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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기숙사에서 돌아오니 살림할맛이 나요

아들 조회수 : 7,780
작성일 : 2022-06-20 20:00:17
남편은 회사에서 세끼를 먹고 저도 다이어트라 하루에 한끼정도 간단히 먹고 딸은 점심에 토스트 저녁한끼 조금 먹는 아이라 대식가 아들이 기숙사 가고 나선 식사양이 조절이 안되서 몇번 음식 해놓고 버리게되더라구오. 그냥 해먹는것보다 각자 사먹거나 하는게 더 경제적이었는데..

아들 오니 아침부터 밥타령에 하루세끼 풀로 차리고 간식까지 두번 차리니 다시 살림하는 맛이 나네요. 덕분에 집도 북적이고 다들 안먹으면서 식탁에 앉아서 아들이랑 수다떨고...사람사는 분위기가 납니다.

역시 요리도 먹어주는 사람이 있어야 보람도 있고 실력도 느는거 같아요
IP : 211.248.xxx.147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22.6.20 8:02 PM (1.222.xxx.103)

    남편이 그랬어봐요.
    삼식이 ㅅㄲ라고 욕함.

  • 2. .....
    '22.6.20 8:04 PM (182.211.xxx.105)

    일단 일주일 해보고 다시 말합시다.
    일주일후에 얘 언제 가나 할텐데요.ㅋ

  • 3. 기본적으로
    '22.6.20 8:05 PM (106.102.xxx.105)

    요리하는걸 좋아하시는분 같네요.

  • 4. ㅁㅇㅇ
    '22.6.20 8:05 PM (125.178.xxx.53)

    오면 반갑고 가면 더반갑고 ㅋ

  • 5. ㄹㄹ
    '22.6.20 8:07 PM (175.113.xxx.129)

    아들이 인씬기질이 있나봐요

  • 6. ...
    '22.6.20 8:07 PM (125.191.xxx.252)

    일주일뒤면 집에 오는 딸 먹이려고 지금부터 이것저것 준비하고 있어요. 기숙사 있으니 잘 못챙겨먹어 가뜩이나 마른아이가 3키로나 빠졌다고해서 만반의 준비중입니다.

  • 7. 우리애도
    '22.6.20 8:08 PM (218.48.xxx.92)

    이번주에 올것 같은데..전 부부 편하게 있다가 온다니 좀 귀찮네요
    계모 아니에요 ㅎㅎ

  • 8. ...
    '22.6.20 8:09 PM (182.215.xxx.66)

    저도 원글님 아드님같은, 저랑 둘이만 반찬, 국 먹는 아들 이번 주에 군에서 휴가 나와서 김치 종류별로 담고 밑반찬 한다고 신나요^^ 나머지 식구 3명은 편식해서 되는대로 먹고 살았는데 큰 아들 온다하니 신나네요~

  • 9.
    '22.6.20 8:10 PM (118.235.xxx.173)

    오면 반갑고 가면 더반갑고..ㅋ 넘나 이해되는 말..

  • 10.
    '22.6.20 8:13 PM (220.94.xxx.134)

    저 귀찮던데 ㅋ

  • 11. 요즘은
    '22.6.20 8:13 PM (14.32.xxx.215)

    삼식이가 아니라
    종간나세끼래요(종종 간식에 세끼)

    저도 애 제대하니 속이 다 시원하더라구요
    푹푹 퍼먹는게 내 자식이지만 복이 넘치게 ㅎㅎ

  • 12. 마나님
    '22.6.20 8:15 PM (175.119.xxx.159)

    저도요
    오면 반갑고 가면 더 반갑고~~ㅋ
    짐이 짐이 얼마나 많은지 그좁은 공간에 다 있었다는게
    저희딸은 무지 자주오는데도 월욜가서 목욜 오는데도
    그렇게 집이 좋다고 엄,빠가 보고 싶다고
    누가 보면 꿀단지 있는줄 알아요
    오늘도 마지막 시험보러 한시에가서 금새 왔는데도
    중간에 엄,빠 보고싶다고 ㅠ
    외동이긴해요 35살에 낳았으니 귀하긴하죠~~ㅋ

  • 13. 이게삶이죠
    '22.6.20 8:15 PM (218.145.xxx.232)

    진짜 애들 키우며..살 때가 진짜 사는 거 같더군요.

  • 14. 어휴
    '22.6.20 8:15 PM (118.235.xxx.184) - 삭제된댓글

    둘다 인서울인데 기숙사
    하나는 삼일이 멀다하고 뻔질나게 오고
    하나는 식당갈 시간도 없다해서 주말마다 과일썰어 반찬해 1회용 용기에 넣어 나르는데 언제 해방될런지요
    이십삼십년째 다니는 직장도 지겨워 환장하겠구만

  • 15. ...
    '22.6.20 8:19 PM (221.150.xxx.16)

    아유 왜 이래요 남편이랑 자식이 어떻게 같아요
    아직 품에 있으니 먹는것만 봐도 배부르죠
    삼식이 남편과 비교하다니...

  • 16. ㅁㅇㅇ
    '22.6.20 8:25 PM (125.178.xxx.53)

    당연히 남편이랑 다르죠
    시엄니 아들하고 내 아들이 어케 같아요~

  • 17. ㄴㄷ
    '22.6.20 8:29 PM (118.220.xxx.61)

    차리면 잘 먹어주는것도
    도와주는거에요.
    깨작거리고 음식남기면 요리할맛
    안나요.

  • 18. 동고비
    '22.6.20 8:30 PM (116.126.xxx.208)

    맞아요 먹는 사람이 있어야 요리할 맛이 나죠

  • 19. ......
    '22.6.20 8:30 PM (125.136.xxx.121)

    시엄니 아들이랑 내아들이랑^^ 절대 동급이 될수는 없죠~

  • 20. 어제
    '22.6.20 8:33 PM (210.178.xxx.44)

    우리딸은 내일 옵니다. ㅋㅋ

  • 21. . .
    '22.6.20 8:38 PM (221.140.xxx.46) - 삭제된댓글

    저는 하루 반갑고 벌써 밥걱정이요^^;;
    그래도 아이가 오니 저도 제대로 먹긴 하네요.

  • 22. ..
    '22.6.20 8:39 PM (118.235.xxx.173)

    애들이 북적일때 젤 행복해요 근데 힘들긴해요 안하다해서 그런가..

  • 23.
    '22.6.20 8:46 PM (220.94.xxx.134)

    저희앤 반찬도 엄청가리고 군것질만하려고 해서 골아퍼요 아들 남편은 주는데로 잘먹는데 기숙사간 딸은 자기가 좋아하는게 아니면 절대 안먹고 종일 굶던지 피자치킨 시켜달라고

  • 24. ㅎㅎㅎㅎㅎ
    '22.6.20 9:03 PM (118.235.xxx.138)

    짐때문에 모시러 갔는데 집 오는길에 귀에서 피나는 줄ㅠㅠ
    먹고 싶은 메뉴를 읊어대는데 하…
    안 먹던 엄마표 김밥도 먹고 싶었다, 제육볶음, 순두부찌개, 두부조림, 김치볶음밥, 학식이 아닌 모든 제대로 된 집밥이랑 계란후라이 엄마가 까주는 과일도 먹고 싶었다고 ㅎ 일주일이 멀다하고 집에 오면서 시험기간이라 2주 참았다고 저러네요 남부끄러워서 어디 말하기도 그러네요 아니 2학년인데 이렇게 애기같은데 군대는 어찌갈까 싶어 걱정이에요 으휴 정말 덩치 값도 못해요

  • 25. ㅋㅋㅋ
    '22.6.20 9:18 PM (218.147.xxx.237)

    182님 ㅋㅋㅋ 일주일후엔 아마 얘 곧 가겠지?
    그런 ㅁㅏ음 들듯요

    갈때 제일반갑고 오면 또 반갑고

  • 26. 흐흐
    '22.6.20 9:39 PM (182.226.xxx.224) - 삭제된댓글

    우리 아들도 집에 왔어요.
    우리애는 본인이 알아서 잘챙겨먹는 스타일이라
    안챙겨주고 출근해도 알아서 잘 챙겨먹어요
    집에 있는 딸이 밥 안챙겨먹는 녀석인데 아들덕에 좀 먹을듯...
    키울때는 무지 귀하게 키운놈인데 다 크니까 미련이 별로 없네요.
    요리 무지 좋아하는 저인데도 밥 끼니 챙기는건 너무 귀찮아졌어요
    애들이 크니까 알아서 챙겨먹어서 너무 좋다는

  • 27. 하하
    '22.6.20 9:42 PM (211.248.xxx.147)

    저 밥하는거 좋아해요. 이런저런 요리유튜브보고 새로운 메뉴 개발하고 먹여보는게 취미인데 안가리고 먹어주는게 아들이었거든요. 딸은 먹어도 정말 새모이만큼 먹거나 안좋아하는 음식은 그냥 굶는스타일이고 남편도 음식을 많이 가려서 요 멤버로는 요리가 재미도 없고 양도 새모이만큼만 하니 재료만 아깝고 그랬어요 이제 제 주고객이 왔으니 다시 배터리 풀충전해서 장보고 있어요.하루 세끼만 제대로 먹어줘도 이렇게 할 수 있는 음식이 많은데 말입니다.

  • 28. 자식이뭔지
    '22.6.20 9:44 PM (99.228.xxx.15)

    요리좋아해도 먹어주는사람이 자식이라 살림할 맛이 나는거죠.
    남편이 저래도 나이들면 짜증나거든요 ㅡㅡ;
    자식은 내나이 80이돼도 잘만 먹어주면 신나서 요리할듯. 자식이 뭔지 참...

  • 29. 저는
    '22.6.20 11:02 PM (106.102.xxx.208) - 삭제된댓글

    울아들도 기숙사에서 컴백홈^^
    일주일밖에 안되지만

    키울때는 귀하게 키웠는데 대학가니까 그냥 쿨한 사이
    요리하는 아들녀석 컴백으로 비실비실 말라가는 우리딸 좀 보신할 예정.
    저도 요리 좋아하나 세끼 밥 안차려줘도 될 짬밥이라는게 너무 좋습니다.ㅎ
    전 아무것도 안해두고 출근할겁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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