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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들 밥 챙겨주시는 분들

걱정 조회수 : 1,371
작성일 : 2022-06-23 14:49:49
게시판 어떤 분 말처럼 늘 걱정거리를 마음에 안고 사는 기분이네요
장마예고로 아침에 캔과 간식 먹여보냈는데도
시커먼 하늘아래에서 비 피할 생각도 없이
저를 한참 바라보고 있던 게 마음에 남아요
할 수 있을만큼 아이들 계속 챙겨주려면 묵묵하고 마음이 굳건해야하는데
비가 와서 걱정 폭염이라 걱정 눈이 와서 걱정 추워서 걱정 아플까 걱정, 늘 걱정이에요
큰 거 없이 할 수 있을만큼 하겠다고 했는데도 심란할 때가 많아요
오래 길아이들을 묵묵히 정성으로 한결같이 챙겨주시는 분들정말 존경스럽습니다
IP : 175.223.xxx.20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ㄹㄹ
    '22.6.23 2:51 PM (78.159.xxx.116) - 삭제된댓글

    저는 길냥이들 밥 주진 않은데
    정들면 마음 아플 일이 많을 것 같아요
    오늘같은 날은 걱정도 많을 거고요
    어디가서 비나 피하고들 있는지.

  • 2. 요즘
    '22.6.23 2:54 PM (58.120.xxx.107)

    길냥이 신고하면 잡아 가나요?
    울동네 길냥이들이 사이좋게 몇마리씩 서식하고
    캣맘에게 밥 얻어먹으며 사는 곳 있었는데

    냥이에게 밥주지 말라는 경고문 붙어 있고 다 없어 졌어요. 공원이고 주변이 다 화단이라 냥이들이 길에 똥하지도 않는데ㆍ

  • 3. oo
    '22.6.23 2:56 PM (61.252.xxx.37) - 삭제된댓글

    전 지금 이사를 해야해서 마음이 너무 심난해요. 보통 아침에는 나와있지 않아서 저녁에만 사료를 주는데 오늘은 아침부터 나와있길래 사료를 주고 들어왔어요. 비가 오기 전이라 다행이었죠. 고등어도 구워주고 캔도 따주고 하면서도 몇 달 후에 이사가는데.. 하는 마음이 들면 내가 이정도밖에 능력이 없는 사람이라는게 참 속상합니다. 집이라도 살 수 있는 형편이었으면 어떻게든 몇마리라도 집에 데려오고 싶은데 왜 전 이렇게 능력도 없고 돈도 없는 사람일까 화가 납니다..

  • 4. ㅇㅇ
    '22.6.23 2:59 PM (185.94.xxx.134) - 삭제된댓글

    윗분은 마음이 좋으시네요
    집장만하시고 냥이들도 몇 마리 들이시는 날이 올거예요
    전에 어떤 글보니 길냥이들 들이고 데리고 이사다닐 집 구하기 힘들어서 집 샀더니
    집값 올라서 냥이들이 밥값했다는데
    집값 슬슬 내리니 좋은 가격에 사시길.

  • 5. 58님
    '22.6.23 3:13 PM (175.223.xxx.201)

    제가 아는 한 중성화사업신청 등이 아니라면 불법포획하지 못하는데요 길냥이라도 그냥 잡아가면 동물보호법에 의해 처벌받아요
    공원 관리소측에서 민원이 들어와 밥자리 철거를 했나보죠?
    해당시에 밥자리 철거요청하려면 규정이 복잡할텐데요 허가받은 밥자리라면 임의대로 철거할 수 없고요
    그래도 디씨갤같은데서 털바퀴거리면서 갖은 방법으로 고양이들 밥자리를 없애려는 인간이하들이 있더군요

  • 6. 어제 캣대디
    '22.6.23 3:16 PM (223.62.xxx.9)

    5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성분이신데 10년째 하신데요.
    중성화에 치료에 밥도 매일같이 밥자리도 여러군데요.

  • 7. 큰비
    '22.6.23 3:16 PM (220.87.xxx.134)

    쏟아지기 전에 빈집에 사는 냥이들 물그릇 두개 채우고 사료 두그릇 가득 담고
    간식으로 캔 따고 있으니깐 빈집태비냥이랑 블랙 남자친구냥이랑 둘이 서너발짝 멀리서 기다리고 있네요.
    집에 와서 창밖을 보니 시골 배수로에 주는 밥 먹으러 오는 냥이가 돌아가는 모습보고 맘이 아프네요.
    비오면 다 젖어서 일단 오늘은 안 주는데 ,밥자리가 마땅한데가 없어 속상하고 배가 고플것 생각하니 속상하고 그래요.
    비가 잠시 멈추면 조금이라도 부어주고 와야겠어요.

  • 8. 털바퀴라고
    '22.6.23 3:17 PM (223.33.xxx.53)

    부르는 부류들
    실제로 찐따들이 많다죠
    사회에서 기죽어 살다 말못하는 동물들 잡아 고문시키는 찐따들..
    장마기간과 한겨울 길냥이들 그리고 길에서 사는 멍멍이들 너무 짠해요

  • 9. 마음이
    '22.6.23 3:20 PM (220.89.xxx.232)

    늘 슬퍼요.
    늘 걱정이고…

    멘탈관리가 힘들어요..ㅠㅠ

    비슷한 분들이 많아서
    그나마 위로가 됩니다.

  • 10.
    '22.6.23 3:26 PM (175.223.xxx.201)

    마음이 늘 슬퍼요
    그게 참 힘드네요 늘 오늘 보는 게 마지막일수도 있어 생각해야 하는게 제일 그래요
    큰비님 글을 보니 님과 아이들의 모습이 영상처럼 그려지네요 오늘도 고생 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 11. ....
    '22.6.23 6:35 PM (180.70.xxx.31)

    원글님 마음.......
    뭔지 느껴지네요.
    길냥이들 생각하면 항상 마음이 짠합니다.
    유트뷰에서 길냥이들 돌보는 맘에게 지원하는걸로 대신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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