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 결혼 잘 했어요^^(상철 엇비슷?)

저 결혼 조회수 : 3,822
작성일 : 2022-06-18 21:05:18
저 결혼 8년차이고요.
사람들은 10년, 30년 살아봐라 할거같긴한데
결혼 잘한거같아요.
상철과 비슷한 학력. 저희는 일찍 결혼해서 당시엔 집 없었는데 지금은
분양받았고요. 아이한테 잘하고 가사분담잘하고
성욕없고 정말 못..하지만 딴 짓은 지금까진 없네요.
얼굴은 못생겼고요. 확실히 남자는 나이들수록 외모아니고
사회적 능력?이네요. 회사에서 임원라인 타는 약돌이나 야망남도 아니지만
성실하고 근면하게 일하니 승진도 하고, 찾는 팀도 많고
능력 약한 남자들은 (잔머리 굴리고 성실하지 않으면) 벌써 명퇴하는데
ㅡ본인이 짐 싸서 나갈수밖에 없는 구조..그런거 아직은 없고
마트앱 설치해서 건강식 냉장고 채워주고 가족하고 등산가며 사네요.
수컷 냄새 전혀 없고 상철처럼 팔 굽혀펴기도 못할게 뻔한데
나쁘지 않네요. 고운말 이쁜말 못하지만 이 아줌마 뱃살이 살림이 어쩌구하지만 아껴주는거 느껴지고요 .
뭐 엉망진창으로 해놓아도 그냥 웃고 걸레들고 오네요.
제가 직장에서 나이가 약간 올드미스 나이에 아이도 일찍낳아 이러니
50대 배알꼴린 상사 (자기 딸 미혼) 맨날 결혼 얘기하는데,
그리고 제 앞에서 일찍 결혼한 사람 돌려까고, 결혼하면 무능해진다.
발전이 없다. 결혼함 자기 일 못한다. 나이들어 결혼해서 조건을 따져야한다
어쩌구하는데(왜 굳이 내 앞에서 그러는지).
솔직히 일부 인정하지만, 일찍 결혼한 제가..조건 안 따져 결혼한 것도 아니고
능력적인 부분 아쉬움이 있지만? 지금부터 또 시작하면 되니
마음의 지옥은 졸업한지 오래인데. 행복하게 살고 있는거 아는지
모르겠네요.
IP : 27.166.xxx.19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상철이 안티?
    '22.6.18 9:14 PM (99.254.xxx.96)

    못생긴건 아니던데 왜그러시죠? 상철이 먹이려고 쓰신건가요
    완전 호감형이고 좋아보여요 단둘이 있을떄 수컷냄새가 날지 안날지는 모르는거고요

  • 2. 00
    '22.6.18 9:15 PM (1.232.xxx.65)

    성욕없고 못하고...
    잘생긴것도 아니고 수컷냄새도 없고
    아줌마 뱃살이 어쩌구..ㅎ
    이딴 말이나하고.
    다른여자들이 데려가지도 않았을 남자.
    자랑하고 싶으신지..
    굴러다니는 돌 주워서 익게에나 자랑하다니.ㅜㅜ

  • 3. 상철아니에요~~
    '22.6.18 9:16 PM (27.166.xxx.195)

    상철ㅋㅋㅜㅜ죄송합니다
    저희 남편 말씀드리는거에요
    못생겼고 수컷냄새 없어요

  • 4. 굴러다니는 돌
    '22.6.18 9:16 PM (27.166.xxx.195)

    맞는데
    나름 엄청 괜찮아요^^

  • 5. ㅁㅁ
    '22.6.18 9:19 PM (39.7.xxx.187)

    상철이 외모 괜찮고 힘도 좋아보이는데요.
    은근 멕이는 글 같아서,,,

  • 6.
    '22.6.18 9:28 PM (1.232.xxx.65)

    행복하시다니 다행이긴한데
    못생기고 구실도 잘 못하는 남자.
    재벌 아닌 이상 이게 자랑할 일인가요?
    고시원에서 살면서
    난 행복해요.
    아늑하고 좋아요. 월세도 싸고요.
    그런 느낌이네요.

  • 7.
    '22.6.18 9:38 PM (223.38.xxx.7)

    제 생각엔 남편도 나쁘지 않은분 같지만 글쓴님이 남편을 사랑하고 긍정적인 면에 맞춰서 보는것 같아 보기좋네요.
    근데 상철은 객관적으로 훈훈하고 잘생긴 편 아닌가요 ㅋ
    상철이가 어디가서 못난외모는 절대아닌듯한데

  • 8. ㅡㅡ
    '22.6.18 10:38 PM (118.235.xxx.26)

    마음의 지옥은 졸업한지 오래인데?
    지옥이었네요. 결혼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9804 미친습도...더워지지않는 제습기가 있을까요? 9 ㄹㄹ 2022/06/19 5,853
1349803 현재는 아름다워... 2 ... 2022/06/19 3,235
1349802 문재인 정부때 종부세 많이 올랐다고 욕하는 지인 27 줄리나 좋아.. 2022/06/19 4,585
1349801 감기몸살로 오한이 드는데요. 집에 약은 타이레놀 뿐 이에요. 이.. 7 현명한해결 2022/06/19 2,118
1349800 대충 일주일메뉴 생각해서 식재료 주문하는데 5 2022/06/19 2,387
1349799 키가 작고 비율이 그다지인데요 발레나 무용 맞을까요 10 무용 2022/06/19 5,533
1349798 슬쩍슬쩍 깎아내리는 사람 열등감인가요? 29 ㅇㅇ 2022/06/19 10,406
1349797 펌 문통 사저 앞에서 깽판치는 이유? 8 .. 2022/06/19 2,646
1349796 초등 4 여아 추천부탁: 수영 vs 줄넘기 vs 테니스 15 2022/06/19 3,212
1349795 한전 민영화 하고싶어 드릉드릉 하네요 5 2022/06/19 1,339
1349794 30평 40평대.. 거실 천장형 에어컨 하나로 버거울까요? 6 그그 2022/06/19 2,074
1349793 급질문 문자로 신세계상품권을 받았는데요 4 ..... 2022/06/19 1,715
1349792 해방이랑 우블 때문에 4 ... 2022/06/19 3,100
1349791 자기는 선생님과 결혼할거라는 학생이 있는데요 25 ㅇㅇ 2022/06/19 6,728
1349790 윤석열은 해외 국빈방문 안하죠 25 ........ 2022/06/19 4,283
1349789 보통 자수성가형과 원래 재산 있던 가정중에 4 .. 2022/06/19 2,004
1349788 시누 10 오늘의 일요.. 2022/06/19 3,415
1349787 겨땀때문에 검은색, 흰색만 입어요. 16 겨땀.. 2022/06/19 4,255
1349786 어디갔어,버나뎃. 추천해주신 분 5 ufghjk.. 2022/06/19 2,118
1349785 입대한 아들이 보냉백보내달라는데 10 ㅁㅁ 2022/06/19 4,079
1349784 인생이 쳇바퀴를 돌고 있네요 4 ㅡㅡㅡ 2022/06/19 3,148
1349783 비트코인 폭락으로 엘살바도르 국가 부도 위기설 3 ㅇㅇ 2022/06/19 3,222
1349782 강아지와 산책하면서 있었던 일 24 ... 2022/06/19 4,906
1349781 꿰맨흉터 치료 어떤게 좋은지 조언 부탁드려요. 12 감사 2022/06/19 1,706
1349780 이런아들한테 컴터 사줘도 될까요?? 4 컴퓨터 2022/06/19 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