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을 같이 샀어요. 나무 심고 제초매트를 전체를 다 안깔고 고랑쪽을 안깔았더니 거기서 덩굴이 올라와서 나무를 덮어버린 상황이에요.
그리고 밭 주위에도 기존에 있던 아카시아류의 나무를 베기만하고 뿌리제거가 안되어있어서 거기서도 엄청 나무가 자라네요.
이 관리 문제 때문에 제가 처신을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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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문제는 누구한테 관리를 맡기자 하는데. 합의가 안되서 일이 진행이 안되요.
근데 지금 당장 문제가 생겼어요. 비가 몇번 오더니 덩굴들이 나무를 다 감싸안고.. 난리. 난리.
근데 네명이 나눠서 하면 한두시간이면 끝날 작업이에요.
근데 덩굴말고 가시나무쪽은 손으로 해결이 안되고 이건 예초기를 사서 해야할것 같은데.
예초기를 사서 같이 할지 아님 돈을 주고 사람사서 맡길지.
여기서. 저는 의견이 모아질때까지. 나무가 죽든. 덩쿨이 다 덮든 말든. 기다린다. 괜히 나서서 싫은소리 들을필요 없다.
아님 당장 나무가 죽을것 같으니. 할수도 있고 할 생각도 있으니 이 덩굴 작업은 내가 할수 있는 만큼 해놓는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게 한번 작업으로 끝날것도 아니고. 제초작업이든 뭐든 무조건 사람사서 할건지.
아님 그냥 내가 아무런 제안도 하지 말고. 그럼 최소한 탓은 누가 안할거니까. 누가 나서든 말든 나도 그냥 신경끈다.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겟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