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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음주운전 면허취소 후

ap 조회수 : 3,913
작성일 : 2022-06-21 17:12:24
너무 꼴보기가 싫어요

결혼15년차

그간 타지역

모임은 꼭 지하철 타고 나가고했는데

회사 이직후 좀 잘풀려서 회사차가 나왔어요

모임 후 대리 불렀는데 요즘 코로나풀려

안잡히니 기다리다 2년만의 친구모임에

술먹고 정신이 돌아 운전대잡고

걸려서 벌금내고 면허취소 됐네요

지가 저지른 일이니

어찌보면 정신차려야지 싶어

욕만 한바가지 퍼붓고 그랬는데



직업특성상 타지근무가 많아요

요즘 새벽5시에 일어나

자전거 30분 타고 역에가서 대중교통으로

원거리 이동해요 저녁도...

편도가 차로 2시간 거리니

저렇게 뚜벅이로 3~4시간 넘게 걸리죠

퇴근길 땀에 젖어오는 남편이

왜케 꼴보기싫죠

왜 나이 먹고 지지리 안풀리다 좀 풀린다싶더니

스스로 저렇게 땅을 파는지

한심하고 원망스러워요


IP : 106.254.xxx.22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벌금
    '22.6.21 5:16 PM (218.38.xxx.12)

    얼마 나왔어요?? 우린 500 냈어요
    정신이 번쩍 드는지 요즘 기죽어 다녀요
    차가 안되니 만사 다 귀찮다고 집에서 꼼짝을 안해요

  • 2. 저도
    '22.6.21 5:18 PM (61.76.xxx.200)

    경험자라 님 심정 이해가되네요
    울집은 어디서 들은건있는지 측정거부까지 해서
    경찰서가서 조사받고 벌금나오고
    진짜 죽이지도 살리지도 못하고 넘 힘든시간보내다가 제가 운전배워다녔네요ㅠ

  • 3. 그게
    '22.6.21 5:24 PM (218.38.xxx.12)

    검찰에서 미흡하다고 재조사하라고 해서 경찰서 또 다녀오고 그러는거보니 아는 검찰 있으면 그냥 없던일 되겠더라고요

  • 4. 전화위복
    '22.6.21 5:25 PM (118.216.xxx.87)

    이 참에 자전거로 건강챙기고..
    출퇴근시간이 3-4시간 걸린다니 혹시라도
    책읽거나 어학공부하거나... 전화위복 계기로
    삼자고 해야..

  • 5. 원글
    '22.6.21 5:27 PM (106.254.xxx.227)

    2년간 저 꼴을 어찌보나 싶어요
    볼수록 화가 나요
    스스로 개고생중

  • 6.
    '22.6.21 5:29 PM (218.38.xxx.12)

    2년요?? 우린 500내고 1년..

  • 7. cc
    '22.6.21 5:37 PM (114.245.xxx.73)

    사고내서 무고한 사람 인명 피해 입히는 것보다는 면허취소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하세요.... 저는 얼마전 걸어가다 교통사고로 골절 당해서 몇달째 고생하고 있어요. 가해 운전자가 너무 원망스러워요.

  • 8. 음..
    '22.6.21 5:37 PM (1.225.xxx.38)

    그마음이 이해갑니다..
    그래도 자기 과보 자기가 받는 것이니
    미워마시고.
    너도 참 답없구나.. 중생 참 안됐다 그렇게 보세요.

    님한테 데려다 달라그러는 것도 아니고
    갔다와서 짜증내고 그러더라도
    솔직히 남편의 후회와 자책, 고생만하겠나요..

    땀에 젖어 오는 모습 본인이 힘들겟지, 그걸 보며 힘들어하면 현상보다 문제가 더 커지니... 모두에게 더욱 손해고.. 잘 안되시겠지만
    그냥 그사람의 문제를 다시 내마음의 문제로 커지지 않게 하는 것이 더 현명할테니..
    눈질끈하고 마음에서 내려놓으실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 9. ...
    '22.6.21 6:01 PM (220.116.xxx.18)

    크게 당했으니 새로 면허 받으면 자숙하겠죠
    이정도 고생은 해야 그 버릇 고친다 생각하고 굳게 맘 먹으세요
    가끔 쌤통이다 하면 좀 덜 속상하시려나?

  • 10. 사람안죽은게다행
    '22.6.21 6:17 PM (211.234.xxx.107)

    싸게 치이는 거라고 생각하세요 어젯밤 서울에서 음주운전 운전자가 10중 추돌사고 내고 사망자도 났어요.

  • 11. ㅇㅇ
    '22.6.21 7:16 PM (59.15.xxx.96)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하잖아요. 저라면 같이 못살겠네요.

    이혼 고려해보세요.

  • 12. ...
    '22.6.21 7:38 PM (1.235.xxx.154) - 삭제된댓글

    진짜 죽을 맛이었어요
    제 남편이랑 똑같네요
    과연 대리기다리다가 안와서 몰고왔나 싶어요
    사람이 이래도 되나 싶어서
    제가 한강에 뛰어내리고 싶었어요
    남편이 잘못했는데... 뭐 그럴수 있지안됩니다
    어느 분이 사람 안다친게 천만다행이긴 합니다

  • 13.
    '22.6.21 10:36 PM (211.174.xxx.122)

    와이프 달달 볶으면서 운전해달라고 하지도 않ㄱㅎ 본인이 김수하고 있는데 봐주세요 힘들테니 시원한거 챙겨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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