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조개미역국 진하게 국물내는법 알고 싶어요

산솜 조회수 : 2,326
작성일 : 2022-06-21 16:12:38
풍@장 조개미역국 맛을 집에서도 내보고 싶어요.
너무 맛있고 진한 국물이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을거 같아요.
조개는 어떤걸로 사야 하는지? 냉동시켜도 비린맛 안생길지?
비법을 좀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IP : 122.35.xxx.20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lfjs
    '22.6.21 4:14 PM (223.62.xxx.60)

    식당건 단가 때문에 조미료 쓰죠
    집에선 조개 많이 쓰고 조개맛 조미료 조금 넣어보세요

  • 2. 산솜
    '22.6.21 4:20 PM (122.35.xxx.206)

    코스트코에서 파는 바지락까놓은거 사다 끓여도 될까요?

  • 3. 조개
    '22.6.21 4:22 PM (223.62.xxx.238)

    조개가 좋은 것 보다
    미역을 좋은 거 쓸 거예요
    아주 찐 하고 노란 국물
    보통 조개는 우려도 뽀얗지 노랗지는 않죠
    미역을 참기름에 달달 볶아 푹 우려 내고 조개는 거드는
    전복미역국 소고기 미역국 마찬가지

  • 4. 육수
    '22.6.21 4:22 PM (211.208.xxx.114)

    조개만으로 진한 국물은 안될거구요
    일단 육수를 내시고 (양파 무 대파 멸치 등)
    그 육수에 해감잘된 조개넣고
    끓여 가라앉혀 바닥에 가라 앉은건
    버리고 윗국물쓰세요
    조개는 모시나 바지락 정도면 되겠죠

  • 5. 친정엄마
    '22.6.21 4:23 PM (219.250.xxx.76)

    대합, 개조개 같은 큰조개를 넣고 끓였어요.

  • 6. 국물용은
    '22.6.21 4:23 PM (211.208.xxx.114)

    깐거 말고 안깐거 쓰셔야해요

  • 7. ㅇㅇ
    '22.6.21 4:30 PM (59.13.xxx.45)

    그 식당은 개조개라는 큰조개써요
    국산생물로 끓이면 더 맛있겠죠
    4인분국에 2개이상은 넣으면
    거긴 수입냉동이니
    참기름,들기름에 볶아서 끓이는국은 센불에 팔팔 10분이상 끓여야 맛있어요 국물적어지면 나중에 물을 추가 하더라도

  • 8. ...
    '22.6.21 4:33 PM (180.71.xxx.2)

    대합 즉 개조개 큰 것으로 3마리~5마리 사시구요. 바지락 좋아하시는 분도 있어요. 전 개인적으로 대합 좋아합니다. 까서 잘 씻으세요. 씻을실 때 입 주둥이는 칼집 길게 내서 반 가르시구요. 주둥이에 모래나 이물질이 있을수 있어요.
    그리고는 잘게 썰어주세요.
    미역도 미리 불려 씻어서 물기 적당히 빼시구요.
    일단 통삼중이든 5중이든 두꺼운 냄비가 좋습니다.
    먼저 대합을 냄비에 넣고 들기름이나 참기름으로 달달 뽁습니다. 뽀글뽀글 국물이 나오면 불려 물기 적당히 뺀 미역을 넣습니다(이때 미역은 적당히 물기가 있ㅇ니야 합니다). 대합과 미역을 같이 볶습니다. 제법 뽀얀 국물이 나올겁니다. 이때 국간장과 굵은 소금을 적당히 넣고 같이 볶인줍니다(전 그냥 대중없이 국간장 굵은 소금넣고 맛을 보면 짜긴한데 맛있는 짠맛이덜구구요.) 이렇게 하주면 간이 미역에 스며들며 미역, 조개, 국간장, 소금, 참기름 맛이 깊게 어우러집니다. 제법 뽀얀국물이 냄비 바닥에 깔릴겁니다.
    이때 찬물을 적당히 부어줍니다. 그리고 강불에 끓이다 끓기 시작하면 뚜껑을 열어 거품을 걷어내고 간을 보고 중불로 끓여줍니다. 마늘 넣으실거면 바늘도 국간장 넣을때 넣어서 같이 볶아주면 됩니다.
    미역국은 끓이면 끓일수록 맛있습니다.

  • 9. ㅇㅇ
    '22.6.21 4:46 PM (223.38.xxx.155)

    대합, 바지락, 전복....아무거나 좋습니다.
    자주 끓여먹는데 "팔팔" 끓이는게 키포인트.
    그럼 아주 뽀얗고 구수한 국물 됩니다.

    미역, 마늘을 참기름에 달달 볶다가
    물, 조개, 액젓, 소금 약간 넣고 냄비뚜껑 닫아요.
    저는 귀찮아서 재료를 미리 다 넣어버려요.

    국 끓기 시작하면 넘치지 않게 중불로 줄이되
    계속 팔팔 끓이면서 간을 봅니다.

  • 10. 쉐프의.킥
    '22.6.21 4:57 PM (182.208.xxx.213)

    조개다시다~그래 이맛이예요

  • 11. 양의 힘
    '22.6.21 5:43 PM (106.102.xxx.203)

    워낙 대량으로 푹푹 끓여서 그런것도 있을 거에요
    조미료는 마지막에 살짝 넣는 옵션 이고요

  • 12. ^^
    '22.6.21 5:43 PM (1.177.xxx.87)

    미역국 끓일때 미역귀 2개만 추가 해서 푹 끓여 보세요.
    미역만으로는 만들어 낼수 없는 뽀~~얗고 진한 국물이 탄생됨.

  • 13. ..
    '22.6.21 6:18 PM (5.30.xxx.95)

    대합, 바지락, 전복....아무거나 좋습니다.
    자주 끓여먹는데 "팔팔" 끓이는게 키포인트.
    그럼 아주 뽀얗고 구수한 국물 됩니다.

    참고합니다

  • 14. 부산삽니다
    '22.6.22 7:04 AM (222.235.xxx.92)

    미역국집 전문점 많이 가봤는데요.
    미역국용 맛다시 (조미료) 쓰드라구요.
    네..가게에 엄청 큰 맛다시 상자 들어가는걸 봤어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2604 시공간을 넘나드는 정권이네요 8 누구냐 2022/06/21 2,165
1352603 술마시며 책읽자 6 가라가 2022/06/21 1,603
1352602 부적의 효과, 믿는 분계세요? 3 무교 2022/06/21 1,828
1352601 나이든분과 알바중 15 ㄱㄱ 2022/06/21 4,905
1352600 사주 궁금한.. 2 2022/06/21 1,120
1352599 남자가 소개팅하면서 여자인 친구들만 늘어나면 4 .. 2022/06/21 2,035
1352598 내성적인 분들 친구만나기 힘드셨나요?? 8 으아 2022/06/21 2,344
1352597 남편들 비상금(대출포함) 용인하시나요? 4 ㅁㅁ 2022/06/21 1,538
1352596 몇년간 맛있는것들 많이 먹어두세요. 79 ㅡㅡ 2022/06/21 33,193
1352595 북한, 윤 대통령 향해 "철딱서니 없는 망나니 지X&q.. 7 맞는말 2022/06/21 3,008
1352594 즤 즤 즤 즤 12 @@ 2022/06/21 4,605
1352593 머리 꼬매면 머리감기 안되나요? 6 리강아지 2022/06/21 5,658
1352592 최강욱 의원 탄원서 해주세요 35 ㅇㅇ 2022/06/21 1,779
1352591 석열아, 되지도 않을 5 ,,,, 2022/06/21 2,439
1352590 나의 아저씨 해방일지가 너무 강렬해서 21 .. 2022/06/21 5,737
1352589 소논문은 안들어가지만 1 고딩맘 2022/06/21 1,055
1352588 담주에 한동훈 미쿡 간다는데... 18 ㅇㅇㅇ 2022/06/21 4,244
1352587 돼지고기 가격이 너무 올랐어요. 14 물가상승실화.. 2022/06/21 4,575
1352586 업소녀가 많다는건 믿기지가 않아요. 26 ,,,,,,.. 2022/06/21 7,924
1352585 어쩐지 남자들 성생활을 너무 알더라구요 3 ㅇㅇ 2022/06/21 7,472
1352584 검정 원피스는 더워보이나요? 9 여쭤봅니다... 2022/06/21 3,754
1352583 결혼 안한게 아니라 못한 노처녀는 행복한 유부녀 질투나나요? 15 결혼 2022/06/21 8,222
1352582 韓우주로켓 아이러니..정작 도움준 건 美 아닌 러시아였다 22 ... 2022/06/21 4,591
1352581 지금 노는언니 보는데... 이상화 20 @@ 2022/06/21 21,738
1352580 카레 냉장고에 3일정도 보관해도 괜찮겠죠? 3 2022/06/21 2,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