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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과 마음 들뜸이 있어요

조회수 : 3,842
작성일 : 2022-06-18 22:45:38
어릴땐 주로 우울했어요.
성인이 되면서 자신감이 생겼는데 마음에 들뜸이 있더군요.
왜 이런지 몰랐는데 최근 알게 되었어요.
이런걸 책에선 정신운동초조라고 하더군요.

우울과 경조증이 번갈아오는 양극성장애인것같아요.
음... 내가 책에서 보던 그 장애를 갖고 있다니...

정신과의사들도 약간의 우울이 있다고만 했어요.
제가 마음이 들뜬다고 하지 않았으니 모를 수 밖에요..

그런데 대학병원 정신과 가서 마음이 들뜬 말했는데
과장이 제 상태를 대수롭지 않게 보더라고요.

주변사람들도 제가 이런줄 아무도 몰라요.
잘 지낸다고들 생각해요..
IP : 210.178.xxx.20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6.18 10:48 PM (220.94.xxx.134)

    조울증 초기아닐까요

  • 2. ㅇㅇ
    '22.6.18 10:49 PM (118.34.xxx.184) - 삭제된댓글

    조울증 아닌가요
    근데 우울증이라고 해서 다 조울증인건 아닌데
    왜 우울하던 사람이 갑자기 기분이 극단적으로
    다르게 변하는건지 신기하긴 해요.

  • 3. ㅇㅇ
    '22.6.18 10:49 PM (118.34.xxx.184)

    조울증 아닌가요
    근데 우울증이라고 해서 다 조울증인건 아닌데
    왜 우울하던 사람이 갑자기 기분이 극단적으로
    다르게 변하는건지 궁금하긴 해요.

  • 4. ㅡㅡㅡ
    '22.6.18 10:54 PM (70.106.xxx.218)

    조울증이죠
    자기의 의지대로 안돼요

  • 5. 저도
    '22.6.18 10:54 PM (124.49.xxx.188)

    비슷해요..축 쳐지다가 좀 맘맞는다싶으면 붕붕..
    그래도 나이드니 그런거 없어져요..무념무상~~~~
    하루도 안나가면 우울했는데 요즘 집밖으로 나가기가 싫은게 그변화의 증상인듯

  • 6.
    '22.6.18 10:56 PM (210.178.xxx.200)

    약을 먹어야겠죠?

  • 7.
    '22.6.18 10:59 PM (119.67.xxx.155)

    마음의 원리가 들뜨면 반드시 가라앉아요.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라는 게 결국 들뜸과 가라앉은 진폭이 크냐 아니냐에요. 들뜰때 들뜨는구나 알아차리면 들뜸는 현상을 경계하게 되면서 더 올라가지 않아요. 근데 잘 들뜨는 사람은 그만큼 잘 내려갑니다. 그러니까 들뜰때 이렇게 들뜨는 만큼 이만큼 꼭 내려가겠구나 예측하고 알아차리면 진폭이 작아집니다. 근데 이게 자기 통제가 안되는 정도면 약 먹고 치료 받아야 하고요.

  • 8. 윗님
    '22.6.18 11:03 PM (210.178.xxx.200)

    ㅇ님 댓글 감사합니다. 아마도 명상을 하신 분일수도 있겠네요. ~하는구나 하고 지켜볼께요. 저는 약을 먹어야 할까봐요. 제가 불편해서요...근데 주변사람들은 제가 이런줄 아무도 모를거예요...

  • 9. mm
    '22.6.18 11:07 PM (1.126.xxx.95)

    ADHD 증상중에 ADHD Emotional Hyperarousal 라고 있데요

    https://www.additudemag.com/symptoms-of-add-hyperarousal-rejection-sensitivity...

    저도 그런 편인데 크게 불편하지 않으면야 너무 신경쓰지 않으셔도 될 거 같아요

  • 10. 잘될꺼야!
    '22.6.18 11:12 PM (1.228.xxx.184)

    마음이 들뜬다는게 뭔가요
    들뜨면 어떻게 되는건가요

  • 11. 뭐냐하면
    '22.6.18 11:17 PM (210.178.xxx.200)

    제 경우 마음이 들뜬다는 건 불안한거랑 비슷해요.
    마음이 차분하지 않고, 동작이 약간 산만하고,
    주위환경을 어수선하게 하여 물건정리가 안될수 있어요.

  • 12. 그게
    '22.6.18 11:19 PM (210.178.xxx.200)

    들뜨면 밝아보이고, 에너지 있어서
    좋은 점으로 작용하기도 해요.
    저는 좀 마음이 어수선해져요.
    이게 불편감을 주죠

  • 13. 음..
    '22.6.18 11:36 PM (112.165.xxx.246)

    저도 우울이 있고 불안 어수선함 있어요.

    들뜬다는 표현이 딱이네요.
    저는 들떠도 밝고 에너지 있는건 아니고
    마음만 들떠서
    우왕좌왕 어수선 실수연발..

    저같은 경우엔
    제 잔잔한 호수같은 일상에 누가
    아주작은 조약돌만 하나 던져도
    미친듯이 들뜹니다..

    작은 자극에도 극도로 민감하게 반응하죠.
    아마 혼자 지낸지 오래라서
    더 그런거 같아요.

    일상생활이 마비될정도로
    어수선...

  • 14. 제가 조울증입니다.
    '22.6.18 11:43 PM (119.70.xxx.142) - 삭제된댓글

    들뜸과 우울을 주기적으로 빈복합니다. 사춘기때 부터요.
    봄마다 조증이 가장 심해져서 웃기는 사고많이 칩니다만....
    저는 조증괴 울증이 오면 또 그시기가 왔구나 싶어서 나름 대처를 합니다.
    너무 과할땐 약처방 받아 먹으면 도음되고요.

    조증일때는 에너지가 넘치니까 열심히 일을 합니다.
    나름 스스로를 다독입니다.
    나는 인생을 액티브하게 살고있다.
    좋을때는 날아갈것처럼 좋고. 노래를 들어도....영화를봐도 온몸에 다 스미는것 처럼 절절히 느낍니다.
    기쁨도 슬픔도.....
    무덤덤한 인생보다 재밌다고 스스로 다독입니다.

  • 15. 제가 조울증입니다.
    '22.6.18 11:46 PM (119.70.xxx.142) - 삭제된댓글

    들뜸과 우울을 주기적으로 반복합니다. 사춘기때 부터요.
    봄마다 조증이 가장 심해져서 웃기는 사고많이 칩니다만....
    저는 조증과 울증이 오면 또 그시기가 왔구나 싶어서 나름 대처를 합니다.
    너무 과할땐 약처방 받아 먹으면 도음되고요.
    제경운 가벼운 조울증이라 약먹는 경우는 드물긴합니다만
    감정기복이 커서 스스로 힘듭니다. 조정을 잘하려 애쓰며 살아요.

    조증일때는 에너지가 넘치니까 열심히 일을 합니다.
    이런 저를 너무 슬퍼하지않고 나름 스스로를 다독입니다.
    나는 인생을 액티브하게 살고있다.....
    좋을때는 날아갈것처럼 좋고. 노래를 들어도....영화를 봐도 책을 읽어도 온몸에 다 스미는것 처럼 절절히 느낍니다.
    기쁨도 슬픔도.....
    음악을 들어도 미세한 섬세한 감정들이 다 읽힙니다.
    촉도 삐르죠.....ㅠㅠ
    무덤덤한 인생보다 재밌다고 스스로 다독입니다.

  • 16. 제가 조울증입니다.
    '22.6.18 11:51 PM (119.70.xxx.142) - 삭제된댓글

    들뜸과 우울을 주기적으로 반복합니다. 사춘기때 부터요.
    봄마다 조증이 가장 심해져서 웃기는 사고많이 칩니다만....
    저는 조증과 울증이 오면 또 그시기가 왔구나 싶어서 나름 대처를 합니다.
    너무 과할땐 약처방 받아 먹으면 도음되고요.
    정신과 선생님들도 저는 조울증이니 잘 다스리며 살아야한다고 조언하시더군요.
    제경운 가벼운 조울증이라 약먹는 경우는 드물긴합니다만
    감정기복이 커서 스스로 힘듭니다. 조정을 잘하려 애쓰며 살아요.

    조증일때는 에너지가 넘치니까 열심히 일을 합니다.
    이런 저를 너무 슬퍼하지않고 나름 스스로를 다독입니다.
    나는 인생을 액티브하게 살고있다.....
    좋을때는 날아갈것처럼 좋고. 노래를 들어도....영화를 봐도 책을 읽어도 온몸에 다 스미는것 처럼 절절히 느낍니다.
    기쁨도 슬픔도.....
    음악을 들어도 미세한 섬세한 감정들이 다 읽힙니다.
    촉도 빠르죠.....ㅠㅠ
    계절의 변화. 색채가 주는 감동도 매우 크게 느낍니다.
    그래선가 저는 미술 전공했어요.
    무덤덤한 인생보다 재밌다고 스스로 다독입니다.

  • 17. 제가 조울증입니다.
    '22.6.18 11:53 PM (119.70.xxx.142)

    들뜸과 우울을 주기적으로 반복합니다. 사춘기때 부터요.
    봄마다 조증이 가장 심해져서 웃기는 사고많이 칩니다만....
    저는 조증과 울증이 오면 또 그시기가 왔구나 싶어서 나름 대처를 합니다.
    너무 과할땐 약처방 받아 먹으면 도음되고요.
    정신과 선생님들도 저는 조울증이니 잘 다스리며 살아야한다고 조언하시더군요.
    제경운 가벼운 조울증이라 약먹는 경우는 드물긴합니다만
    감정기복이 커서 스스로 힘듭니다. 조정을 잘하려 애쓰며 살아요.

    조증일때는 에너지가 넘치니까 열심히 일을 합니다.
    저는 단체생활 안맞아서 혼자하는 일로 방향틀었고 20년간 질하고 있습니다.
    본인 기질을 파악하고 대처하시면 조울증도 나름 잘 살 수 있습니다.
    이런 저를 너무 슬퍼하지않고 나름 스스로를 다독입니다.
    나는 인생을 액티브하게 살고있다.....
    좋을때는 날아갈것처럼 좋고. 노래를 들어도....영화를 봐도 책을 읽어도 온몸에 다 스미는것 처럼 절절히 느낍니다.
    기쁨도 슬픔도.....
    음악을 들어도 미세한 섬세한 감정들이 다 읽힙니다.
    촉도 빠르죠.....ㅠㅠ
    계절의 변화. 색채가 주는 감동도 매우 크게 느낍니다.
    그래선가 저는 미술 전공했어요.
    무덤덤한 인생보다 재밌다고 스스로 다독입니다.

  • 18. 윗님 댓글보니
    '22.6.18 11:56 PM (118.34.xxx.184)

    조울증이란게
    감정의 진폭이 크다는 건데
    사실 마음이 잔잔한게
    편안해서 지내기 좋긴 하지만
    유명한 예술가들 중에 조울증인 사람이
    많지 않았을까 하네요.
    감정의 진동폭이 크니 고통스럽기도 하지만
    여러 다양한 감정을 느끼고
    그걸 예술로 표현했을 듯

  • 19. ㅇㅇ
    '22.6.18 11:58 PM (125.131.xxx.60)

    불교명상 공부 하다보면
    마음의 들뜸과 가라앉음의 상태 사이에서
    그 중간 어딘가에 마음을 놓는 일종의 훈련 같은 내용이
    많이 나와요
    일단 들뜬 상태 가라앉은 상태를 실시간으로 자신이 인지하는 게 시작이구요

    의학적인 방법과 함께 이런 수행방법도 알아두면 도움이 될듯요

    대응수단이 다영하면 좋잖아요

  • 20. 살아
    '22.6.19 10:22 AM (123.199.xxx.114)

    움직이는데 당연한 감정들인데
    한쪽으로 많이 치우치면 증상이 되는거고
    중심을 잘 잡으면 일상이 되는거죠.
    너무 몰입하지 마세요.
    평정을 잘 잡고 사는게 행복이니까요

  • 21. 제인에어
    '22.6.19 11:10 AM (221.153.xxx.46)

    마음에 힘이 없어서 기대는거예요.
    우울에 기대거나 들뜨는거에 기대거나.
    그걸 깨닫고 마음의 근력을 키우면 괜찮아져요

  • 22. ㅇㅇㅇ
    '22.6.20 10:11 AM (121.190.xxx.58)

    저도 우울증이 있고 들뜸이 있는데..이게 병이군요.
    저만 이런줄 알았네요.

  • 23. say7856
    '22.6.21 6:56 AM (39.7.xxx.143)

    저만 이런줄 알았는데...들뜸 저도 심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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