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국이 많은데 가족여행을 가요 ㅠ
혹시 욕조에 물받아서 화분 담그고 불 꺼놓고 가면 어떻게 될까요
지금 꽃이 어마어마하게 피어서 난감하네요 ㅠ
1. 내용 부족
'22.6.17 8:03 PM (122.102.xxx.9) - 삭제된댓글집을 몇일이나 비우시나요? 화분이면 하루 반만 지나도 잎이 쳐지기 시작하던데.
2. 식집사
'22.6.17 8:14 P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되니까 하루이틀 집 비울 때도 신경쓸 게 많더라구요.
그런데 심지어 꽃 핀 수국이라니~
저라면 창문 살짝 열어놓은 반그늘 자리 앞에
물 자작하게 담은 대야에 담궈놓고 갈 것 같아요.
물 어마어마하게 먹는 꽃 핀 수국, 하루에 2번 물줄 때도 있었다는…3. 00
'22.6.17 8:24 PM (1.245.xxx.243) - 삭제된댓글며칠이라도 떠나게 되면 큰 화원에 맡겨요.
식물기르면 집떠날때 제일 어려워요.4. 55
'22.6.17 8:32 PM (121.136.xxx.207)원글님 수국 종류가 많아서 고르지 못하고 있어요
10주 정도 사고싶은데 어떤 종류를 사야 이쁠까요5. 폴리
'22.6.17 8:47 PM (110.15.xxx.180)절정인 꽃들은 꽃대 자르시고 대야에 물 받아서 분 담가두고 가셔야죠. 욕조에 두고 가시면 안되요.
베란다에 문 좀 열어두셔서 통풍되게 하셔야 해요.
아니면 동네 친구 하나 와서 물만 좀 주라고 부탁하시던지요.6. ㅇㅇ
'22.6.17 9:07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화분을 대야에 담궈놓고
다녀오세요7. 수국이뻐
'22.6.17 9:34 PM (121.188.xxx.245)요즘 매일 동네 꽃집에서 수국구경해요. 진짜 너무너무이쁜데 키울자신은 없고 ...수국잘키우신븐 부럽네요.
8. 사실
'22.6.17 9:41 PM (14.32.xxx.215)대야도 없는데 당근에서 애기욕조라도 찾아볼게요 ㅠ
예쁜 수국은 요새 꽃시장가면 지천이에요
전 보라색으로 산수국하고 제일 흔한거 사요
팝콘수국이나 별수국 나비수국은 꽃이 확 피지가 않아서 좀 답답해요 ㅎㅎ
코로나때 5만원정도 하던 수국이 요샌 2~3만원이면 살수있어요
그리고 펫트병에 꽂아서 쓰는 마개같은거 써보신분 계실까요?
열흘까진 쓸수 있다는데요9. ㅇ
'22.6.17 11:12 PM (119.70.xxx.90)전 삽목묘 키워서 수국 꽃 보고있어요
세상에 꽃이 저렇게 클줄은ㅠㅠ
아침저녁 물주는데 걱정되시겠네요
남편이 제주 한달살기 노래부르는데
언제갈지도 모르겠지만 화초땜에 못가겠어요ㅋㅋ
강아지땜에 여행도 못가요ㅠㅠㅠㅠㅠ10. 아
'22.6.17 11:38 PM (125.182.xxx.65)패트병 젖꼭지처럼 꽂아두는거 저희집에 있어요.그거 하나씩 꽂아두고 가심 되겠네요.
근데 그물이 충분할지는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