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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스탠드 옷걸이

장마 조회수 : 1,449
작성일 : 2022-06-15 21:01:06
새벽 세시쯤에 일어나 화장실 다녀오다가
컴컴한 안방의 옷걸이를 보고 너무 놀랐어요.

행거에 원핏이 걸려있고,
머리에 해당되는 부위에
모자가 걸려있었는데
그 모자가 수그려진 모습이
길게 머리카락을 늘어뜨린
귀신인줄 알았거든요.

언젠가 고등학생인 딸아이한테
방에 행거하나 사주겠다고 했더니
눈이 안좋아서 밤에 놀란다고 했던말이
그때 떠올랐어요,

어릴때 단칸방에서 지냈던 우리집은
반지하라 굉장히 캄캄했었어요.
붉은 알전구가 켜진 방안에
그림자가 뒤엉켜 벽과 천장에
드리워진 기형적인 무늬들이
참 무섭고 우울했어요.

아니면,
요즘 제 맘이 이런저런 일로
많이 힘들고 슬픈데
그래서 그런걸까요
IP : 119.71.xxx.20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무래도
    '22.6.15 9:04 PM (218.153.xxx.134)

    몸과 마음이 지치면 작은 일에도 잘 놀라고 마음이 가라앉죠. 저는 애들 옷걸이에 롱패딩 걸린 거 보고 가끔 놀라요. 시커멓고 키가 큰 사람이 서 있는 것 같아서요. 사람인형도 밤에 보면 무섭더라고요. 막 움직일 것 같고...
    하지만 이건 내 상상일 뿐이라고, 영화에서나 있는 일이라고 마음을 달랩니다. 짧게 기도문을 외우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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