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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된 아기두고 일주일 정도 해외여행 가는거 어때요?

ㅇㅇ 조회수 : 8,679
작성일 : 2022-06-14 12:13:14
제 이야기는 아니고 주변인인데
백일안된 아기 친정 부모님께 맞기고 부부만 일주일정도
해외여행이요
어떻냐고 물어봐서 저는 굳이? 가야하나?
했는데 다른 분들이라면 추천 하시겠어요?
IP : 175.223.xxx.71
7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2.6.14 12:15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내딸이라면 어릴때 어서 다녀오라고 할듯
    한달도아니고 ㅣ주일을 뭘고민해

  • 2. ...
    '22.6.14 12:15 PM (110.9.xxx.132) - 삭제된댓글

    외국인들 저렇게 여행다니는 거 많이 봤어요
    그러다가 애기 보고 싶어서 안되겠다고 다시 돌아가기도 하고
    외국스타일이네요
    전 그렇게 못할 듯...

  • 3. ..
    '22.6.14 12:16 PM (222.117.xxx.67)

    그 아기엄마도 참 그냥 가면 되지
    뭘 또 물어가지고
    님이 가지 말라하면 안갈것도 아니면서
    걍자랑하려는건가

  • 4. ㅇㅇ
    '22.6.14 12:17 PM (123.111.xxx.248) - 삭제된댓글

    봐줄 사람 있는데 다녀올듯요
    육아 스트레스 장난 아닐덴데 풀 수 있다면 풀어야죠

  • 5. ㅇㅇ
    '22.6.14 12:17 PM (222.234.xxx.40)

    많이 봤어요 제 동생도 그렇고요 시누이도 갔어요

    친정어머니들이 단둘이 쉬었다오라고 대찬성하셨어요

  • 6. ㅐㅐㅐㅐ
    '22.6.14 12:17 PM (14.52.xxx.196)


    애들이 여행간다면
    무조건 아기 봐 줄 겁니다

    일주일 그게 뭐라고...

  • 7.
    '22.6.14 12:18 PM (61.105.xxx.94)

    모유수유 아니면 아이 맡기고 여행 갈 수는 있지만
    친정부모님이 엄청 고생하실텐데...
    그래도 갈 수 있는 멘탈이 대단하네요.
    친정부모님이 희생적이신 분들인가봐요.

  • 8. 본인맘이죠.
    '22.6.14 12:18 PM (112.221.xxx.115)

    나한테 봐달라하면 싫지만 당사자들이 맡길 사람있으면 가는 거죠. 그러다 아이신경쓰이면 덜고 가는 거고.

  • 9. ....
    '22.6.14 12:18 PM (124.51.xxx.24)

    몸만 회복됐으면 그때 가는게 더 좋을텐데요.
    아기 낯가리면 두고 가기 힘들어요.

  • 10. ㅡㅡ
    '22.6.14 12:20 PM (14.55.xxx.232) - 삭제된댓글

    애기가 백일이면, 아직 완성형? 이 아니라, 제가 친정엄마면 못봐줘요. 만에 하나 애기 아프거나, 무슨 문제 생기면 그 판단과 대처를 외국에서 어떻게 하며, 나중에 무슨 원망을 들으려구요.
    국내라면, 그럭저럭 괜찮을듯요.

  • 11.
    '22.6.14 12:22 PM (118.32.xxx.104)

    울가족이 그럼 싫지만
    남의집이야 그러던가 말거나

  • 12. ...
    '22.6.14 12:22 PM (165.194.xxx.185) - 삭제된댓글

    애착형성 안 된 아기인데 저라면 나중에 좀 더 키워서 델구 갈래요

  • 13. 며느리가
    '22.6.14 12:23 PM (210.100.xxx.74)

    여행 간다면 언제든지 봐줄 생각 있습니다.
    나도 키워 봤지만 가끔은 자유로운 시간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14.
    '22.6.14 12:23 PM (14.47.xxx.244)

    엄마 몸은 회복이 다 되나요?
    백일이면 ..... 잘 모르겠네요
    전 신생아 맡아줄 자신은 없는데.....

  • 15.
    '22.6.14 12:24 PM (180.65.xxx.224)

    내딸이라면 보냄

  • 16. 저라면
    '22.6.14 12:25 PM (182.216.xxx.172)

    안갑니다
    아기 애착형성시기는
    잘 지내려고 노력할겁니다
    그 시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아요
    누가 키우든
    아기 애착형성시기에는
    아기 불안하지 않게 잘 보내렵니다
    그까이거
    여행 1년 남짓 안가는게 지구의 종말을 부를것도 아니구요

  • 17.
    '22.6.14 12:25 PM (223.62.xxx.208) - 삭제된댓글

    남은 가든말든 관심 없고 내 동생이 그러면 말릴 거예요
    그럴 일은 없어야하지만 만에 하나 여행지에서 사고나면 애는 어떡해요
    엄마아빠 동시에 잃고
    부모라면 모든 경우의 수는 염두에 최대한 방지해야죠

  • 18. 골드
    '22.6.14 12:25 PM (119.71.xxx.186) - 삭제된댓글

    그냥 아주어릴때가 나아요 더 크면 울고불고해서 못감
    지금 가면 너무 좋지요

  • 19.
    '22.6.14 12:25 PM (49.161.xxx.218)

    우리손녀 9개월일때
    우리딸 스페인 여행가라고하고 3주봐줬어요
    맞벌이인데 1년육아휴직일때 여행안가면 갈기회가 쉽지않잖아요
    우리손녀는 순해서 잘봐줬네요
    아기가 순하면 일주일정도야 충분히 봐줄수있죠
    백일이면 누워있으니 봐주기도 쉽잖아요

  • 20.
    '22.6.14 12:25 PM (223.62.xxx.26) - 삭제된댓글

    남은 가든말든 관심 없고 내 동생이 그러면 말릴 거예요
    그럴 일은 없어야하지만 만에 하나 여행지에서 사고나면 애는 어떡해요
    엄마아빠 동시에 잃고
    부모라면 모든 경우의 수는 염두에 두고 최대한 방지해야죠

  • 21. ㅋㅋ
    '22.6.14 12:27 PM (49.174.xxx.190) - 삭제된댓글

    기출변형이이요?? 괜찮아요 다녀오세요~ 오히려 더 크면 엄마한테 딱 붙어서 떼놓규 못가여 뭘 모를때 가야지

  • 22. ㅇㅇ저도
    '22.6.14 12:28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애가 우선이라 안갔는데
    지나고보니 그때 다녀온다한들
    애한테는 아무영향도없고
    아들이나 딸이나
    ㅣ주일은 봐줄테니
    다녀오라 할듯요
    오히려 애들공부 집중하는 중고시기가
    더 중요하더라고요

  • 23. ...
    '22.6.14 12:28 PM (42.28.xxx.204)

    맞기고 => 맡기고

  • 24.
    '22.6.14 12:30 PM (220.94.xxx.134)

    오히려 그맘때가 나을듯 엄마도 우울증오고 힘든시기이니 힐링도 되고 친정엄마니 오죽잘봐주시겠어요

  • 25. ...
    '22.6.14 12:30 PM (220.116.xxx.18)

    해외여행이 무지 급한가봐요
    돌도 아니고 백일도 안된 애기를 맡기고 갈만큼...

  • 26. ...
    '22.6.14 12:30 PM (39.7.xxx.108)

    제 동생,제 아이라면 다녀오라고 해요.
    몇년있을 것도 아니고
    잠깐 다녀온다고 애착형성에 문제 없고요
    오히려 돌 이후엔 엄마랑 안떨어지려고 해서
    두고 나가기 힘들어요.

  • 27. ~~
    '22.6.14 12:31 PM (58.231.xxx.152) - 삭제된댓글

    백일이면 아기때문이 아니라 애기엄마 몸 힘들까봐ᆢ
    제 딸이라면 제가(혹은 시터를 고용하든) 애기봐줄테니 가라합니다.
    단 애기엄마 무리 안가는선에서ᆢ

  • 28. ok
    '22.6.14 12:31 PM (223.33.xxx.20)

    차라리 애기 어릴때 맡기고 다녀오면 좋죠

  • 29.
    '22.6.14 12:31 PM (220.94.xxx.134)

    여행지사고요? 헐 차사고날까봐 밖에 못나가는거와 똑같은생긱 교통사고보다 해외사고가 더 적을껄요?

  • 30. ㅎㅎㅎ
    '22.6.14 12:33 PM (58.148.xxx.110)

    웃기네요 고작 1주일 여행인데 애착형성을 걱정하나요???
    딸이건 며느리건 그정도면 봐줄 생각 있어요

  • 31. ....
    '22.6.14 12:34 PM (106.102.xxx.146)

    너무 많은 여성분들이
    출산 후 3개월만에 회사 복귀하면서
    가장 많이 하는 이야기가
    아이가 눈에 밟힌다와
    아이 낳는게 쉬운게 아니다. 몸이 회복 안되었다인데 ...

    출산으로 회복 안된 몸으로
    눈에 밟히는 아이를 떼어놓고 해외여행을 갈 수 있죠?

  • 32. ....
    '22.6.14 12:36 PM (125.128.xxx.134)

    지인이 어떠냐고 물어보면 "뭐 어때? 다녀와~"라고 말할겁니다
    그러나 내가 그런 입장이라면 아기 두고 안갑니다

  • 33. ..
    '22.6.14 12:38 PM (211.197.xxx.32)

    봐줄사람있으면 가죠
    백일이면 육아에 지쳐 도망가고싶을텐데
    저같으면가고 제아이면 쉬라고 봐줄테니 보내죠

  • 34. ㅇㅇ
    '22.6.14 12:38 PM (223.38.xxx.168)

    친정부부만 불쌍하네요
    그집구석 부부든 자식이든 어찌될게 알게뭐에요

  • 35. ㅡㅡ
    '22.6.14 12:38 PM (1.243.xxx.100)

    아기가 모를까요.
    매일 보고 냄새 맡던 엄마가 없는데
    순한 아기라도 불안해할 것 같은데요.

  • 36.
    '22.6.14 12:42 PM (116.125.xxx.12)

    저 그때 못간거 후회됩니다
    남편 회사에서 유럽 보내줬는데
    백일된 애 두고 갈수 없어 안갔는데
    살아보니 그때 갔다올걸

  • 37. 맡기고
    '22.6.14 12:46 PM (116.45.xxx.4)

    맞기고 X
    맡기고 O

  • 38.
    '22.6.14 12:50 PM (1.243.xxx.9)

    조심해야함. 지인딸이 비슷한 시기에 애 친정엄만한테 맡기고 남편이랑 여행가서 둘째 만들어 왔음.
    젖 안먹이니, 생리 없어도 바로 임신..ㅠ

  • 39. ㅇㅇ
    '22.6.14 12:51 PM (14.55.xxx.232) - 삭제된댓글

    댓글들 정말, 놀랍네요.
    진짜 자기자식, 본인이라면 그렇게할까??생각이.
    아기는 내가 낳았고, 내 선에서 책임져야죠.
    도움 받을 수 있지만, 일주일, 해외를요??백일 애기가 누워만 있어서 낫다구요?
    애기 갑자기 게워내거나, 열 오르거나, 밤낮바뀌고, 신체 이상증세 생기면 거기에 따른 판단하고, 응급실갈지 지켜봐야할지...경우의 수 많은데.
    이제 슬슬 엄마 뱃속에서 가져나온 면역력도 떨어질 때인데.. 이동도 힘든 해외여행을 굳이 이 시기에,
    과연, 몰디브 하와이를 간들 편할까요?
    이건, 가사일을 맡아주거나 육체노동을 해주근게 아니고, 아이에 대한 책임을지는거라구요?
    아이 설사병나서 엉덩이 짓무르고, 원인모를 열꽃피고, 안 자고, 안 먹고 하면 ㅡ더한 일은 차마..ㅡ그 책임, 원망 친정엄마 감당할건가요?
    일주일사이인데~~, 백일 아이 한나절도 바뀔수 있는데..
    내딸이면 보낸다니, 저는 이해가 도통..

  • 40. .....
    '22.6.14 12:52 PM (211.246.xxx.219)

    할머니 자주 보던 사이 아니면
    애는 낯선 사람한테 덩그러니 남겨지는 경험인데
    예전에 시누가 애낳고 애기 100일 즈음에
    육아도움 받을 요량으로 시댁에 몇 주 지냈는데
    시누가 샤워 하러 들어가는 그 10분 동안
    애기 진짜 자지러지게 울어요
    다른 사람이 안아주고 달래도 소용이 없음

  • 41. ㅇㅇ
    '22.6.14 12:53 PM (106.102.xxx.146)

    100일때 일주일정도 엄마손 떠나는거 지장없죠
    아기 봐주기도 수월할 시기고요

    그때가 어떻게 보면 여행의 최적기 같군요

  • 42. 육아스트레스
    '22.6.14 12:54 PM (112.152.xxx.66)

    제 딸이나 며느리같음
    전 봐줍니다
    아이키우는 엄마도 행복해야되고
    아이는 함께 키워야한다고 생각해요

  • 43. ...
    '22.6.14 12:59 PM (125.176.xxx.120)

    그들 맘이죠
    저도 애 떼놓고 많이 다녔어요
    아이는 아이인생.. 저는 제 인생.
    봐 줄 사람 있다면 다녀도 됩니다.

  • 44. ..
    '22.6.14 1:04 PM (1.214.xxx.182) - 삭제된댓글

    가느냐마느냐는 본인 판단이지만 백일때도 낯가리고 엄마 알던데요.

  • 45. ....
    '22.6.14 1:04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조금더 아이가 큰뒤에 가라할거 같아요.
    코로나가 아직 있어 외국에서 발병할수도 있는 시점이고
    산모 몸 회복도 덜 된 상태고
    아이도 돌 정도 돼서 병치레도 덜하는 시기에
    해외여행도 너~무 자유로운 시대고
    어차피 봐줄 조부모니...

  • 46. ...
    '22.6.14 1:04 PM (117.111.xxx.30)

    아이 백일이면 출산회복 거의 다 됐구요
    꼴랑 일주일에 애착형성 걱정 넣어두셔도 되구요
    백일이 낯가리는 시기도 아니구요
    얼마든지 여행 다녀와도 되는거죠

  • 47. 백일
    '22.6.14 1:05 PM (116.34.xxx.109)

    저라면 1주일 말고
    열흘이나 2주일 정도
    다녀오라고 하겠네요.
    단 6개월은 지나고요.
    손주와 딸을 위해서도
    백일은 넘 빠른 듯요.

  • 48. ㅁㅁ
    '22.6.14 1:05 PM (39.7.xxx.26) - 삭제된댓글

    그노무 친정엄만 뭔 죄래 ㅠㅠ

  • 49. ....
    '22.6.14 1:07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애 놔두고 가는게 더 베스트 아닌가요?

    애도 편하고 부모도 편하고.....

  • 50. 10년 전
    '22.6.14 1:08 PM (125.131.xxx.215)

    조카가 결혼 3년 만에 시험관으로 쌍둥이를 낳고 매일 힘들어 하더니 고모 찬스를 쓰겠다고 하더군요.
    여동생이랄 둘이 일본으로 3박 4일 여행간다고 순한 아들은 시어머니한태 맡기고 별난 딸은 저한테 맡기고 일본 여행을 떠났어요.
    그 때 꼬맹이들이 백일 무렵이었어요.
    우리집에 맡겨진 딸애는 매일 울고 불고.
    고3 수험생도 있었은데...ㅋㅋ
    그 후 조카는 쌍둥이를 애지중지 키우더이다.
    산후 우울증이 치료되었는지 잘 키워 지금은 똑똑하고 예쁜 어린이들로 자라고 맀어요.
    그 시기가 다시 돌아 온다고 해도 전 아이를 맡아 줄 거예요.
    (일본 여행을 떠났던 조카는 매일 불어난 가슴을 맛사지하며 얼려진 젖을 한가득 들고 입국했더군요.ㅠㅠ)

  • 51. ....
    '22.6.14 1:08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솔직히 주중에 친정부모한테 애 맡기고 주말에만 데려다 보는 경우도 많은데,

    그깟 1주일 여행으로 엄마가 자리 비운다고 애착관계가 형성이 안 되고 어쩌고는 오바육바라고 봅니다.

  • 52. ㅇㅇㅇ
    '22.6.14 1:08 PM (118.235.xxx.75)

    갓난 애 떼놓고 일주일씩이나 놀다오는 부모라니

  • 53. 솔까
    '22.6.14 1:16 PM (175.119.xxx.110)

    나는 상상도 못하겠다. 젖먹이 맡겨놓고 그깟여행을 그 시기에 꼭 가야하나. 불안해서 하래도 못하겠네요.

  • 54. ,..
    '22.6.14 1:21 PM (218.144.xxx.185)

    조카도 친정에 맡기고 해외여행 잘다녀요

  • 55. ....
    '22.6.14 1:21 PM (118.235.xxx.211) - 삭제된댓글

    진짜 뭣이 중헌데
    30대인데도 이해 안가는 게 저런 부모들
    애 떼놓고 일하면서 젖돌아서 그때쯤 전화해보면
    마침 애기도 배고파서 막 울고 있고 그러면 눈물나던데

  • 56.
    '22.6.14 1:23 PM (183.99.xxx.127)

    글쎄요.
    주위에 아는 사람이 그런다고 하면, 뭐 거기다 말을 보태기는 그렇고 그런가보다... 하겠지만,
    저라면 아니요.
    정말 아기가 아무것도 모른다고들 생각하는 것이 놀라울 정도네요.
    두달쯤 됐을 때 저도 너무 바람쐬고 싶고 해서 남편 안경하는데 따라간다고 한 두세시간 정도 시내 나갔다 왔는데 집에 오니 길가에 어머님, 큰형님 다 애기 업고 나와서 동네 떠나가라 우는 애기 달래고 계시더라구요. 애가 울음을 안 멈춘다고. 제가 받아 다독이니 금세 달래지더군요.


    사실 여행 몇박 몇일 가는게 애착을 크게 방해하지는 않을 거에요. 다만 그냥 애기에게 무의식중에 어떤 경험ㅎㅏ나가 새겨지는 거죠. 다른 좋은 경험들로 잘 덮여지기는 할 거에요.
    근데 저런 결정을 하는 부모가, 어쩌다 한번... 이라면 모르겠는데 그냥 자주 저런 결정을 할까봐 그건 좀 걱정될 거 같아요.

  • 57.
    '22.6.14 1:24 PM (118.32.xxx.104)

    형제가 자기자식 부모님께 맡기고 일주일이나 간다면 완전 싫을듯..데리고 가야지 부모님 무슨 죄?

  • 58. 우리딸
    '22.6.14 1:40 PM (125.134.xxx.134)

    두달넘으니 남들 얼굴봐도 시큰둥 제 얼굴만 쳐다보던데 사실 딱히 크게 이뻐하지도 않았는데도
    백일째되니 다른사람한테 안갈려고 하더이다
    아는 엄마 연년생 딸 안떨어질려고 해서 입원 퇴원도 한병실에서 같이하고 산후조리원도 못감
    아기가 엄마 찾으면서 울고 짜증낼텐데요

  • 59. .......
    '22.6.14 1:52 PM (118.235.xxx.99)

    내 딸이라면 산 후 3개월은 몸 회복이 덜되었을 것 같아서
    비행기타는 긴 여행은 말고
    3박4일 호캉스한다면, 1박2일 등등 국내 여행이면 기꺼이 맡아줍니다.

  • 60. 저는
    '22.6.14 2:08 PM (203.81.xxx.69)

    기냥 제가 못갈거 같습니다
    못 미더워 어디다 맡기고 가나요 ㅠㅠ
    불안해서 여행이 되것나요

  • 61. ..
    '22.6.14 2:11 PM (175.116.xxx.96)

    오히려 돌지나면 엄마알아보고 낮가려서 화장실도 못가요.백일이면 마지막기회(?)다 생각하고 갔다올듯요.

  • 62. ..
    '22.6.14 2:16 PM (118.35.xxx.17)

    애기는 엄마 혼자 낳은 애 인가요
    아빠랑 애착형성은 필요없구요?
    댓글보면 싱글맘 얘긴줄 알았네

  • 63. Jes
    '22.6.14 2:30 PM (39.7.xxx.96) - 삭제된댓글

    꼭 매일 같이 있어야 애착형성이 되는 건 아니니 일주일 혹은 한달 여행 갔다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육아휴직 기간을 목적외 사용하면 걸리면 처벌이 있으니 참고하십시오.

  • 64. ...
    '22.6.14 2:30 PM (223.33.xxx.2)

    간다에 한 표요
    100일이면 아직 낯가리는 시기도 아니고
    최소 3년은 해외 나가기 힘들텐데
    갔다오라고 해요
    코로나 시기에 임신해서 출산까지
    집콕했을텐데 얼마나 답답했겠어요
    이제 부부 둘만 오붓이 여행다니기도
    최소 십몇년은 힘들텐데요
    애데리고 가면 근사하고 분위기 좋은 여행스팟
    자체는 엄두도 못 내고요
    부모가 리프레쉬하고 스트레스 풀고 오면 아기정서에도
    더 좋지 않을까 싶네요

  • 65. ..
    '22.6.14 2:31 PM (209.52.xxx.143)

    하루 이틀도 아니고 일주일이라니.. 어휴.. 못해요 저라면

  • 66. ...
    '22.6.14 2:35 PM (223.38.xxx.9) - 삭제된댓글

    딸이면 봐주고
    며느리 년이라면 가만 안둬욧.

  • 67. 플랜
    '22.6.14 2:43 PM (125.191.xxx.49)

    전 봐줬어요
    편하게 다녀올수 있도록 일체 연락 안했구요
    아이 두고 갈수 있다 그러면 가는거고
    못가겠다 하면 못가는거지
    꼭 이렇게 해야한다는 아닌거
    같아요

  • 68. 윗분
    '22.6.14 2:45 PM (125.134.xxx.134)

    솔직해서 좋네요. 딸이면 봐주고 며느리는 가만히 안둔데. 저는 딸만 하나인데 이 다음에 이런일 생김 가지말라 할꺼예요. 엄마 없이 아프거나 칭얼대는거 눈이나 마음에 밟히지도 않을지
    다 잊고 여행지에서 놀수나 있을까요
    저도 모성애가 많은 사람은 아니지만 ㅡㅜ
    한의원 동네병원도 치과도 애안고 가는 엄마들도 좀 봤는데요

  • 69. ㅎㅎㅎ
    '22.6.14 4:33 PM (58.237.xxx.75)

    출산한지 두달 됐는데..
    아기 맡기고 자고 오는 여행은 상상도 안되는데..
    저도 아기 낳기전에는 ㅋㅋ 울엄마한테 맡기고 남편이랑 여행도 다녀야지 했거든요 낳고보니ㅜ 얘를 놔두고 어딜가나싶어요
    좀 더 키워서 같이 가야지 하는 마음만 드는데..
    아직 육아스트레스가 크지않은건지..
    엄마는 당연히 봐준다고 다녀오라고합니다 아기도 저보다 잘봐주셔서 걱정은 전혀 안되지만 그래도..

    작년에 언니가 아파서 육개월 조카를 친정에서 보름 봐줬는데ㅜㅜ 아기가 너무 잘자고 잘놀고 하는게 무지
    마음 아프던데요. 아기도 엄마없는거 다 아는거같던데.

  • 70. dlfjs
    '22.6.14 4:40 PM (180.69.xxx.74)

    분유 먹이면 문제 없죠
    부모님께 미안하지

  • 71. ㅇㅇ
    '22.6.14 7:36 PM (124.49.xxx.217)

    괜찮을 같아요
    애낳고 좀 우울할 때인데 바람 쐬고 육아 열심히 하면 좋을 거 같아요
    왜냐하면 6개월 넘어가고 돌 되면 낯가림 최강이고 애가 엄마랑 안떨어지려고 하니까요 ㅋㅋ
    그나마 그때는 애가 아직 모를때잖아요 ㅋㅋ
    애 없이 일주일 해외여행은 아마... 애가 열 살은 넘어야 가능해질걸요 ㅋㅋㅋㅋ
    백일된 애를 떼놓고 가는 게 과연 가능한가? 하는 문제는 별개로(근데 전 못갈 거 같아요 ㅋㅋㅋ 모성애와 별개로 그게 가능할지 안 가능할지도 문제임)
    그나마 그때가 최적기로 보이네요
    솔직히 일주일 해외여행 애없이 가려면 애가 몇살이 되어야 갈 수 있을지 ㅎㅎㅎㅎ

  • 72. ㅡㅡㅡㅡ
    '22.6.14 11:29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믿고 맡길 데 있으면 갔다 오는 것도 좋아요.
    엄마도 기분전환하고 좀 쉬는 시간이 필요해요.
    아기 봐주는 분들이 고생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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