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애들 자취집에 왔는데 장봐주고 청소해주고

..... 조회수 : 2,307
작성일 : 2022-06-13 11:28:35
빨래해주고 가요
자기들끼리 밥해먹은 흔적보니 짠하고,어설프게 청소한것도 짠하고..
생수랑 생필품 이것저것 주문해서 쟁여주고 세탁기 돌리고 청소해주고, 밑반찬은 집에 가서 만들어 택배로 보내주겠다 얘기하고..
백화점 가서 옷 한벌씩 사주고 맛있는거 먹고 오려고 했는데 하루 일정이라 저것들 하느라 그럴 틈이 없네요
하나는 직장 가고 하나는 학교 가고..애들도 시간이 안되는구나ㅋ
마트 갔더니 가격인상땜에 물건들 안들어 온다고 품절인 물건들도 더러 보이고..
사는 게 뭘까요?
사는 동안은 무조건 행복하기.라고 애들한테 얘기해주고 아무걱정 말고 살라고 하는데 그게 쉽겠어요?
말은 쉬우니 말이라도 해보는거죠
다들 행복하셨으면^^
IP : 121.131.xxx.2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6.13 11:35 AM (59.22.xxx.136) - 삭제된댓글

    고생많으세요ᆢ
    남일같지않아서 글적어요.
    생수는 ㅂㄹㅌ정수기 쓰는게 어떤가요?
    무겁고 쓰레기 나오구요.
    제 아이도 자취 4년차인데 하루하루 제 신경이 쇠약해지네요.
    안그래도 아이들은 잘 사는데.
    정말 자식이 품안의 자식이라고 이제는 같이있음 어색하고 떨어져있으니 제몸은 편한데 마음은 그렇지 않고.
    어떤땐 저도 이게 가족인가싶기도 하네요.
    아이들이랑 같이 계시는 분들은 있을때 서로 감싸주고 보듬어 주세요.
    언젠가 내품 떠나면 너무 애틋합니다.

  • 2. ~~
    '22.6.13 11:39 AM (59.22.xxx.136) - 삭제된댓글

    고생많으세요ᆢ
    남일같지않아서 글적어요.
    생수는 ㅂㄹㅌ정수기 쓰는게 어떤가요?
    페트병 생수는 무겁고 쓰레기 나오구요.
    저는 이박삼일을 여덟평 원룸 청소하고 나니 아이랑 밥도 못먹고 쇼핑도 못하고ᆢ계획대로 안되드라고요.
    마지막에 문닫고 나올때마다 코끝이 시큰하고요.
    제 아이도 자취 4년차인데 하루하루 제 신경이 쇠약해지네요.
    안그래도 아이들은 잘 사는데.
    정말 자식이 품안의 자식이라고 이제는 같이있음 어색하고 떨어져있으니 제몸은 편한데 마음은 그렇지 않고.
    어떤땐 저도 이게 가족인가싶기도 하네요.
    아이들이랑 같이 계시는 분들은 있을때 서로 감싸주고 보듬어 주세요.
    언젠가 내품 떠나면 너무 애틋합니다.

  • 3. ..
    '22.6.13 12:02 PM (118.235.xxx.38)

    저는 안 보는게 제 맘 편할것 같아서
    1년 다 되어가는데 가보지 않고 통화만 하고 있어요.
    상경한 지 반년쯤 까지는 매일 통화하다가 올해부터는 2일에 한번 하다가 지금은 애가 전화 올때까지 안합니다.
    그러니 생존 통화 한다고 전화 한번씩 오니 맘 변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0054 실비, 365일 후 180일 면책/ 면책기간 중 보상 3 .... 2022/06/13 3,359
1350053 해방일지에서 이엘이랑 손석구라 언제 키스하나 기다렸는데…. 3 구씨 2022/06/13 5,669
1350052 가끔 집을 못 찾아오는 ... 5 가끔 2022/06/13 2,709
1350051 컬러링북이 치맹예방에 도움되나요? 4 ㅁㅁ 2022/06/13 1,729
1350050 로또 추첨 생방송 맞죠? 6 ㅇㅇ 2022/06/13 2,180
1350049 치즈 3 ㅣㅣㅣ 2022/06/13 961
1350048 조혜련가족은.... 13 .... 2022/06/13 7,539
1350047 BTS Proof 유튜브 라이브 보니 슈가 넘 멋있어요 13 다멋져 2022/06/13 2,831
1350046 붉은단심 압권이네요. 12 샤베 2022/06/13 5,299
1350045 우리나라 앞으로 일어날일중 가장 무서운것 21 세계적으로 2022/06/13 6,005
1350044 자살하면 천국 못가나요? 23 예수님 믿으.. 2022/06/13 6,710
1350043 흰색 화장실에 모기가 들어와 문을 닫고 호시탐탐 노리는데 10 모기 2022/06/13 1,754
1350042 엄마 요양병원으로 모셨는데... 지옥같아요. 68 ... 2022/06/13 34,068
1350041 시골가서 들장미꽃을 두소쿠리 14 장미꽃잎 2022/06/13 3,144
1350040 맛없는 무우로 국 끓이면 4 소고기무국 2022/06/13 1,733
1350039 예전 계몽사 유치원 아시는분 있으신가요? 3 유치원 2022/06/13 963
1350038 아이가 둘 있는데요 6 ㅁㅁㅁㅁ 2022/06/13 1,893
1350037 불행은 어디까지 따라올까요? 20 의미없다 2022/06/13 5,375
1350036 고슬 고슬한 밥맛의 쌀 있나요 12 2022/06/13 2,191
1350035 오래된 샴푸 그냥 배수구에 버리면되나요 19 ㅇㅇ 2022/06/13 6,099
1350034 봉하간 이유 4 봉하 2022/06/13 3,289
1350033 올해 여름 패션은 뭐가 유행일까요? 7 한국방문 2022/06/13 4,043
1350032 파, 계란 파동때 어떻게 사셨어요? 15 2022/06/13 2,933
1350031 각방 쓰니까...신세계네요 49 각방 2022/06/13 20,347
1350030 넷플, 어른이 봐도 재미있는 만화영화 있나요 9 .. 2022/06/13 1,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