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몰카 대처 방법: 점주나 알바가 아니라 경찰에게 바로

몰카대처 조회수 : 2,005
작성일 : 2022-06-13 00:04:09
 https://theqoo.net/index.php?mid=hot&filter_mode=normal&document_srl=248488120...

원글 내용: 모 백화점에서 외국인 여성이 몰카 발견. 카메라를 인근 매장 남성 점원에게 전달. 한달 후 한국인 친구가 확인하니, 사건이 경찰에 신고 되지 않음. 해당 점원은 어떤 남성이 분실물이라면 찾아갔다고 함(정말 이상한 대목임). CCTV는 보관기관 지나 사건은 미궁으로. 이 와중에 백화점은 공론화하면 법적 조치한다고 협박

댓글 중 유용한 게 있어서 퍼와요.

411. 무명의 더쿠 2022-06-12 19:30:04
나도 화장실에서 몰카 발견하고 신고해서 범인 잡은 경험 있는데 몰카 발견하면 무조건 신고부터 하는 게 맞음. 남의 사업장이라고 사장이나 직원한테 미리 고지하지 말고 걍 신고부터 해....

나는 발견하고 손 덜덜 떨면서 신고까지 했는데 막상 생각해보니 남의 영업장에 민폐 끼칠 수도 있겠다 싶어서 거기 있던 알바한테 말해줬거든? 근데 그 알바생이 범인이었음.
경찰이 제때와서 망정이지 알바생이 카메라 들고 튀려고 시도도 함. 사장도 소란스러워지니까 바로 나타나서는 그래도 저한테 먼저 말을 해야죠...; 하면서 승질부림. 믿을 사람 아무도 없음. 그냥 경찰부터 부르고 현장 훼손 안되게 똥싼다고 오해를 받든말든 지키고 있어야 함. 카메라 위치나 외관도 증거사진으로 남겨놓고 제자리에 돌려놓고.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아무리 현대기술이 발달했어도 저런 초소형 카메라는 근처에 메모리용 하드가 있어야 한다고 함. 공중화장실에 쓰레기통이 구비돼있다면 높은 확률로 거기에 있을 거고, 구비돼있지 않다면 사정거리 내에 메모리를 누가 들고 지키고 있는 거임. 나같은 경우엔 후자였음. 알바생이 현장에서 손님들 감시하고 미리 타겟 지정하고, 다른 일행이 건물 뒷편에서 쪼그려 앉아서 메모리 들고 지키고 있었음. 전자인 경우에도 쓰레기통 치우다가 메모리까지 휩쓸려 없어질 위험이 있어서 그 근처에서 범인이 맴돌고 있을 확률이 높대.

그러니깐 내 말은 잡기 힘들다고 포기하지 말고 신고부터 때리라고... 그게 제일 나아 진짜로ㅠ 신고했을 때 생각보다 경찰관분들도 배려 많이 해주시고 개인연락처까지 남겨가면서 안심시켜주심. 몰카 수법 자세히 설명해주신 것도 담당 경찰관 분이었어 ㅇㅇ (남성이셨음)

내 실익이 우선인 사장이나 기타 알바생보다야 아주 미미한 수준의 사명감일지라도 갖고 일하는 경찰관이 훨씬 믿음직함. 물론 현행법상 내 사건 범인은 몰카는 초범이라는 이유로 벌금만 물고 끝났지만, 그래서 이 세상은 아직 우리를 지켜줄 마음이 없어보이지만... 그런만큼 주어진 환경에서 스스로가 잘 지켜내길 바라. 덬들은 꼭 올바른 대처로 위험한 일 겪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엄청 길게 적었다...ㅠㅠ
IP : 93.160.xxx.1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22.6.13 12:10 AM (1.232.xxx.65)

    감사해요. 무조건 신고.
    알바나 주인이 몰카범일수도 있으니.ㅜㅜ

  • 2. ㅡㅡ
    '22.6.13 12:16 AM (1.232.xxx.65)

    이렇게 몰카천국인 나라도 드물듯.
    이러니 한남소리 안나오게 생겼나.

  • 3. ...
    '22.6.13 12:16 AM (110.9.xxx.132) - 삭제된댓글

    세상에.... 그 남직원 수상하게 행동하긴 하네요. 왜 신고를 안 했지? 보통 이런거 나오면 바로 신고할텐데.
    글 감사합니다. 업장에 가져가지 않고 경찰에 바로 신고할게요

  • 4. 이뻐
    '22.6.13 12:49 AM (118.235.xxx.188)

    원글님 감사하고 저 댓글분 용기 또한 감사드려요
    저렇게 자꾸 신고를 해야 저런 벌레들이 없어집니다

  • 5. 저는 이해할수
    '22.6.13 5:57 AM (180.229.xxx.203)

    없는게
    인터넷에 얼마든지 볼게 많은데
    굳이 위험성을 무릎쓰고
    화장실 등에서 몰카를 하는 이유가 뭘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6404 주식판이 살벌하니 회사 다니는게 소중하게 느껴져요 6 .... 2022/06/20 2,964
1346403 명의 빌리고 사례금 3 2022/06/20 1,838
1346402 돼지의 왕 보신 분 21 드라마 2022/06/20 2,968
1346401 해방일지 다 보신 분, 질문 있어요 8 드라마 2022/06/20 2,856
1346400 월 100만원씩 최고금리가 어디인가요 4 ㅇㅇ 2022/06/20 3,016
1346399 40대 부터는 배종옥 (전참시..)같은 라이프스타일이 정답인 것.. 3 라이프스타일.. 2022/06/20 5,179
1346398 5년 꽉 채울 것 같아요 7 5년꽉 2022/06/20 2,705
1346397 "바닥이 안 보인다"...韓, 아시아 증시 하.. 15 여유11 2022/06/20 3,402
1346396 싱글이라고 하면 따지듯 묻는거 실례아닌가요? 4 ㅇㅇ 2022/06/20 1,582
1346395 저축을 하시고 사시나요? 3 아이 2022/06/20 3,578
1346394 삼전과 현차 저조의 반은 이준석과 굥 탓! 13 ******.. 2022/06/20 1,942
1346393 선풍기 목 괜찮으신지요 8 품질 2022/06/20 2,022
1346392 내가 왜 그랬을까 1 유혹에 넘어.. 2022/06/20 1,001
1346391 요즘 전업에게 살림을 기대하면 안되요. 38 .... 2022/06/20 8,545
1346390 회사에서 단둘이 밥먹자는 남자 13 시르다 2022/06/20 7,611
1346389 와인 저렴하게 사는방법 1 쇼블러버 2022/06/20 1,527
1346388 굥이 물러나야 주식 오를듯 18 2022/06/20 2,342
1346387 탑건 아이맥스 예매완료 설렙니다 7 2022/06/20 1,327
1346386 키는 쑥쑥 크는데 꽃이 안펴요 5 대체 2022/06/20 1,641
1346385 땀냄새에서 향기가 나려면(약간 더러움) 4 냄새 2022/06/20 2,192
1346384 국민들 숨넘어가는데 철도 민영화 시동거는 굥 8 매국노처형 2022/06/20 1,629
1346383 前정부 해결 못한 인혁당 피해자 ‘빚고문’…한동훈이 끝냈다 11 ... 2022/06/20 1,854
1346382 펌 대학가라그런지 밤만되면 바퀴벌레 잡아주실분 많이구하네요 13 2022/06/20 2,470
1346381 외인들이 다 팔고 나가는 이유 20 ㅇㅇ 2022/06/20 7,568
1346380 사카모토 류이치, 직접 입 열었다.."유희열, 표절한 .. 33 언급 2022/06/20 8,848