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척들 앞에서는 조용... 얌전...
거의 사회 부적응자 수준의 조용함...
그런데 회사와 친구들 사이에서는 개그캐인데...ㅡ,.ㅡ;
왜 이럴까요.
가끔 제가 뭐하고 뭐하고 하는거 취미 생활 말하면
고모 이모들은 안믿을 듯한...-_-;
친척들 시선을 왜 신경쓰세요
취미생활을 어떤걸 하시는지 궁금해지네요~^^~
얼마전에 굉장히 오랫만에 친척들을 만나니 더 어색하더라구요.
친척들은 신경 안쓰이는데 제가 너무 달라서 저도 이상해서요.
어릴 때 소극적인 성격이었던 것은 맞는데... 고등학교 때부터 좀 바뀐거라...
옛날에 자주 만나던 친척들 보니 갑자기 예전 성격으로 돌아가더라구요.
성격이 엄청 많이 바뀌었나봐요..그냥 비슷하게행동하게 되던데요.고모나 이모들 앞에서두요 .
저도 시집쪽 친정쪽 친구들 직장동료들
다~~~~저를 다르게 알아요
애들도 잘 모르다가 스무살 넘더니
눈치깠음ㅋㅋ남편만 첨부터 지금까지
제 민낯을 알아요 뭐 그것도 백퍼는 아니지만ㅋ
왜 가끔 뉴스에 나오잖아요... 얌전한 총각이야~ 그러는데 살인범이고...;;;
제가 그런 사이코패스는 아니겠지만요;;;
대하는 사람마다 그 사람이 기대하는 내 모습으로 조금씩은 가면을 쓰게 되는 것 같아요.
상대방과 관계설정이 되어버려서 그런거 아닐까요?
별 이상할 건 없어보이는데요
조카들도 명절에 말도 없고 조용하더니 친구들 사이엔 얘기도 잘하고 인기있다고 해서 그런가보다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