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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를 만나는데 커피값도 안내려

속풀이 조회수 : 8,337
작성일 : 2022-06-19 08:09:26

대기업 자동차회사 생산직 남자 입니다.

자기가 만나자고 해놓고선 톡으로 커피도 나한테 사오라고 하는 남자 어떻게 생각하세요?

몇번 나한테 이렇게 사오라고 했었네요. 그전 몇번 사가기도 하고...

2교대라 오후 4시에 출근하니 다른 돈 쓸일은 없는 상황 이였구요.점심은 먹자는 소리 안했구요.

미친넘이 지 돈없다는 소리를 자주 지껄여요.

 점심 9천원 짜리 추어탕 국밥 사주는 주제가 자긴 용돈 주는 여자가 좋다고

농담반 진담반으로 찌껄이지를 않나.

그동안 밥은 서로 한번 사면 나도 한번 사고 번갈아 샀습니다.

사귀는 사이는 아니고 2살 많은 오빠 입니다.

그넘 골프를 합니다. 꼭 필드 나가는날 나한테 허세 부리나 전화를 해댑니다.

또  지 술처먹고 집에 들어가는 길에 한번씩 나오라고 전화를 합니다.

즉 나한테 돈 쓸일이 없는 상황일때 입니다.

이제 열락와도 안만날 껀데 어처구니가 없어 여기에 써봤습니다.

이런 미친넘도 있구나 생각합니다.

외모 잘난 놈도 아니고 생긴대로 논다 말이 절로 나오게 생겼습니다.

저도 못생기고 못난 여자 안닙니다.

심심해서 불러주면 나가서 만났더니 이런 일들이 있었네요.

법정스님 말씀 한부로 인연을 맺지 마라...뼈져리게 느끼네요

그넘 때문에 화가나 죽겠습니다.

IP : 121.148.xxx.41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6.19 8:21 AM (39.7.xxx.221) - 삭제된댓글

    글 읽으면서 도끼병 환자일까? 했는데
    마지막줄 보니 못생긴 놈이 뭐하는 짓이래요?
    그동안 왜 호구잡히셨는지~
    맘 접으세요

  • 2. ..
    '22.6.19 8:24 AM (58.79.xxx.33)

    여기다 글쓰셨으니 이제 저 미친넘은 생각도 하지 마세요. 시간 아까워요. 에휴 머저리같아요.

  • 3. 찌질이
    '22.6.19 8:25 AM (124.5.xxx.196) - 삭제된댓글

    헤어지삼
    커피 만원 아까운 남자 재벌되게 내비두삼.

  • 4.
    '22.6.19 8:26 A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혹시 h회사인가요
    제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는 사람 취급 안해요
    자기들만의 리그죠
    나중에 퇴직하고 경비원으로 취업하려고 해도 중공업쪽 퇴직자는
    환영해도 저 회사퇴직자들은 기피대상이라고 용역회사 대표가 그러더라구요

  • 5.
    '22.6.19 8:33 AM (118.235.xxx.185)

    대놓고 말해요.
    동생한테 커피도 얻어먹는 주제어 골프는 뭔골프

  • 6. ㅇㅇ
    '22.6.19 8:38 AM (180.64.xxx.3)

    연봉 1억 훨 넘을텐데 돈이없긴 뭐가없어요.
    님이 커피사다주는거 소문 내며.. 나 이런여자 만나.. 내가 돈안써도 나한테 돈쓰는 여자야 어쩌고 하며 허세부릴텐데요.
    님이 찼다는 소문이라도 나게 시끄럽게 헤어지세요

  • 7. 일요일
    '22.6.19 8:42 AM (211.58.xxx.242)

    위에 점하나님
    왜 기피대상인지 궁금하네요
    허세?싸가지없어서?

  • 8. ㅇㅇ
    '22.6.19 9:00 AM (223.39.xxx.173)

    남자는 당신을 여자로 생각하고 당신은 그를 남자로 생각하지않아서 오해가 생긴듯해요
    부르는대로 나오고 뭐 사주니까 여자가 더 좋아하는거라고 착각하고
    갑질 중임 더 나쁜일 당하기전에 손절 고고

  • 9. ..
    '22.6.19 9:08 AM (175.116.xxx.85)

    만고의 진리: 마음 가는 데 돈 간다.
    그딴 놈 다신 돌아보지 마셔요~

  • 10. 그냥
    '22.6.19 9:11 AM (58.120.xxx.132)

    번호 차단하세요

  • 11. ㅡㅡ
    '22.6.19 9:21 AM (116.37.xxx.94)

    안전이별 해야하니 조용히 차단

  • 12. 아줌마
    '22.6.19 9:24 AM (223.39.xxx.151)

    골프도 치신다는 분이 돈없다 소리를 하고.
    심심할때 시간 때워주거나 커피심부름할 비서가 필요했나 봄.

  • 13. 180.64
    '22.6.19 9:36 AM (125.252.xxx.31)

    결혼적령기 젊은 자동차 생산직이면 연봉 절대 1억 안될거에요. 잘해야 8천 정도입니다.

    1년 내내 주말 모두 반납하고 특근만 죽어라해도 될까말까인대 글분위기상으론 골프 필드나가는날 운운하는거보니 그것도 아닐듯 하네요.

  • 14. ..
    '22.6.19 9:46 AM (112.173.xxx.131)

    사귀는 사이는 아니고????????
    안사귀는데 왜 커피사들고 만나주고 스스로 땅콩놀이해요?

  • 15. ..
    '22.6.19 9:56 AM (61.77.xxx.136)

    같이 욕해드릴께요. 미친놈 재수없다..다신보지말자.
    그런놈도 남자라면 남자없이 살아야죠.

  • 16. ...
    '22.6.19 10:01 AM (175.223.xxx.248)

    그런남자가 결혼해서 분유 사는돈도 아까워하는거예요
    정신차리시고 끊으세요
    나이많은 아줌마가

  • 17. 만나지
    '22.6.19 10:12 AM (124.54.xxx.37)

    말아요 그러면서정들어서 내 애아빠되면 내애한테서도 돈뜯어낼 인간입니다

  • 18. 음흠
    '22.6.19 10:21 AM (175.214.xxx.238)

    타인 이용하는 소시오패스네요

  • 19. 각설하고
    '22.6.19 10:26 AM (14.51.xxx.116) - 삭제된댓글

    돈 천만 빌려달라 하세요
    사실 요즘 너무 어렵다구요

  • 20. dlfjs
    '22.6.19 10:42 AM (180.69.xxx.74)

    그걸 왜 만나요
    젊고 잘생겨서 만나면 몰라도

  • 21.
    '22.6.19 10:45 AM (211.223.xxx.44)

    위에 만고진리 댓글 다신 분 말씀이 맞습니다
    저정도 돈도 안쓰는 남자에게 더이상 호구 잡히지 마세요
    다만 원글님이 좋아하는 남자라면 말이 달라지죠
    어떻게 남자를 잡아야 하는지에 대해 물어보세요

  • 22. ...
    '22.6.19 10:57 AM (175.223.xxx.248)

    사람 사이에 돈쓰는거만 봐도 그사람 판단해도 돼요
    그러면 돈이 없으면 어떻게하냐 돈없으면 안얻어먹으면 됩니다
    그리고 그런이유는 보면 알쟎아요
    그런사람들 제외하고
    커피값 밥값 안내려고 지갑 만지작거리거나 저렇게 틈만 나면 얻어먹으려고 던져보는 사람들
    제대로 된 사람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이건 남자든 여자든 지인이든 다 통해요
    내가 한번 샀으면 상대방도 한번 사고
    마음을 커피하잔으로라도 보답하는게 진리입니다
    하물며 애정이 시작되는 시기에 저런인간? 말할필요도 없어요

  • 23. ㅁㅊㄴ
    '22.6.19 11:22 AM (118.33.xxx.37)

    동물들도 구애할때는 수컷이 선물하고 애정공세해요
    용돈주는 여자가 좋다니
    돈많은 과부만나라고 하세요

  • 24. 어머
    '22.6.19 12:12 PM (203.87.xxx.158)

    이런 남자 너무 무섭다…그리고 원근임 자존감 높이는 방법을 연구하시고 장착해야-다음에 이런 사람 안 만나요. 딱 보고 피해야지, 그걸 몇 번이나 만나요. 진짜 시간 돈 노력 엄청 아까워요.

  • 25. ㅇㅇ
    '22.6.19 12:24 PM (180.230.xxx.96)

    화나기전에 손절 했어야죠

  • 26. ㅎㅎ
    '22.6.19 2:39 PM (175.208.xxx.153)

    첫 문장을 읽고 원글이 남자인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남자끼리 만나는건가? 게이고민상담을 왜 82쿡에 올리는걸까 생각했는데 중간쯤 읽다보니 원글이 여자였군요!

  • 27. 내 여자
    '22.6.19 4:38 PM (121.162.xxx.174)

    아니니 돈 쓸 필요없다 네요
    술먹고 밤중에 전화해도 나오고
    제비가 희망이라 해도 들어주니
    자길 짝사랑한다 착각한 걸로 보입니다

  • 28. ㅇㅇ
    '22.6.19 5:19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알면서
    또 전화받음 님호구인증이죠
    용돈운운 했을때 그때
    그만 만났어야합니다
    누울자리 보고 발 뻗는다고
    님 딱 그자리 맞는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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