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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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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게 외롭네요

작성일 : 2022-06-13 12:18:41
아이들 다 컸고 남편과는 별거중이에요.
합의이혼을 하려했는데 재산분할에 합의가 안되어 아직 못하고 있지만
대체로 순조롭게 진행될예정입니다. 다만 제가 서류 제출시기를 정하는 걸 남편이 이해해주고 있고요
그런데 아이들이 각자 생활하고 저도 직장이 있지만
무료하네요. 남자를 만나고 싶기도해요. 그런데 만나기가 힘드네요
경제적으로 힘들지 않아 맘이 맞고 사람이 괜찮으면 사귀고 싶어요
그런데 정말 사람 만나기가 힘드네요
골프를 하려해도 혼자 할수는 없고
그저 등산이나 혼자 다녀야하는 건지. 40년은 더 살지모르는데 외롭네요
IP : 118.235.xxx.163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ㅇ
    '22.6.13 12:21 PM (221.149.xxx.124)

    외롭다는 말에 들어왔는데..
    맞아요 사람 만나기 요새 점점 더 어렵죠. 이성은 더 그렇구요...
    전 미혼인데도 요샌 점점 남자 만나기 힘들더라고요 ㅠ

  • 2. .......
    '22.6.13 12:22 PM (112.221.xxx.67)

    경제적으로라도 안힘든게 어디에요

    누구나 외롭긴하죠...

  • 3. 힘드네요
    '22.6.13 12:23 PM (118.235.xxx.90)

    자녀가 있어도 나는 또 내삶이 있고 요즘은 또 오래사니까요.
    동호회나 이런 곳을 즐기지도 않아서.

  • 4. 00
    '22.6.13 12:28 PM (113.198.xxx.42) - 삭제된댓글

    이혼 사유를 여쭤봐도 될까요?
    별거가 오래되면 졸혼이라는 형태도 있을텐데
    외롭다시면서 굳이 이혼하는 것에 뭔가 이유가 따로 있을까요?

  • 5.
    '22.6.13 12:28 PM (116.42.xxx.47)

    별거중에 남자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드시는군요
    남자에 대한 환상이 아직 남아있으신가봐요

  • 6. ,,
    '22.6.13 12:29 PM (70.191.xxx.221)

    잘은 모르겠으나 이혼후 재혼남이나 연애로 그 동안 외로웠던 부분에 대한 보상, 환상, 기대치가 큰 것 같네요.

  • 7. 근심걱정이
    '22.6.13 12:29 PM (39.7.xxx.141)

    없어 별거중에 남자 만나고 싶은가보네요
    남편분 좋은 남자였나봄.

  • 8. ...
    '22.6.13 12:30 PM (108.50.xxx.92)

    50대즈음 이혼하고 이성만나는게 정말 쉬운게 아니더라구요. 어떤 사람인지 젊어서부터 알고 같이
    살아온 남녀도 아니고 중년에 온갖 사연이 어떤게 있는지도 모르구요. 소개로 만나도 소개한 사람조차
    잘 모르고 그냥 좋은 사람이다, 재산 있다 그러면서 소개하는데 사기성이 짙은 사람도 있고.
    아직 이혼전이시니 좀 시간을 갖고 새로운 생활에 적응하신후 이성이든, 취미든 생각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 9. 혼자놀기
    '22.6.13 12:33 PM (175.208.xxx.235)

    나이들수록 혼자 놀아야합니다.
    그나마 핏줄로 얽힌 가족들과 어울리는게 제일 실속 있고 편하고요.
    나이들어 사람 사귀기 힘드니 그나마 형제들과 어울리는게 쉽죠.

  • 10. 보통
    '22.6.13 12:35 PM (59.6.xxx.68)

    이혼할 정도면 여자의 경우 남자라는 존재에 대해 치떨고 질려하는데 별거하면서 이혼도 안 끝났는데 남자가 생각나고 외롭다 할 정도면 아무나와 급하게 만날 가능성이 높네요
    그런데 위 점셋님 말씀대로 그렇게 죽고 못살아 결혼한 사람과도 그리 사는데 50넘어 누굴 만나 신뢰하며 맘맞고 괜찮은 사람을 만날까요

  • 11. 크게 바라지않고
    '22.6.13 12:37 PM (211.251.xxx.209)

    시댁이 (물론 주관적이기하지만) 비상식적이고 난 연애로 남편하나 믿고 왓는데
    울타리 노릇을 전혀 못하고 폭력적이었고 외도도햇고..
    그래서 아이들도 아빠 안만나고 저에게 오히려 이혼하라할 정도였어요..친가쪽에도 정 없고요
    그냥 자상한 남자 만나서 평온하고 살고싶어요

  • 12. 이젠
    '22.6.13 12:40 PM (211.251.xxx.209)

    아이들도 같이 안살기도하고.또 건강한 편이고..근데 결국은 제가 이 생활에 지친것같아요

  • 13. 그렇죠..
    '22.6.13 12:41 PM (112.145.xxx.70)

    애들 다 크면 남편이랑 다시 사이가 좋아져서 여행 골프 다니고 같이 늙는 게 젤 좋은 건데..

    이혼하고 다시 남자를 만나는 게 절대 쉬운 일이 아닌거죠.

    남자말고 다른 쪽은 어떠세요?

    종교나 봉사나 취미 등등..
    그러나 남자를 알게되면 더 자연스럽게 좋구요

  • 14. 나는나
    '22.6.13 12:42 PM (39.118.xxx.220)

    남자는 이혼 후에..

  • 15.
    '22.6.13 12:43 PM (121.160.xxx.11)

    그 나이에 남자 잘못 만나면 더 큰 고통 받습니다.
    사람이 고통 받고 망하는 것은 얻기 어려운 것을 욕심 내기 때문입니다.
    원글님이 평생 수 많은 남자들을 이리 저리 요리하는 위치라면 원글님에게 잘 해줄 사람을 잘 고를 눈이 있을 거라고 보지만 그런 여성은 드물어요.
    나이 들어서 그나마의 위자료 다 털리고 자식들에게 외면 받고 싶지 않으면 새로운 남자 같은 거 일단 머리 속에 지우세요.
    중년 이상인데도 미혼인 자상한 남자는 유니콘 같은 존재입니다.
    원글님이 매력적이면 괜찮은 남자들이 먼저 다가와요
    나이 칠십이 넘어도 동갑내기 상처한 할아버지가 큰 집 마련해주고 비즈니스 항공권 끊어서 모시고 여행 다니는 할머니를 압니다.
    당당하시고 일단 욕심이 없어요. 그러니 남자가 더 안달복달 잘 해 줘요.

  • 16. 솔직히
    '22.6.13 12:44 PM (211.251.xxx.209)

    워낙 폭력적이어서요 남편이..
    그래서 심성이 순하고 보통정도만 되면 살겠다싶은 맘이 들더라고요
    나 먹여살리라 안할테니 사람만 좋으면 좋겟다 싶고요..이 생각이 또 정말 경제적으로 없는 사람을 만나면 또 변하겠지만요

  • 17. 경제적여유
    '22.6.13 12:44 PM (175.208.xxx.235)

    경제적 여유가 있으시다면 골프연습장이 딸린 스포츠회원권을 끊으세요.
    그럼 거기엔 모임도 있고, 아님 새로 보이는 얼굴들끼리 인사하며 같이 운동하고 친하게 지내보세요.
    전 문화센타를 오래다녔더니, 오래된 회원끼리 자연스럽게 친해지고 곗돈도 모아서 여행 다니고 합니다

  • 18. 맞는 말씀이세요
    '22.6.13 12:46 PM (211.251.xxx.209)

    흠님..말씀 감사해요..여러번 읽어볼게요

  • 19. ㄴㅂㅇ
    '22.6.13 12:46 PM (121.162.xxx.158)

    그 남자도 애 있고 전부인 혹은 현부인 있을텐데 뭐가 다르고 뭐가 재밌을까요

  • 20. ....
    '22.6.13 12:48 PM (110.13.xxx.200)

    원래 그전 남자가 개차반이면 더 좋은 남자가 있을거란 기대감이 더 커지는 법이죠,,
    근데 그게 쉽지 않으니...
    범죄소식들으면 솔직히 사람 하나 만나는것도 조심스러워서..
    좋은 남자 만나서 노후를 같이 하며 사는거 정말 좋지만
    꼭 남자를 만나서 그걸 채워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결핍을 심하게 느끼면 자칫 잘못된 선택이나 판단이 흐려질수도 있어요.
    괴로운거 보다 외로운게 낫잖아요.
    사람이 너무 하나만 갈구하면 더 힘들어지는 법이니.
    다른 무언가로 삶을 채워가면서 그러다가 조은 사람이 생기면 만난다 생각하시면 좋겟어요.
    애들도 곁에 없고 외로운 마음은 십분 이해가 갑니다.

  • 21. 여러번 읽고있어요
    '22.6.13 12:51 PM (211.251.xxx.209)

    너무들 좋은 말씀해주셔서 감사해요..

  • 22. 차라리
    '22.6.13 12:54 PM (116.42.xxx.47)

    종교를 가지세요
    그러다보면 그안에서 자연스레 만날지도..

  • 23. 리슨
    '22.6.13 12:55 PM (182.221.xxx.147)

    헛소리 말구요, 일단 이혼 확정부터 하고 난 다음 외롭다느니 남자 어쩌구~~, 하세요.

  • 24. 맞아요
    '22.6.13 12:59 PM (211.251.xxx.209)

    이혼은 저만 남편에게 얘기하면 바로 이루어지는 상황이고..둘 다 다른 도시에 살고 서류상으로만 이런 상태니 당신도 좋은 여자 생기면 바로 서류정리하자 한 상태여서요..

    일단 이혼 확정부터 하고 난 다음 외롭다느니 남자 어쩌구~~이 말씀 맞아요 ㅠㅠ

  • 25. 좋은 말씀이에요
    '22.6.13 1:01 PM (211.251.xxx.209)

    결핍을 심하게 느끼면 자칫 잘못된 선택이나 판단이 흐려질수도 있어요.
    괴로운거 보다 외로운게 낫잖아요.

    깊이 새겨들을게요

  • 26. 그런
    '22.6.13 1:06 PM (124.54.xxx.74)

    그런 자상한 남자 없고 있더라도 돈 못벌거나 유부남이예요.
    이제까지 남편이랑 지지고 볶고 사셨으면 이제 싱글로서
    재미있게 살아보세요.
    남자한테 데고도 이런 소리 하는 여자들 보면 많이
    답답하네요.

  • 27. 네..
    '22.6.13 1:11 PM (211.251.xxx.209)

    그런 자상한 남자 없고 있더라도 돈 못벌거나 유부남이예요.
    그렇겠죠? 그렇게 자상한 남자는 이미 남의 남자일테고요

  • 28. 아직도
    '22.6.13 1:13 PM (211.251.xxx.209)

    제 생각엔 내가 남편보다 낫고..남편이 심하게 폭력적이어서 이혼하는 거니 그렇지 않은 남자만 만나면 무난하게 살거라는 생각이 드는 것 같아요.제 성격이 잘 챙겨주는 타입이라 더 그런 것 같기도 하고요..

  • 29. 차라리
    '22.6.13 1:14 PM (59.8.xxx.77) - 삭제된댓글

    이혼을 하세요
    어정쩡한 별거로 이도저도 아니지 말고요
    별거 상태에서 남자 만나면 그 뒷감당 어찌 하시려고요

  • 30. yikes
    '22.6.13 1:16 PM (218.52.xxx.148) - 삭제된댓글

    원글님 해방 축하합니다.
    일본드라마 최고의 이혼에 이런 대사가 있어요.
    결혼도 이혼도 행복해지려고 하는 거라고.
    저도 결혼생활 중 이지만 정말 쉽지 않아요.
    한국남자들 대부분 문제가 있어요.
    물론 남자 탓만 하는 건 아니지만 시가 문제 외도 등등.
    이혼 후 골프나 운동 하시면서 모임도 하고 소통도 하다 보면 맞는 남자가 나올 것 같아요.
    너무 조급해 하지 마시고 다만 원글님 경제력은 절대 오픈하지 마세요.
    나쁜 놈들이 아주 많대요.

  • 31. ㅠㅠ
    '22.6.13 1:20 PM (211.251.xxx.209)

    너무 조급해 하지 마시고 다만 원글님 경제력은 절대 오픈하지 마세요.
    나쁜 놈들이 아주 많대요.

    이점은 저도 조심스러워하는 점입니다..감사해요..

  • 32. sstt
    '22.6.13 1:24 PM (211.219.xxx.189)

    외로운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요 그런데또 누굴 만나려고 하다 보면 또 그 나름데로 이건 아니구나 싶을 일이 많을 것 같아요. 일단 주변정리부터 확실히 하시고 뭔가 괜찮은 모임을 찾으시는게 어때요

  • 33. 네;;
    '22.6.13 1:27 PM (211.251.xxx.209)

    외로운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요 그런데또 누굴 만나려고 하다 보면 또 그 나름데로 이건 아니구나 싶을 일이 많을 것 같아요. - 나이가 들고 혼자하는 생활이 편하기도해서 어떤 때는 누가 나가자 해도 귀찮아 못나가겠다 싶을 때가 있긴 하더라고요.. 근게 사람맘이 간사해서 쓸쓸할때는 또 누군가 있었으면 하는 맘이 들고 ㅠㅠ

  • 34. wake
    '22.6.13 1:29 P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

    아직 별거중인데 또다른 남자를 만날 생각이 난다는게 신기하네요 아무리 외롭다고는해도....
    경제력도 되고 직장도 있고 애들도 다 컸고
    뭐하러 또 남자를.....

  • 35. ...
    '22.6.13 1:40 PM (118.46.xxx.14)

    저는 이혼하지 않았는데도 남자라면 이젠 지긋지긋한데요. ㅠ ㅠ

  • 36. 폭력남이라
    '22.6.13 2:12 PM (14.32.xxx.215)

    이혼하는데 딴 남자 생각이 나나요 ㅠ
    여러명 목숨이 위험할수도 있겠네요

  • 37. 저도
    '22.6.13 2:12 PM (175.206.xxx.33)

    신기하네요.
    아직 남자 사귀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게.
    뭐 사람마다 다르기는 하겠지만.

  • 38. ㄹㄹ
    '22.6.13 2:14 PM (211.252.xxx.100)

    골프 조인하는 사이트 많아요. 아는 부부는 거기서 조인해서 계속 치더라구요. 골프로 사람들 만나고 즐기세요.아니면 배드민턴도 사람들 만나기 좋아보이더라구요

  • 39. 말씀들 들어보니
    '22.6.13 2:27 PM (211.251.xxx.209) - 삭제된댓글

    별거가 5년째이니 서류로 정리하는 게 낫겟다는 생각이 드는 군요.
    재산분할에 대해 둘이 합의가 되긴했는데 건물을 제 소유로 명의변경하는 데 몇가지 저에게 불리한 조건이 생겼고 당분간 남편명의로 하자고 합의는 해놓은 상태이고
    위에 말씀드린 대로 다른 도시에서 살고 건물관리나 세금에 관한 사항에 관한 사무적인 연락만 하는 상태라..

    이 말씀을 안드려 별거한 기간이 짧다고 생각하신 것 같아요.
    여튼 여러말씀 감사드려요..

  • 40. 남자생각하는
    '22.6.13 3:44 PM (114.201.xxx.27) - 삭제된댓글

    남자생각하는거보니 아직 젊군요.
    혼자라 외롭다와는 다른덴데...
    왜들 이혼이나 별거나 오랜싱글들은 남자들일 샹각할까?

    별거중 남편이 별거이후로 여자들였으면 당연하다고 보는쪽일까?
    동병상련이라...

    애들보기 부끄러워서라도 그런생각없고
    한남자한테 질려서라도 다른남자도 같을거라는건 저혼자뿐이구나싶네요.

  • 41. 남자생각하는
    '22.6.13 3:45 PM (114.201.xxx.27)

    남자생각하는거보니 아직 젊군요.
    혼자라 외롭다와는 다른덴데...
    왜들 이혼이나 별거나 오랜싱글들은 남자들일 생각부터할까?

    별거중 남편이 별거이후로 여자들였으면 당연하다고 보는쪽일까?
    동병상련이라...

    아직은 애들보기 부끄러워서라도 그런생각없고
    한남자한테 질려서라도 다른남자도 같을거라는건 저혼자뿐이구나싶네요.

  • 42. 저는
    '22.6.13 4:51 PM (175.114.xxx.59) - 삭제된댓글

    나이 오십넘어서 팬텀싱어들 노래에 빠져서
    공연보러다니고 팬카페 가입해서 덕친들도
    만나는 재미로 더 공연보는 재미도 있고요.
    사오십대 님같이 사는 재미없어서 콘서트
    보는 낙으로 사시는 분들도 많아요.
    내년에 팬텀싱어4한다는데 처음부터 보시다보면
    응원하게 되는 사람과 팀이 생기더라구요.
    그러다 팬카페 가입도 하구 재미있게 살게 되네요.

  • 43. 잘 읽을게요
    '22.6.13 5:06 PM (118.235.xxx.75)

    여러의견 감사합니다. 모든 분들 말씀에는 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아이들은 30, 29 세이고요 아이들은 제가 좀 더재미있게 살았으면 좋겠다 생각하고 있고 제가 별거중이어서 빨리 남자를 들인다는 의미와는 , 그리고 욕구라는 의미와는 좀 다른데. 여튼 댓글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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