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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Imf시절 우리집은

.... 조회수 : 6,011
작성일 : 2022-06-23 14:13:10
저희 아빠는 택시 하셨는데 비교적 스무스 하게 지나간걸로 기억해요
돈있는 사람은 택시 타니까요
이번에도 Imf가 터지면 부자들은 별 타격 없이 지나가겠죠?
IP : 223.39.xxx.143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6.23 2:14 PM (221.150.xxx.194)

    IMF때 부자들은 좋다고 했다고, 길에 차가 안 막혀서;;

    뭐 부자들은 타격 없지요, 더 좋은 기회가 될 수도

  • 2. Imf정리해고
    '22.6.23 2:14 PM (223.38.xxx.164) - 삭제된댓글

    정리해고 된 아빠들
    이혼한 부부도 많았대요

  • 3. 당시
    '22.6.23 2:15 PM (112.154.xxx.39)

    친척이 현금 부자였는데 고이윤으로 은행에 현금 얼마 넣어두고 이자받고 싸게 나오는 경매 물건들 사서 더 부자 됐어요 당시 은행금리로 경매 넘어가는집 많았는데 부자들이 사들었었죠

  • 4. ..
    '22.6.23 2:15 PM (218.50.xxx.219)

    아이엠에프로 죽어나가는 사람도 있었지만 (우리집)
    우리 사돈집은 오히려 그때가 사업 최고 호황기였대요.
    (자세히는 안물음)
    양지도 있고 음지도 있는게지요.

  • 5. 최고있다고
    '22.6.23 2:17 PM (14.40.xxx.74)

    하던데요
    정기예금은 최고금리, 수입사치품 가격 인하,부동산 매수 절호의 기회

  • 6. IMF때
    '22.6.23 2:17 PM (23.240.xxx.63)

    학교 안다니셨나봐요?
    그때 형편 어려워서 지방으로 내려가고 대학생들은 휴학하고 군대가고..
    서민들 빈민으로 전락하고 부자들 더 부자되었죠.
    특히 재벌들 달러 금고에 모셔두고 못사는 시민들이 금 내놓고..아주 지금 생각하면 어이가 없을 지경이었음.
    위정자들, 윗대가리들이 일쳐놓고 선동질해서 금까지 팔게 만들고 공적자금이라고 은행재벌들 돈 쳐발라서 잔치하게 하고..
    이번에 불경기, 경기하락오면 더 중간계층들은 취약할껄요.
    당장 이자랑 원금 못갚아서 집 넘어가면 전세대출이라고 잘 나오겠어요? 월세살면서 버텨야지.

  • 7. ..
    '22.6.23 2:18 PM (106.101.xxx.32)

    저는 그때 적금 변동금리로 넣어두었는데
    꽤 이자가 좋았어요

  • 8. ...
    '22.6.23 2:18 PM (223.33.xxx.79)

    그때 정기예금 금리가 20프로 였어요
    현금 부자들은 진짜 좋았죠

  • 9. 포비
    '22.6.23 2:19 PM (106.101.xxx.32)

    그나마 저희는 모두 직장다니고 신입들이라 잘 넘겼지만
    걱정이네요

  • 10. 저도
    '22.6.23 2:21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그때 무조건 저금만 하던때인데
    금리가 좋아서 나쁘지않았어요
    주식이런건 다 내린걸로 알아요

  • 11. 그땐
    '22.6.23 2:21 PM (106.102.xxx.203)

    부잣집 애들 유학 갔다가 휴학하고 한국 많이 들어 왔어요
    당시엔 월급쟁이 임원급들 연봉으론 유학까진 힘들고,
    사업 크게 하는집들이 유학을 보냈는데, 사업이 어렵죠
    그런데 갑자기 환율이 올라 송금할 금액이 3배가 되니까요
    지금으로 치면 1년에 1억 보내야 할게, 3억을 보내야 되는거죠

  • 12. ㅇㅇㅇ
    '22.6.23 2:24 PM (120.142.xxx.17)

    IMF직전에 좀 이상하긴 했어요. 브랜드 옷, 수입 옷들이 엄청나게 백화점에 쌓아놓고 세일을 했지요. 그때 진짜 캐시미어 기본 니트 많이 샀어요. 수십만원짜리를 엄청싸게 팔았으니까요. 그때도 싼가격은 아니었지만 그들도 피보면서 세일한다고 했어요. 보석상들도 많이 망해서 거의 헐값에 세일하고... 그때 제가 좀 덕을 보긴 했지요. 지금은 그런 가격으로 살 수 없으니까.
    저희 집도 그땐 나이가 젊어서 짤리고 할 나이가 아니라서 평탄하게 넘어갔지만, 이번엔 모르겠어요. 대출이 많아서. 힘든 시기가 될 것 같긴 합니다.

  • 13. 저흰
    '22.6.23 2:27 PM (14.32.xxx.215)

    월급 줄어든걸로 끝났는데
    첸구네 동네는 맨날 부부싸움소리에 칼부림도 났다 그러고
    당시 동네엄마들중 세명이 이혼해서 소식 끊겼대요 ㅠ
    이부망천이 그때 그 동네에서 이미 나온 소리였다더라구요 ㅠ
    힘든 사람이 더 직격탄 맞는건 맞아요 ㅠ

  • 14. 그당시
    '22.6.23 2:35 PM (221.164.xxx.72) - 삭제된댓글

    부자들의 건배사가
    이대로 영원히! 였다고ㅡㆍㅡ

  • 15. ㅇㅇ
    '22.6.23 2:39 PM (203.234.xxx.162)

    직장인들 그때 명퇴 많이 했고..중소기업사장들 자살하는 경우도 많았어요
    명동 대로변 큰 빌딩에서 사람 뛰어내렸다고 차 막혔는데..
    저..시체는 못봤지만..그 분 소지품을 길에서 봤어요 ㅠㅠ

    부자들도 대출 많으면..못버텨요..
    공무원 공기업들 직원이나 버틸까
    일반 회사원들도 명퇴니 구조조정이니..많이 나가고
    대학졸업반인 저희과 같은경우는
    취업한 애들 다 취소되어..그나마 있는 집 애들은 대학원진학 많이 하고
    대학원 예비로도 이름 걸어놓고 그랬어요
    나머진 다른 취업 알아보려는데 다 비정규직..알바..

  • 16. 전 직격탄
    '22.6.23 2:41 PM (163.152.xxx.57)

    취업세대였어요.
    제가 한국에서는 안사는게 꿈이라 외국인 기업(이름대면 다 아는 ㅠㅠ) 공고난 거 보고
    1인 선발하는데 3차면접까지 거쳐서 최종합격했고 3춸부터 출근하라는 연락받았었죠.

    출근 2주전에 합격이라는 연락받고 1주 전에 선발 자체를 취소한다는 소리에 완전 병났었어요.
    왼쪽 어깨 부터 팔까지 마비...
    거기 합격해서 다른 국내기업 면접은 모두 안갔거든요.

    그 시절 2~3년은 정말 내 인생이 이제 끝이구나 싶었어요.
    부모님도 예상 못했던 취업 백수 시간들...
    그 후로도 10년 정도 맘고생 많았고요.
    지금은 어찌어찌 정규직으로 잘 다니고 있지만 참 인생의 여러 맛을 본 세월이었네요.

  • 17. ㅇㅇ
    '22.6.23 2:41 PM (203.234.xxx.162)

    그래도 그땐 가계대출 이런거 없었기에..기업이 무너졌지
    그나마 저금 꾸준히 했던 현금있는집들은
    단기간에 은행이자로 15%-20%씩 받기도 했어요.

    지금은.다들 대출이 있는지라 국민들이 더 많이 힘들겠죠

  • 18. ㄹㄹ
    '22.6.23 2:42 PM (211.252.xxx.100)

    수출하던 회사는 대박이 났더라구요

  • 19. ....
    '22.6.23 2:46 PM (223.39.xxx.143)

    수출하는 회사 주식을 사야 하나요

  • 20. 기억에
    '22.6.23 2:48 PM (117.111.xxx.104)

    고급 음식점들 써비스가 좋았어요

  • 21. 부자
    '22.6.23 2:49 PM (125.177.xxx.70)

    건축사업이랑 임대업하시던 시댁은 그때
    전세 월세 낮아져서 세끼고 산 건물들 처분하고
    하던 사업도 돈이 막히고 어려워져서 정리하신걸로 알아요

  • 22. 현금
    '22.6.23 2:53 PM (203.237.xxx.223)

    현금 있던 사람들 대박이었죠.
    저희 엄마 그냥 예금만 했는데 이자 10% 20% 줘서 몇년 만에 복리로 복리로 떼부자(까지는 아니지만) 배가 넘게 불더래요.

  • 23. 아루미
    '22.6.23 2:54 PM (115.139.xxx.139)

    IMF때 한학년 위 선배가 취업 안되서 힘들어하던거 기억나네요.
    서울에있는 간호학과였고 취업률 99.9프로 였는데
    그당시 5프로정도 취업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것도 다들 안좋은 병원으로요.ㅜㅜ

  • 24. ..
    '22.6.23 2:56 PM (180.69.xxx.74)

    1년뒨가? 바로 경기좋아져서 더 호황이었죠

  • 25. 진짜
    '22.6.23 2:58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코메디다
    아이엠에프때
    수입 사치품 가격을 인하해다는 글 보고
    폭소 터뜨리고 갑니다
    원화가치가 수직 하락인데
    수입품이 하락을 해요??
    에혀....
    중산층이 다 무너진게 아이엠에프입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안정적인 자리 가지고
    자식들 유학 보내고 했던집들
    우리집에 놀러와서
    우리엄마랑 같이 울면서
    아들보고 들어 오라 했다고
    더는 버틸수 없어서 들어 오라 했다고 울고 했었어요
    가장들 하루아침에 직장 잃고
    자살한 사람들도 엄청 많았고
    텔레비젼에선
    직장에서 나가면서 남아있는 눈물의 고별사들 하는거
    뉴스에 날이면 날마다 나오고
    에혀
    무슨 돈 좀 가지고 있으면 부자 되는줄 착각 하는 사람들
    웃기네요
    아이엠 에프는 그나마 단기간에 망할곳 망하고
    재건 했지만
    스테그 플레이션은 서서히 다들 죽어가는 겁니다

  • 26.
    '22.6.23 3:03 PM (116.89.xxx.136)

    아련하네요 당시 시아버지 사업 부도나시고..전 막내임신한때였는데 한 여름에 저희 집에 오셨어요...

  • 27. ㅠㅠ
    '22.6.23 3:12 PM (211.58.xxx.161)

    그당시 헐값에 나온 아파트를 팔천주고 사셨다네요
    그거안샀음 우리집 아직도 집없이 살았을거라고
    지금 그집이 15억이 넘어요
    미래를 안다면 빚을져서라도 강남집 막 샀겠쥬?
    앞을 내다보고 돈있는부자들은 그때그랬겠다싶어요

  • 28. 간판집
    '22.6.23 3:17 PM (1.53.xxx.33)

    그때 간판집이 제일 돈 많이 벌었다고 했어요.
    자영업자들 계속 망해서 간판 내리고 월급쟁이들은 회사 짤려서 할게 없으니 자영업하고...
    은행에 예금들면 선물도 많이 줬어요.

  • 29. ...
    '22.6.23 3:22 P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imf때 부자들이 돈쓰기 더 좋다고
    마트 가도 사람이 적어서 쇼핑하기 좋고
    식당 가도 손님이 없어 음식 빨리 나오고 서비스 좋고
    관광지 가도 사람이 없어 차 안 막히고 줄 서는곳 없다고
    세상 좋아졌다고 하던데요.

  • 30.
    '22.6.23 3:31 PM (58.120.xxx.107)

    그당시 신문에 맨날 집 팔라고 ㅎㅎ
    집 2억 짜리 가지고 있으면 2억 ×20프로로 일급 호텔 숙박비랑 맞먹는 기회비요을 버리는 거라고 경제 기사 나곤 했어요.

  • 31. ....
    '22.6.23 3:31 PM (61.254.xxx.83) - 삭제된댓글

    어떤 세력들은
    환란을 치밀하게 유도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전쟁이든 경제 환란이든....

  • 32. ..
    '22.6.23 3:32 PM (59.9.xxx.98)

    저희집. 빚 없고 현금부자라 이자가 엄청나게 들어왔었죠. 이자만 써도 돈이 남아도는. 근데 부동산 재테크를 잘 못하셔서 지금은 그냥 그래요. 세상은 돌고도는듯요.

  • 33. ...
    '22.6.23 3:35 PM (121.176.xxx.113) - 삭제된댓글

    울엄마 사채 돈 빌려 줬다가 그 사람 사업이 힘들어 져서 빌려준 돈 다 떼였어요.
    그 사람은 지방 뉴스에도 나왔어요..돈 빌려 준 사람이 많았고 약간 사기도 가미된거 같고
    사람들이 단체로 소송하고 해서 엄마도 법정에 갔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1996년에 결혼했는데 전세 한번 살고나면 집 사주기로 했거든요
    돈 날려서 힘들어 하셨어요.
    그러다가 좀 지나서 재개발 하나 사셔서 증여 해주셨어요.

  • 34. ㅇㅇ
    '22.6.23 4:02 PM (118.235.xxx.133)

    원화 가치가 너무 떨어져서 수입품인 휘발유값이 금값이었어요
    그러니 주말에도 거리에 차가 없어서 오렌지족들은 신나게 과속하고 다녔지요

  • 35. ㅇㅇ
    '22.6.23 5:24 PM (118.235.xxx.115) - 삭제된댓글

    오늘 원달러 환율 1300원 돌파하는걸 보니 IMF구제금융 또 받으려나 싶어서 걱정이네요

  • 36. ...
    '22.6.23 6:29 PM (60.72.xxx.152)

    그때 저희집은..맞벌이 하던 엄마 실직하시고,
    아빠는 수당 1도 없이 일만 죽어라하고, 기본월급만 받아오시고.. 대1 딸(저) 고2 둘째, 중3 막내... imf직전 구입한 일생일대의 꿈 주택(전세 8천 안고)....

    아..진짜. 그 시절 저희 아버지어머니.. 용케도 버티셧어요ㅠㅜㅜㅜ

    이제야 알겟네 엄마아빠 마음...

  • 37.
    '22.6.23 8:22 PM (219.248.xxx.248)

    그해 9월인가 호주어학연수갔는데 어학원에 3/4이 한국인이었어요.
    수업끝나면 로비에 한국애들 득실득실..근데 imf터지고 한국애들 정말 몇명 남기고 다 돌아갔어요. 전 미리 여유있게 갖고온 현금도 있었고 등록도 미리 해놔서 별무리없이 지냈지만 집에 문제생겼다고 정말 많이 돌아갔어요. 유학하기전 어학원등록했다 한국돌아간 이들도 있었고..결국엔 한국인이 1/4수준정도 됐을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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