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주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학원빠져요.
어제까지 숙제안하고 핸드폰만하고 오늘숙제하면 된다고 큰소리치더니 학원안왔다는 문자받고 전화하니 속이안좋고 머리가아프고 학교에서부터 안좋았다고 학원 못가겠다고하더라구요. 거짓말 잘하고 예전에도 아프다고 학원안가고 한숨자고 학원끝나고 애들 놀이터모이는 시간맞춰 나가서 놀다온 전적이 몇번있어 내일 학교선생님께 아팠는지 확인해보겠다고 했어요. 그리고 이제 퇴근하는데 신랑왈 8시에 놀이터나갔다네요. 아이에게 전화해보니 자고났더니 컨디션 좋아졌대요.
학원 제시간에 간적 거의 없고 숙제도 요즘 하긴하나 불성실.. 월요일도 학원 30분 늦게가고 숙제미진한부분 있어 보강해야하는거 수욜로 미루고 바로 나와서 1시간 놀다왔는데 오늘 보강도 하기싫고 숙제도 안되어있으니 가기싫었겠죠. 학기초부터 숙제를 하도 안해서 숙제안하면 핸드폰 시간줄이거나 외금이거나 패널티 주기로했는데.. 아이폰사주면서 좀 잘하나 싶었는데 패널티 받긴싫으니 아프다는 핑계로 면피하는게 뻔히 보이네요.
퇴근길 아이에 대한 화로 속이 부글부글합니다.
집에서 아이보면 어째야할지ㅜㅜ 놀다 9시반쯤 들어올텐데 말도 안듣고 거짓말하고 노는데만 빠진아이..약속대로 패널티는 주고 불필요한 말은 줄이고 쌩해야겠죠? 화를 어찌 억누를지.. 답답하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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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아이 학원안가고 놀러갔어요
.. 조회수 : 1,457
작성일 : 2022-06-22 20:22:45
IP : 42.23.xxx.5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2.6.22 8:38 PM (116.121.xxx.168)우리 중2 아드님도 침대에 누워서 피곤한척.
학원 땡땡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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