요
    전 갱년기 증상도 별로 없네요

  • 7. 그러게요
    '22.6.23 3:37 PM (121.129.xxx.26) - 삭제된댓글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40후반까지도
    별다른 노화를 못느꼈는데요
    운동 등산 꾸준히 했어요
    폐경 5년 지났구요
    고지혈 심장질환 골다공증 진단.
    약먹고 있어요
    나이앞에는 어쩔수 없나봐요
    유전적으로 약한 부분부터 질병이 온다네요

  • 8. ㅋㅋ
    '22.6.23 3:38 PM (211.109.xxx.118)

    40대도 천차만별아닌가요?
    그리고49이나 50이나 뭐가 얼마나 다르다구요.

  • 9. ㅇㅇ
    '22.6.23 3:40 PM (125.180.xxx.185)

    30대중후반부터 운동 시작해 40중반인데 앉을때 일어날때 가끔 아고고 합니다 ㅋㅋ

  • 10. 전문가들이
    '22.6.23 3:41 PM (116.45.xxx.4)

    인생에서 운동 시작할 마지막 나이가 40대래요.
    40대부터는 본격적으로 운동을 해야 여생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다고 하네요.
    여러 이유를 들어줬지만 하나도 생각이 안 나고
    40대에는 무조건 운동을 해야한다 이것만 기억하고 있었어요.
    그래도 지금이라도 시작하셨으니 몸 상태 봐가며 운동 꾸준히 하시면 되죠.

  • 11. 전문가 말이
    '22.6.23 3:41 PM (116.45.xxx.4)

    운동 시작은 어리면 어릴수록 좋다네요.
    40대는 마지막 기회고요.

  • 12. 원글
    '22.6.23 3:48 PM (39.119.xxx.80)

    50대 중반 지나 후반으로 달려가니 이제야 알겠어요.
    초반까지는 자잘하게 아파도 회복이 가능했는데
    중반 넘어가니 통증을 달고 살아요.
    계속 운동해오신 분들 부럽고 존경합니다.

    이대로 살다가는 자식에게 짐덩이밖에 안되겠구나.
    거동 못하시는 양가 부모님 모습이 내 미래구나..ㅠㅠ
    40대 분들
    저처럼 후회하지 마시고 꼭 운동하세요.

  • 13. 마용성
    '22.6.23 3:49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관절은 운동해서 아픈게아니고 갱년기 됐으니 아픈거죠
    운동했어야 그나마 덜아픔

  • 14. ㅇㅇ
    '22.6.23 3:52 PM (80.89.xxx.213)

    오십대 후반에 유방암 수술하고 그때부터 피티 끊어서 열심히 운동 시작했던 분 계신대 지금 육십대 중반인데 체형 자세 근력 다 좋아지고 아픈데 없어지고 건강해 지셨어요 운동에는 나이가 없어요 부정적인 생각을 떨쳐버리세요

  • 15. ㅇㅇ
    '22.6.23 3:58 PM (118.42.xxx.5) - 삭제된댓글

    근육 기르라는 거죠?
    무슨 운동 해야할까요
    30대때 핼스좀 했는데 지겹기도 하고
    수영 핼쓰 말고 뭐 하시나요?

  • 16. 근력은
    '22.6.23 4:01 PM (58.148.xxx.110)

    중량치는 헬스를 하셔야죠

  • 17. 등산이요
    '22.6.23 4:04 PM (116.45.xxx.4)

    유명한 산은 안 가봤고
    동네산 중에서도 난이도1이라는 산 다녀요, 매일
    저절로 근육 생기고 재밌고 공기 좋고 기분 좋아져요. 여긴 등산 지팡이도 필요 없다고 그러지만 얕아도 산은 산이라 트래킹화, 등산 양말, 등산용 폴(지팡이) 다 가지고 다녀요.

  • 18. 116.45님
    '22.6.23 4:07 PM (58.148.xxx.110)

    제가 그렇게 왕복 한시간 30분 걸리는 앞산에 매일 다녔는데 무릎 연골연화증 왔어요
    남편도 무릎이 안좋아졌구요
    등산이 좋은 운동이긴 하지만 근육이 뿜뿜 생기는 운동은 아닙니다
    무릎 낫고 헬스해서 근력 키우고 지금은 대여섯시간 등산도 거뜬해요
    무릎도 전혀 아프지 않구요

  • 19. 감사합니다
    '22.6.23 4:19 PM (116.45.xxx.4)

    근데 저 매일 등산한 지 8년 됐고
    108배도 해서 하도 무릎 얘기 많아서 무릎 검사까지 받았다고 여기에 글 썼는데
    제 나이 보다 10살 어리게 나와서
    어떤 운동 하냐고 무릎 검사 왜 했냐고 의사 선생님이 물어봤다고 썼었어요.
    저는 등산하면서 근육만 2킬로 늘었어요.
    체지방은 등산 전과 후가 비슷하니 근육만 늘은 거죠.
    안전하게 하면 가장 이상적인 운동이 등산이래요.

  • 20. 여기서
    '22.6.23 4:30 PM (116.45.xxx.4)

    무릎 나간다는 거 다 해요.
    등산, 108배, 스쿼트, 런지 다 해요ㅠ
    근데 무릎이 아프거나 이상이 있었던 적은 한 번도 없어요.
    운동은 어디가 아프거나 이상하면 당장 멈춰야 해요.
    그걸 계속 지속하면 오히려 몸에 더 안 좋죠.
    분명히 어떤 신호가 있었을텐데 그걸 무시하면서까지 왜 하는지요ㅠㅠ 몸에 좋으라고 하는 건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8657 매매가 2억9천이면 복비 어느정도 인가요? 6 저도 궁금 2022/09/14 2,063
1388656 언니가 있으면 잘 챙겨주는편인가요.? 35 ... 2022/09/14 3,530
1388655 월세 계산법 좀 알려주세요 4 ㅁㅁ 2022/09/14 852
1388654 레몬청 사각 타파워 통에 담아도 될까요 동글이 2022/09/14 436
1388653 수시접수시 동일대학 동일학과에 다른전형으로 넣어도 되나요? 9 고3맘 2022/09/14 1,250
1388652 제 차를 같이 차 타고 가고 싶지 않은데.. 46 운전자 2022/09/14 7,064
1388651 pt양도비 있나요? 3 헬스장 2022/09/14 934
1388650 영화 파리로 가는길 보신 분~ 5 뭐지 2022/09/14 1,284
1388649 이재명 새 됐네요 52 ㅎㅎㅎ 2022/09/14 7,315
1388648 태풍 '난마돌' 한반도 향한다…방향 틀어 19일 제주 접근 3 마들렌 2022/09/14 2,854
1388647 BTS 공연 중단 요구 13 아미 2022/09/14 6,213
1388646 추석지나고 살이 빠졌나봐요 @@ 2022/09/14 955
1388645 40대 후반 근육량 15프로 체지방량 32 프로에 골다공증 -3.. 12 ... 2022/09/14 3,196
1388644 공부관심없는 아이 대학안보내신분 있나요? 16 고민 2022/09/14 3,164
1388643 헐..이거 천공 맞죠????? 이걸 어디에 놓으려고?????? 14 zzz 2022/09/14 5,096
1388642 음식이 있으면 계속먹어요 8 어엉 2022/09/14 1,359
1388641 된장찌개에 신김치 넣으시는 분~~? 19 중독 2022/09/14 2,302
1388640 새우젓이 어마무시하게 많아요. 21 새우 2022/09/14 3,215
1388639 방사선치료 많이 힘든가요.. 5 ㄱㄴ 2022/09/14 1,530
1388638 급질) 본죽은 뚜껑 덮고 전자렌지에 데워도 되지요? 4 점심 2022/09/14 3,502
1388637 강남에서 제일 싸게 파는 약국 어딘가요? (영양제) 3 약국 2022/09/14 1,860
1388636 작은 아씨들에서 막내 그림 작가? 3 그림 2022/09/14 2,783
1388635 10명 중 6명 "대형마트 의무휴업 유지해야".. 11 ㅇㅇ 2022/09/14 1,407
1388634 제주공항에서 성산 가는 길에 들를 만한 곳 3 제주 2022/09/14 1,084
1388633 (앵콜요청) 저희 시부모 얘기 2탄 ㅎㅎ 18 저는 2022/09/14 6,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