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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컷하실분은 신중하게 한번더 생각하고 머리를 자르세요~

음.. 조회수 : 7,271
작성일 : 2022-06-14 16:11:26
제가 지금 숏컷의 늪에 빠졌어요.

작년 5월초부터 숏컷을 했는데
조금이라도 자라면 좀 답답하고 지져분해 보여서
또 헤어샵에 가서 잘라야 하고

아니야~이번에는 조금 길러서 단발을 해야지~해도
조금 자라면 또 헤어샵에가서 자르고 자르고 자르고

이러다보니
숏컷의 늪에 빠져서
거지존(숏컷과 단발의 중간지점)을 견디지 못하고 
지금 단발머리쪽으로 단 한발짝도 못 디디고 있어요.

숏컷 또 숏컷

50대라 점점 남상이 되어가는데 숏컷까지 하니까
완전히 남자 그 자체 ㅠㅠㅠ

지금 남자 머리 수준의 숏컷이거든요.

헤어드쟈~이너는 잘어울리다면서
신나서 머리를 자꾸 잘라주고 있어요.

아무리봐도 남자상인데 말이죠 ㅠㅠㅠ

요즘 최신유행이라나 뭐래나 ㅠㅠㅠ

하여간 숏컷은 시작하기 전에 단단히 각오를 하고 시작하라고
경험담을 적어 봅니다. ㅠㅠㅠ

올 겨울에는 머리를 길러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IP : 121.141.xxx.68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6.14 4:14 PM (210.96.xxx.10)

    문제는 그 숏컷도 점점 짧아진다는거 ㅠ
    마음먹고 거지존을 넘거야돼요
    그러기 위해선 미용실을 눈딱감고 안가야됩니다
    다듬는다 어쩐다 이런거에 현혹되면 안돼요 ㅠ

  • 2. ..
    '22.6.14 4:15 P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

    다듬으면 못길러요. 존버만이 답이예오

  • 3.
    '22.6.14 4:15 PM (175.114.xxx.59)

    몇년을 쇼컷인데 너무 편해요.
    단점이 한달에 한번은 잘라야해서 귀찮아요.

  • 4. 음..
    '22.6.14 4:16 PM (121.141.xxx.68)

    그러니까요.
    점점 짧아지고 있어요 ㅠㅠㅠ
    지금 최대한 짧아졌고 뒷목 완전히 다~보이고 남자머리 뒷목이예요 ㅠㅠㅠㅠ

  • 5. ...
    '22.6.14 4:17 PM (218.146.xxx.159)

    저도 긴머리가 안 어울려요.. 그냥 숏컷 .
    긴머리는 뭔가 촌스럽고 그마나 짧아야 귀염상이라도 ㅠㅠ

  • 6. 음..
    '22.6.14 4:18 PM (121.141.xxx.68)

    John버 해야 벗어날 수 있는데 ㅠㅠㅠㅠㅠㅠㅠ

    지금 여름에만 입을 수 있는 시원한 원피스 못입어요.

    숏컷이랑 안어울리더라구요 ㅠㅠㅠ

  • 7. 단골원장님
    '22.6.14 4:18 PM (1.236.xxx.71)

    제가 미용실에서 머리하는데 어떤 손님 두명이 와서 구두로 예약을 변경하고 가니 원장 왈, 저 손님들은 3주에 한 번씩 와서 커트한다고, 자를 것도 없는데 자르자니 자꾸 머리가 짧아진다고.
    경기 상황도 어려운데 오지마라 할 수도 없고 나름 고민이던데요.

  • 8. ㅇㅇ
    '22.6.14 4:19 PM (223.39.xxx.161) - 삭제된댓글

    나이들어 숏컷 하려면 이목구비랑 얼굴선 목선이 고와야해요. 얼굴 작고 목선이 고우면 예뻐요. 목선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거든요. 머리 숱도 많아야 하구요. 목선 굵고 짧으면 단발 이상으로 길러서 가려야 남성미 뿜뿜 안합니다

  • 9. ..
    '22.6.14 4:19 P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

    숏컷했다 전해 원피스 타임서 70씩 주고 산 원피스 고스란히 묵혔어요.숏컷 절대 안해요

  • 10. ......
    '22.6.14 4:20 PM (180.224.xxx.208)

    저번에 집에서 셀프로 삭발하셨다는 분 생각나네요.

  • 11. ㅇㅇ
    '22.6.14 4:20 PM (119.194.xxx.243)

    숏컷이 손 더 많이 가요.
    드라이해서 볼륨도 살려야 하고
    매달 다듬지 않으면 거지존이 아니라
    저는 진짜 그지같이 힘들더라고요.
    숏컷 다시는 안해요.ㅜ

  • 12. 음..
    '22.6.14 4:21 PM (121.141.xxx.68)

    진짜 원피스랑 숏컷이랑 안어울리더라구요.

    저 셔츠나 티에 바지만 입고 다녀요 ㅠㅠㅠㅠ

  • 13. ㅇㅇ
    '22.6.14 4:23 PM (118.235.xxx.7)

    쇼호스트중에 동지현씨 숏컷 볼때마다
    해볼까 부릉부릉 하던데
    관리 어렵겠죠?ㅜ

  • 14. ..
    '22.6.14 4:27 PM (182.221.xxx.36) - 삭제된댓글

    얼굴길이 단발까지가 마지노선이예요 보브스타일 짧은단발도 여간 세련되게 입고 다니지 않는이상 찰떡으로 어울리는 사람 못봤구요 그냥 60 70 먹어도 단발에 굵은 웨이브 말아 풀던지 묶는스타일이 제일 이뻐요 여자 같구요

  • 15.
    '22.6.14 4:31 PM (121.137.xxx.231)

    단발인데도 그래요.ㅋㅋ
    턱선 옆으로 바짝 자르는데
    이게 조금만 길어도 쳐지고 답답한 느낌이라
    그걸 못 견디고 또 자르고 자르고
    그나마 집에서 직접 셀프컷하니 다행이지..

  • 16. **
    '22.6.14 4:40 PM (124.59.xxx.206)

    항암후 빡빡이에서
    자연스럽게숏컷을~
    주변에서 위로의말포함 긴머리보다 느므 잘어울린다 8년 숏컷으로 늪에빠져 못나왔어요
    거지존을 넘긴다는게 너무어려워요
    이악물고 길러보는데 하루에도 몇번 갈등중입니다
    원글님 백배만배 공감

  • 17. ㅎㅎ
    '22.6.14 4:40 PM (222.235.xxx.172)

    헤어디쟈인들은
    왜 다들..자화자찬인지.ㅠ
    나이들어서 쇼컷은
    남자로가는 지름길인듯 싶은데
    저도 한번은 시도해보고싶어요.
    머리감기 귀차니즘땜시요

  • 18. ㅇㄱ
    '22.6.14 5:01 PM (175.123.xxx.2)

    원장이 유행이라니 원
    속으론 웃을듯
    머리자르기 시작하면 점점 짧아지고
    나이든 것도 싫은데 남상은 더 싫어요

  • 19. 남상이면
    '22.6.14 5:03 PM (121.133.xxx.137)

    억지로 머리로 여성화시키려
    애쓰지말고 아예 쉬크한 쪽으로
    가면 되죠
    옛날모델 김동수?처럼요
    그리구 오십대되면 남상된다고들 자꾸 싸잡아 묻어가려는 사람 많은데
    아님요 ㅋ 사바사예요 애초에 남상끼가 있던 사람들 얘기...
    눈이랑 눈썹을 공들여 화장하고
    몸이라도 여리여리 유지하는 노력을 하심이 맞을듯요

  • 20. 긴머리
    '22.6.14 5:08 PM (39.7.xxx.243) - 삭제된댓글

    긴머리가 돈 제일 안들어요
    1년에 2번 미용실 가요

    숏컷이나 단발은 자주 미용실 가야하고
    인건비 오르면서 컷트비도 많이 오르는 중

  • 21.
    '22.6.14 5:11 PM (14.47.xxx.244)

    저 숏컷했다 단발로 기르는데...
    단발컷 할까 고민중이에요
    웨이브 없으면 너무 남자같아서 웨이브 파마도 해야 해요
    머리결이 가늘어 잘 쳐지니 짧은 머리가 좋긴 해요
    짧은 머리 진짜 편해요

  • 22. ...
    '22.6.14 5:14 PM (1.251.xxx.175)

    저 원글님이랑 나이 비슷한데 30대 이후로는 다시는 숏컷 안해요.
    긴머리 안어울리고 짧은 머리 어울리지만...
    머리땜에 너무 에너지 소모가 심하더라구요. 심적으로도 물리적으로도요.
    모자와 펌을 활용해서 최대한 거지존을 이겨보세요
    미용실 갈 에너지면 거지존 버틸 인내심 이미 확보예요!!!

  • 23. 그래도
    '22.6.14 5:14 PM (180.70.xxx.42)

    원글님은 잘 어울리니 그나마 다행이죠.
    저 전형적인 서양인 두상에 얼굴작고 목길고 하늘하늘한 스타일인데 주변에서 숏컷 잘 어울리겠다고 해서 한번 했었다가 거울에 웬 요양병원 할머니가 똭ㅜㅜ

  • 24. 저요
    '22.6.14 5:18 PM (106.102.xxx.69) - 삭제된댓글

    우리 애가 우리집에는 아빠가 둘이라고...

  • 25. 제가 그래서
    '22.6.14 5:37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20년간 숏컷이였다가 작년가을부터 모자 푹 눌러쓰고 견뎌 지금 어깨 닿아요. 50넘어 우아해졌어요ㅎㅎ

  • 26.
    '22.6.14 5:40 PM (119.70.xxx.90)

    전 거지존에서 뽀글파마를 해요
    확 볶는거 좋아해요ㅎㅎ
    좀 더 길러서 반머리하고 다니고
    단발만들어서 여름에 묶고다니고
    9월되면 바가지머리비슷한 숏단발로 잘라서 또 ....

  • 27. 아니 여기는
    '22.6.14 6:08 PM (110.15.xxx.45)

    왜그리 여성성을 긴머리에서 찾는거예요?
    차라리 깔끔한 숏컷이나 보브컷이 낫지요
    솔직히 주변 긴머리 중년, 하나도 여성적으로 보이지도 않아요
    중년이후는 그냥 긴머리 중년과 짧은머리 중년으로 나뉠뿐입니나

  • 28. 음..
    '22.6.14 6:23 PM (121.141.xxx.68)

    이제는 절대로 네버네버네버~~~~~~~~~~~~~~~~~~~~~~~
    숏컷 안하고 버티겠습니다.

    모자로 버티고 펌으로 버티겠습니다~~~~

    겨울에는 최소한 머리카락이 귀랑 목은 덮어줘야 따뜻하니까요 ㅠㅠㅠㅠㅠ

  • 29. ...
    '22.6.14 7:00 PM (210.219.xxx.244)

    저도 숏컷 했었는데 다시 단발될때까지 2년 걸렸어요.
    3주에 한번 다듬으면서 길렀거든요.
    다듬으면서 기르니 거지존같은거 모르고 늘 깔끔한 모습으로 지냈어요.
    그래서 다시 기르기 쉽구나 생각했었는데요 ㅎㅎㅎ

  • 30. ....
    '22.6.14 7:45 PM (218.155.xxx.202)

    중년여성 긴머리는 여자다 표시해주는거니까요
    남자같이 생긴 아가들 머리에 리본달아주듯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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