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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금 아파도 많이 오버하시는 시어머니

@# 조회수 : 4,795
작성일 : 2022-06-21 00:12:31
백내장 수술 하루입원해도 아프다고 엄살~ 찾아뵙고, 코로나 백신접종후 코로나 걸린거 같다고 세상 앓는 소리 하셔서 두번 검사해봐도 그냥 감기몸살 그밖에도 자잘하게 많이 아프셨는데 병원 몇번만 가면 나을수 있는 증상들인데 남편, 아주버님이 그렇게 병원부터 가라해도 안가고 버티심~ 남편도 어머님이 관심이 필요하신거 같다는거 인정
남편과 저는 시부모님에게 경제적으로 1도 받은거 없고 정신적으로도 한번도 기댄적없고, 오히려 경제적으로 남편이 여유가 있어 용돈이며 수시로 이것저것 챙겨드립니다
저또한 결혼 8년차인데 결혼전 연애때부터 지금까지 시부모님에게 뭐해달라는 소리를 단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요
적당한 거리두며 지내는게 서로에게 편하고 좋을꺼 같아서요
좋은게 좋은거니까~
결혼하고 어머님이 자기좀 데리고 놀러다니라 해서 그건 싫다고 남편에게 단호하게 안된다고 말했고 그래도 한번씩은 같이 다니고 식사는 모시고 자주하는 편입니다.
친정엄마는 80이 넘으셨는데 날라다니세요~친구들과도 잘어울리지만 혼자서 국내여행도 왠만한데는 다 갔다오셨고 맛집 찜해서 혼자서도 잘다니시고 저한테 소개도 해주시고~
왠만큼 아프셔도 전화도 안하시고 하루하루를 재미나게 사시는데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시고 수동적이고 자식이 챙겨주길만을 기다리는 시어머님 보니 답답하네요 갈수록 더 의존적이고 어린아이가 될꺼 같은데 ㅠ
서울분이신데 마인드나 사고방식은 너무 답답하시네요 ㅠ








IP : 111.65.xxx.10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6.21 12:13 AM (223.38.xxx.85)

    미친 시자들
    정신좀 차려라

  • 2. 친정엄마랑
    '22.6.21 12:17 AM (122.32.xxx.116)

    비교하지는 마세요 그냥 다른 사람인겁니다
    남편한테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본인 엄마니 본인이 감당할 문제입니다
    원글님께만 넘어오지 않으면 됩니다
    남편이 어떻게든 막아내고 있으면 이러쿵 저러쿵 하지마세요
    남편도 알고 있기 때문에 감정상해요

  • 3.
    '22.6.21 12:18 AM (125.191.xxx.200)

    지인인줄…ㅠㅠ
    거의 비슷한 이야기인데.. 결론은 어머니 한마디면
    아들이 다 해주니까 .. 입니다;;
    효자 남편이면 어렵죠 아무래도요..

  • 4. 아휴~~
    '22.6.21 12:28 AM (211.211.xxx.184)

    연애할 때 처음 인사드리러 갔던 날 몸이 여기저기 아파서 앞으로 1년 살면 기적이라고 하셨던 시어머님... 30년 째 건강하게 사십니다.

    한 번 전화 드리면 본인 몸 아픈 이야기만 30분.....화제를 돌려도 결국 몸 아픈이야기로 돌아감..
    의사가 나보고 산 송장이라고 했다
    심장이 부어서 배 밖으로 튀어나오게 생겼다.
    물건을 떨어 뜨려서 발등을 찍었는데 피가 철철 흘러 신발에 고이다가 넘쳐 흘렀다..... 이틀 뒤 뵈었을 때 대일밴드 붙이고 계심.
    (혼자 사시는데) 내가 자다가 죽었는데 다시 깨어났다.
    척추가 다 녹아서 없어져 시티로도 안 보인단다.
    일일이 열거 할 수가 없을 지경입니다.
    이젠 아들들도 대충 듣고 흘려 버리고 .....
    보면 안쓰럽기까지 합니다.

  • 5. ..
    '22.6.21 12:29 AM (118.235.xxx.125)

    시어머니는 아파도 알아서 대부분 해결하시고
    이야기 꺼내지도 않아서 나중에 알게돼도 아니 그게
    뭐라고 며늘한테까지 광고하냐 쿨한데

    저희는 친정엄마가 난리에요. 폐에 물혹 있다고
    나왔는데 떼넬 필요도 없고 악성도 아니고 그냥 살라고
    하는데.. 폐암 코스프레에 만날때마다 유언....
    문제는 이런게 수십년.. 눈이 좀 뻑뻑하면 맹인코스프레
    소화가 안되면 이미 위암 말기급 행동...
    엄청 건강하고 소식에 운동에 지병 전혀 없고
    6개월마다 제일비싼 대학병원 검진코스에
    영양제 매일 스무알 넘게 드시고 언제나 홍삼 영지버섯
    상황버섯 콩 다린물 뭐 맨날 고아드시고 삶고
    난리도 아닙니다

  • 6. 원글
    '22.6.21 12:32 AM (111.65.xxx.109) - 삭제된댓글

    저도 한번씩 이러쿵저러쿵 실수한적이 있고 남편도 감정이 상한터라 요즘은 조심하고 있네요

    윗분 댓글보니 저는 그냥 찌그러져 있어야겠습니다 ㅠㅠ

  • 7. 비교를
    '22.6.21 12:35 AM (223.38.xxx.146) - 삭제된댓글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는 게 내 엄마가 저런 스타일이 아니라서 저런 사람을 첨 봤기에 일단 적응이 안되고요 대처법을 몰라요 어디까지 반응을 해야 하는지 잘 모르죠 첨엔 아프다고 하시니 놀라고 걱정되고 진지하게 받아들이다가 이건 뭐지? 싶은 경우 몇번 겪으면 시모는 그냥 양치기소년이구나 알게되고요 원글님 8년차면 이미 적응은 끝났지만 그 즈음부터는 진짜 사람이 싫어지기 시작하죠 부정적인 기운이 다가오는 게 싫고 영향받기 싫고요 한마디로 관종인데 내 엄마랑 전혀 다른 사람이 언제봤다고 나한테 그런 행태를 자꾸 보인다면 비교를 안할래야 안할 수 없죠 가끔씩 요란하게 히스테리를 부리는데 그것도 이해불가이고 왜 본인만 늙는게 그렇게 고통이고 형벌인건지..한번 사는 인생을 뭐 그리 불만 가득하게 사는지ㅠ 이젠 저는 관여 안해요 아들딸이 피붙이니 커버하는데 그래도 고마워 할줄 모르고 맨날 모자라나봐요 사랑이나 관심이 ㅠ

  • 8. 원글
    '22.6.21 12:35 AM (111.65.xxx.109)

    저도 한번씩 이러쿵 저러쿵 실수한적 있고 남편도 감정이 좀 상한터라 요즘 조심하고 있네요~

    윗분들 댓글보니 저는 그냥 찌그러져 있어야겠습니다 ㅠㅠ

  • 9. 원글
    '22.6.21 12:43 AM (111.65.xxx.109)

    146님 팩폭날리셔서 깜놀@@
    부정적인 기운이 다가오는게 싫고 영향받기 싫고ㅠ
    한번 사는인생 재미나게 살다 가고픈 저로서는~
    연락오면 이번에는 뭐때문에 라는 생각부터 하게됩니다 ㅠ

  • 10. 댓글들 보니
    '22.6.21 12:54 AM (59.31.xxx.242)

    노인네들 진짜ㅜㅜ
    나이먹으면 우리도 저럴까요
    신혼때 저희 시어머니도 나 죽는다고
    전화해서 아이고아이고 숨을 못쉬겠다
    죽을려나부다
    정신이 없다
    혀도 약간 구부러진 목소리로 그러길래
    울면서 남편이랑 1시간거리 갔는데

    술취해서 술주정한거였어요
    개밥준다고 마당에 나갔다가 개똥 밟고
    방에 그냥 들어가서 주무시고 계시더라구요
    방에는 개똥냄새가ㅜㅜ

    그후로도 몇번 술드시고 죽겠다고
    전화왔지만 남편도 저도 안갔어요
    멀리 사는 시누이한테도 전화했는지
    시누 전화와서 엄마한테 빨리 가보라고 하는거
    술취해서 주정하는거고
    우리도 몇번 속고 갔다가 이젠 안간다하니
    시누도 본인엄마 술 잘먹는거 아니까
    암말 안하더라구요
    남편도 챙피해서 어쩔줄모르고
    에휴 진짜 왜들 그러시는지

  • 11. ㅁㅇㅇ
    '22.6.21 8:01 AM (125.178.xxx.53)

    211님 118님 부모님 윈...

  • 12. dlfjs
    '22.6.21 9:02 AM (180.69.xxx.74)

    관심병 환자 에요
    자식이 받아주니 더 하고요

  • 13. 저도..
    '22.6.21 9:04 AM (124.48.xxx.68)

    인생을 이렇게 징징 거리며 살아야 되나 싶을 정도로... 사람 질리게 만드는 노인네 멘탈.
    전 이제 내가 감당할 부분이 아니구나 싶어서 남편에게 본인 가족 본인이 알아서 하고
    내 능력은 다른 쪽으로 신경쓰고 살겠다. 선언했습니다.

  • 14. 에휴
    '22.6.21 9:06 AM (112.150.xxx.31)

    관심받고 싶어서 그런다면
    몇번하다 안통하면ㅇ그만둬야하는데 그게 안돼나바요.

  • 15. 흠.
    '22.6.21 1:12 PM (210.94.xxx.89)

    결혼 20년차 넘었구요. 제가 아프기 때문에. 양가에 얘기는 안 했지만. 나이 드신 분들 아프다고 하는거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그냥 몸이 좀 안 좋은거 가지고 진짜 환자 앞에서 어쩌고 저쩌고 하시면 그냥 웃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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