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집안 가족갈등 변하지 않는 부모에 대한 분노와 함께
운이 따르지 않는 일 등 여러 일이 복잡하게 얽혀서 너무 힘들었어요
상담을 해도 작은 하소연 뿐 인 듯 하고 분노가 치밀어 신경안정제 처방을 받으러 가야하나 했구요 몸 까지 피곤해서 힘들어요
오늘 문득 뭣하러 이런 짐스러운 마음 안고 사나
이러나저러나 변하는 건 없는데 변하게 할 수 있는 부분도 덤덤히 맡겨야겠단 생각이 들면서 마음이 가벼워졌어오
어떤 의지를 가진 게 아닌데 갑자기 이런 마음이 생기는 이유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전긍긍 불편함이 갑자기 비워지는 이유가 뭘까요?
.. 조회수 : 1,796
작성일 : 2022-06-16 12:43:25
IP : 223.62.xxx.13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
'22.6.16 12:47 PM (220.94.xxx.134)해탈? 저도 나이들며 그래서 다 무슨소용 인가 싶고
2. ..
'22.6.16 12:48 PM (223.62.xxx.47)한계점을.지나신거같아요 놔버리니 별일리 아닌게되는..
3. ..
'22.6.16 12:48 PM (112.150.xxx.19)깨달음이죠.
실생활에서 느끼는 작은 깨달음으로 소소하게 편안해지는것 같아요.4. ㅇㅇㅇ
'22.6.16 1:09 PM (39.7.xxx.223)받아들임 때문이죠
우리가 고통받는 이유는 저항하기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
그게 고통을 창조하지 않는 법이라고 하더군요5. 지나가다
'22.6.16 1:23 PM (124.49.xxx.78)윗님 글 좋네요.
고통을 창조하지 않는법
저항하지말고 인정과 수용6. 그게 바로
'22.6.16 1:29 PM (1.235.xxx.169)득도한 거죠. 일종의 득도...
저도 너무 힘들 때는 상황을 바꾸기보다는 상황을 바라보는 제 관점을 바꾸려고 노력해요.
다 별 거 아니다, 다 지나간다, 전전긍긍 해도 나아질 건 없다...7. ㅇㅇ
'22.6.16 1:38 PM (118.235.xxx.109)원글님 운 들어오는징조
좋은일 많을거예요8. 몸이
'22.6.16 1:44 PM (211.245.xxx.21)살려고 생각을 그렇게 바꿔주나 봅니다.
9. 운이
'22.6.16 1:56 PM (218.158.xxx.161) - 삭제된댓글바뀐것..
10. .....
'22.6.16 2:47 PM (125.178.xxx.158)지금 남과의 비교에 제자신을 괴롭히고 있는중인데 있는 그대로 나도 괜찮은 사람임을 계속 생각했더니 저도 마음이 비워져 가요.저를 괴롭히지 않으려구요.
운도 들어오는거라고도 하더라구요.11. ,,,
'22.6.16 4:21 PM (121.167.xxx.120)좋은 운이 들어 온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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