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학원에서 이런 경우요..
주중에 한번 빠져서 오늘 보충 갔어요. (2시간 수업)
학원 시간 맞춰서 나갔는데, 1시간 후에 아이가 학원에 안왔다고 문자왔어요. (등하원 알림 없는 학원이에요)
아이가 공부는 좀 못하지만 학원을 맘대로 빠진 적은 없어요.
순간 무슨 일이 생겼나 너무 놀라서 남편과 교대로 아이에게 전화하니 전화를 안 받아서, 학원에 확인차 다시 전화했어요.
그러니까 원장이 아, 아이가 왔는데 뒷모습을 보고 아닌 줄 알았다.. 그러더니, 다시 아, 다른 아이였네요. 아이 안 왔어요 그래요.
그래서 아이가 시간 맞춰서 나갔는데 어떻게 된 걸까요 하니
다시, 아 아이가 맞네요. 다른 아이랑 착각했어요 그래요.
죄송하다고 엄청 사과하면서요.
저는 원장님이 수업하시는 거 아니었냐고, 어떻게 이럴 수가 있냐고 어이없어하고 계속 사과만 받다가 끊었어요.
문자가 왔는데, 아이들이 마스크를 쓰고 저희 아이랑 닮은 어떤 아이와 헷갈렸대요. 이게 말이 되나요?? 정말 황당하네요;;
1:1 수업하는 곳이에요.
이번달 남은 수업 환불받고 그만둬야겠죠?
1. 그럴수도 있죠
'22.6.19 7:41 PM (211.212.xxx.141)다닌지 얼마 안되어서 얼굴이 익지 않았고
어쨌든 등하원 관리를 하고 있으니 부모한테도 연락했지 싶은데요2. 아이가
'22.6.19 7:44 PM (222.234.xxx.222)학원 도착해서 인사하고 시험지 받아 풀고 있었다는데.. 그럼 저희 아이를 다른 아이인 줄 알고 있었던 걸까요?
제 상식으론 도저히 이해가 안돼서요.
주3회 한 달인데, 얼굴 헷갈리는 걸 이해해야 하나요?3. 1112
'22.6.19 7:46 PM (106.101.xxx.241) - 삭제된댓글보조교사가 관리 많이 하고 원장은 설명만하고 나오나봐요
그럼 학생얼굴 모를수도 있겠지만 수업의 질은 낮겠네요4. 선생님이
'22.6.19 7:51 PM (222.234.xxx.222)또 있지만, 수업은 원장이 한다고 했어요. 그래서 더 의아해요.
동네 카페에서 알아보고 간 곳인데.. 황당해서요;;5. 그런데
'22.6.19 7:54 PM (122.34.xxx.60)조만간 기말고사 있는데 갑자기 그만 둬도 괜찮으시겠어요?
아이 상태 잘 확인해달라, 더 신경 써달라고 하고, 원장 직강하시는 거 맞냐, 재차 확인하고 6월 말까지는 그냥 기말 대비 시키겠어요6. 맞아요
'22.6.19 7:56 PM (222.234.xxx.222)시험 때메 좀 고민중이긴 해요.
당장 그만둘까, 6월까지 다닐까, 이 정도는 이해해 줄 수 있는 일인가 여쭤보고 싶었어요.7. 그런데
'22.6.19 7:59 PM (122.34.xxx.60)원장님이 직접 수업해주는데도 저희 아이, 아직 몰라보세요? 고딩 내신은 수능만큼 중요하니 많이 신경 써주세요. 저희 애도 몰라보시니 좀 불안한건 사실입니다 ᆢ
라고 하면 이제부터라도 신경 쓰지 않을까요?8. 여기서
'22.6.19 8:02 PM (222.234.xxx.222)끝낼지, 더 지켜볼지 고민이에요. 아까 아이가 안 왔다는 얘기 듣고는 그럴 아이가 아니라, 무슨 사고라도 난 건가 싶어 가슴이 철렁하고 놀랐거든요. 기분도 상하구요..
댓글들 보고 생각해 볼게요. 감사해요~~9. 음음
'22.6.19 8:33 PM (119.207.xxx.251) - 삭제된댓글제 아이가 그런 학원 다녀요
원글님과 비슷한 일이 있었고 제가 놀래서 학원까지 찾아갔는데 데스크에서만
미안하다고 하고 선생님은 멀뚱멀뚱 서 있더라구요 사과도 없이...
그만두고 싶었는데 아이가 학원 옮기는걸 원치 않아서 그냥 다녔는데 계속 이런저런 일로 속을 썩이네요
전 그만두고 싶은데 아이가 학원 옮겨서 적응하는걸 어려워해서 싫어해서 어쩔 수 없이 다니는데
며칠전에도 또 실수를.....
성적이 올라도 다른 사람한테 소개하고 싶지 않아요10. 그 동안
'22.6.19 8:40 PM (222.234.xxx.222)학원 알아보느라 힘들었고 가능하면 한 군데 꾸준히 보내려 하는데, 실망스럽네요;;; 한 달이면 얼마 안 된 거라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해야 하는 건지?? 남편은 그냥 그만두라 하는데.. 아이와도 얘기해 볼게요.
119님도 마음 많이 상하셨겠어요;;11. 1:1
'22.6.19 9:57 PM (211.206.xxx.180)수업 한달인데 모른다면 말이 안됨.
안면실인증인가 싶을 정도.12. 계속 같은
'22.6.19 11:47 PM (223.62.xxx.193)문제로 신경쓰이게 할거예요ㆍ
은근 스트레스 받고, 신뢰도 가지않더라고요
그만두세요13. 그 원장이
'22.6.20 3:37 AM (211.200.xxx.116) - 삭제된댓글사람얼굴 잘 못알아보는 거 아닐까요
병까진 아니라도 진짜 잘 못알아보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머리모양 눈썹모양 이런걸로 기를쓰고 겨우 기억한다는데 남학생들은 다 짧은 머리 고만고만하니 못알아본거 아닐까요14. 다른
'22.6.20 6:20 AM (222.234.xxx.222)문제면 넘어갈 수도 있을 텐데, 이건 안면인식장애인 건지 뭔지?
원장이 나이가 좀 있는데(중년) 대충대충 수업하는 건지 신뢰가 안 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