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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 무시하고 뒷담화 하는 사람들 보면 천성인가요?

ㅇㅇㅇ 조회수 : 1,511
작성일 : 2022-06-20 08:54:27
회사에 말하는거 보면 이야기 안하고 싶은 사람인데요.

회사 회식이라...같은 차를 타고 가는 바람에 이야기

했는데 이야기 할때마다 짜증이...

자기는 하면 괜찮고 남이 하면 뒷담화 하는 사람이거든요

나이 50이고 맞벌이고 남편 저녁 차려줘야 해서 일주일에 약속을

2번만 잡을수 있대요.

이것도 남편한테 미리 말해줘야 하구요.

남편이 담배 사오라고 해서 사왔다 하고

장봐와서 집에 있는데 쌈밥이 먹고 싶다고 해서 다시

장보러 갔다왔다고 하고...

본인이 이야기 했구요.

그때 옆에 남자분이 너무 잡혀 사는거 아니야??

했더니 ...

아니라고...자기 남편은 옳은 말만 한대요.

너무 옳은 말만 해서 그렇다고..

다른 사람이 이런식이면 뒷담화 해요.

남편이 이상하다구요.

부인도 그걸 들어주냐고 부인이 이상하다고 이야기 하구요.

처음에는 남편 욕하다가 나중에는 부인 욕으로..

제가 주말부부인데 저보고 너는 평일날 할 일도 없는데..

골프나 배우라고....

열 받아아서 언니도 골프 배워서 남편분이랑 같이 쳐요..

했더니 남편 밥 차려 줘야지....

남편이 손이 없어...남편 본인은 못 차려 먹나????

나이 50인데....

저한텐 맨날 하는 말 너는 평일날 할 일도 없는데...

뭐 배워, 뭐 해....

주말에 어디 놀러 가는거 없대요.

남편이랑 어디 놀러 간적 없고 오로지 친정식구들이랑

자기 아들이랑 놀러 다니고.

안지 10년 됬는데 가족끼리 여행 한번 간적 없고

남편은 휴일날 쉬는 날은 스크린 치고 술 먹고 한다는데

평일날 일이 늦게 마쳐서 그렇다고...이해 한다는

식으로...

세상 모든걸 자기가 다 안다는 식으로..가르쳐 들려고 하구요.

세상 똑똑한척 해요.

이건 이렇게 해야지??? 가르쳐 들려고 하구요.

남이 하는건 무조건 테클이나 비하하구요.

구내식당에서 같이 몇명 밥 먹는데 남 뒷담화 하는라 50분동안 밥을 먹구요.



IP : 39.7.xxx.14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디
    '22.6.20 8:57 AM (118.235.xxx.30)

    정신이 좀 아픈 사람 같은데 멀리 하셔야죠 뭐. 회사 내니 최소한의 기본만 하고 선 긋고요

  • 2. ㅇㅇ
    '22.6.20 9:05 AM (118.42.xxx.5) - 삭제된댓글

    천성이죠 뭐
    뒷담화 내로남불 이둘은 셋트인듯요

  • 3. ..
    '22.6.20 9:14 AM (223.38.xxx.53)

    식당에서 밥 다 먹었으면 먼저 일어나요.
    일 급하다고

  • 4. ...
    '22.6.20 9:41 AM (1.241.xxx.220)

    천성이고 손절해야해요.

  • 5. 아이공
    '22.6.20 10:40 AM (114.201.xxx.27) - 삭제된댓글

    여기 자게방에서 저렇게 뒷담화하는건 뒷담화아닌가요?

    그 사람이 친하다고 자기억울한거 많이 풀어놓는거같은데
    듣기싫고 내생활에 지장있으면 손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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