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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윤찬 부모님은 뭐하시는 분인가요

... 조회수 : 31,601
작성일 : 2022-06-20 17:40:49
기사를 보니 ..경기도 시흥 살았고 (지금도 사는지 모르겠네요)
악기 하나쯤 다뤘으면 하는 마음에 7살에 아파트 상가 피아노 학원인가 보낸게 시작이라네요.
우리 애들도 그렇게 시작했는데 ㅜㅜ

그러다 임윤찬군이 초등 2학년때 예술의 전당 영재 아카데미에서 모집공고보고 부모 졸라서 다녔다네요.

이런아이는 피아노 학원 다니자마자 두각을 나타내는건가요?
아이도 대단하고 아이 믿고 재능 키워준 부모님도 대단하네요
IP : 39.7.xxx.86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6.20 5:43 PM (175.113.xxx.3) - 삭제된댓글

    부모는 뭐 하는지 모르겠고. 어쨌든 재능은 타고나는 것이라는...

  • 2. ㅇㅇ
    '22.6.20 5:45 PM (175.113.xxx.3)

    부모 직업은 모르겠지만 요. 어쨌든 재능은 타고나는 것 이라는...

  • 3. ...
    '22.6.20 5:46 PM (39.124.xxx.114)

    천재죠
    7살에 시작해서 18살에 저정도면...

  • 4. *******
    '22.6.20 5:47 PM (112.171.xxx.154)

    예체능 특히 음악은 타고나는 게 가장 중요.
    저도 주위에서 집 한 채 값 들여서 음악 시키는 애들 많이 보는데 절대 원금 회수 불가능에 잘 되면 동네 음악 학원 원장이더라고요.

  • 5. ..
    '22.6.20 5:48 PM (106.101.xxx.99)

    타고난 천재..

  • 6. ....
    '22.6.20 5:51 PM (211.48.xxx.146) - 삭제된댓글

    재능도 있고 노력도 하는거죠
    임윤찬 연주 보고 왔는데 저는 노력형이라고 느꼈어요

    피아노는 정말 상상못할 연습이 필요하고
    어떤 분야든 천재소리 들어오 최고의 자리까지도 아니고
    큰상 정도 받으려면 굉장한 노력이 필요해요
    조수미도 신이 내린 목소리라고 했지만 엄청나게 노력했거든요
    임윤찬님은 제가 알기로 국내파이고요
    임윤찬님에게 여기까지 오느라
    애 많이 썼다고 해주고 싶어요

  • 7. ....
    '22.6.20 5:51 PM (211.48.xxx.146) - 삭제된댓글

    재능도 있고 노력도 하는거죠
    임윤찬 연주 보고 왔는데 저는 노력형이라고 느꼈어요
    피아노는 정말 상상못할 많은 양의 연습이 필요하고
    어떤 분야든 천재소리 들어오 최고의 자리까지도 아니고
    큰상 정도 받으려면 굉장한 노력이 필요해요
    조수미도 신이 내린 목소리라고 했지만 엄청나게 노력했거든요
    임윤찬은 제가 알기로 국내파이고요
    임윤찬님에게 여기까지 오느라
    애 많이 썼다고 해주고 싶어요

  • 8. ilillilll
    '22.6.20 5:52 PM (106.102.xxx.203) - 삭제된댓글

    그 정도급의 천재들은 부모의 경제적 써포트가 크게 좌지우지 하지 않더라고요
    조수미도 서울대 이경숙 교수님께 무료로 레슨 받았다고 하잖아요
    천재급을 알아보고 키우는 벅찬 감격을

  • 9. ....
    '22.6.20 5:52 PM (211.48.xxx.146)

    재능도 있고 노력도 하는거죠
    임윤찬 연주 보고 왔는데 저는 노력형이라고 느꼈어요
    피아노는 정말 상상못할 많은 양의 연습이 필요하고
    어떤 분야든 천재소리 들어도 최고의 자리까지도 아니고
    큰 상 정도 받으려면 굉장한 노력이 필요해요
    조수미도 신이 내린 목소리라고 했지만 엄청나게 노력했거든요
    임윤찬은 제가 알기로 국내파이고요
    임윤찬님에게 여기까지 오느라
    애 많이 썼다고 해주고 싶어요

  • 10. ㅇㅇ
    '22.6.20 5:54 PM (106.102.xxx.203)

    그 정도급의 천재들은 부모의 경제적 써포트가 크게 좌지우지 하지 않더라고요
    조수미도 서울대 이경숙 교수님께 무료로 레슨 받았다고 하잖아요
    대가들은 천재급 학생들을 발굴해 성장 시키는 벅찬 보람을 느끼지요

  • 11. ......
    '22.6.20 5:55 PM (180.224.xxx.208)

    저도 이렇게 대단한 아이들 보면 부모님이 어떤 분인지 궁금하더라고요. 82에서 늘 유전자 무시 못한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어떤 부모님들이 저렇게 영특한 아이를 낳는지 궁금한 마음이 들더라고요.

  • 12. ...
    '22.6.20 5:55 PM (58.140.xxx.48) - 삭제된댓글

    타고난 재능에 피나는 노력이죠.
    지쳐 쓰러질때까지 연습한다고 하네요.
    아마 우리가 상상 못할 정도로 연습할 것 같아요.
    덕분에 우리는 정말 뛰어나고 멋진 연주를 보네요.

  • 13. 부모가
    '22.6.20 5:59 PM (175.120.xxx.134)

    메트로놈을 영재 아카데미 가서 첨 봤다니까
    이 분야에 문외한일 거 같다는 생각만.

  • 14. 아까시
    '22.6.20 6:01 PM (180.230.xxx.76)

    전문가,주변 스승들이 18~19세기 음악가가 환생한것 같다고 하겠나요.
    소망이 산속에 들어가 내내 피아노만 치는거라든데 생계때문에 ?ㅋㅋ 대중이 듣는 연주회도 하고 콩쿨에 출전하는거래요.

    인격적으로도 성숙하고 중딩때 얼굴은 완전 미소년,아주 훈훈하더군요.

    이번 콩쿨서 우승해서 그 재단의 써포트를 든든하게 받고 전세계에서 활동할거 같아요.

    군면제도 됐겠다,걸릴게 없죠.

  • 15. 열정
    '22.6.20 6:02 PM (1.240.xxx.179)

    산속에서 피아노만 치고 싶다는 인터뷰가 너무 인상적

  • 16. ..
    '22.6.20 6:05 PM (106.101.xxx.99)

    진짜 18세 소년이 산속에서 피아노만 치고싶다는 말이 인상적이었어요. 거장은 만들어지기도 하지만 그전에 태어나서 그냥 때가 되길 기다린다는 느낌이 맞는 거 같아요.

  • 17. 공부잘하는 머리
    '22.6.20 6:07 PM (123.199.xxx.114)

    있고
    피아노 잘치는 머리있고
    피겨 잘하는 머리있고

    타고 나는거에요.
    노력만으로는 상위0.1프로에 못들어요

  • 18. 노력형은
    '22.6.20 6:09 PM (59.6.xxx.68)

    재능보다 노력이 받쳐주는 경우 아닌가요?
    윤찬군은 이미 재능은 하늘에서 받았고 거기에 노력이 같이 가는 경우로 생각되는데요
    천재면서 노력하는 경우가 김연아 선수도 있잖아요
    초등 때부터 안되면 울고 주저앉으면서 또 일어나 연습하고..
    남이 아닌 자기만의 기준에 이르지 못하면 다른 것 못하고 될때까지 하는 근성이 있더라고요
    윤찬군 이번 콩쿨기간인 3주 내내 텍사스 호스트 집에서 하루 12시간씩 새벽 4시까지 연습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렇게 맘놓고 새벽까지 연주하게 해준 호스트도 대단^^

    그리고 이번 연주도 세상 사람들이 보고 다들 다른 세계를 경험했다고 하고 심장이 터질듯 눈물 흘리고 난리였지만 막상 본인은 30프로 정도밖에 보여주지 못했다면서 아쉬워한거 보면 대단하죠
    어린 학생이 산 속에 들어가 피아노만 치고 싶다고 하는 걸 보면 범인은 아니죠 ㅎㅎ
    리스트 초절기교도 너무 힘들어서 인터미션 20분씩 넣어서 치는데 (전곡을 연주회에 내놓을 정도로 치는 사람도 많지 않지만) 윤찬군은 쉬지 않고 60분에 끝낸 이유가 존경하는 음악가 리스트의 음악 세계를 보여주는데 끊어서 보여주기 싫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야 10대 청소년이 정말로 음악을 사랑하는구나 싶더라고요
    인터뷰하는 것도 보면 10대로서 흥분할만도 한데 무지 차분하고 자기 생각이 있고 스승 손민수도 종교처럼 따르고 오직 머리 속에는 피아노 치는 것만, 음악을 알아가는 설레임만 있는 것이 얼마나 성숙해 보이던지..
    그저 응원할 뿐입니다

  • 19. 초1때
    '22.6.20 6:13 PM (58.236.xxx.102) - 삭제된댓글

    울아이 피아노샘은 전공할 애들은 늦어도5살~6살쯤에는
    시작해야 한다던데 윤찬군은 천재네요

  • 20. 모든 극단은 경계
    '22.6.20 6:14 PM (175.120.xxx.134)

    저러다 한번 삐끗하면 또 얼마나 씹어댈지.
    오로지 음악만 생각하고 음악을 위해 다른 건 포기한다는 말도 잘 적어뒀다 뭔 일 생기면
    뭐 여러 경험을 해봐야 한다는 둥
    어린 아직 젊은 사람을 말로 밟을까 걱정되네요.

  • 21. 신기하죠
    '22.6.20 6:17 PM (14.32.xxx.215)

    보통 팔촌이내로 예능 종사자가 나와야 하는데...
    저건 일반인이 보면 노력이지만 본인은 즐겁고 즐겁게 쳤을거에요
    그것이 천재 ㅠ

  • 22. ..
    '22.6.20 6:25 PM (218.236.xxx.239)

    7살에 남들 태권도 갈때 심심해서 피아노 배웠다던데 ~~ 다들 이렇게 해보지않나요? ㅜㅜ. 뭐든 시켜보는거 좋은거같아요.

  • 23. ...
    '22.6.20 6:56 PM (1.235.xxx.154)

    아이가 참순수한거 같던데 그래도 콩쿨도 나가고 대단한거 맞아요
    산속에서 피아노만 치면 누가 들어주나요

  • 24. 써니큐
    '22.6.20 7:59 PM (27.113.xxx.69) - 삭제된댓글

    첼로인가 바이올린 전공인데 고3때 월천씩들여 교수한테 과외하고(지금은 김영란법으로 안되지만 예전엔 됐죠) 유학다녀오고 했는데 지금은 월천이상 번다더라구요. 뭐 케바케겠지만.
    천재성+노력형 이거면 안되는게 있을까요~둘중 하나만 삐끗해도 탑이되긴 힘들테고. 그러나 노력 또한 타고나는거라면?ㅎㅎ

  • 25. 써니큐
    '22.6.20 8:01 PM (27.113.xxx.69)

    첼로인가 바이올린 전공인데 고3때 월천씩들여 교수한테 과외받고(지금은 김영란법으로 안되지만 예전엔 됐죠) 유학다녀오고 했는데 지금은 월천이상 번다더라구요. 뭐 케바케겠지만.
    천재성+노력형 이거면 안되는게 있을까요~둘중 하나만 삐끗해도 탑이되긴 힘들테고. 그러나 노력 또한 타고나는거라면?ㅎㅎ

  • 26. 지금도
    '22.6.20 8:28 PM (125.131.xxx.232)

    음대 입시 정난 아니에요.
    교수들 얼마나 해 먹는지 대단하더라구요.

    근데 임윤찬 군 루트보니 천재 맞는 것 같아요.

  • 27. 저도
    '22.6.20 8:49 PM (49.164.xxx.30)

    윤찬군 부모님이 어떤분인지 궁금하더라구요.
    저런 천재들은 서로 가르치려고 할듯
    너무 멋지고 대단해요. 피아노에 까막눈인 남편도
    감탄에 감탄을ㅎㅎ

  • 28. ...
    '22.6.20 8:51 PM (223.38.xxx.137) - 삭제된댓글

    천재적 재능, 피나는 노력에 더불어 훌륭한 스승을 만났어요.
    스승 손민수도 뛰어난 피아니스트면서 임윤찬에게 길잡이
    역할을 잘해준 것 깉아요.

  • 29. ㅇㅇ
    '22.6.22 2:35 AM (180.224.xxx.34)

    천재가 노력하면 대성하는거죠.
    그런데 천재가 노력안했다고 하는건 그건 핑계라고 생각해요.
    우리애가 머리는 좋은데 공부를 안해서 라는 유치한 변명같은거요.
    노력하는것도 천재성의 일부입니다.
    수학 잘하는 아이들이 그냥 암기로 푸는게 아닙니다.

    위애 댓글중 노력에 대한 견해가 달라서 댓글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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