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한테 지팡이로 한대 맞았어요
할머니가 타자마자 지팡이로 다리를 탁 치면서
옆으로 가라고 하는거에요.
진짜 톡 건드리는 수준이 아니라 탁 쳤어요.
제가 끝자리에 앉아 있었거든요.
순간 놀라서 옆으로 한칸 옮겼는데
생각할수록 너무 화가 나는거에요.
심지어 노약자석은 두칸이나 비어있었어요.
암튼, 마침 저기 아래에 있는 글
이 아침 기분 짱이네요 - 읽고 있었기에망정이지
아니었으면 진짜 못참고 한소리 했을것 같아요.
진짜 늙어도 곱게 늙어야지...
1. 아니
'22.6.22 9:25 AM (211.46.xxx.113)노약자석 놔두고 왜 일반석에 앉아서 갑질은 한대요?
웃기네요~~2. 헐
'22.6.22 9:26 AM (49.1.xxx.76)한마디 해주셔야지요,
큰일 낼 노인네..3. 나는
'22.6.22 9:26 AM (211.218.xxx.114)지하철에서 눈 감고 졸고 있는데 누가 발을 살포시 밟더라구요
눈을 뜨니 할머니가 일부러 발을 내 신발위에 올려 밟고 있더라구요.
눈뜨라 이거죠. 자리 비켜 소리 보다 더 무서웠어요.4. 저는
'22.6.22 9:28 AM (222.234.xxx.222)예전에 2시간 거리 학교 다닐 때, 지하철 일반석에 앉아 졸고 있는데, 누가 다리를 툭툭 쳐서 깨니 할아버지가 일어나라고.. 스무살 신입생 때라 멋모르고 일어났는데, 진짜 웃기지도 않아요.
노인네들 나이 먹은 게 벼슬인가? 우린 우아하게 늙자구요.5. 흠냐
'22.6.22 9:29 AM (1.235.xxx.28)노인네들 젊은 여자들 만만하게 대하는거 정말 별로
저도 40대 초반까지 많이 당했어요.
나이드니 안건드리더라고요? 젊은 여자라 막대하는것도 그때까지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도 너무 분함6. ㅡㅡ
'22.6.22 9:30 AM (175.119.xxx.79)지하철,공공장소에서 추태부리는 노인 네들
방구석에나 있길.7. ..
'22.6.22 9:30 AM (106.101.xxx.100)노인분들 지팡이나 등산스틱가지고 다니며
화나면휘두르는데 옆에서 보면 휙휙 소리가 나요
저깉음 정색하고 지금 친거냐고 한마디 했을텐데8. 어휴
'22.6.22 9:33 AM (121.132.xxx.198)진짜 틀딱들...
나이는 누구나 먹는거기때문에 나이로 유세부리면 안되요.
저도 어릴땐 노인네들이 무시하더니 나이먹으니 더이상 그런건 없어서 좋네요 ㅜ
난 죽어도 저렇게 안될거예요!!! 오늘도 다짐합니다9. 에휴
'22.6.22 9:35 AM (39.7.xxx.67)그런 일부가 전체를 욕먹인다니까요.
원글님 기분 엄청 나쁘셨겠다.
토닥토닥10. 경찰신고
'22.6.22 9:39 AM (118.221.xxx.29)바로 하시지 ㅠㅠ
어떤 미친 할배가 지나가다 우리 강아지 발로 쳐서 저 바로 소리지르면서 경찰신고했어요.
경찰오니까 다리를 떨더라구요.
미친인간들...11. 이런말 하기
'22.6.22 9:40 A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좀 모 한데,,
저런 늙은이는 늙어서가 아니라 젊어서 부터 그딴식으로 살아온거.12. 경찰신고
'22.6.22 9:41 AM (118.221.xxx.29)저희는 그냥 걸어가고 있었고 그쪽으로 쳐다도 안봤는데도요...
나이드신 분들 중 못배워먹은 인간들 젊은 사람 진짜 우습게 보는 경향 있어요.
지랄한번 해줘야 그 담부터 안건듭니다.
그 다음에 산책할 때 한 번 또 봤는데 눈도 안마주치더라구요.
지나갈때까지 야림13. ㅇㅇ
'22.6.22 9:43 AM (106.101.xxx.132)늙어서그런게 아니라
원래 DNA가 하자.14. 와..
'22.6.22 9:44 AM (49.164.xxx.30)진짜 기분나쁘겠어요 .그자리에서 뭐하는거냐고 한마디했어야 하는데.. 나잇값 못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15. Lifeisonce
'22.6.22 9:45 AM (222.111.xxx.194) - 삭제된댓글왜 치냐고 쏘아 붙여야줘
16. 지하철에
'22.6.22 9:46 AM (106.101.xxx.63)예전에 지하철에 사람이 거의 없을때 건너편 자리에 젊은 청년이 좀 발을 뻗고 있었어요
근데 지나가는 할아버지가 그 친구 다리를 세게 차고 지나가는데 그 청년 꾹 참더니 다음 정거장에서 내리더라구요
에휴 지금같으면 경찰에 신고할 수 있던데 정말 사람이 거의 없는 차량이었고 그 친구 그러고 내릴때 다들 수근댔어요 착하다고 잘참았다고 ㅜㅜ
아침부터 재수없으셨겠지만 기분푸시고 좋은하루 보내세요17. ..
'22.6.22 9:52 AM (211.170.xxx.231) - 삭제된댓글자라면 신고했어요. 도망 못가게 붙들고
18. ha
'22.6.22 9:56 AM (175.223.xxx.148)노약자석은 노인 인정이라 싫고
일반석 앉고픈데 그나마도 위치도
내가 앉고 싶은 자리로 ㅎ
이기심 극치19. ..
'22.6.22 9:58 AM (116.40.xxx.27)지하철에서 뭐팔러다니는 할머니..자고있는데 냄새나는 비닐장갑끼고 얼굴을만지며 깨우더라구요. 뭐하는거냐고 버럭했더니 안팔아줄거면 500원만달라하더라구요. 지켜보니 남자들은 건들이지도않더라구요. 진짜 재수없...
20. ..
'22.6.22 9:59 AM (39.115.xxx.132)저도 진짜 황당한일 있었어요
제가 그날 몸이 안좋아서
서있기도 힘들고 식은땀나고
그랬는데 다행히 자리에 앉아서
가고 있는데 할머니가 제 앞에
딱 서서 보고 있어서
앉으시라고 양보하고 식은땀
흘리면서 봉 에 기대서 앞에 서있었는데
제 옆에 이쁘게 생긴 2~30대로 보이는
남자 처다보면서 생글생글 웃으면서
손잡고 나 여기서 내리니까
여기 앉으라고 잡아 끌어서
앉히고 내리는거에요
미친할망구라는 소리가 저절로 나왔어요21. ㅡㅡ
'22.6.22 10:07 AM (106.102.xxx.173)병원에서 할머니가 유모차에 앉은 제아이를 지팡이로 찌름
귀엽다고
제가 더러우니 하지말라고 함
같이 엘베탔는데 지팡이가 더럽냐고 난리남
같이 탄 아저씨가 조용히 하시라고 하니 바로 조용
원글님이 남자였으면 못그랬을텐데22. 와
'22.6.22 10:08 AM (211.234.xxx.240)저도 20대때 버스 타고 저 뒤에 앉아 가는데 한 할머니가 탔어요
다들 앉아 가고 있었고 서 있는 사람은 방금 올라탄 그 할머니 하나뿐이었는데 노약자석 지나서 똑바로 저한테 오더니 일어나라고 ㅎㅎ
저 그 때 좀 예뻤습니다
기분은 더러웠구요23. ..
'22.6.22 10:19 AM (218.39.xxx.153)121.132.xxx
틀딱이라는 사람 댁 한사람이예요
일베하나 본데 이곳에서는 일베 용어 금지입니다24. 괴롭다...
'22.6.22 10:21 AM (118.235.xxx.135) - 삭제된댓글제가 빌린 사무실이 있는데
거기 할사버지 임대인이거든요
자기 세무관계 자꾸 물어봐서 저도 세무대리인 쓰니까 모른다고 하니까 제 세무대리인한테 전화해서 물어달래요.
본인 세금계산서 발행하고 종합소득세 내고 그런 걸 왜 남이 돈 내는 세무대리인한테 공짜로 일시킬 생각을 하는건지 미친 게 아닌지...25. ....
'22.6.22 10:28 AM (122.32.xxx.87)그런할매들 남자한텐 안그래요 젊은여자들한테만 그래요
저렇게 늙지말아야지 다짐합니다26. 적
'22.6.22 10:34 AM (211.206.xxx.160)그럴땐 바로 '악'하고 다리는 감싸쥐는 허리우드 액션!
27. ㅁㅁ
'22.6.22 10:40 AM (39.7.xxx.26) - 삭제된댓글저런 늙은이 고발한번 당해봐야
그 늙은이 늘그러고 다닐걸요28. ..
'22.6.22 10:48 AM (211.170.xxx.231) - 삭제된댓글마동석한테 그랬다면 인정. 젊은 여자들한테만 더래요. 가다 엎어져서 지팡이두 못들어야 됩니다
29. dlfjs
'22.6.22 10:53 AM (180.69.xxx.74)진상
꼭 학생이나 젊은 여자에게 그래요30. milksoap
'22.6.22 11:55 AM (1.252.xxx.163) - 삭제된댓글예전에 제가 버스에서 직접 목격한 일인데요, 젊은 여자분이 노약자석도 아니고 일반 좌석에서 꾸벅꾸벅 한참 전 부터 졸고 있었어요.
제가 바로 뒷좌석이라 확실히 보고 있었구요.
어떤 정류장에서 할배(좋게 말하기도 싫어요) 하나가 타더니 그 자는 여자 뒤통수를 그대로 갈기면서 어디 노인이 타는데 자리 비켜주시 싫어 자는 척 하냐고 호통을…
진짜 그 여자분 자다가 봉변이 따로 없더라구요. ㅜㅜ
거의 울다시피 몰랐다고31. 헐
'22.6.22 11:58 AM (220.75.xxx.191)드라이아이스 아줌마 저예요
그 할무이 제 덕 보셨네요
아후 나한테 걸렸으면 기냥 아후~!!
완글님 진짜 선한 분인듯요
복받으실거예요^__^♡32. ㄷㄷ
'22.6.22 11:58 AM (223.39.xxx.62) - 삭제된댓글예전에 제가 버스에서 직접 목격한 일인데요, 젊은 여자분이 노약자석도 아니고 일반 좌석에서 꾸벅꾸벅 한참 전 부터 졸고 있었어요.
제가 바로 뒷좌석이라 확실히 보고 있었구요.
어떤 정류장에서 할배(좋게 말하기도 싫어요) 하나가 타더니 그 자는 여자 뒤통수를 그대로 갈기면서 어디 노인이 타는데 자리 비켜주시 싫어 자는 척 하냐고 호통을…
진짜 그 여자분 자다가 봉변이 따로 없더라구요. ㅜㅜ
거의 울다시피 몰랐다고, 그런데 그렇다고 왜 사람을 때리시냐고 하니 할배가 모르긴 뭘 몰라 하면서 계속 버럭버럭…
요즘 같았으면 폭행으로 경찰서도 갈 수 있었을 일인데 여자분 너무 억울해하며 그 다음인가 자기 내릴 곳도 아닌 듯 한데 황급히 그냥 내렸어요. ㅠㅠ
저는 더 어린 학생이었던 때라 뒤에서 벌벌 떨었던 생각이 나네요.
그 할배 결국 거기 앉아서 가더라구요. 미친…33. ㄷㄷ
'22.6.22 11:59 AM (223.39.xxx.62)예전에 제가 버스에서 직접 목격한 일인데요, 젊은 여자분이 노약자석도 아니고 일반 좌석에서 꾸벅꾸벅 한참 전 부터 졸고 있었어요.
제가 바로 뒷좌석이라 확실히 보고 있었구요.
어떤 정류장에서 할배(좋게 말하기도 싫어요) 하나가 타더니 그 자는 여자 뒤통수를 그대로 갈기면서 어디 노인이 타는데 자리 비켜주기 싫어 자는 척 하냐고 호통을…
진짜 그 여자분 자다가 봉변이 따로 없더라구요. ㅜㅜ
거의 울다시피 몰랐다고, 그런데 그렇다고 왜 사람을 때리시냐고 하니 할배가 모르긴 뭘 몰라 하면서 계속 버럭버럭…
요즘 같았으면 폭행으로 경찰서도 갈 수 있었을 일인데 여자분 너무 억울해하며 그 다음인가 자기 내릴 곳도 아닌 듯 한데 황급히 그냥 내렸어요. ㅠㅠ
저는 더 어린 학생이었던 때라 뒤에서 벌벌 떨었던 생각이 나네요.
그 할배 결국 거기 앉아서 가더라구요. 미친…34. ᆢ
'22.6.22 12:33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폭행으로 신고하시지
35. ,,,
'22.6.22 1:16 PM (112.214.xxx.184)이상한 노인네들 정말 많은데 노인네라 그냥 참고 지나가네요
36. ..
'22.6.26 12:04 PM (58.143.xxx.65) - 삭제된댓글뒷자석에서 목격하셨다는 분.
여자분 봉변당할때 한마디 해주시지....
저는 님같은 분이 더 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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