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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 창고 들오온 후기 (댓글 덕분에 살았어요)

창고 조회수 : 2,285
작성일 : 2022-06-16 22:15:46
일도 제대로 못하고 계속 창고 들락거리다 보안업체 회사에서 열감지 느낌이 없다고...

해서 나갔다 생각했다 혹시나 싶어 조용히 한 10분 정도 기다리니 부스럭 소리가 ㅠㅠ

댓글 중 채터링에 어미 부르는 소리 들려주면 된다고 한 말에 유튜브 틀어 놓으니

새끼 고양이도 소리를 내서 위치를 겨우 알아냈네요.

몬스터 랙 사이 구석에 들어가 안나오는 거 다른 직원 과 함께 몬스터 랙 빼고

잡으려다 놓치고... ㅠㅠ 쌩 쇼를 다했어요.

잡으면 집에 데려와 키워야 하는 고민까지 ㅠㅠ


몬스터 랙과 랙 사이에 웅크리고 숨어서 ㅠㅠ 

잡기는 커녕 일단 창고 밖으로 쫓아내는 데는 성공했습니다.

뒤도 안돌아보고 도망가더군요.

그 덕에 야근 하고 겨우 집에 와서 저녁 먹고 허탈해 하고 있습니다.

남편과 아이는 도저히 믿을 수 없다는 표정 ㅠㅠ 

하루종일 굶고 무서웠을 새끼 고양이에게 미안하네요.

그리고 댓글 중에 우유 주면 안된다고 해서 급히 우유 버렸고요.

창고와는 다른 쪽으로 고양이용 먹이.... 츄르인가 사놓으면 미안한 마음을 덜어보려 합니다.

어미 고양이가 새끼 부르는 소리 덕분에 겨우 쫓아내는데 성공했습니다.

정말 유용했습니다.

82님들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 별 일을 다 겪어 보네요... 허 참-----





IP : 203.251.xxx.1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6.16 10:28 PM (119.192.xxx.109)

    다행이에요ㅠㅠ 아기냥이가 좋은분 만나서 무사히 나왔네요
    늦은시간까지 너무고생하셨어요

  • 2. 고생하셨어요
    '22.6.16 10:55 PM (175.122.xxx.249)

    정말 82쿡 정보나눔 최고네요.
    저도 배웠어요.

  • 3. 저도
    '22.6.16 11:09 PM (61.254.xxx.115)

    댓글보고 많이 배웠어요 해결 찰됐다니 다행요~^^

  • 4. 원글
    '22.6.16 11:35 PM (203.251.xxx.14)

    모르면 82에게 물어보라는게 진리인거 같아요.

    고맙습니다... 진짜... 이런 일까지 겪으리라고는 생각도 -.-;;;;

    어미 찾는 고양이 소리로 유인하라는 생각은 고양이 키우지 않는 저로서는 상상도 못할 방법이었어요.

    정말 유용했어요. 저도 고생했지만 아기 고양이도 정말 놀랐을 거 같아요.

    아기 고양이가 어미 고양이 찾아갔길 ....

    렉 뒤에서 빼꼼 내다보고 도망가던 아기 고양이 모습이 눈에 삼삼합니다.

    지나고 나니 귀엽다는 생각이... ㅎㅎㅎ

  • 5. ..
    '22.6.16 11:55 PM (121.136.xxx.186) - 삭제된댓글

    원글님 너무 고생하셨어요.
    창고에 아무것도 없는데 굶어죽을수도 있고 물건도 상하면 여러가지로 속상했을텐데 그래도 무사히 탈출해서 다행^^
    저도 비상시 쓰려고 핸드폰 바탕화면에 유튜브 어미소리 녹음해놓은 거 깔아놓고 있어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집사로 간택되는 행운도 누려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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