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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애ㅡ윤석열정부

ㄷㅈㅅ 조회수 : 4,241
작성일 : 2022-06-13 12:47:54
[정치트리비얼리즘, 국정트리비얼리즘을 악화시키는 윤석열 정부:
뭣이 중한디? ]

1. 트리비얼리즘(trivialism)은 말초주의, 쇄말주의로 별 중요치않은 사소한데 몰입하는 것을 비판하는 문학용어다. 본말 전도, 본질을 피하는 태도에 대한 비판의식을 담은 용어.

2. 나폴레옹 제과 빵 산다며 주말 교통통제 했다는 뉴스를 듣자마자 이 단어가 생각났다. 대통령부부의 트리비아가 왜 뉴스가 되며, 그런 트리비아로 민폐를 왜 끼치며, 주말마다 이게 무슨 짓인가? 일각에선 주말의 대통령 놀이라 표현하지만, 윤석열-김건희의 부부 놀이가 정확한 표현일 듯 싶다. 그동안 보여줬던 부부 모습도 아니고 왜 대통령 취임 후에 주말마다 부부로서 등장하는가? 무슨 목적? 갑자기 정다워져서? 어색하다. 김건희가 윤석열을 동반해야 무대에 등장할 수 있어서? 맞을 공산이 크다. 주말의 남편 노릇은 대통령이라 해서 피할 수 없는 것이겠지만... 글쎄다.

3. 트리비얼리즘이 문제가 되는 건, 이게 문학이나 예술/예능이 아니라 정치 더욱이나 국정의 본질과 따로 놀게 만들기 때문이다. 지금 어떤 시국인가? 유가 상승과 생활물가 급등, 화물연대 파업, 길어지는 우크라이나-러시아 갈등. 북한 미사일, 금리 인상에 따른 충격, 아직 검찰총장도 임명 못한 채 검찰 공화국을 만드는 편중인사, 내각을 완성 못시키는 이상한 인사, 국회와의 관계 설정 등 본질적 문제가 한 두 가지가 아닌데 웬 정치트리비얼리즘, 국정트리비얼리즘인가?

4. 윤석열 정부가 문제의 진앙이지만, 언론의 문제 역시 크다. 부디 조회수 노리는 트리비아에서 벗어나라. 트리비아를 양산하는 사람과 메커니즘을 비판하라! 한마디로 '뭣이 중한디?' 를 물어라.

5. 껍데기는 가라! 국민은 궁극적으로 트리비아에 속지 않는다. 절박하고 절실한데 대통령이, 대통령 부부가 트리비아에 빠지는 게 맞는가? 묻게 된다. 민심에 역행하는 껍데기로 본질을 계속 감출 수는 없다.

220613 김진애
IP : 211.209.xxx.26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6.13 12:52 PM (106.102.xxx.204)

    안팎으로 중대사가 한둘이 아닌데 ㅜㅜ
    뭣이 중한디!!!

  • 2. ..
    '22.6.13 12:52 PM (211.212.xxx.185)

    명문입니다.
    이런 분이 서울 시장이 되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 3. 너무나
    '22.6.13 12:52 PM (175.223.xxx.38)

    정확한 판단인데… 문제는
    그들은 작정하고 보고 듣지 않으려 한다는 것.
    사실 자체를 자각하기 싫고
    문제의식도 없고

  • 4. 난 모르네
    '22.6.13 12:54 PM (218.39.xxx.130)

    ㄱㅎ와 ㄷㅎ니 가 알아서 하겠지???? 아니지????

  • 5. 정확
    '22.6.13 12:55 PM (121.163.xxx.33)

    내내 찜찜했는데
    콕 찝어 주네요.

  • 6.
    '22.6.13 12:57 PM (180.65.xxx.224)

    망할놈의 언론 거지발싸개같은 언론

  • 7. 와우!!!!
    '22.6.13 12:58 PM (49.174.xxx.221) - 삭제된댓글

    감진애씨 정확하네요.

  • 8. 와우!!!!
    '22.6.13 12:59 PM (49.174.xxx.221)

    김진애씨 정확하네요.

  • 9. 트리비얼리즘
    '22.6.13 1:01 PM (1.238.xxx.160) - 삭제된댓글

    아 그렇군요!

  • 10. 이 글
    '22.6.13 1:02 PM (223.38.xxx.86)

    추천합니다.

  • 11. 아우
    '22.6.13 1:03 PM (47.136.xxx.222)

    아까운 분. 대통령하셔도 잘하시겠어요.

  • 12. 전두환때는 3S
    '22.6.13 1:03 PM (203.247.xxx.210)

    우민화 정책
    sports
    screen
    sex

  • 13. 현 시국
    '22.6.13 1:03 PM (223.38.xxx.86)

    지금 어떤 시국인가? 유가 상승과 생활물가 급등, 화물연대 파업, 길어지는 우크라이나-러시아 갈등. 북한 미사일, 금리 인상에 따른 충격 등등

  • 14. 윤석렬네가
    '22.6.13 1:07 PM (121.129.xxx.166)

    원래 진지함이 없잖아요.
    개사과 이런 게 다... 일맥상통하잖아요.
    뭐든 희화화 시켜버리고 가벼운 일 취급해 버리는 것.
    전쟁도, 독재도, 518도 세월호도 뭐든 하찮은 걸로 만들어 버립니다.

    트리비얼리즘 같은 낯선 단어를 굳이 안써도 알 수 있는 거라고 봐요.

  • 15. 둥둥
    '22.6.13 1:11 PM (203.142.xxx.241)

    뭣이 중한디!!!

    맞습니다 맞고요.
    제발 쫌..

  • 16. 이 글
    '22.6.13 1:12 PM (203.211.xxx.160)

    추천합니다222222

  • 17. 추천
    '22.6.13 1:15 PM (182.216.xxx.172)

    좋은글 감사합니다

  • 18. ......
    '22.6.13 1:18 PM (210.223.xxx.65)

    명문이네요.
    그런데 머리나쁜 굥부부 이 문맥 파악 못합니다.

  • 19. 예전엔 3s
    '22.6.13 1:20 PM (59.6.xxx.68)

    스포츠, 섹스, 스크린… 정책으로 우민화를 부추겼다면 지금은 도리도리와 콜걸 일거수 일투족으로 우민화를 꽤하고 있죠
    이미 많이들 거기에 신나게 동조하고
    자기집 안에 연기 야금야금 나는 줄도 모르고 부채질하며 신났다고 춤추고 노래하고
    집이 홀랑 타버리면 그때가서 또 욕하겠죠
    극우유투버들이 불러주고 기레기들이 보여주는대로 지난 정부 욕하면서…
    머리 나쁘면 평생 고생해요

  • 20. ...
    '22.6.13 1:31 PM (121.133.xxx.235)

    굳이 이렵지않는 단어로 썼으면 더 좋았을텐데요

  • 21. 정말
    '22.6.13 1:40 PM (114.203.xxx.133)

    이런 인재 놔두고 왜 굥 따위가…ㅠㅠㅠ

  • 22. ditto
    '22.6.13 1:44 P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

    껍데기는 가라
    예나 지금이나 나쁜 놈들은 타임리스

  • 23. 저도
    '22.6.13 2:43 PM (221.140.xxx.130) - 삭제된댓글

    좋은글 감사합니다

  • 24. 핵심
    '22.6.13 2:46 PM (221.143.xxx.13)

    민심에 역행하는 껍데기로 본질을 계속 감출 수는 없다.222222222222222

  • 25. 승리
    '22.6.13 3:15 PM (210.205.xxx.208)

    정확하십니다 ᆢ팩폭 ᆢ

  • 26. 포로리2
    '22.6.14 9:32 AM (119.196.xxx.94)

    와...명문에 박수를 보냅니다.
    껍데기는 가라!

  • 27. ..
    '22.6.14 5:59 PM (125.187.xxx.54)

    이분이 서울시장 이셨으면 좋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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