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공원은 법적으로 공원부지가 될 수 없는 곳이라 합니다.
토양환경보존법상 1지역이 공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역 구분인데
오염도가 1지역 기준을 수십배 수백배 초과해서 공원으로 쓸 수 없는 지역이니까
용산공원이란 말을 사용할 수 없데요.
그래서 국힘에서 생각해낸 신박한 방법은
용산공원 시범개방이라 말을 만들어 10일간 운영하고
9월부터는 임시 개방을 하고 '임시개방하는걸 상시'로 하겠다는 거라고 하네요.
국토부가 정화해 쓰려면 7년은 걸린다 한걸
이리 졸속으로 진행해 버리고 있어요.
그 누구도 필요하다 급하다 생각 않는 일들은 이리 빠르게 좋빠가!
법적으로 공원이 될 수 없다 항의하니 임시 시범 개방을 막는 법조항이 없다는 이유로
그냥 하겠다는 거예요.
법 기술자들에게 이리 작은거 부터 속고 당하는 거예요.
건강은 물론이고 그걸로 안쓰여도 될 세금까지 펑펑 쓰게 될테구요,
그러고도 미국과는 원만한 해결을 봤다 덮어버리겠지요.
나라가 그냥 후진국되는거 순식간이다싶고
나는 개돼지 취급을 받은거 같은 모멸감에 화병이 납니다.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