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취미를 방해하는 가족
제 취미생활은 맛집을 다니며 소소하게 소개하는 것인데요
남들 가기전에 가보고 또 어디어디 숨은 맛집도 찾아내고
나름 제 입맛에도 자부심이있는데
가게되면 가족이랑 같이가잖아요
다녀온뒤에 주변인들이 와 여기어디야 하거나 물어보면
그제서야 제가 소개도하면서 저의 즐거움을 만끽할
차례인데
가족이 자꾸 먼저 나서서 자랑을 해요..
제가 데려간데 따라가놓고는 자기가 다 설명해서
진짜 짜증나요
그래놓고 어디가서 자기가 찾은데처럼 떠벌리고다니는데
나름 저만의 작은 취미인데 점점 밉상이네요
저라면 아 나는 몰랐는데 따라가봤더니 맛있더라 정도로
할텐데 왜저렇게 나서서 사람 즐거움을 뺏아가는지..
그러고난 주변에 아는체 나발을 불고다녀서
사람들이 이사람이 맛집매니아인줄알아요....
정보는 제가 다수집하고 제가 엄선한데인데
쪼잔하지만 슬슬 화딱지나네요
1. 나도
'22.6.14 11:33 AM (180.228.xxx.218) - 삭제된댓글맛집은 아니지만 정보 관련해서 내 정보를 자기껏처럼 하는 거 짜증나요. 소유권이 있는건 아니지만 누가 먼저 알았냐는 팩트인데. 회사생활할때 이걸로 진짜 짜증 많이 났었어요. 기획단계 아이디어에 대한 것도 슬쩍 가져가고.. 암튼 소스에 대한 출처를 밝히지 않는 사라 티미해서 싫어요. 구린인간들
2. ..
'22.6.14 11:34 AM (118.99.xxx.129)혹시 그 가족이 남편?
저랑 같은데서 빈정상하시네요... 이거참 기분 별로에요 그죠?3. 아이고
'22.6.14 11:35 AM (223.38.xxx.184)가족이라면 남편인가요? 형제자매? 그거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있는데 좀 불쾌하긴 해요. 저는 제 친구가 제가 소개시켜준 좋은 장소 다녀와서 꼭 자기가 워낙 정보가 많은 사람인 것처럼 뭐 친구한테 소개받았다는 말 일언반구없이 sns 올리는게 여러 차례 거듭되니 좀 꼴보기 싫더라고요.
4. 음...
'22.6.14 11:37 AM (223.62.xxx.51)제3자가 보기엔 두분이 똑같아서 그런거같아요....
5. Nn
'22.6.14 11:40 AM (223.38.xxx.1)아이고님은 좀 과하네요
포스트 올릴 때 누가 알려준 장소를 말해야 하나요?
님도 알게된 경로를 꼭 밝혀요? 검색하다 알게된 블로그랄지…6. 원글
'22.6.14 11:47 AM (106.101.xxx.151)저는 아이고님에 공감해요 저거는 안당해본 사람은 몰라요..
7. ㅇㅇ
'22.6.14 11:58 AM (211.193.xxx.69)맛집 찾아낸 것도 넓은 의미에서는 지적소유권이라고 할 수도 있잖아요
지적소유권 어쩌고 하면 너무 부풀린 게 아니냐 하겠지만 물건 소유권을 생각해보면 지적 소유권이 맞다고 생각해요
근데 그 걸 낼름 가져다가 본인이 찾아낸 것 마냥 하는 건 남의 지적소유권을 강탈한거나 다름 없어요
아무리 가족이라도 그런 행위는 지탄받아야 한다고 생각해요8. 알려준
'22.6.14 12:00 PM (106.101.xxx.56) - 삭제된댓글사람이 버젓이 있는 앞에서 자기가 알아낸것처럼 하는건 아니죠.
그런 상도에 어긋난겁니다.9. ????
'22.6.14 12:05 PM (203.251.xxx.221)어디서 먼저 아는체를 한다는거에요?
사람 만나는 자리에서요? 아님 각자 블로그에서요? 유튭이라도
아님 공용블로그에요?10. 원글
'22.6.14 12:30 PM (106.101.xxx.151)윗님 왜 급발진 하시는지,,,
11. 방법
'22.6.14 1:13 PM (117.111.xxx.79)있네요
혼자 조용히 다니는 걸로12. 자제를
'22.6.14 1:30 PM (1.227.xxx.120) - 삭제된댓글혹시 전업이시면... 남편한테
당신이 돈벌어오느라 힘든데 내가 밖에 나가서
남들앞에서 요즘 돈벌기 너무 힘들어~~~블라블라블라 하면
좀 우습지 않겠냐고...(예를 든거니까 다른걸로 예를 바꾸시든지요^^)
맛집찾고 소개하고 그런거 모두 나의 노력이고
작은 기쁨인데 당신이 다 찾은듯 아는듯이 말해서
가끔 기분나쁠 때가 있으니 살짝 자제요망이라고
톡 보내세요~~13. 헐
'22.6.14 1:32 PM (203.226.xxx.48)자랑병이 실제로 있구나...
14. ㅇㅇㅇ
'22.6.14 1:39 PM (221.149.xxx.124)죄송한데.. 유치해요 ㅋ
고딩도 아니고..
이참에 취미를 바꾸세요.15. 맛집주인도
'22.6.14 2:08 PM (14.32.xxx.215)아니고 별 부심이 다 있네요
16. 혼자다니세요
'22.6.14 2:42 PM (123.199.xxx.114)그리고 누가 나서는거 좋아하시지 않는거 맞아요.
그거 뭐라고 너해라 하고 주셔도 돈잃는거 아닌데
나 이런데도 알고 있어
인정욕구 많으신거 같아보여요.
혼자다니셔서 먼저 나서세요
그수밖에는 없어요17. 원글
'22.6.14 3:14 PM (106.101.xxx.151)유치라뇨 인정욕구가 왜 유치한거예요
사람에게는 필요한 거예요 그게 과해서 타인에게 눈살찌푸릴정도거 되면 나쁜거지
님들도 본인이 애써서 발품팔고 손품팔아서 알게된걸
자꾸 다른사람이 제것인냥하면 속상할걸요18. ...
'22.6.14 3:40 PM (218.38.xxx.12)원글님 공감합니다
제지인 자꾸저래요 짜증나요
말하기도 그렇고 그냥 삭히는데 점점 말하기싫어져요19. 흥
'22.6.14 5:33 PM (112.219.xxx.74)인정욕구가 왜 유치한거예요 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