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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착카메라] 벌레 뒤덮인 국내 최장 보행교.."도저히 못 걷겠다"

... 조회수 : 1,892
작성일 : 2022-06-23 07:26:07
https://v.kakao.com/v/20220504203315586



세종시가 만든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보행교가 최근 개통했습니다.

3년 반의 공사를 거쳐 지난 3월 개통한 금강보행교입니다.



그런데 밤이 되면 도저히 걸을 수가 없다고들 얘기한다는데, 무엇 때문인지 밀착카메라 이예원 기자가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런데 조형물을 가까이에서 보니 뭔가 많이 붙어있습니다. 모두 벌레입니다.



시소와 키오스크, 난간, 화장실에도 온통 벌레가 붙어있습니다.



[장수연/세종 소담동 : 지나갈 때마다 손에 이렇게 칙칙칙 지나가고, 앞에서는 벌레가 따라따라따 이렇게 모여 있었어요. 비유해 보자면 저기 앉는, 빛나는 앉는 의자 아세요? 그쪽에 벌레가 따닥따닥 그래서 아빠 수염 같았어요.]



제 발밑에도 벌레가 많은데요. 하나를 집어보겠습니다.



총길이는 3cm 정도고, 몸통에 비해 날개가 길어 팅커벨이라고도 불리는 동양하루살이입니다.



사람을 물거나 피해를 끼치친 않지만, 많아도 너무 많습니다.



[김경남/세종 보람동 : 유독 벌레가 왜 이렇게 많은 거예요? 눈에도 벌레가 들어가가지고 애기가 눈에 들어간 벌레 꺼내줬어요.]



다리 바로 아래는 금강으로, 원래 물에 살던 유충이 성충이 되어 밖으로 나온 건데 거대한 보행교가 들어선 뒤 밤마다 켜지는 밝은 조명에 자연스레 몰려드는 겁니다.





세종시는 대책을 고민하겠다는 입장인데,



[세종시 주무관 : (하루에) 3번 정도 청소를 했는데 5번에서 6번 정도 청소를 하는 걸로 늘렸고요. 에어커튼을 설치하려고 지금 검토 중에 있고요.]



전문가는 정밀 조사를 통해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양영철/을지대 보건환경안전학과 겸임교수 : 유충의 서식 환경, 서식 생태, 서식 개체수라든가 그런 것(조사)들이 선행되지 않고, 5월달에 성충을 없애겠다 이런 것들은 상당히 효과도 (적고…)]



이 보행교를 만드는 데 천억 원 넘게 들었습니다.



공들인 만큼 지역의 명소로 만들어 나가려면, 시민들의 불쾌함을 그냥 지나쳐선 안 돼 보입니다.



완전 징그럽네요. 천억 들인 다리에서.. ㄷㄷ
IP : 211.226.xxx.24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6.23 8:18 AM (14.50.xxx.31)

    지금 세종맘카페서 세종시 벌레 너무많다고
    방충망해도 고층이라도 어디서인지 들어온다고ㅠ
    그래서인지 아이들 아토피 심해진다 글 보자마자
    이 글을 보네요. 아이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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