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젊었을때 힘들었었는데

조회수 : 4,961
작성일 : 2022-06-15 22:43:18
나이 50살
어린시절 가난해서 고생하고 20살부터 30살까지 아들 딸 차별여 기난한집 장녀다 보니 집안 살림밑천에 그저 나만 보면 돈돈..왕복 5시간 걸리는 직장 10년 넘게 다니고도 수중에 만원짜리 한장없고 내이름으로된 통장 내가 만저보지도 못했어요 집안빚 다 내앞으로 떠넘겨서 급여 압류도 당하고 신불자도 됐었고 급여 나는 한푼도 못써봤는데 내앞으로 빚이 몇천
그거 갚고 신불자 해결하느라 주말에도 못쉬고 단기알바
공부욕심 있었으나 형편이 저래서 직장다니며 야간대학
그야간대학 가느라 주말알바 아침 한시간 일찍 출근 점심시간에도 일하기 ㅠㅠ

뼈골빠지게 일해서 체력이 바닥이고 길에서 몇번 쓰러지기도 했어요 아침 6시부터 시작해 새벽 1시에나 끝나는일과
주말에도 하루종일 단기알바해서 학비 보테고 장학금 못타면 학교 못다니니까 늦게 들어와서 졸린눈 비비며 새벽까지 공부
출퇴근시간 지하철에서 공부 밥먹는 시간 아끼며 공부
일복 많아서 부서에서도 일이 산더미 눈치보며 학교갈시간 맞추느라 출근해 퇴근하는시간까지 항상 뛰어다니고 화장실도 아끼며 다녔어요
돈이 없고 가난하다보니 그리 동동 거리며 살았어도 영양제는 커녕 고기 한번 못먹고 40키로 겨우 나갔나 그랬어요
어지러워 지하철에서 쓰러지기도 하고 회사나 학교서도 빙글빙글 돌아 주저 앉기도 하고
그렇게 살았는데 허구헌날 들었던소리는 그러길래 누가 대학가라냐고..직장이나 제대로 다니지 그러다 짤리면 어쩌냐는 소리만 들으니 힘들다는 말은 입도 뻥끗 못했어요

그렇게 30살까지 살다 빈손으로 ..진짜 단돈 만원도 없었거든요 급여에서 2-3일에 한번씩 만원 이만원 씩 차비 겨우 받아 다녔어요 소개팅으로 만난 지금 남편..
집도 마련해놨고 본인이 다 준비할테니 걱정말라며 결혼하자길래 염치 없지만 고맙고 감사해서 결혼했어요

나보다 훨씬 잘나고 경제적으로 괜찮았고 인품좋고 능력있는 남자가 나좋다고 다 괜찮다며 자신이 해결하니 결혼하자는데
안할 사람이 어디 있어요
그렇게 집에서 탈출은 했으나 내앞으로 만들어놓은 집안빚들
그걸 남편에게 책임지게 할수는 없었고 그거 내가 갚느라 몇년 고생하며 갚았어요
그래도 끝이 보이긴 하더라구요
그빚만 갚으면 친정집에서 어느정도 자유로울수 있으니까
그뒤로 친정과 거의 연끊고 아이 낳고 전업으로 살았어요
홀가분하고 좋더라구요 평생 처음 내 이름으로된 내통장에 돈도 모으고 시댁에서 남편이 매달 용돈주고 무슨날이면 통장에 돈 보내주고..전 진짜 20살이후 어른에게 돈 받아본거 결혼후 시부모님이 처음이셨어요 생일때 용돈 받아본것도 처음
내가 번돈 말고 다른 사람이 나 사고 싶은거 사라고 돈 준것도 남편이 처음
직장다녀 번거 내가 고생했으니 그거 내가 하고 싶은거 하던지 맘대로 알아서 관리하라고 말해준것도 남편이 처음
급여가 얼마인지도 묻지도 않고 그돈 전부 친정에서 내앞으로 빚만든거라 그빚갚는데 다 썼는데 알려고 안하고 직장다니느라 힘들다며 영양제며 맛있는거 몸에 좋은거 챙겨준것도 시어른 남편이 처음

시부모님 돌아가시고 유산받은거 내앞으로 얼마 통장에 넣어주고 아이출산후 지금까지 쭉 전업으로 사는데도 그저 나힘들다고 뭐든 챙겨주고 맛있는집 찾아 데리고 다니고 시댁일에 일척 신경 안쓰게 해주는 남편
첫째 대학가고 둘째 고3이라 집에 늘 남편과 둘이서 있는데
재택하는 남편이 집안 청소 다해주고 젊었을때 고생해서 체력약한 내가 너무 안쓰럽고 부모사랑 못받고 자라 고생만 한 내가 가엽다며 맛있는거 좋은거 검색해서 자주 데리고 다녀줘요

아이들 이제 다 컸으니 우리둘이 여행도 자주가고 좋은곳 많이 가자며 그러려면 체력 키우고 건강해야 한다며 자전거도 못타는 나 다리 힘키워준딘며 요즘 자전거 가르쳐줍니다
재미있는 영화 예매해놨다며 오늘 비오니 휴가내고 둘이 극장갔다 맛있는 외식하고 백화점들러 쇼핑하고 집에 왔는데
체력약한 저 힘들다고 고3둘째 저녁 남편이 했어요
갑자기 울컥한게 갱년기인지 너무 고맙고 내가 진짜 젊었을때 고생한거 늙어서 복받는건지 이리 편하게 살아도 되나 싶고
둘째 대학만 가면 모든 근심걱정 하나 없어요

시댁시트레스 경제적 어려움 이거 둘만 없어도 평타는 치는데
자상하고 부인밖에 모르는 남편
대학 기준이야 사람마다 다른거지만 우리아이들 지금까지 사고 한번 안치고 무척성실해요 기대치에 못미치는 대학이지만
성실하게 노력해서 얻은결과니 남들보기에는 그저그래도 아이나 저는 만족합니다 조금 더 좋은 학교 갔음 좋았겠지만 어쩔수 없는거잖아요 둘째도 마찬가지구요
학교샘이 상담했을때 본인 아들이 우리아이였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하셨어요 최고 칭찬 아닌가요 ㅎㅎ
공부만 조금 더 잘해서 좋은대학 갔음 더 좋았겠지만 이미 결과치는 나온거라 어쩔수 없다 노력해서 안되는것도 있다
저는 그리생각해요
욕심부리려면 끝이 없죠 ..제가 욕심이 별로 없는 사람이라 그런지 지금 제 상황 너무 행복합니다
젊었을때 그고생한거 중년에 받으려고 그랬나봐요
자랑 좀 했습니다 죄송해요
IP : 112.154.xxx.39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6.15 10:50 PM (124.61.xxx.94)

    충분히 자랑할만하세요
    가끔 여기에다 자랑하세요
    부럽습니다 진심으로…

  • 2. ^^
    '22.6.15 10:51 PM (61.76.xxx.200)

    자랑좀해도 괜찮아요~^^
    참 좋은남편 좋은시댁을 두셨네요
    어린날의 원글님은 참 짠하네요
    고생많으셨어요
    하늘이 좋은남편을 만나게 해주셔서
    글을 읽는저도 감사한마음이 들었어요
    앞으로도 쭈욱 행복하세요~^^

  • 3. ^^
    '22.6.15 10:51 PM (59.23.xxx.122)

    젊은시절 너무 힘들게 사셔서
    글읽는 제맘도 짠하네요..
    앞으로 더 더 행복하세요^^ 해피엔딩이라 좋네요~~

  • 4. 감사해요
    '22.6.15 10:53 PM (112.154.xxx.39)

    남에게 제이야기 잘못하는 성격이라 친한 몇십년 절친에게도 이런거 말못하고 사네요
    오늘 갑자기 울컥해서 ..ㅠㅠ 갱넌기인가봐요
    젊었을때 내가 너무 안쓰럽고 가여웠다 그래서 이런 행복 가지는구나 싶기도 하고 오만가지 생각이 드네요

  • 5. . .
    '22.6.15 11:04 PM (49.142.xxx.184)

    너무 고생하셨고 대단하십니다
    고생하고 열심히 사신만큼 복 받으셔서 너무 다행입니다
    행복할 자격이 충분하세요

  • 6.
    '22.6.15 11:22 PM (118.235.xxx.177)

    대단하신 거 맞습니다.
    그런데 기우지만 사위 며느리 잡고 자기 고생한 이야기는 저얼대 하지 마세요. 어쩌라고 싶습니다.

  • 7. 일체
    '22.6.15 11:31 PM (112.154.xxx.39)

    남편하고 아이들에게도 일체 제살아온 이야기 고생한 이야기 안해요 남편은 눈치로 어느정도 알고는 있는데 제가 말은 안했어요 앞으로도 그럴거고 그래야 한다 생각해요

  • 8. 인생무념
    '22.6.15 11:36 PM (121.133.xxx.174)

    자랑 많이 하셔도 됩니다.. 고생많으셨어요. 보통 자랑글 불편한데 이글을 참 좋네요.
    이렇게 열심히 고생하셔서 지금 행복하시다니 더 좋구요.
    저두 아이들 공부가 성에 차지 않지만, 건강하고 성실한게 어딘가 싶네요.ㅎ

  • 9. 소띠
    '22.6.15 11:40 PM (39.7.xxx.2)

    50이면 소띠인가요?
    소띠가 일복많고 뭐 박복인데
    님보고 저도 기대해요

  • 10. 아이고
    '22.6.15 11:48 PM (116.37.xxx.37)

    너무 착한 딸이었네요 ㅠ 성품이 느껴져요
    이제부터는 님 위주로만 생각하며 사세요
    행복하시다니 너무너무 좋네요

  • 11. ㅡㅡ
    '22.6.15 11:54 PM (211.179.xxx.229)

    원글님 건강관리 잘 하셔서 오랫동안 행복하세요 ^^

  • 12. 82
    '22.6.15 11:58 PM (183.98.xxx.107)

    답글 쓰려고 로그인했어요
    원글님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아드님도 훌륭한 배우자 만나실겁니다

  • 13. 부럽
    '22.6.15 11:58 PM (218.233.xxx.109) - 삭제된댓글

    앞으로는 더 좋은일 많아지실꺼예요
    말년운이 좋으신가봅니다
    이 기운 잗아서 82 회원분들 모두 다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 14. 저랑
    '22.6.15 11:59 PM (180.228.xxx.130)

    동갑이신데
    고생했어요
    행복하세요^^

  • 15. ...
    '22.6.16 12:03 AM (124.5.xxx.184)

    말년운은 무슨...

    결혼을 언제했는지 몰라도
    글에 적은 남편얘기 보니까
    결혼하면서 이미 운이 확~ 피셨는데요 뭘... ㅎ

  • 16. ...
    '22.6.16 12:37 AM (221.151.xxx.109)

    초년운만 없고 운 진짜 대박 좋으신대요? ^^
    앞으로도 계속 행복하게 사시길
    그런데 그런 좋은 남편감은 누가 소개시켜주셨나요

  • 17. 남편
    '22.6.16 12:57 AM (112.154.xxx.39)

    아는 동생하고 술마시다 사는게 너무 힘들어 넋두리로 지나는 말로 좋은사람 있음 소개시켜달라고 했더니
    바로 같은 회사 선배소개 시켜줬어요
    동생도 그냥 사무실에서 시간되는 분 소개팅 한번 하세요
    라고 했대요 ㅎㅎ
    사실 동생이 좋은 회사 다녀 나도 저런회사 다니는 사람과 만나보고 싶다는 욕심에 한번 해본말이 였거든요
    소개팅했을때 첫인상 나는 남편 별로
    남편은 저한테 한눈에 반해서 바로 결혼 생각했었답니다
    운명인건지 몇번을 저는 헤어지려고 다른사람도 만나보고 잠시 헤어져도 봤는데 묵묵히 그자리서 저를 기다려줬고
    끝까지 한결같았던 사람

  • 18.
    '22.6.16 1:25 AM (121.174.xxx.114)

    사느라 수고했네요.
    좋은 인연들 만난걸로
    초년고생 퉁치네요.
    내내 건강하게 사시길 바래요.

  • 19. ...
    '22.6.16 5:32 AM (110.70.xxx.44) - 삭제된댓글

    저정도 친정이면.... 후 ㅠ
    결혼 후엔 친정에서 힘들게 안하셨나요?

    힘드셨지만 잘풀리고 행복하셔서 정말 잘됐습니다.

  • 20. ...
    '22.6.16 5:42 AM (221.138.xxx.139)

    고생하셨네요.
    저정도 친정이면.... 후 ㅠ
    연끊는 것도 내맘대로 쉽지 않았을 것 같은데...
    결혼 후엔 친정에서 힘들게 안하셨나요?

    힘드셨지만 잘풀리고 행복하셔서 정말 잘됐습니다.

  • 21. 마음
    '22.6.16 6:17 A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

    글잘읽었어요.
    고생하셨어요 저도고생하고살아서
    지금친구들과의형편에서 많이떨어지지만
    그래도 감사해요
    나이50저도..

  • 22. 친정
    '22.6.16 9:10 AM (112.154.xxx.39)

    지금도 끊임없이 돈요구 ㅠㅠ
    어릴때 고생하고 힘든거 말해도 가난해서 그런걸 곱씹고 산다며 이해를 못해요
    부모님은 저한테 잘못한거나 서운케 한거 하나 없대요
    어쩔수 없었다 그때는 가난해서 아들들 잘되는게 우선이였다 이말만 되돌이표
    친정이랑 멀어지고 남편 아이들도 멀리하게 되니 그건 또 서운한가봐요 눈치로 아는 남편이 제가 맘편한게 최고고 누군가 미우면 삶만 피폐해지고 힘들어지니 안보고 사는것도 방법이고 맘속에 담지말고 생각하지 말고 살래요
    그러려고 노력하는데 그래도 피붙이 가족인데 무자르듯 딱
    안되네요

  • 23. ...
    '22.6.16 10:00 AM (175.223.xxx.189) - 삭제된댓글

    남편분이 정말 현명하고 속이 깊으시네요.
    무자르듯이 딱 끊고 보지 말고 사세요.
    관계를 좋게 유지하는데도 그게 제일 좋고 효과적이에요.
    원글님 태도가 단호하고 우리가 아무리 뭐라해봤자 소용없고, 혼자(원글님네끼리) 잘 살고,
    예전과 같은 영향력으로 좌지우지 할 수 없다는 사실이 시간을 두고 확실하게 느껴지면 그나마 존중(에 최소한이라도 비슷한) 것이 생길 겁니다. 덜 당당해지는 모습으로.

    마음이 조금은 편해지실 거예요.

  • 24. ...
    '22.6.16 10:11 AM (175.223.xxx.240) - 삭제된댓글

    남편분이 정말 든든하시네요.

    저도 비슷한 고통이 있는 입장이라...ㅠ
    정말.... 제발 무자르듯이 딱 끊고 보지 말고 사세요.
    관계를 좋게 유지하는데도 그게 제일 좋고 효과적이에요.
    원글님 태도가 단호하고 우리가 아무리 뭐라해봤자 소용없고, 혼자(원글님네끼리) 잘 살고,
    예전과 같은 영향력으로 좌지우지 할 수 없다는 사실이 시간을 두고 확실하게 느껴지면 그나마 존중(에 최소한이라도 비슷한) 것이 생길 겁니다. 덜 당당해지는 모습으로.

    마음이 조금은 편해지실 거예요.

  • 25. 고생하셨어요
    '22.6.16 12:04 PM (121.153.xxx.130)

    글을 읽는데 눈물이 나네요
    고생 많이 하셔서 남편분을 만나셨나봐요..
    늙으면 부부밖에 없어요..두분 사이가 좋으시니 앞으로 꽃길만 걸으실거에요

  • 26. rose
    '22.6.16 6:14 PM (14.187.xxx.162)

    충분히 자랑할만하세요
    가끔 여기에다 자랑하세요
    부럽습니다 진심으로…222

    감동!!!
    행복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1103 강남 아파트 지금살까요. 기다릴까요. 40 r.... 2022/06/18 7,542
1351102 식탁매트 머 쓰셔요? 2 열매 2022/06/18 1,658
1351101 전통오이지 10:1이라함은 9 계량 2022/06/18 1,399
1351100 베스트 글 가는 기준이요.. 4 글루미데이 2022/06/18 1,011
1351099 강아지 치료비 질문드려요 10 궁금 2022/06/18 1,250
1351098 70대 가방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10 ... 2022/06/18 2,225
1351097 정부지원금 받은거 매일 자랑하는 친구 3 00 2022/06/18 3,348
1351096 잘할거라고 기대없으니 나라만 팔아먹지 마라. 7 .. 2022/06/18 840
1351095 전세중간에 나가야할경우 4 2022/06/18 1,253
1351094 양육비 채무 불이행자 명단 2 ㅇㅇ 2022/06/18 1,098
1351093 그런데 부자랑 결혼하면 뭐하나요? 28 ... 2022/06/18 9,968
1351092 날이 흐리군요. 나가 봅시다 1 이렇게 2022/06/18 1,025
1351091 구씨 해방 6 ㅋㅋ 2022/06/18 2,371
1351090 영어 궁금한게 있어요 6 Dd 2022/06/18 1,150
1351089 마인크래프트 게임 설치 어렵나요? 2 ㅜㅜ 2022/06/18 474
1351088 스케일링이 잇몸 패이게 할수도 있나요? 9 궁금이 2022/06/18 3,665
1351087 벤츠 cla vs g70 8 Asdl 2022/06/18 2,061
1351086 매스틱검 언제 먹는게 효과 좋을까요?? 2 .. 2022/06/18 1,601
1351085 이혼 소송 하실 때 변호사 사무실 잘 찾아가세요. 날강도도 많아.. 31 ... 2022/06/18 5,618
1351084 세상 시원한 치마 사려는데요. 8 세상 2022/06/18 2,728
1351083 다미아니는 손석구를 추앙해라! 13 .. 2022/06/18 3,496
1351082 살면서 제일 즐거운 일이 뭔가요? 12 순위 2022/06/18 4,938
1351081 대구는 17년 가격도 슬슬 보입니다. 54 ㅇㅇ 2022/06/18 5,841
1351080 병역판정검사 날짜를 놓쳤어요ㅠㅠ 8 2022/06/18 1,920
1351079 부모가 지긋지긋 한가봐요 34 영이 2022/06/18 7,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