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땅을 같이 샀어요. 처신을 어떻게 할지

조회수 : 2,528
작성일 : 2022-06-20 09:11:12

땅을 같이 샀어요. 나무 심고 제초매트를  전체를 다 안깔고 고랑쪽을 안깔았더니 거기서 덩굴이 올라와서 나무를 덮어버린 상황이에요.

그리고 밭 주위에도 기존에 있던 아카시아류의 나무를 베기만하고 뿌리제거가 안되어있어서 거기서도 엄청 나무가 자라네요.

 

이 관리 문제 때문에 제가 처신을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1.

2.

3.

4.

 

지금의 문제는 누구한테 관리를 맡기자 하는데. 합의가 안되서 일이 진행이 안되요.

 

근데 지금 당장 문제가 생겼어요. 비가 몇번 오더니 덩굴들이 나무를 다 감싸안고.. 난리. 난리.

근데 네명이 나눠서 하면  한두시간이면 끝날 작업이에요.

근데 덩굴말고 가시나무쪽은 손으로 해결이 안되고 이건 예초기를 사서 해야할것 같은데.

예초기를 사서 같이 할지 아님 돈을 주고 사람사서 맡길지.

 

여기서. 저는 의견이 모아질때까지. 나무가 죽든. 덩쿨이 다 덮든 말든. 기다린다. 괜히 나서서 싫은소리 들을필요 없다.

아님 당장 나무가 죽을것 같으니. 할수도 있고 할 생각도 있으니 이 덩굴 작업은 내가 할수 있는 만큼 해놓는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게 한번 작업으로 끝날것도 아니고. 제초작업이든 뭐든 무조건 사람사서 할건지. 

아님 그냥 내가 아무런 제안도 하지 말고. 그럼 최소한 탓은 누가 안할거니까. 누가 나서든 말든 나도 그냥 신경끈다.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겟어요.

IP : 211.114.xxx.7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초제
    '22.6.20 9:13 AM (121.162.xxx.14)

    제초제를 뿌리세요

  • 2. ..
    '22.6.20 9:15 AM (70.191.xxx.221)

    땅이 중요한지 나무가 중요한지 그에따라 다들 생각이 다들 것 같긴하네요.

  • 3. ㅇㅇㅇ
    '22.6.20 9:20 AM (120.142.xxx.17)

    제초제는 저런 경우 뿌리까지 죽지 않을거예요. 엄청 생존력이 강해요. 아마 칡덩굴일거예요. 요즘 고속도로 주변보면 칡덩굴이 엄청나서 나무마다, 기둥이란 기둥엔 다 올라가서 덮고 있더라구요. 먹을게 많은 시대라 칡을 덜 캐다보니 이게 엄청나게 늘어났나봐요.
    님 아무것도 하지 마세요. 그리고 이렇게 뒀다간 호미로 막을 것 가래로 막게 된다고 얘기하고 무조건 사람사서 하는 방향으로 하세요. 돈으로 해결하시는게 젤 편해요. 3번이 반대하면 다수결로 하세요. 저것 저렇게 두면 나중엔 답도 없어요.

  • 4. ㅇㅇㅇ
    '22.6.20 9:22 AM (120.142.xxx.17)

    이참에 아까시 나무 제거, 덩굴 제거, 매트 까시는 것 등등을 모두 한꺼번에 사람 사서 하세요.
    근데 뭘 위해 4명이서 땅을 사신거예요? 디벨로핑 하실 것도 아니고 땅시세 보고 사셨나? 아님 걍 텃밭놀이 하실려고 사신건가요? 그러기엔 너무 관계가 위태해보이네요.

  • 5. ㅡㅡ
    '22.6.20 9:43 AM (118.47.xxx.9)

    지분이 많으면 골치 아파요.
    지분을 한사람으로 정리하시고
    세를 주세요.
    안되면 그 땅은 팔기도 어려울겁니다.

  • 6. dlfjs
    '22.6.20 9:48 AM (180.69.xxx.74)

    골치아파요
    나눠서 각자 지분 만드시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8592 우리나라 개미들이 단타밖에 못하는 이유 1 바꿔야 19:37:15 180
1608591 대장동의 원조 부산 저축은행 비리부터 특검합시다 2 누가 19:36:43 60
1608590 서울에 대기업 본사가 1 .... 19:36:15 91
1608589 두유제조기 좀 말려주세요 1 good 19:33:55 109
1608588 안양시의회 국힘의원들 몸싸움...식당'엉망진창' 5 ... 19:32:31 183
1608587 당근은 비매너 신고해봤자인가요? 1 .... 19:29:31 126
1608586 저출산의 원인은 보통의 삶이 시시하고 희망이 없어서 아닌가요 9 ㅎㄴ 19:26:06 354
1608585 김연아 너무 이뻐요 7 이뻐 19:25:42 793
1608584 수수팥떡이 드시고 싶데요 7 ... 19:25:33 399
1608583 찌삐짜빠 유투브 19:24:49 81
1608582 입사 일주일때부터 괴롭힘 당하기 시작 업무피드백 무 입사 19:22:58 178
1608581 다시 조명되는 문재인 대통령(한일동맹 아니다) 1 asdf 19:22:39 192
1608580 여름에 면팬티 못입는분 없나요? 1 여름 19:22:24 250
1608579 송일국 계산법 웃기네요 1 .. 19:21:06 1,161
1608578 오십견.처음부터 한의원 가도 될까요? 2 min 19:16:41 174
1608577 늙으면 무슨 낙으로 사나요? 22 ㅜㅜㅡ 19:16:02 1,240
1608576 간장게장에 계란을 넣으니 2 ........ 19:12:46 576
1608575 원룸. 에어콘 선택해주세요. 8 ㅁㅁ 19:05:22 201
1608574 소기름 두태라고 아시나요? 6 ... 19:01:51 416
1608573 돌풍 재밌어요 8 .. 19:01:25 600
1608572 갑자기 콜레스트롤 수치 치솟으신분 3 18:56:26 620
1608571 동성애랑 마약이 밀접한걸까요? 5 18:55:01 1,009
1608570 줌줌의 천재고양이 오랜 18:53:59 300
1608569 사랑과 야망에서 선희에 대한 궁금증 2 가능 18:50:55 446
1608568 아멜리 노통브 12 .. 18:50:42 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