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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미 리트리버

우왕 조회수 : 2,240
작성일 : 2022-06-17 17:10:21
맹인이 지나가는데 래버라도 리트리버? 털이 짧은데 순하게 생긴 도우미 개가 같이 가고 있었어요.

우리집 포메가 촐랑거리면서 관심을 보이길래 그 분 걷는데 방해가 될까바 길벽에 붙어서서 우리 개는 못가게 줄을 바짝 댕기고 있었죠.

그 큰 개가 우리 개를 보면서, 꼬리를 좌우로 흔들면서 반갑다고
인사하고 가는거에요. 내 임무중이지만 쪼매난
녀석아 나도 반갑다 하는 느낌?

큰 개는 지나갔고, 우리 포메는 쫓아가겠다고 난리쳐서 다른 길로 빠져서 나머지 산책을 했어요.

동물들끼리 인사나누는거 왜이리 귀엽나요.



IP : 223.38.xxx.15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강아지
    '22.6.17 5:12 PM (223.38.xxx.115) - 삭제된댓글

    애틋하고 귀여워요!~

  • 2. ㅁㅁ
    '22.6.17 5:15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글만 읽어도 귀엽네요 ㅎㅎ
    우리 강아지는 제가 초보견주라 사회화시기를 놓쳤더니
    다른 강아지 보기만 해도 겁을 내서 ㅠㅠ

  • 3.
    '22.6.17 5:45 PM (122.37.xxx.12) - 삭제된댓글

    버거킹에서 배고파 햄버거 먹고 있는데 안내견 훈련중이라고 써있는 천을 등에 하네스처럼 입고 남자가 데리고 들어와서 햄버거세트 시켜서 먹더군요
    개는 당연한듯 그 옆에 엎드려있구요
    햄버거 먹다가 너무 눈물나서 나왔어요
    배고프면 사람도 참기 힘든 냄새를 아무렇지 않게 참고 엎드려있는 그 개를 보면서 계속 먹기가 죄스러울 정도였어요

  • 4. 천사들
    '22.6.17 5:58 PM (175.195.xxx.148)

    안내견들은 천사들
    사람보다 나은 거 같아요

  • 5.
    '22.6.17 6:11 PM (1.235.xxx.32)

    아이고 예뻐라~~♡♡♡

  • 6. 연습견들
    '22.6.17 6:54 P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그 쪼매난것들 정말 귀엽고 어쩜 저렇게 인내심 많을까 싶어요.
    가게에서 물건 사려고 줄 서있는 안내훈련하는 분도 젊은 여자인데 상당히 눈치를 많이보더라구요. 남들이 큰개에 혐오하거나 무서워할까봐 부들거리는게 보일정도에요. ㅋㅋㅋ 딱 본 순간 옆으로 씰구러져서 꼼짝도 안하고 앉아있는 개가 혹시 가게에 들여놓은 인형인줄 알았어요.
    성견도 아닌것이 몸만 커서는 순한눈 꿈뻑이고 가만히 있는데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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