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이가 둘 있는데요

ㅁㅁㅁㅁ 조회수 : 1,920
작성일 : 2022-06-13 22:32:19
첫째는 머리가 아주 명석해서 공부 알아서 척척 최우등생
둘째는 외모가 주목받는 수준이라서

첫째는 귀여운데 가끔 이상한 표정 지을 때 저 속으로 "쟤 못생겨서 클났다" 할 정도고
둘째는 울때도 화낼때도 이뻐서 깜놀했는데 공부를 진짜 못하거든요

그런데 반전은
첫째가 갈수록 스마트폰만 들여다보더니 스마트를 모두 폰에게 줘버리고 엄청 무식해져서
어휘가 완전 헬~ 이더라고요 공부도 흠....
둘째는 크면서 살 통통해지고 밥 안먹더니 키도 작고 어릴때 그 미모가 어디로

결국 
하향평준화 되네요 미모도 두뇌도  -..-;;;

그래서 저는 뜻밖에 인생을 배우고 있습니다
아...인생 길게 봐야 하는 거구나..ㅎ
아 허무해라
IP : 175.114.xxx.9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6.13 10:41 PM (222.112.xxx.128)

    더 길게 보셔야죠
    어릴때 지능.. 어릴때 미모.. 아예 사라지는건 아니에요
    원래 머리 나빴던.. 원래 안 예뻤던 과 달리 어릴때 영리했던.. 어릴때 예뻤던..은 평생을 따라다닙니다.
    똑똑하고 예쁘게 낳아주신건 대단한거죠
    더 길게 보시길...

  • 2. ㅎㅎㅎㅎㅎ
    '22.6.13 10:51 PM (1.225.xxx.38)

    글이 넘 재밌네요
    아이들이 몇살인가요?

    미모는 결국 자기 미모로 돌아오고
    스마트함도 빛바래지 않을거에요^^

  • 3. ㅎㅎㅎ
    '22.6.13 10:59 PM (175.114.xxx.96)

    요새 아~~~옛날이여 하고 있어요
    큰 애는 성인기 직전이고
    둘째는 사춘기 직전이에요

    역변의 역변의 역변을 거듭하는 아이들.
    어떻게하면 이쁘게 봐줄까 고민하는데
    그 중 하나가 예전 어릴 때 예뻤던 추억 곱씹는 거랍니다

  • 4. 저희는
    '22.6.13 11:09 PM (1.225.xxx.38)

    저는 둘다 중딩인데요
    하나는 성인으로 태어난 아이처럼 뭔가 늘 평화롭고 기분좋아지고 정서에 업다운이 없고 고요해요. 잘 웃고요. 이게 제가 잘키운거 아니고 그냥 원래 그랬어요. 성정이 좀 특이하더라고요. 사춘기도 그렇게 하고 있구요. 모나지 않고 둥글둥글.. 그래도 자식인지라 얘생각하면 걱정되는것도 있구 그래요.

    또하나는 완전 지랄맞기가 탈인간급이었는데 지금은 공부욕심에 자기꺼 챙기고 하는데
    쟤는 그냥 둬도 잘살겠구나 싶어요 ㅎㅎㅎ얼굴도 잘생기고.. 우리집은 공부랑 외모 둘다 둘째가 챙겼어요 .

    계속 역변해도
    타고난 가치는 계속 그안에 잘 있을거라 생각해요....
    어릴때 진짜 이뻤는데..
    지금도 사실 성인되기전에 어린시절.. 귀한때니까..
    더 이뻐해줍시다^^

  • 5. 다 커봐야
    '22.6.14 9:51 AM (116.37.xxx.37)

    저희도 첫째는 애기때부터 영재소리듣던애,
    둘짼 순둥이에 식탐있는 귀여운애.
    자라면서보니 첫째는 늘 잘했지만 딱 필요한만큼만 노력하고,
    둘째는 자라면서 놀랄만큼 공부를 잘해지고..

  • 6.
    '22.6.14 2:37 PM (175.114.xxx.96)

    저히 아이들도요
    첫애 명석하지만 커가면서 딱 시험 전날 밤새고 노력의 필요성을 못느낌
    그리고 노력했는데도 못하는거 찐따같다고 싫어함 실패 싫어함
    둘째는 아직 공부 잘하려는 싹은 아직......끼리릭.....그냥 방이라도 치우고 살아라 이것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7142 로이터에서 내일 금리 75bp 인상이 99%라는군요 5 ㅇㅇ 2022/06/15 2,882
1347141 주식 43 .. 2022/06/15 6,213
1347140 은은한 하늘색? 린넨 바지 잘 입어질까요? 6 -- 2022/06/15 1,608
1347139 작은 마당이 있는 소박한 집에 길냥이 돌보며 살고싶어요 6 .... 2022/06/15 1,871
1347138 신협은 지점별 오천만원까지 인가요?? 1 신협 2022/06/15 2,257
1347137 오랜만에 비가 시원하게 내리네요. 커피부흥회 시작합니다. 44 커피전도사 2022/06/15 4,511
1347136 여에스더 진짜 웃기지도 않네요 39 주제파악해 2022/06/15 33,008
1347135 간만에 개훌륭 보는데요 3 ㅇㅇ 2022/06/15 1,909
1347134 과외샘 조율 왤케 어렵나요? 3 2022/06/15 1,697
1347133 쿠션펙트?? 추천해주세요 13 ........ 2022/06/15 3,062
1347132 고리대금업자 자녀들중에 7 ㅇㅇ 2022/06/15 2,093
1347131 투룸전세 살았던 주인이 손해배상 요구 16 지니 2022/06/15 4,311
1347130 맨발 걷기가 임신성공율을 높여준대요. 6 정보 2022/06/15 2,161
1347129 40대 여배우 누굴지 ... 28 써니베니 2022/06/15 27,423
1347128 감사합니다 33 돌잔치 2022/06/15 2,619
1347127 고지의무 3 이런 2022/06/15 1,427
1347126 오타는 아닌 듯 한데… 7 2022/06/15 1,175
1347125 쌈채소가 너무 많아요 15 .... 2022/06/15 2,976
1347124 말없는 사춘기 중1딸 3 ... 2022/06/15 2,238
1347123 현재 주식 수억원 대 손해인 분들 몇 년 존버 각오하고계시나요?.. 35 ........ 2022/06/15 6,035
1347122 5.5만전자, 7만새키 3 줍고나서 2022/06/15 3,620
1347121 고딩 딸 해달라는거 해주면 결국 후회가 되요 딸도 뭐라 하고 20 2022/06/15 4,788
1347120 김명신 재물이랑 명줄 떄문에 귓볼 관상했나봐요 13 .. 2022/06/15 3,784
1347119 청약저축 필요할까요? 9 고민 2022/06/15 3,366
1347118 경주에 있는 박물관 아직도 월요일에 휴관 많나요? 2 ..... 2022/06/15 1,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