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요양병원 어머니 보내드렸는데 상태가 좋지 않아서 여쭤봐요..

..... 조회수 : 4,935
작성일 : 2022-06-17 17:02:29
70세 투석환자 거동 불편하고 2달만에 급격히 안 좋아지셨다고 여기에 글 올렸었는데...

그때 따뜻한 댓글 달아주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오늘 면회 다녀왔어요.

침대로 이동해서 내려오셨는데 몸을 못 가누시고 축 쳐지고 대답도 간신히 어 정도만 하시고 눈도 잘 안뜨세요.

어머니가 젊었을때 한 성격하셔서 처음 요양병원 입원하시고 (그래봐야 한달전) 몸에 달린 카트 떼셔서 긴급하게 응급실도 가고 했거든요.

그 이후로 안정제 주입해서 그렇게 축 쳐지는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병원에서는 어머니 상태가 좋지 않아서 축 쳐지고 그래서 

대학병원에서 처방받았던 안정제 까지도 뺏다고 하시네요.

또 오늘 혈압이 너무 높아서 투석일이 아닌데 투석하셨다고 ( 이런 점은 집에서 모셨으면 못 했을꺼 같아요)

일단 콧줄은 안 했으면 계속 굶으셨을꺼 같은 상태이시긴 해요.

요양병원이 사실 누워만 있고 활동을 안하니 정말 감옥같아서 죄송스럽긴 한데...

어떤 면에서는 그래도 응급 조치는 가능하다는 면에서는...

일단 어머니 상태가 눈도 잘 안뜨시고 콧줄로 식사하시고 대답도 네 정도 하는 정도인데...

이 상태에서 상태가 호전되는 경우도 있을까요?



IP : 175.114.xxx.20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6.17 5:04 PM (211.185.xxx.181) - 삭제된댓글

    조심스러운데 그러다 돌아가세요. 그냥 억지로 연명만 하시는거예요.

  • 2. ..
    '22.6.17 5:05 PM (58.79.xxx.33)

    현실적으로 마믐의 준비하세요.

  • 3. ...
    '22.6.17 5:06 PM (183.96.xxx.238)

    더 나빠지는 경우가 더 많지요
    누워만 있으시니 근육이 소실되서 걷지 못하는 어르신들 많아요

  • 4. 호전은
    '22.6.17 5:07 PM (110.70.xxx.64)

    아니고 그냥 미라처럼 15년 사신분은 있더라고요
    요양병원은 돌아가시게는 안해요. 다 돈이라서
    사람 못알아보고 콧줄로 식사하며 그병원 창립 할때 들어와 여태 있다더라고요. 요양병원에 그런분 많아요 집중치료실에

  • 5. 윗님
    '22.6.17 5:10 PM (58.120.xxx.107)

    무섭네요. 연명치료 안하는 사인하면 그런 거 안하나요?
    아님 산소호홉도 못할 때만 적용되는 건가요?

  • 6. ddd
    '22.6.17 5:11 PM (118.235.xxx.13) - 삭제된댓글

    요양원에서 일하고 있어요.
    투석환자들이나 그렇게 직접 의료적 처치가 필요한 경우를 조금 지나면 그 처진 상태로 요양원에 오시는 분들이 계세요.
    그렇게 와상이신 분들이 약 조절하면서 의식이 조금식 명료해지면서 기운 차리는 경우도 있고 처진 상태로 10년이상 길게 유지하시는 분들도 계세요.
    안정제도 빼고 약조절을 하고 있으면 소위 약빨이 좀 빠져야 되요.
    보통 병원에 장기입원하셨다가 오신 와상환자분들 보면 한두달은 지나야 조금씩 눈에 초점도 잡히고 하거든요.
    다만 이런 경우는 투석 등 질병문제로 컨디션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것을 지나 안정기에 접어든 다음이야기에요.
    지금은 응급투석을 하실정도로 컨디션이 안좋은거니 병원하고 조금 더 상담 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같은 증상이라도 100면 100명이 다 다르지 같은 사람 없거든요.
    어머니 건강 회복하시길 바랄게요. 기도드립니다.

  • 7. 자람이
    '22.6.17 5:14 PM (211.201.xxx.174)

    댓글달려고 로긴 했네요.
    요양병원 오래 근무한 간호사입니다
    병원마다 다릅니다
    죽으려는 환자 일부러 살리지는 않아요
    환자상태에 맞춰 치료 잘하는 요양병원도 많답니다
    투석도 하고 안정제도 빼고 그런병원이면
    맡기셔도 괜찮은 병원 같습니다

  • 8. ...
    '22.6.17 5:21 PM (223.38.xxx.183)

    지난번에도 글 봤는데 상태가 왜 안좋아지신건지...
    응급실도 가보셨음 각종 검사 받아보신거 아닌가요.
    큰 병원으로 가셔야하는 것 아닌가요...

  • 9. 어머니
    '22.6.17 5:22 P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

    60대라고 하지않았나요?
    아직젊으신데
    상태가 너무 안좋다니 맘이 안좋네요
    자주 면회가서 옆에계셔주세요

  • 10. ..
    '22.6.17 5:28 PM (211.222.xxx.85)

    사고 나신지 두 달째고, 그 후유증과 지병으로 급격히 상태가 나빠지신 거라면 지금이 고비가 맞아요. 환자마다 케이스가 다른데, 이러다 상태가 더 나빠질 수도 있고, 이 상태에서 안정기에 접어들어 오래 사실 수도 있어요. 아마 의사도 지금은 단정내리긴 어렵다고 할 겁니다. 그나마 어머님 연세가 70세라 콧줄로 영양제 투여하고 응급 상황을 잘 체크한다면 희망이 있을 수도 있으니 너무 좌절하진 마세요.

  • 11. 답답
    '22.6.17 5:48 PM (223.38.xxx.83)

    죄송하지만 좀 답답해요
    요양병원 말을 곧이곧대로 믿으세요? 일반 대학병원에서도
    자기네가 실수하고서도 감추는 일이 태반인데요
    그래서 보호자가 똑똑해야 합니다.

    저흰 빅3병원에 다른 질환으로 입원하셨는데 혈뇨를 보시는거에요
    24시간 보호자인 제가 옆에 있었고요. 왜이러냐 의사불러달라 하니 간호사들이 가끔 그럴수 있다 혈뇨가 나쁜것만은 아니다 이러더라고요?
    얘네들이 추리닝입고 부시시하게 네네 얌전히 있으니 제가 누군지? 모르고......말도 안되는 변명이죠
    극대노해서 당장 선생 올라오라고 난리치니 그제서야 a 혹은 b 가능성에 대해 얘기하고 처지하더라고요. 제가 봐도 그게 맞고요
    간호사가 혈뇨가 나쁜게 아니라던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하니 의사선생은 아무말 못하더군요
    혈관 잡을 때도 왠 초짜가 와서 마구 쑤시고 혈관이 약하네 어쩌네 궁시렁 대기에 나가라고, 베테랑 데려오라고 소리치니 그제야 잘하는 간호사 들어와서 단 한번에 혈관잡더군요.
    보호자가 난리치고 예민해야해요
    어디냐고요? 빅3 병원인데 이래요
    제발 요양병원말 믿지 말고 큰 병원 가셔서
    갑자기 왜 이러시는지 원인파악하세요 그게 나을듯 합니다

  • 12. 소생
    '22.6.17 5:57 PM (223.39.xxx.25)

    시키려면 큰병원 모셔가요.못드시면 흰주사 콧줄 요청해요.

  • 13. 큰병원으로
    '22.6.17 6:05 PM (123.214.xxx.169)

    모셔야하는거 아니예요?
    연세도 많지 않으신데
    자세한 내용은 모르겠으나 오래 와병중인분도 아닌데 너무 소극전 대응 아니신지

  • 14. .....
    '22.6.17 6:07 PM (175.114.xxx.203)

    요양병원 모신지 한달째고 한달 전에 큰 병원에서 검사 다 했어요. 그쪽에서 처치할께 따로 없어서 요양병원 모신거에요.

  • 15. .....
    '22.6.17 6:09 PM (175.114.xxx.203)

    한달전에 대학병원 가시기 전 혈압이 270 폐에 물차고 심부전이 있어서 심폐소생술 할 수 있다 각서까지 받고 치료했어요.
    석달전에는 어깨뼈 골절로 한달간 또 입원하셨고요.

  • 16. . .
    '22.6.17 8:31 PM (211.201.xxx.174)

    큰병원이 능사는아니라고생각해요 .큰병원은 처치가 목적이라 욕창관리 잘안해줘서 욕창생기는환자 많아요...
    말씀하시는것으로봐서 요양병원 에 계시는게 맞는것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5440 요즘 꽂힌 음식 조합 있으세요? 24 .. 2022/07/18 6,887
1355439 75원 ......., 클릭 25 ㅇㅇ 2022/07/18 3,850
1355438 하버드대의 75년 연구 - 행복의 비결 18 욜로 2022/07/18 10,083
1355437 영어 확 늘었던 어플있나요? 33 ㅇㅇ 2022/07/18 6,272
1355436 펌 이낙연의 해악!! 46 진싷 2022/07/18 3,772
1355435 로또 1등 될뻔한 이야기 9 롱롱어고 2022/07/18 4,592
1355434 지옥같은 결혼생활 6 .. 2022/07/18 7,231
1355433 아래 자식을 어떻게 사랑하냐는 글을 보고 16 옛 생각 2022/07/18 5,042
1355432 코로나 일찍걸렸던 분들 코로나 후유증 결국 극복되셨나요? 4 ㅜㅜ 2022/07/18 4,456
1355431 진짜 미쳤나봐 멀쩡한 청와대두고ㅜ 14 u.. 2022/07/18 7,129
1355430 요새 마켓컬리 8 .... 2022/07/17 6,138
1355429 1번찍은 사람도 나라 생각해서 찍은거에요 8 ... 2022/07/17 1,784
1355428 진짜 눈치빠른 사람 16 동감 2022/07/17 12,165
1355427 운동은 1도 안하는데 건강하신 분 부러워요 7 .. 2022/07/17 3,735
1355426 블루보틀 원두는 맛이 괜찮나요? 8 .... 2022/07/17 2,588
1355425 이준석 걸음걸이 보셨어요? 33 ㅇoo 2022/07/17 28,919
1355424 현재 여름인데 안 더운 나라 있나요? 20 지구촌82님.. 2022/07/17 6,610
1355423 구해줘 홈즈에 나오는 실버타운 17 ㅇㅇ 2022/07/17 6,829
1355422 유투브 추천 영상에 반일 한국에서의 실험 1 ㅇㅇ 2022/07/17 737
1355421 [펌]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막, 첫날부터 관광객들 불만 .. 23 zzz 2022/07/17 4,629
1355420 요즘 공연하고 있는 뮤지컬 재밌는거 추천 좀 해 주세욤. 6 문화생활 2022/07/17 1,876
1355419 복이란게 뭘까요? 6 빚갚는 인생.. 2022/07/17 3,474
1355418 친정 조카가 불의의 사고로 먼저 갔습니다. 시댁에 알려야 할까요.. 45 조카 상 2022/07/17 30,180
1355417 스콘엔 클로티드 크림인가요? 12 777 2022/07/17 2,550
1355416 돌싱글즈 여전히 넘 재밌네요 19 2022/07/17 6,9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