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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동도 악기 만큼이나 돈이 엄청드네요? ㅜㅜ

조회수 : 3,923
작성일 : 2022-06-20 11:18:22
어제 4학년 아이 운동 골라달라고 글 올렸었어요.

부모 모두 학창시절 내내 달리기 꼴지였구요. 
저희는 공부가 편한 편입니다. 

아이는 4살에 악기 하나 5살에 악기 하나 
아직도 꾸준히 하고 있는데
전공은 본인이 싫다고 해서 
안하기로 했어요. 그래도 꾸준히 배우고는 있습니다. 

어제 글 쓴것처럼
운동으로는 
제가 보기에 남달라 보여요. 


2돌에 욕실에서 잠수하길래 
(거짓말 아닙니다 ㅜㅜ)
숨참는게 신기해서 수영장 데리고 갔더니 

3개월만에 잠수로 수영을 하고 
4살에 수영장 코치가 얘 꼭 수영 시키라고 했었네요. 
(그당시에 동네 키즈카페 수영자엥 오전 연간회워권이 있어서
아이가 신나게 혼자 텅빈 레인에서 수영했어요)

그러다가 5-6살에는 리듬체조 다녔는데
선생님이 6살에 초등반 가야할것 같다고 했어요.
묻는데 저는 일을 해서 픽업이 안되는 상황이었고, 

초등 언니들이 봉고차에서 
귀엽다고 메롱하면 사탕준다고 해놓고 
메롱했는데 사탕 안줘서 우는 사건? ㅋ 이있어서

아이가 초등애들에게 치이는 유딩이라 
그만두게 하고 그때부터 발레 했어요. 

발레는 제가 10여년을 배워서 
잘 아는데 
아이는 저랑달리 발레에 적합한 골반이 아니고
저도 키가 작은편이라서 
꿈도 안꿉니다. 

곧 원장쌤이 은퇴라서 
발레 학원은 그만 다니고
(지금 토슈즈 신는데 취미로 토슈즈 신는 레벨이 근처는 없어요)

다른 운동을 뭘 시킬까 하고 
봤어요. 

줄넘기도 보내만 놨더니 7세에
쌩쌩이 30초에 50개 넘는 기록이 날라와서 

쌩쌩이 1번이 일생이 최대 기록인 엄마와
쌩쌩이 0번이 전부인 아빠의 안목으로는
돌연변이 유전자가 너무 아까웠어요. 

땡볕에 자전거 10키로 왕복(= 20키로)을 다니고 
지난주에는 승마 1시간 타고 발레 2시간 수업하고 집에와서도 
12시까지 안자고 서서 바이올린 연습할수 있는 애에요. 

저는 승마 배우고 3일 근육통으로 고생해서 
10년 운동했는데도 아팠던터라 
승마 운동량을 아니깐 걱정했었으나 다음날 말짱. 
체력도 짱입니다. 


수영장 레슨 처음 보냈을때 
애가 잠을 안자니 빡시게 굴려달라고 부탁했었는데 
진도 빨리빼달라는 
보통 엄마의 전화인줄 알고 

수영선생님이 반응이 쫌 그러길래 
"일단 함 보시고 알려주세요. 정말 얜 안빡쎄면 안자서 굴려야해요."라고 말씀남겼는데

첫날 자유영했고 둘째날부터 배영나갈꺼라고 해서 
동네 엄마 친구들하고 듣던 진도랑 달라서 
소질있나 싶기도 했었는데 그때 좀더 했어야 하나 아쉽기도 합니다. 


눈에 콩깍지때문인지
아쉽네요. ㅜㅜ



이번엔 악기를 정리하고 
올인할 운동 전공을 한번 시도해볼까 생각했는데요. 

국대 아이들 운동하는거 보니 
국대의 자녀들도 저렇게 부모가 올인하고 
그냥 봐도 레슨비에 
라이드에 계산기가 튕겨지네요. 

엄마 아빠 뒷바라지는
금전적인 것 뿐만 아니라 

준비운동 스트레칭 같은 기본적인 서포트와
어디 센터가 좋은 센터인지와 같은 정보력까지 

정말 
그냥 유튜브 보고 접었어요. 
동네에서 수영장에서 영법이나 끝내고 
줄넘기도 엄마 키보다 커보자는 꿈이나 키워야겠어요. 























IP : 211.244.xxx.17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박
    '22.6.20 11:21 AM (118.221.xxx.29)

    프리다이빙도 간간히 시켜보세요.
    정말 대단하네요..

  • 2. 레슨비는
    '22.6.20 11:25 AM (121.165.xxx.112) - 삭제된댓글

    껌이래요.
    남편 친구 돈잘버는 의사인데도
    축구 시키면서 버겁다 했어요.
    그 세계가 운동만 잘한다고 되는게 아니래요.
    아주 넘사벽이 아닌 다음에는 돈싸움이라고..

  • 3. ...
    '22.6.20 11:29 AM (220.116.xxx.18)

    돈 투자없이 잘되는 건 타고난 능력이 탁월할 때나...
    요즘은 그것도 힘들지만요

    배고파서 운동하는 것 안정환 때나 가능한 얘기일 듯

  • 4. ㅎㅎ
    '22.6.20 11:31 AM (114.205.xxx.231)

    저도 예전에
    공부가 제일 쉬웠어요…………가 엄청 재수없는 말인줄 알았는데 세상진리인걸 뒤늦게 이해했다지요

  • 5. ..
    '22.6.20 11:31 AM (223.38.xxx.126)

    구기종목이 없네요
    탁구시켜 보면 어떨까요?
    펜싱 싫다고 했으니 농구나 축구 말고요

  • 6. 원글
    '22.6.20 11:33 AM (211.244.xxx.173)

    윗님 그래서 제가 테니스 알아봤는데 ....

    바이올린 전공생 레슨 비용은 그냥 껌값이던데요. ㅎㅎ

  • 7. ...
    '22.6.20 11:45 AM (14.42.xxx.245)

    테니스는 상금이 제일 센 종목이고 귀족 스포츠니까 레슨 비용도 제일 고가에 속하고요,
    글 쓰신 거 보니 정말 운동신경이 대단한 거 같긴 한은데 돈 많이 안 드는 운동 추천들 해보세용.
    연아 피겨 포기하려고 할 때 생각나서 괜히 제가 아깝네요.

  • 8. ...
    '22.6.20 11:46 AM (220.116.xxx.18)

    수영은 다신 안한대요?

  • 9. ..
    '22.6.20 11:47 AM (223.38.xxx.126)

    아이는 뭐가 제일 좋대요?
    아이가 재밌어하는거 하세요
    탁구는 국대출신 클럽 알아봐서 다니세요
    그렇게 안 비쌀꺼예요

  • 10. 원글
    '22.6.20 11:48 AM (211.244.xxx.173)

    뭐 배우는거라면 다 반짝반짝하는 애에요. ^^

    수영도 보낸다면
    좋다고 할텐데

    혹시라도 운동 전공에 희망을 걸어볼까하는 맘이 있으니
    종목을 골라보는 (내가 뭔데 골라? ㅋㅋㅋ)

    중에


    현실자각의 순간을 ㅜㅜ

    맞이하는중입니다.

  • 11. 음;;
    '22.6.20 11:57 AM (110.70.xxx.23)

    수영이 그나마 덜 들지 않을까요??
    우리집 아들은 취미로 하키하는데
    스케이트 기본 100만원
    20만원짜리 스틱은 수시로 바꿔주고
    보호장비 레슨비 등등 돈 많이 들어요

    어느 운동이든 레슨비 기본에 장비 계속 바꿔줘야하고
    전지훈련 가야하고 투어도 자비로 하고

    하긴 플룻하는 내 친구네는 금으로 된거 거의 억이던데요?? 예체능 중에는 악기가 젤 비싼거 같아요

  • 12. ...
    '22.6.20 12:04 PM (220.116.xxx.18)

    주변에 야구 축구 기타등등 많은 전공 학생을 키우는 가정 좀 많이 봤는데요

    그 나이땨 그만큼 재능있는 친구들은 엄청나게 많아요
    시작할 때는 내 자식은 탁월할거라는 기대가 크지만 선동렬, 손흥민, 김연아급은 정말 몇년에 한번 나올까말까 하는 탁월함이고요
    나 엇비슷하게 잘하고 엇비슷한 재능을 가진 고만고만한 아이들이 서로 경쟁하면서 추려져 올라가는데, 때로는 투입하는 재력으로 극복이 가능하기도 하지만, 끝까지 성공하는데 정말 중요한 건 부상이더라구요

    실력차를 극복 못하고 중단하는 경우보다 부상으로 그만두는 경우가 몇배나 더 많아요
    제 3자적입장에서 통계적으로 보니...

    실업 혹은 프로리그가 있는 스포츠는 무사히 거기까지 입성하는 것도 진짜 어렵고요
    거기서 1군 선수가 되는 건 진짜 어렵고 극히 드물더라구요

    돈을 때려부어서 만들 수만 있다면 그나마 다행인데, 중간에 의외의 탈락요소가 너무너무 많아서...

  • 13. ,,,
    '22.6.20 12:12 PM (118.235.xxx.200)

    엘리트 운동은 고등학교 때 성적 못내면 사실상 은퇴해야 하고 전국에 그 정도의 재능은 많아도 너무 많아요 그 안에서 두각을 나타내려면 재능+돈+본인의 피나는 노력+운이 있어야 하는데 이 중에 단 하나라도 안 되면 운동으로 국가대표 된 후 실업팀까지 갈 확률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나마 돈 적게 드는 건 격투기쪽과 수영 정도 있으려나요
    그리고 대부분의 운동 하다 중도포기 한 애들은 그냥 그런 전문대 사체과 같은 데 가서 동네 센터에서 시급 받으면서 비정규직으로 있다가 시집 가거나 무기 계약직이라도 되면 그거라도 감지덕지해서 다니거나 합니다 헬스 트레이너로 잘 풀리면 좋은데 그것도 여자 트레이너는 한계가 있어요 영업 잘 해야 하고요
    공부 손 놓다가 고등 가서 이도 저도 안 되면 정말 진로가 깝깝해지니 잘 생각하세요

  • 14. ,,,
    '22.6.20 12:15 PM (118.235.xxx.244)

    그리고 부상도 어느정도 레벨 이상에서는 실력입니다. 정말 고종수처럼 운 나쁜 부상이 아니고서는요. 공부로 서울대 가는 것보다 힘들면 힘들지 쉽지가 않아요 공부는 10%면 인서울 해서 먹고 살지만 엘리트 운동은 10% 안에 들면 대학 스카웃도 안 됩니다.

  • 15. 초4면
    '22.6.20 12:44 PM (122.32.xxx.116)

    이미 진입하기 늦은 종목도 많아요

  • 16. ..
    '22.6.20 12:47 PM (218.39.xxx.153)

    맞아요
    서울체고 수영으로 가려면..
    자유형 3명 배영 3명 평영3명 접영3명..
    이렇더군요
    흠..정말 좁구나 했어요

  • 17. ...
    '22.6.20 12:51 PM (220.116.xxx.18) - 삭제된댓글

    리듬체조하다 그만둔 학생 어머니 야기 들었어요
    아이가 똘망하고 이쁘고 실력도 좋아서 전국대회에서 상도 휩쓸고 했는데 일반 회사 다니는 직장인 아빠 수입으로는 도저히 뒷바라지 감당 안되서 초등 고학년 때 그만하자고 애한테 얘기하고 붙잡고 울었대요
    너무 아까와서...
    리듬체조같은건 실업도 없고 오로지 집의 재력 아니면 불가능한 개인운동이라...

    그치만 똘똘한 아이라 그때부터 공부 열심히해서 지금 인서울 수학과 다녀요
    진짜 공부가 제일 쉬웠어요가 재수없는 말처럼 들려도 살수록 그래요
    운동도 예체능도 공부보다 훨씬 어렵고 길이 좁아요

  • 18. ㅇㅇ
    '22.6.20 1:50 PM (110.12.xxx.167)

    수영도 잘하고 리듬체조도 소질있으면
    씽크로나이즈 어떤가요
    아님
    골프를 시켜보세요 운동선수 직업으로는 골프선수가 제일 낫죠

    탁구는 배워보면 진짜 재미있어서 푹 빠질거에요
    그런데 아무리 잘해도 중국때문에 세계 랭킹이 불가능
    그냥 취미로 해야죠

  • 19. 돈 많이 들겠어요
    '22.6.20 2:27 PM (106.102.xxx.203) - 삭제된댓글

    예전에 다리 골절+인대파열로 수술을 받고요
    동네 2차병원급 정형외과에서 운동재활을 받았어요
    그런데 그냥 규모가 크다 생각만 했었는데, 거기가 프로구단과 연계되어 있는 스포츠 전문 협력병원 이더라고요
    꽤 규모가 있는 정형외과 였는데, 2개층이 흡사 선수촌같이 생긴 재활센터 였어요
    금요일 밤에 퇴근 1시간 정도 일찍하고 가 보면요
    중고등 운동선수들이 우르르르 아예 캐리어에 짐을 싸 와서 입원(?)을 해요
    픽업해 데려오는 엄마들 보면, 하나같이 주차장에 차도 엄청 비싼거 타고 오고, 명품 휘감은 귀부인들 이었어요
    주말에 팀 훈련이 없으니, 재활센터 있는 병원에 입원(?)을 해서, 합숙으로 스포츠 전문 트레이너들 한테 훈련을 받는 거에요
    실제 그 병원 재활센터 센터장분이 모 프로구단 트레이닝팀 팀장 출신 이었고요
    요즘은 운동 시키려면 저렇게 돈이 많이 드는 거였구나... 차라리 공부가 제일 싸게 먹히는거다... 그때 깨달았어요

  • 20. 나는나
    '22.6.20 2:39 PM (39.118.xxx.220)

    주변에 운동이나 예체능 시키는 집 보니까 정말 공부가 제일 쉬워요. 그런데 한 편으로 이것저것 너무 재밌는거 많이 경험하면 공부에 몰입을 못하기도 해요. 세상에 재미있는게 이렇게나 많은데 왜 이렇게 힘든 공부를 해야하나 싶은거죠. 뭐든 적당히가 좋은거 같아요.

  • 21. ..
    '22.6.20 4:32 PM (95.222.xxx.113) - 삭제된댓글

    운동은 그냥 취미로만 시키셨으면 좋겠어요.
    공부도 체력이 중요하니 뭐하든 다 잘할 것 같아요!!
    운동선수 프로로 되도 은퇴도 빠르고 별로인 것 같아요.
    예체능은 그냥 취미로만!! 투자도 부담없을정도로만요.

  • 22. 엘리트선수
    '22.6.20 5:18 PM (218.239.xxx.29)

    엘리트 선수하다가 그만둔지 6개월 된 엄마에요.
    돈 들어가는 건 공부에 비할바가 아니구요.

    부모 중 한명은 아예 매니저처럼 애를 따라다녀야 해요. 매일 학교 픽업, 수없이 많은 연습경기 백업, 매일 영양제 한약 단백질위주로 양질 식사 및 간식, 주말엔 스킬트레이닝센터(집에서 가깝지도 않아요), 부상시 전국 잘한다는 병원 찾아다니기, 하교 후 오후야간 운동하고 집에 오면 스트레칭 및 근육관리, 전지훈련 때 비용도 비용인데 부모가 다 따라가서 백업, 아이 스트레스 멘탈관리, 부모는 경기볼때마다 전전긍긍에 항상 맨탈이 바사삭… 자녀가 둘 이상ㅇ면 운동안하는 다른 자식은 챙겨줄 시간도 정신도 여유도 없어요. 그냥 온식구가 아이 운동에 매진해야 돼요.

    잘 하는 애들은 천지삐까리에 관계자 자녀들도 많아요.
    상위 0.01%의 능력과 근성, 경제력, 빽, 운.. 중에 하나라도 없으면 안하는게 맞아요.

  • 23. 원글
    '22.6.20 5:57 PM (223.62.xxx.91)

    많은 댓글 감사합니다 ^^

    나중에 먹고 살만해지면
    그때 이 체력으로 좋아하는 운동도 하고
    살면 즐겁겠지요.

    제가 발레를 15년쯤하는데
    한때는 늘지 않아서 아쉬워하고
    어릴때부터 못한게 아쉬웠지만

    전공하던 사람들도
    한클래스에서 배우고
    (물론 나보다 잘함)

    앞으로 배울게 있으니
    인생의 즐거움이 기대되는 것도 장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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