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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 콘텐츠 퍼나르는 시어머님....

포도 조회수 : 2,592
작성일 : 2022-06-22 16:46:10
남편과 저를 포함해서 저희 세대와 시부모의 정치적인 견해는 다릅니다.
시부모님은 당신의 아들 딸 그리고 며느리들이  국힘당과 윤대통령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건 잘 알고 계시고 양쪽에서 되도록 선을 넘는 일은 별로 없었어요.

특히 시어머님께서 극우 콘텐츠를 정말 열심히 보시는 것 같은데,

문재인대통령 되고 1년 후였던가? 그때 우리 가족이 한국에 방문했을때 (저희는 지금 유럽에서 살고 있어요) 시어머님께서 
'문재인 대통령 부모님이 이북 출신이고 그러므로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 간첩이란 소리가 있는데 알아?' 하시더라고요... 
그때 이건 뭐지? 하면서 뜨악했어요. 

그리고 이번 지선때 가족 단톡방에 시어머님께서 극우 콘텐츠를 퍼 나르기 시작했어요.
종북 좌익사상 퍼트리는 교육감들을 떨어뜨리자는 내용이었고요.

이후 시어머님이 언제부터 어디로부터 극우 콘텐츠 네트워크에 속하게 되었는지 궁금하게 되었습니다.

그 전에는 연속극이란 연속극은 모두 챙겨보셨는데 어느날부터 유툽만 파고 계셨고 비슷한 연령의 할머니들이 속한 집단에서 비슷한 극우 콘텐츠를 많이 접하고 계신다는 점... 정도만 파악한 정도입니다.

하지만 매일같이 카톡으로 전달받는 내용이 치밀하게 짜여진 줄거리있는 음모론이란 느낌이 듭니다.

대부분 결론이 '그래서 이놈들은 숨겨진 공산당이었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이놈들을 때려잡아야 한다'는 결론입니다만 거짓정보 슬쩍슬쩍 집어 넣으면서 만들어진 글치고는 꽤 그럴듯하게 만들어진 글도 많았거든요.

특히 코로나 한참이던 시절 백신을 절대로 맞지 말아야 한다고 가족 단톡방에 올리신 글을 보면 건강정보는 무조건 챙겨보는 세대를 제대로 겨냥했다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사실 저희 시어머님도 유툽 초기에 주로 건강정보 많이 보셨어요.

민주당=전라도=공산당 ... 이런 극우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치밀하게 만들 수 있는 집단이 누구이고 오랫동안 이런 내용들을 만들 수 있고 뿌릴 수 있었던 돈은 어디서 나오는지 궁금함을 느낍니다.

제가 이상한 음모론에 빠진걸까요?
IP : 217.225.xxx.18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6.22 4:51 PM (59.13.xxx.53)

    자식앞길 막는걸 하신다고 하세요. 나라 망해 아들백수 될판이라고 전 시어머니한테 그랬어요ㅠ

  • 2. ㅇㅇ
    '22.6.22 4:54 PM (1.254.xxx.22)

    제 예측입니다만 국짐당 내부 연구소, 또는 지역구 핵심당원, 또는 자유 총연맹, 바르게살기 운동본부,등등 극우 꼴통 집단들의 모임에서 기획하지 않을까 쉽네요. 엄청 치밀하고 계획적으로 이루어 집니다.

  • 3. ㅇㅇ
    '22.6.22 4:57 PM (1.254.xxx.22)

    행안부가 경찰국을 만들어서 경찰을 통제합니다. 30년전 시대로 되돌아 갑니다.굥독재가 시작됩니다.
    우리 민초들 정신똑바로 차리고 이를 깨부셔야합니다.

  • 4. ㅡㅡㅡㅡ
    '22.6.22 4:58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지금 열린공감 서울소리 딴지 등에 몰입하는 사람들도
    저 극우들이랑 똑같아요.

  • 5. 더 웃긴건
    '22.6.22 5:03 PM (218.147.xxx.8)

    민주화 항쟁이 뭔지도 모르는 사람이 그런 것들 보면서 문통 구속해야 한다고
    역사나 제대로 알고 그러면 아무 소리 안하겠어요. 견해가 다른 거니..

  • 6. ...
    '22.6.22 5:04 PM (1.251.xxx.175) - 삭제된댓글

    뉴라이트가 꼭대기에, 그 뒤에는 사사카와재단이 있지않을까 싶어요.
    그 아래 행동하는 엄청난 단체들이 있고...
    이미 일베프로젝트도 성공시켰는데
    할매할배들 정도야 뭐 그냥 넘어가겠죠.

  • 7. 열린
    '22.6.22 5:05 PM (210.95.xxx.2)

    공감이나 서울의 소리는 사실이라도 말하지. 뭐가 똑같냐? 거짓언론에 뇌를 맡기는 개돼지들 때문에 나라가 이리 된건데

  • 8. ...
    '22.6.22 5:07 PM (1.251.xxx.175)

    뉴라이트가 꼭대기에(뒤에는 언론재벌들과 일본사사카와재단이 있지 않을까요)
    그 아래 행동하는 엄청난 단체들이 있고...
    이미 일베프로젝트도 성공시켰는데
    할매할배들 정도야 뭐 그냥 넘어가겠죠.

  • 9. ……
    '22.6.22 5:11 PM (210.223.xxx.229)

    웃기네요 열린공감이나 서울의소리와 똑같다고 물타기하다니.저희 가족중에도 그런 극우 링크 보내시는 분 있는데..
    진짜 헛소리 가관입니다..몇개월만 지나면 뻔히 거짓으로 드러날 사실이여서 이미 그 이야기들이 얼마나 거짓말 투성이인지 드러났어요 ..
    어차피 무시하고 마는데..얼마전엔 5.18 옹호하는글까지 보내서 정말 부들부들떨리더라구요
    사악한 집단이예요

  • 10. 아휴
    '22.6.22 5:39 PM (39.117.xxx.43)

    노인뿐만아니라
    중년세대도 저런거에 몰입해서 헛소리하는 분들 많아요
    말 섞기도 싫음

  • 11. 음모론 아님
    '22.6.22 5:51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바로 우리 옆에, 우리 이웃에 저런 사람들 많습니다
    노인도 아닌 30~40대들이 저런 허무맹랑한 가짜 퍼나르며
    동네카페며 부동산카페에 하루종일 똬리틀고 앉아 선동하죠
    저들은 아주 조직적으로 움직입니다
    자금줄은 기업에 삥 뜯거나 금융사기로 조달하고 문정부 들어서는 그게 힘드니 일본자금이 들어온다고....

  • 12. . .
    '22.6.22 6:05 PM (49.142.xxx.184)

    5년전 40대 개독녀가 문재인간첩이고 적화통일 시킬라한다고
    전쟁날꺼같다고
    아휴. .
    진짜 상종을 말아야지 싶더라구요

  • 13. 저희
    '22.6.22 6:26 PM (121.165.xxx.112)

    시어머니는 그래도 현명하신 분이네요.
    남편이 조용히 듣고 있다가
    엄마, 내가 엄마보다 덜 배워서 모를까봐?
    한마디 하니 그 이후로는 절대로 안하시던데요...

  • 14. 포기하세요
    '22.6.22 7:39 PM (223.38.xxx.45)

    어떻게 안되더라구요

  • 15. 5년 전 문재인
    '22.6.22 7:47 PM (211.206.xxx.180)

    금괴설도 믿었을 분임.
    보수도 전원책 정도 논의를 믿고 따르면 그렇구나 하는데
    강용석까지 갔다 하면 이미 답없음.
    정치 협잡꾼들에 놀아나는 것.
    같은 의미로 진보도 요란한 것들 나대는 거 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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