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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입원... 시어머니 생신인데 밥 안먹고 싶어요

ㄴㄴ 조회수 : 5,333
작성일 : 2022-06-16 12:26:07
남편이 1박2일 주사맞으러 입원해요
시모생일은 일요일
평소같으면 시모집 가서 시누랑 시모 모시고 외식해요
이번에도 점심약속 남편이 말 해뒀대요  

근데
갑자기 입원이 잡히고
암은 아닌데 면역억제, 염증치료때문에 항암제를 맞는거라
제가 맘이 안좋아요
통합병동이라 제가 따라 가지도 못하고
집에 있긴하지만...
가서 시모랑 밥 마주앉아 먹기 힘들거 같아요
봉투만 주고 와도 되겠죠??
시모 앞에서 울고 싶지도 않고 동정도 싫고 시모가 저를 의지하는 것도 싫어요. 

시모도 아는 병이지만
또 뻔히 알면서 저 붙들고 울고불고 그것도 싫고
성당가서 기도하고 싶어요. ㅠㅠ

남편 아프고는 저도 힘들지만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열심히 사는데
시모는 맨날 저한테 전화해서 울고불고 




IP : 59.12.xxx.41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6.16 12:28 PM (175.223.xxx.141) - 삭제된댓글

    님이 먼저 울어요.
    아이고 내팔자야~~하고..
    힘들면 님이 제일 힘든건데...

  • 2.
    '22.6.16 12:28 PM (122.36.xxx.85)

    지금 남편 입원중인데, 밥 못먹겠다 하세요. 마음이 너무 힘들다구요.

  • 3. 정말
    '22.6.16 12:29 PM (110.70.xxx.186)

    남편 위하면 남편뜻데로 해주세요 그게 사랑이죠
    시모나 님이나

  • 4. ㅇㅇ
    '22.6.16 12:41 PM (175.223.xxx.15)

    그깟 생일이 뭐라고... 봉투만 주고 오셔요.

  • 5. 매해
    '22.6.16 12:43 PM (61.109.xxx.211)

    돌아오는 생일인데 한해 건너 뛰어도 괜찮아요
    저희도 올해 14살 조카가 뇌종양으로 큰수술 받고 항암 치료중이라
    친정엄마 생신 안하고 용돈만 드렸어요 그래도 미역국 끓이고 음식 몇가지라도
    준비해 갈까 고민했는데 당장 매일 치료받으러 일산까지 가는 조카두고
    음식 먹을까 싶어서 그만 두었죠 어머니도 자기 자식 아픈데 이해해 주실거예요

  • 6. 저라면
    '22.6.16 12:43 PM (211.110.xxx.107)

    그냥 송금하고 못 간다고 전화합니다.

  • 7.
    '22.6.16 12:44 PM (223.39.xxx.206)

    아들 아픈데 엄마가 생일 하고 싶대요?

  • 8. ,,
    '22.6.16 12:46 PM (211.36.xxx.195)

    힘 내세요

  • 9. 계좌이체
    '22.6.16 12:48 PM (211.245.xxx.23)

    하고 집에 계세요. 원글님 생각만 하세요.

  • 10. 어제
    '22.6.16 12:48 PM (210.178.xxx.52)

    아들 암이 아니어도 항암제를 맞는 병인데 엄마가 생일 식사 한다고요?
    참 나...

  • 11. ...
    '22.6.16 12:49 PM (125.177.xxx.182)

    시엄니가 더 이상...
    자기 아들 아파 입원하는데 뭔 생일을...다 모이는것도 싫을 듯.. 저라면요. 그냥 조용히 있고 싶을 듯...생일 그게 뭐라고요. 내 아들 아파서 먹지도 못하는데..

  • 12. ..
    '22.6.16 12:50 PM (218.50.xxx.219)

    시누이편에 돈만 보내세요.
    시누이에게는 계좌이체 하시고요.

  • 13. 자식이
    '22.6.16 12:51 PM (118.219.xxx.235)

    아픈데 생일 받고싶을까 ㅠ
    허긴 자식보다 제몸이 우선인 시모도 여기있네요.
    전화해서 울고불고는 또 왜 ㅠ
    전화 받아주질 마세요

  • 14. 에휴
    '22.6.16 1:00 PM (211.248.xxx.23)

    저러니깐 늙으면 빨리 가시는게 돕는거라는 말이 나오죠. 이 상황에 생일이고 식사고 건너뛰면 안되나요?!
    다들 뭐가 우선순위인걸 모르는체 하는거겠죠?! 지겹다.

  • 15. ...
    '22.6.16 1:02 PM (183.96.xxx.238)

    자식이 아픈데 생일밥 드시고 싶지 않을것 같은데요
    그냥 봉투만 주셔도 이해 하셔야지요

  • 16. 남편이
    '22.6.16 1:04 PM (110.70.xxx.20) - 삭제된댓글

    전화해서 약속 잡았다는데 이상한 시모 만드시네요

  • 17. 남편이
    '22.6.16 1:06 PM (110.70.xxx.20)

    전화해서 약속 잡았다는데 이상한 시모 만드시네요.
    생일밥 드시고 싶은게 아니라 아들이 형제가 아프니 집으로 찾아가진 못하고 이기회에 얼굴보는거죠
    딸아프면 언니 아프면 집 찾아가면 되지만
    남자 형제 아들은 집으로도 못찾아가잖아요

  • 18. 그냥
    '22.6.16 1:11 PM (124.54.xxx.37)

    시어머니계좌로 이체 직접 하세요 모여앉아 웃으며 밥먹을수 없으면 전 안갑니다

  • 19. ...
    '22.6.16 1:14 P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

    시누이 통해 힘든 마음 전달하시고 송금만 하세요.
    남편분은 아들이니 본인도리 하신거지만 원글님 마음이 더 중요해요. 마음 편안하신쪽으로 하세요.
    울고불고 넋두리 받아주는거 너무 힘들어요.

  • 20. ....
    '22.6.16 1:25 PM (110.13.xxx.200)

    남편은 본인아프다고 도리 안할순 없으니 날짜를 잡았지만
    내마음이 그런데 굳이 억지로 할 이유 있나요?
    글구 시모도 자꾸 그런 전화해서 징징거리면 제마음이 더 힘들다고 하고 받아주지 마세요.
    시모 계좌로 이체하고 이러해서 식사는 못할거 같다고 하고 가지 마시구요.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다 해줘봐야 내마음만 골병들지 알아주지도 않아요.

  • 21.
    '22.6.16 1:28 PM (61.77.xxx.195)

    아들아파서 울고불고 하는 시어머니가 생일상
    하지말라 해야지 에휴ㅠ
    시누편에 돈만 보내시고 힘들어서 못간다 하세요
    뭐라하던말던 내가 살아야지
    남편분 치료 잘받으시길 바랍니다

  • 22. 내 아들이
    '22.6.16 1:37 PM (211.108.xxx.131)

    아파서 면역억제제등 주사로 입원이면
    밥이 안넘어가겠네요
    내가 먼저 거절하겠구만,,,이 상황에 뭔 생일이니

    전화로 이번엔 마음이 힘들어서 못하겠다고 ,,,
    그냥 솔직담백하게 말해요

  • 23. 생일
    '22.6.16 1:44 PM (39.7.xxx.94)

    때문 아니면 아들 남자형제 어떻게 보나요? 집으로 찾아가 봐도 되나요? 저는 진짜 궁금하네요. 병원은 아내도 못가보니 다른가족은 말할것도 없을것 같고 저런 경우 현명한 사람이면 어떻게 해요? 자식이 저리 아프고 형제 아픈데 시짜라 안봐야 하나요?

  • 24. 그까짓
    '22.6.16 1:47 PM (211.201.xxx.28)

    생일이 뭔 대수라고.
    아들이 아프다는데 지 생일이 더 중한가.
    안가도 그만이에요. 봉투만 보내세요.
    나같으면 봉투조차 안받겠구만.

  • 25. .....
    '22.6.16 1:50 PM (122.36.xxx.234)

    시엄니가 더 이상...
    자기 아들 아파 입원하는데 뭔 생일을...222

  • 26. .............
    '22.6.16 2:54 PM (125.178.xxx.158)

    그놈에 생일은 ...진짜
    그냥 남편 아파서 못간다 하세요.
    그거 밥먹자고 하면 님시어머니 싸이코에요.

  • 27. 원글님도
    '22.6.16 3:06 PM (172.56.xxx.106)

    남편분도 힘내세요.
    이번에 돈만 보내셔도 된다고 봐요.
    한번 할 일 아니니 남편분 가장 가까이 있는 원글님의 심신의 평안 역시 중요하다고 봐요.
    울고불고 하는 어른들까지 챙겨야하는 거 사실 쉽지 않아서 마음이 힘들때 대면을 미루실 수도 있다 생각해요.

  • 28. ...
    '22.6.16 4:02 PM (121.166.xxx.61) - 삭제된댓글

    참 본인 감정에만 충실한 분이네요.
    아들 아픈데 울고불고 정신 사납게 하면서 생일은 또 챙겨받으셔야겠데요?

  • 29. 이러니
    '22.6.16 11:02 PM (70.106.xxx.218)

    늙으면 죽으란 말이 나오는거에요.
    저흰 정작 남편인 본인 아들이 아프고 고령 시부모는 그 흔한 지병 하나 없고 건강한데
    아들이 먼저 가게 생겼는데도
    저희시부모도 자기아들 아픈데도 생일 잔치(요즘 누가 칠순 팔순 잔치를 하나요) 하자고 난리에요. ㅎㅎ 헛웃음 나요
    늙으면 뇌도 망가지나보다 해요
    자식아픈데 생일잔치 하고싶어요? 80번 넘게 잔치했음 돼죠

  • 30. ㅇㅇ
    '22.6.17 5:02 AM (223.39.xxx.120) - 삭제된댓글

    그 시모 생각이 없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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