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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뜬금없이 자식자랑하는거요

ㅇㅇ 조회수 : 3,475
작성일 : 2022-06-17 16:59:59
지인이 대화중 다른 얘기중인데

갑자기 뜬금없이 맥락없이 자식 자랑을 합니다

어디에 재능이 있다는둥



이게 듣는 사람 굉장히 짜증나거든요
근데ㅜ이게 머리가 딸린건가요
판단력이 부족한건가요
아님 뭐 이유가 뭘까요





IP : 117.111.xxx.5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6.17 5:01 PM (58.79.xxx.33)

    엄마들한테 나타나는 노화에요. 뜬금포 이야기. 시댁 흉 자식자랑 기타등등

  • 2. 가을
    '22.6.17 5:18 PM (122.36.xxx.75)

    운동하러 가서 첨 만난 사람인데
    대뜸 저보고 애들 몇살이냐 묻더니
    자기애 서울대 나왔다고 자랑하더군요 ㅎ
    그냥 아예 그러고 말았습니다

  • 3. ...
    '22.6.17 5:26 PM (175.223.xxx.248)

    노화요
    40대후반도 맥락없이 그런자랑 해요
    그때부터 노화오나 합니다

  • 4. ..
    '22.6.17 5:29 PM (116.40.xxx.27)

    버스기다리다 모르는할머니가 자식자랑 사위며느리자랑을 처음본 저에게 끝도없이하더라구요. 손자데리고.. 정말 왜저러나 싶은사람이 많아요.

  • 5. ..
    '22.6.17 5:39 PM (14.35.xxx.185)

    사회생활을 안해봐서 그런거 같아요. 눈치가 없어요.. 30대도 그런사람들 있더라구요..

  • 6. ...
    '22.6.17 5:41 PM (175.223.xxx.248)

    심지어 눈치주고 말돌려도 계속 자식자랑하는사람도 있어요

  • 7. ....
    '22.6.17 5:44 PM (121.135.xxx.82)

    역류성식도염같이 조절이 안돠는거....
    타인관의 관계에서 타인을 의식하지 않고 말하는거에서 시작되요. 제가 가끔 그러더라구요.자랑은 아닌데 아이 관련해서 얘기하며 혼자 너무 좋아해요.(우낀일 귀여웠던 일) 그 순간 타인반응을 안살피더라구요.... 이러다 잘하는거 있음 나도 모르게 자랑도 하고 하겠구나 싶어요. 나이들수록 정신 단디 차려야함

  • 8.
    '22.6.17 5:54 PM (61.254.xxx.115)

    우리 시모가 그래요 밥 잘사드리고 잘먹고 일어나서 아들이 카드계산하는 십초 사이에 계산하는 사람이 묻지도 않고 보지도 않는데 갑자기 끼여들어서 우리아들이 전문직 뭐다 강남산다 하고 갑자기 자랑질 해요 뭐 어쩌라고?? 챙피해서 같이 다니기싫어요 해외패키지 여행가면 어쩔수없이 한테이블에서 먹어야하는경우 많잖아요그럴때도 50대 이상 60대이상은 자식자랑 사위자랑 손주자랑 아님 할말이 없나봐요

  • 9. 그런 팔불출
    '22.6.17 5:56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등신중에 상등신. 지가 말해놓고 자기 덩신 되는거 혼자만 모름.

  • 10. 노화죠 뭐
    '22.6.17 6:40 PM (116.41.xxx.141)

    자꾸 맥락도 눈치도 절제도 없어지니 ㅜ

  • 11. ㅇㅇ
    '22.6.17 6:58 PM (175.223.xxx.48)

    아우~ 이제 늙으셨나보다 갑자기 자식자랑 하시는거보니~

    라고 말하세요.

  • 12. 맥락있게
    '22.6.17 7:49 PM (110.70.xxx.158)

    자식자랑늘어놓는 사람도 싫은데요 뭐
    본인만 자식있나 왜 그러나 몰라요
    정신 온전치 않아 보입니다.
    집에 뭔가 안좋은 일이 있구나.. 어딘가
    열등감 있나보네 그런 생각만 들어요
    차라리 본인 자랑을 하는게 나아 보입니다

  • 13.
    '22.6.17 8:03 P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이런 사람도 있어요
    어딜 놀러가면 정작 본인은 심드렁하면서 한번도 안빠지고
    말끝마다 우리 애들하고 오면 좋겠다
    아 지겨워
    몇 십 년이 지나도 그 사람에 대해 생각나는 건
    애들하고 오면 좋겠다라는 말밖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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